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5시 30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Agoda)와 관광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앤드류 스미스(Andrew Smith) 아고다 공급 부문 수석 부사장이 참석하며, 협약식은 부산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10.27.~29.)과 연계해 열린다. 아고다(Agoda)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국내 지방지방자치단체로는 부산시가 처음이다. 아고다는 600만 개의 호텔과 휴가용 숙소, 13만 개의 항공 노선, 30만 개의 활동(액티비티)을 제공하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으로, 국내에서도 이용률이 높다. 시는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고다(Agoda)와 다음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아고다의 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27일, 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 사업'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시의회–부산대병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안성민 의장을 비롯해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이 함께했으며, 정성운 병원장 등 부산대학교병원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부산대학교병원이 추진 중인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 사업’은 노후화된 병원시설을 현대화하고, 필수·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 간, 총 7,065억 원(국비 3,338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융합의학연구동(S동) 재건축을 시작으로 본관 지하 개발 및 병동 현대화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둔 현 시점에서 주요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향 및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시민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3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재한유엔기념공원국제관리위원회(CUNMCK) 정기총회를 통해 '유엔기념공원 주변 경관지구 관리방안'에 대한 조건부 동의를 이끌어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유엔기념공원(UNMCK) 관리처 관계자, 국제관리위원회 소속 11개국 대사 등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직접 현장 투어와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유엔기념공원의 역사적 가치와 주변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총회에서 일부 위원은 규제 완화 이후 개발로 인해 유엔기념공원의 경건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으나, 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건축물의 높이·규모·용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적극 설득했다. 시는 경관지구 해제 이후에도 지형 여건에 따라 두 개 구역으로 나누어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고, 경관 변화에 따른 경건성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 용도와 외관을 제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며, 상세 계획 수립 단계에서 국제관리위원회(CUNMCK)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첫 학교인 가칭 ‘명지6유치원’과 ‘명지6초등학교’, ‘명지4중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입주 시기에 맞춰 적기에 학생을 배치해 교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그동안 각급 학교 설립 준비에 만전을 다해 왔다. 가칭 명지6유·명지6초·명지4중 설립계획이 이날 ‘2025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명지6유치원은 4,977㎡부지에 특수 2학급을 포함한 18학급 규모로, 명지6초는 16,738㎡ 부지에 특수 2학급을 포함한 44학급 규모로, 명지4중은 1만3,267㎡ 부지에 특수 1학급을 포함한 25학급 규모로 신축, 2029년 3월 각각 개교할 예정이다. 명지지구는 동북아 중심 국제업무 신도시 건설 및 쾌적한 정주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총 2만 8,602세대, 수용인구 7만 5,986명으로 계획된 신도시로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개발 중이다. 1단계는 2015년부터 공동주택 등 1만 6,775세대가 입주하여 유치원 6개원, 초등 5개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0월 25일 오후, 기장군 좌광천 지방정원(윗골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역 상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부산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좌광천 지방정원(윗골공원)과 정관7~8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정관돌고래거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포된 이 지역은 정관읍을 대표하는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이승우 시의원, 기장군의회 의원 그리고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칭 선포 선언문 낭독과 풍선 퍼포먼스, 구호 제창 등 다채로운 세레모니가 펼쳐졌다. 이승우 의원은 축사에서 “지역경제 회복의 중심은 언제나 골목상권에 있다”며 “정관돌고래거리가 단순한 거리 이름을 넘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기장의 대표 생활상권’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기장군,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수석지휘자 천경필)은 '제36회 부산청소년합창제'를 통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11월 1일 오후 3시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첫째 날 10월 31일에는 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철수), 사상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장진웅), 해운대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권영기), 사직여자중학교합창단(지휘/강미순), 영도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채범석), 예원합창단(지휘/조수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천경필)이 출연하여 청소년들 합창단들의 다양한 곡들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 11월 1일은 수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태경), 동래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이현성), 조이주니어합창단(지휘/김혜민), 금정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우원석), 부산진구라온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성배), 정관소년소녀합창단(지휘/차윤희),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천경필)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순수 합창음악의 성격을 살려 전통클래식, 동요, 가곡 등의 프로그램으로 선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7일 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중 3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기 점검의 하나로 위촉직 영양교사 2인을 포함한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단 4인이 공급업체를 방문하여 작업장 청결 상태, 식재료 보관 온도, 위생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업체의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안전관리에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학교급식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량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이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남구·동구·부산진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각 구청 및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 또한 높이기 위함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수성초(동구), 백운초(남구), 9월 24일 성북초(부산진구), 10월 21일 용산초(남구), 10월 23일 양정초(부산진구)에서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신호등’이란 슬로건 등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횡단보도 안전한 건너기 ▲운전자 대상 서행·일시 정지 ▲불법 주정차 계도 ▲녹색어머니회·학생·교직원이 함께 교통안전을 서약하는 등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의 기본이자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작은 교통 습관부터 바꾸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부산교육역사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을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예술 문화를 향유하고, 바쁜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가을 콘서트와 역사관에서 만나는 수요 명화로 구성했다. ‘가을 콘서트’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역사관 배움터와 야외에서 진행한다. 연희단 잽이의 풍물놀이 공연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가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역사관에서 만나는 수요 명화’는 30일에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이번 회차는 목요일에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영화 ‘코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음악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소년의 여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역사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미 분관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하구 감천동 부산교육역사관이 부산교육청 산하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공립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부산교육역사관이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기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승인에 이어 부산시로부터 지난 16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부산교육역사관이 부산교육사 정립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부와 부산광역시교육청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자체 특색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정체성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부산교육역사관은 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 맞은편 (옛)감정초등학교 부지를 리모델링하여 지난해 개관했다. 이곳은 부산교육의 역사적 발자취를 연구·보존·전시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및 교과목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역사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교육문화기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립박물관 등록은 부산교육역사관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역사관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시민도서관 배움마당 강의실에서 학부모와 자녀 8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놀이 문화를 확산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으로 서로 이해하는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참가 자녀의 연령에 따라 진행한다. 유아 6~7세를 대상으로는 스토리텔링과 활동지 놀이를 통해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마음 탐험’을 실시한다. 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연상퀴즈와 동요게임을 통해 가족과 협동하는 ‘엄마, 아빠랑 상상만발 그림책 놀이터’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가정에서의 독서활동이 생활화되고,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유대감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관내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격 연수 ‘10월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사회에서 로보틱스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교육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고려대학교 배준범 교수(기계공학부)가 맡아 ‘우리 아이(AI) 로보틱스 전문가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배 교수는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주도할 미래사회의 변화상을 소개하고, 로봇 및 AI 융합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역량과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자녀 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미래 인재 양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5기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단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철저하고 공정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점검단은 교육청 담당자, 시민단체, 학부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관리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월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소속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공공급식통합플랫폼(NeaT) 활용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 방법 ▲주요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점검단의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점검단의 실무적 고민을 공유하고 불성실한 공급업체 근절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하여 점검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DX)* 시대, 수업의 본질을 묻다’를 슬로건으로 ‘2025 부산 초등 수업혁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 행사로, 디지털 대전환(DX) 시대에 교육전문가와 현장 교원이 미래 수업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며, 부산 초등 수업혁신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포럼은 부산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1부에서는 함영기 (전)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초등 수업혁신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함 전 국장은 전국 단위 교육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교실 혁신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김성준 부산교육대학교 교수가 ‘초등 수업혁신, 교사와 학생의 주체성’을, 이길재 가동초등학교 교장과 심영이 예원초등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특수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키로 하고 앞으로 3년간 총 84학급 규모의 특수학급 증설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속적 증가에 대응하고, 학교 간 과밀 해소 및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2026~2028년 특수학급 신·증설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은 전체 학생 수 급감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20년 6,221명이던 특수교육대상학생수가 2025년 7,646명으로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2025년 실시한 중장기 진학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 수와 지역별 교육수요를 반영해 2028학년도까지 총 84학급(유 10, 초 25, 중 31, 고 18)의 특수학급을 단계적으로 신·증설하여 과밀을 해소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의 특수학급 수는 현재 701학급에서 2028년에는 785학급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특수학급 배치 수요가 높은 고등학교의 경우, 지역 내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사립 고등학교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