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서해랑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 걷기 프로그램 ‘함께 걸어요’를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 걸어요’는 도토리자연학교 주관으로 서해랑길 56~58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장항도선장을 출발해 송림자연휴양림, 선도리갯벌체험마을, 홍원항, 춘장대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숲과 갯벌의 생태를 배우고, ‘줍깅(플로깅)’을 통해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한다.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에서 인천 강화까지 1800km에 달하는 코리아둘레길 4대 노선 중 하나로, 서천 구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갯벌이 포함되어 있어 교육·환경적 가치가 높다. 지난 7월 초 주말에 열린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생태 체험과 주말 나들이를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철새 관찰, 송림 숲 탐방 등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군산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이삭거름의 알맞은 시기·적량 시용 권장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만든 홍보물을 지역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7월 말~8월 중순에 걸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이삭 확보를 위한 웃거름으로 일반품종의 경우 이삭패기 25일 전, 볏대가 길어 도복에 약한 신동진벼는 이삭패기 18일 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센터는 올해 일조량이 길고 평균기온이 높아져 전년 대비 이삭패기 날짜가 1일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료량은 시에서 공급하는 맞춤 비료(NK) 기준으로 10a당 15kg이며, 지나치게 거름을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이삭거름 주기 10일 전 미리 물을 대주고 잎의 색을 관찰하여 색이 짙은 논은 표준거름주기보다 일주일 정도 늦추어 주거나 염화가리만 10a당 3~4kg을 거름주기해준다. 반면, 잎의 색이 옅은 논은 맞춤 비료를 1포 정도 더 줄 수 있다. 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녹조로부터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해 시군, 원주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 유관기관과 함께 ‘조류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조 대응 1단계 전략은 ‘선제적 모니터링 및 사전조치 강화’이다. 우선, 녹조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4개 호수(춘천호, 의암호, 횡성호, 소양호) 내 14개 지점을 선정해, 매주 1회 공동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및 시군,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2월부터 야적퇴비장, 가축분뇨처리시설, 군부대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5월부터 드론을 활용한 수질오염 감시 활동도 병행하며 점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도내 취·정수장에서는 지난 5~6월 녹조 발생시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녹조 유입차단 장치, 선택적 취수, 활성탄 주입장치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정수처리 강화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한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북도는 21일 도청 화랑실에서 경상북도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제2차 ‘경상북도 미세먼지관리 시행계획’과 ‘경상북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경북도는 제1차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관리 시행계획(2020~2024)에 따라 대기관리권역 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시행,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친환경 자동차 보급, 소규모 영세사업장 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핵심 배출원에 대한 집중적으로 저감 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경북도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관계 전문가, 산업계, 지자체, 주민 등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제2차 시행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환경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립한 제2차 ‘경상북도 미세먼지관리시행계획’에서는 2029년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13㎍/㎥을 목표로 산업, 수송, 발전, 농업 등 4개 부문에서의 구체적인 오염물질 감축 목표량을 설정했다. 또한, 감축 목표량 달성을 위해 중점 추진 과제로 총 46개의 과제도 선정했다. 부문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21일) 친환경 노인일자리의 선순환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일산업(주), 문화공감수정 협동조합과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어제(21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시 사회복지국장, 김양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박승해 유일산업(주) 대표이사, 김채령 문화공감수정 협동조합 대표이사가 참석해,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기획 및 운영 총괄 ▲유일산업(주)는 폐플라스틱 최종 수거 및 보상(리워드) 제공 ▲문화공감수정 협동조합은 중간 수거전담기관 운영을 맡는다.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일자리를 창출하고 폐플라스틱 수거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자원순환단은 6개 시니어클럽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된다. ▲참여자가 도시철도 역사, 편의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목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확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탄소 저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제사회에서는 2050년 탄소배출 중립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부 역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2020년 10월 28일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12월 10일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2015년 국내배출권 거래제 시행으로 정부의 인증을 받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 거래가 가능해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제도 활용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시는 오는 2040년까지 산림, 공원, 녹지, 공동주택 부지 등 총 300헥타르(ha) 규모의 수목을 활용해 약 1천5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2025년)부터 15년간 외부사업 등록과 인증, 배출권 확보 등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 이후 조성된 수목 식재지 중 법적 의무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대상지는 산림 식생복원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기상이변에 따른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와 생산 안정성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지원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기후변화로 인해 달라지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올해 총 5억5000만 원을 투입해 총 3회에 걸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동방제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벼 재배농지 890㏊를 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대상 농지에는 지난 20일부터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1차 공동방제가 추진되고 있으며, 이어 오는 8월 초와 8월 말에 2~3차 방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장기간 강우 이후 발생하기 쉬운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은 물론, 지난해 도내에서 과발생했던 벼멸구 등을 집중적으로 방제해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고령화로 영농 인력이 부족한 농업 현장을 위해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7월 21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돼지농가를 방문하여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는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축의 생산성 저하와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책을 논의했다. 도 축수산과에 따르면, 7월 21일 기준 닭, 돼지 등 총 99,108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규모는 닭이 93,309마리로 가장 크고 오리 4,912천 마리, 돼지 887마리 순이다. 충북농기원은 여름철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컨설팅 및 현장기술지원단을 중앙-지방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온 스트레스 저감 첨가제 보급과 안개분무시설, 에어제트팬 등 축사 환경개선 시범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지역별 기상 예보와 연계된 축종별 폭염 위기 단계, 여름철 사양관리 요령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사로’에 접속해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형화․일상화되고 있는 기후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교육 강화에 나선다. 제주도는 환경교육 관련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1억 5,000만 원을 추가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로 ‘기후재난 대응 교육 강화사업’을 8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기후재난 대응 교육 강화사업은 산불·홍수 등 기후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적 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존 ‘자연환경연수원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기후재난 대응 전문 교육’의 2개 분야로 구분해 시행된다. 자연환경연수원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일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기후재난‧위기대응 교육을 추가 구성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기후재난 대응 전문 교육은 기후재난 교육자료 개발, 공무원․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공모전 및 전시회, 기후재난협의회 구성 등 4개 부문 11개 세부사업으로 운영한다. 특히, 시청각 교육자료를 수준별 콘텐츠(영상, 쇼츠 등)로 제작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포해 전 도민의 접근 용이성을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시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목표로 지역 대표기업들과 오는 2026년까지 폐플라스틱 최대 1700t에 대한 재활용 전환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지역 대표기업들과 ‘제2차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삼성전자, 세방리튬배터리, LG이노텍, 광주글로벌모터스 등이 참여하며, 이들 기업에서 매립·소각되는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전환을 위해 협업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고호영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 이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광주공장장, 정혁준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 문호성 세방리튬배터리 생산기술실장, 강용호 LG이노텍 광주공장장, 김석봉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협약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현장 조사를 통한 맞춤 컨설팅,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활용 가능 업체 발굴 및 연결, 폐기물 분야 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7월 19일 ‘고객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과일 주스를 리유저블 컵에 담아 무료로 제공하는 친환경 음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고객 감사 차원을 넘어, ESG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플라스틱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리유저블컵을 활용한 점이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객들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 더 맛있다”,“작은 실천이지만 의미있는 행사였다”,“환경까지 생각한 좋은 취지의 행사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이성미 관장은 “청소년수련관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히고,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고객의 날’의 의미를 살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ESG 가치를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노인일자리 공익활동형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EM환경봉사지킴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중부소방서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안전망 강화와 응급상황 대처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소방관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 타임 내 소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초 심폐소생술(CPR)을 직접 실습하며 배웠다. 특히 이번 교육은 환경보호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을 함께 책임지는 시니어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어르신들 또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EM환경봉사지킴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EM발효액 배포 및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지역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21일 제2임시청사 구내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늘은 남김없이, 잔반 제로 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 오염 등 기후 위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에 적극 대응하고, 공직사회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시 직원들을 독려하고, 세정과 직원들이 직접 실천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내용이다. 세정과 관계자는 “공직자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시작해야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다”며 “경제적 손실과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데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정과는 탄소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다회용 컵 사용하기 △개인용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이메일 삭제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구리시 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무안군 갯벌체험 캠프’를 통해 구리시 청소년 30여 명을 초청, 무안군의 청정한 생태환경과 지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2022년부터 3년간 지속되고 있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무안의 대표 자연자원인 황토갯벌 체험과 해상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갯벌생태 탐방로 ▲해상안전체험관 ▲갯벌과학관 ▲월선리예술인촌 등을 방문해 무안의 다양한 생태·문화 자원을 오감으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황토갯벌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 있는 경험으로 평가받았다. 김형배 자치행정과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구리시 청소년 갯벌체험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안의 생태와 문화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의미 있는 체험의 장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우리나라 최초의 습지보호지역인 ‘무안갯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남대학교 BK21 미세오염물질 관리 환경에너지융합 교육연구팀은 지난 7월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KEET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제3회 폐자원 재활용 및 환경에너지 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개 기관 공동 주최(BK21교육연구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친환경자원순환센터)했으며, 자원순환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공유해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전남대학교 교직원 및 대학원생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사업체,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참석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폐자원 재활용과 환경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연구 성과, 정책적 지원 방안, 자원순환 지역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발표 주제로는 ▲폐자원 재활용 및 환경에너지 기술 개요, ▲하폐수 기반 미생물 연료전지를 통한 전기에너지 생산, ▲딥러닝 기반 하수처리시설 송풍량 제어 연구, ▲탄소섬유 전극 복합체 적용 LCB 전지 성능 개선, ▲폐철 스크랩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확대, ▲하수슬러지에서 인결정체 회수 및 재활용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