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지속가능발전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광주 제6차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7년부터 시작될 ‘제7차 지속가능발전 의제 수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단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관계 기관·단체, 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서는 협의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제6차 지속가능발전 의제 성과 보고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추진 유공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공 ▲자원순환 시민실천 유공 ▲도시정책 시민 공감대 확산 유공 등 총 28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사업 우수 단체에 대한 시상도 한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시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현장 중심의 실천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6차 의제를 묻고, 7차 의제가 답하다’를 주제로 지속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2025년 마음튼튼 심리상담 서비스’를 참여 아동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마음튼튼 심리상담 서비스’는 사춘기 발달 단계에 있는 아동 중 또래 갈등, 불안, 우울, 적응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적절한 상담·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보성군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아동 2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아동 개개인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심층·맞춤형 심리상담을 지원하며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왔다. 특히,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성권역(마음숲심리상담센터)과 벌교권역(마음안애심리상담센터)으로 운영 권역을 구분하고, 권역별 전문 심리상담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아동 상담과 연계한 부모 상담 및 양육 지원을 병행해 가정 내 이해와 지지를 강화함으로써, 상담 효과의 지속성과 정서 회복력을 높이는 데에도 이바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보성군청에서 군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하반기 군정 발전 우수 제안’ 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는 군정 전반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민과 공무원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 검증 기간인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된 제안 중 총 274건(공무원 254건, 군민 20건)이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심사는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실용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면 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자문, 군정조정위원회 최종 심사 등의 평가 절차를 거쳐 장려상 1건과 노력상 5건 등 총 6건의 우수 제안이 최종 채택됐다. 특히, 장려상으로 선정된 ‘농가로 가는 확실한 판로, 보성 미리 수확(Pre-Harvest) 플랫폼 구축’ 제안은 농산물을 수확하기 전에 미리 예약·판매하는 구조를 도입해, 기후변화와 가격 변동에 취약한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농업·행정·민원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 보성군청에서 보성군과 여수공항 간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공항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하정인 여수공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남해안 관광권 연계와 실질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보성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여수공항의 항공 교통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관광 접근성을 개선하고, 관광수요 확대와 공항 이용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여수공항–보성 관광자원 연계 홍보 및 공동 마케팅, ▲ 공항 이용객 대상 보성 관광 콘텐츠·특산물 홍보, ▲ 항공·관광 연계 프로그램 및 패키지 상품 발굴, ▲ 지역 축제·행사와 공항 홍보 기반 연계 활용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공항을 활용한 관광객 유입 경로를 다각화하고, 남해안 관광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여수공항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통해 이용객 증가와 공항 활성화에 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전라남도의 재정 조정으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사업 도비가 50% 감액된 상황에서도 군비를 추가 투입해 오는 22일부터 농가에 차질 없는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사업’은 쌀값 변동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당초 총사업비 30억 5,600만 원 규모에 도비 40%, 군비 60% 비율로 편성돼 있었다. 그러나 농어민 공익수당 증액 등 전라남도 재정 조정에 따라 도비가 약 50% 감액되면서 도비·군비를 합한 최종 사업비는 15억 2,800만 원으로 조정됐다. 이에 보성군은 농가 경영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군비를 추가로 9억 1,680만 원 더 투입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군비는 18억 3,300만 원(군비 비중 75%)으로 확대 편성해 총 사업비는 24억 4,5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오는 12월 22일부터 총 5,939농가(4,781ha)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지원 단가는 ha당 51만 원, 농가당 최대 2ha까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희로애락이 뒤엉킨 가족의 초상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연극 '만선'이 오는 12월 24일 19시, 25일 15시 남원 청아원 공연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관객을 찾아간다. 남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동해 먼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통통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족극으로, 고요한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이들의 갈등과 대화는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얽힌 사랑과 원망, 책임과 체념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작품은 조업을 위해 바다로 나왔지만 술에 취해 서로를 탓하며 다투는 가족의 모습에서 출발한다. 겉으로는 사소한 말다툼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오랜 시간 쌓여온 감정의 골과 말하지 못한 상처들이 교차한다. 특히 “죽자, 바다에 빠져 다 같이 죽자”라는 극중 선언은 비극적이면서도 역설적으로 가족 간의 강한 유대와 운명성을 상징한다. 서로의 몸에 밧줄을 묶은 채 바다에 뛰어들겠다는 이들의 모습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쉽게 끊어낼 수 없는 가족 관계의 본질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연극 '만선'은 2011년 초연 이후 꾸준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월 13일, 2026년 중학교에 입학하는 남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예비 중학생을 위한 중학 생활 가이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교생활 가이드 교육으로 신체 발달에 따른 청결 및 생활 관리와 활동적인 학교 환경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양육자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책가방을 지원하는 등 새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여학생은 12월 27일 교육과 책가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예비 중학생 시기는 아동에게 큰 변화의 시기이며, 안정적인 적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감을 얻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추진 중인 ‘광한루원 중심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사업설명회가 16일 남원시 청년·창업센터 ‘청년마루’에서 많은 청년상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모집 공고에 접수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거점센터 사업의 추진 취지와 운영 방식, 단계별 선발 절차와 지원 내용이 안내됐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이론 강의와 정부 지원 제도 설명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창업과 입점 과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한루원 중심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청년상인 육성 사업은 총 3단계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14명 내외의 청년상인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후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실제 입점과 창업으로 연계된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사업계회서 컨설팅과 실전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실효성 있는 창업 지원이 제공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설명회 현장에서 청년들이 보여준 높은 관심과 열의가 인상적이었다”며 “광한루원 중심 상권이 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월 17일,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격려와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달콤한 응원과 함께하는 안전한 남원만들기’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원여자고등학교 및 제일은행 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에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정성껏 제작하고 포장한 컵케이크 400여 개를 남원여자고등학교에 전달하여 수능 등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 간의 연대와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가 청소년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남원여자고등학교 주변에서 방학 기간 중 음주·흡연 예방 홍보 및 순찰 강화 활동을 펼쳤으며, 이어 제일은행 사거리 일대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예방 중심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조선시대 지방건축의 백미이며 명승인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4대 대표 누각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광한루원에 원앙 백여마리가 둥지를 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연기념물 원앙은 해마다 광한루원을 찾아와 겨울을 나다가 초봄이 되면 떠나는 철새이지만, 몇 해 전부터는 떠나지 않고 광한루원에 알을 낳고 새끼를 부화하더니, 이제는 백여 마리가 되어 잉어와 함께 광한루원의 명물이 되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원앙은 예로부터 백년해로를 상징하고 또한 현대에도 부부 금술의 상징이기도 하여, 성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의 무대인 광한루원에 잘 어울리는 새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잉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화제가 됐던 광한루원에 겨울이 찾아오고 눈이 내리면서 그 풍경 속에 광한루와 원앙의 아름다움이 광한루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한루원은 사시사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여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이 계절마다 특별한 추억과 볼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라오스 기술통신부(Ministry of Technology and Communications) 방한단이 17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위치한 SW미래채움 전북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라오스 IT정책 입안자와 기업인의 산업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중인 방한 연수 일정의 하나로, 방한단은 기술통신부 차관, 국장급 공무원 8명과 현지 IT기업인 8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방한단은 SW미래채움 전북센터에서 ▲AI‧SW 기반 체험형 교육 콘텐츠 ▲ 디지털 인재 양성 사례 등을 둘러보고, 실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 과정에서 방한단은 한국의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인프라와 신기술 적용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기술 구현 수준과 운영 방식에 대해 연신 질문을 이어갔다. 특히 라오스 방한단은 체험형 콘텐츠의 교육 효과와 현장 활용 가능성에 주목하며, 라오스 현지에도 유사한 디지털 교육‧체험 모델을 도입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일부 참가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전에서 국비 1,802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남원시가 중점확보 대상사업으로 관리해 온 186개 사업의 ‘26년도 국비 확보액으로 전년대비 147억원 증가한 실적이며, 총사업비 1조 5,656억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중앙정부의 긴축을 통한 효율화와 성장을 위한 투자가 병행되는 예산 편성 기조속에서 남원시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핵심 중점사업을 집중적으로 반영시키며 ‘선택과 집중’의 전략의 성과를 분명히 드러냈다. 또한, 남원시는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통해 2025년도에만 68개 사업에 선정되어, 총 1,69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누적 기준으로 307개 사업, 7,743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남원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전년도부터 세 차례의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 8기 공약사업 고도화와 연계한 핵심 전략사업을 발굴해 왔다. 아울러 연초부터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역활력 회복을 위해 생활인구 40만 달성을 목표로 ▲국립기관 유치 및 글로컬캠퍼스 조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글로컬 관광거점 조성 ▲연중 스포츠대회 개최로 생활인구 유치 확대 ▲출산·보육·교육·주거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 ▲생활인구 등록제 ‘남원누리시민’ 운영 ▲관계인구 정주화 프로그램 운영 ▲시책 사업의 정책 대상 확대를 통한 재방문 유도 등 전방위로 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기조에 부합한 중점 과제를 선별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전북대남원글로컬캠퍼스,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 경찰수련원 등 국립기관을 유치했으며 남원누리시민 16만 명 돌파 등 생활인구 유입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중점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 외국인 유학생 등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국립기관 및 글로컬 캠퍼스 유치 남원시는 생활인구의 상시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국립기관 유치를 필수 전략으로 보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연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17일, (주)청춘작가 정주은 작가와 재능기부 프로젝트와 관련한 사전 미팅을 진행하고, 이를 계기로 소방 현장의 모습을 담는 사진 촬영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내년 1월 중 예정된 협업식에 앞서 상호 협업 방향을 공유하고 촬영 콘셉트를 논의하기 위한 사전 일정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실제 근무 환경과 조직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촬영 대상은 본서 근무자로, 인사이동을 앞둔 시점을 고려해 부서별 단체사진을 중심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 촬영은 17일 서산소방서 본서 내 희망 장소에서 진행했으며, 청사 광장 차량 배경, 사무실 등 실제 근무 공간을 활용해 소방 조직의 현장성과 일상을 담아내었다. 복장과 촬영 콘셉트는 각 부서의 특성을 살려 자율적으로 진행했다. 정주은 작가는 “본격적인 협업에 앞서 소방서의 분위기와 현장을 직접 느껴보고 싶었다”며 “사전 촬영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진솔한 모습을 담고, 이후 협업에서도 국민에게 공감받을 수 있는 소방 이미지를 만들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바른 피난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입주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아파트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황에 맞는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이다. 화재가 발생한 세대가 아닌 경우, 연기나 불길이 복도와 계단으로 확산되지 않았다면 즉시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대피해야 하며,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된다. 대피 시에는 젖은 수건이나 옷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면, 연기와 불길로 인해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무리하게 외부로 나가지 말고 세대 내에서 대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현관문은 닫고 젖은 수건이나 테이프로 문틈을 막아 연기 유입을 차단하며, 발코니나 창문을 통해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안전과장 장임수는 “아파트 화재 시 잘못된 피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