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2025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가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충북도의회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다. 그동안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콘텐츠코리아랩, 글로벌게임센터, 충주음악창작소, 진천K스토리창작클러스터, AI미디어센터 등 도내 콘텐츠 거점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 '콘텐츠 충북' 단일 브랜드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다. 28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의 특화 자원과 지역의 창작 역량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20여개의 부스를 통해 400여 개 콘텐츠를 전시해 충북 콘텐츠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장은 ▲충북스토리존 ▲크리에이티브존 ▲AI×이야기정원존 ▲충북인 이야기존 등 6개 전시・체험존으로 구성되며, 영상・게임・웹툰・굿즈 전시와 AI・AR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충주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쇼케이스 ▲영화 '헬로우 고스트' 김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이 증가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사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군내에서 화목보일러 과열, 연통 틈새 불티비산, 주변 가연물 접촉 등으로 인한 주택·창고 화재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화목보일러는 구조상 연소 과정에서 불티가 쉽게 발생하고, 보일러실 대부분이 별도 감시가 어려운 별채 또는 창고에 설치되어 있어 초기 발견이 늦어지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홍성소방서는 ▲보일러 주변 2m 이내 가연물 제거 ▲연통 이음부 틈새 여부 점검 및 청소 주기적 실시 ▲불완전 연소를 유발하는 무리한 연료 투입 금지 ▲연소 중 장시간 자리를 비우지 않기 ▲보일러실 내부 소화기 비치 ▲연기·열 감지기 설치 등을 필수사항으로 강조했다. 특히 장작이나 폐목재를 넣을 때 문을 강하게 여닫으면 불티가 튈 수 있어 천천히 개폐해야 하며, 장작 건조 공간과 보일러실의 충분한 이격도 요구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 행정동우회는 지난 28일, 영흥면 해변정화 활동을 끝으로 올해 추진한 도서지역 해변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화활동은 6월 12일 북도면 수기해변을 시작으로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등 옹진군 주요해변을 순차적으로 돌며 시행됐으며, 특히 9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서해 최북단 지역인 백령도와 대청도 일원에서 대규모 해양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천시 행정동우회가 주최한 정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간 연대와 환경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연평도 정화활동은 해상 기상 악화로 세 차례나 일정이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겼으나, 올해 전체활동에는 연인원 140여 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도서지역 환경보호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김기순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옹진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청정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청정 옹진, 지속가능한 도서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관 해양농수산국 예비예산안심사에서 부산광역시가 추진중인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반기술 고도화’ 사업과 관련하여 절차적 하자와 전문성 검증 부족을 강하게 지적했다. 전 의원은 “시 재정 부담이 수반되는 업무협약은 사전 의회 동의가 필수임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뒤늦게 예산을 편성했다”며 초기 절차부터 문제가 있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부산시는 뱀장어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등재에 관한 선제적 조치로 3년간 2,871백만원을 들여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어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해서도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전 의원은 “제출된 연구개발 실적의 특허 출원인은 모두 국립수산과학원으로 되어 있으며, 실제 발명자 중 본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원은 단 한 명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사업 수행 역량 자체를 확인할 수 없는 구성라고 지적했다.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중앙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11월 27일 용호1·3동에 어부바 나눔박스 등 생필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라면과 밀키트 등이 담긴 어부바 나눔박스와 프라이팬 각 100개, 차렵이불 9채로 구성됐으며,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성철 단장은 “추운 겨울,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두손모아봉사단은 2015년 발족 이후 벽화 그리기, 나눔박스 지원, 복지관 배식 봉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6시 30분, 남구청 대강당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의 공저자 서유현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매년 대한민국의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흐름을 분석해 다음 해의 주요 전망을 제시하는 트렌드 강연으로,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최신 정보 제공과 독서 의욕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앞서 장하연 가야금 연주가의 식전 공연이 15분간 진행되며, 강연은 청소년(중학생 이상)과 지역 주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부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남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무행정 확대를 위해 ‘연말정산·세테크 실전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3시, 구청 별관 1층 다목적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하며, 만족도 결과를 분석해 향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지역 일터로 교육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근로·이자·배당 등 소득 유형별 과세 체계, 연말정산 시 꼭 알아야 할 핵심 항목, 절세 전략과 금융상품 분석 등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BNK부산은행 WM사업부 정승재 세무사가 강의를 맡는다. 남구는 이번 시범 운영을 생활세무행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남구형 금융·세무 교육브랜드’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 직장인과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생활경제·생활세무 교육 콘텐츠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연말정산 안내를 넘어, 주민 삶과 맞닿아 있는 금융·세무 지식을 지역에 확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26일, 오후 7시, 구청 1층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이자 세계적인 괴테 연구자인 전영애 교수를 초청해 ‘등대빛 아카데미’ 제4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어둠 속을 걷는 용기, 그 길을 찾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남구민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영애 교수는 누구에게나 쉽게 주어지지 않는 ‘나의 자리’를 찾아가는 여정과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온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세상에서 내 자리가 쉽게 주어지는 법은 없고, 길이 보이지 않는 시절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며 “눈앞이 캄캄했던 시간 속에서도 한 걸음을 내딛을 때 길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난다”고 전했다. 또한 어둠과 막막함을 지나 스스로 길을 만들어 온 과정, 그 속에서 얻은 삶의 태도를 청중과 깊이 공감하며 나눴다. 참석자들은 “마음에 오래 남는 강연이었다”,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강연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등대빛 아카데미’는 남구가 주민의 인문학 소양과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며 난방기 사용이 늘어나자 화재 발생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유자시설, 전통시장, 지하상가·대형매장 등은 구조 특성상 화재 시 대피가 어려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겨울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주요 안전수칙과 대피 요령을 안내했다. 우선 노유자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피가 쉽지 않다. 전기장판 과열, 난방기 주변의 가연물 적치, 오래된 전선 사용 등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험요인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파주소방서는 “난방기구는 반드시 인증 제품을 사용하고, 손상된 전선이나 접힌 전기장판은 즉시 교체해 달라”며 “시설 관계자들은 비상구 확보와 피난유도등 점검 등 기본 안전관리를 평소에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통시장 역시 겨울철 대표적인 고위험 장소다. 난방기구 밀집 사용, 노후 전선, 점포 간 좁은 통로 등 여러 위험 요인이 겹쳐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파주소방서는 “시장 내 적치물 정리와 통로 확보는 대피의 생명선”이라며 “각 점포마다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세대별 대피계획 마련을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파트는 한 건물에 많은 주민이 함께 생활하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 확산 속도가 빨라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어떻게, 어디로 대피할 것인지’를 사전에 정해 두는 것이 생명 보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평소 자신의 세대 주변 대피 동선을 확인하고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피난시설의 위치를 숙지해야 한다. 특히 아파트 내에는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 피난구 등 다양한 피난시설이 설치돼 있어, 평소 구조와 사용 요령을 알아두면 실제 화재 시 대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면 건물 내 승강기 이용은 절대 금물이며, 계단과 피난시설을 이용해 대피해야 한다. 송태철 서장은 “화재는 순간적으로 발생해 대처할 시간이 매우 짧다”며 “각 가정에서 미리 대피계획을 세우고 정기적으로 점검한다면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의용소방대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가을철 임야화재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과 소각행위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을철에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논ㆍ밭두렁을 소각하다 화재와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계획됐다. 활동에는 계산·장기·효성 남성의용소방대 대원 18명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관내 농업지역에서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수거활동을 하고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송태철 서장은 “가을철에는 농촌 지역에서 부주의한 소각행위로 인한 임야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캠페인이 산불 위험을 크게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소각행위 근절과 화재예방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160개소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도내 5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총 23개 우수 지자체 중 경남에서 ▵김해시(Ⅰ그룹) ▵함안군(Ⅲ그룹) ▵산청군(Ⅳ그룹)이 인구 규모 그룹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함양군은 특별상, 통영시는 발전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남도는 그룹별로 고르게 선정되어 공공하수도 운영 역량을 균형 있게 인정받았다. 특히, 산청군은 2년 연속 Ⅳ그룹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통영시는 3년 연속 평가점수가 향상되어 발전상을 수상하며 지속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관리청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시설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지난 27일 열린 행정안전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으로 국제중재 첫 승소, 138억 절감 도민에게 돌려줘’ 사례로 기관 표창(인사혁신처장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남도의 수상은 도내 적극행정의 바람을 다시 한번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돼 더 뜻깊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 의견을 수렴해 창의적,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자를 선발, 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직문화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1·2차 심사를 거쳐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140건 중 최종 18건이 선정됐다. 마창대교의 높은 통행료와 재정지원금 증가로 도민 부담이 큰 상황에서 이미 두 번이나 시행한 사업 재구조화 대신 국제중재로 접근방식을 전환해 재정 138억 원을 절감하고, 이를 통행료 할인으로 도민에게 돌려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 1일 마창대교 국제중재 승소로 얻은 재정절감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소방서(서장 서창범)는 25일(울진바지게시장), 27일(후포공설시장) 양일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창범 울진소방서장 및 시장 상인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자율소방대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 활동 물품 전달,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안전교육,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자율소방대는 △정기 순찰을 통한 시장 내 화재 위험 요인 점검 △화기취급 감시 및 위험요소 제거 △상인 주도의 초기 대응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간 간격이 좁고 가연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전통시장 자율소방대가 중심이 되어 상인과 이용객이 안전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2025년 부산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상구는 기존의 부과·징수 중심의 지방세 행정에서 벗어나, 납세자의 어려움과 불편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하는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으로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납세자보호관과 세무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사실상 멸실된 차량 등 압류 실익이 없는 재산에 대한 압류해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체납자의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했다. 이러한 조치는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함은 물론, 과세관청의 징수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사상구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시 납세자보호관 제도 평가 최우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