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7월 25일 국립수목원 광릉숲 일대에서 ‘산림생물종 탐사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의 전시원 일대에서 산림생물종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재학생들이 산림생물종 연구 활동의 일부를 체험하고, 관련 진로를 모색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임원장의 환영사와 국립수목원 발간물 증정식을 시작으로, 영재원 재학생 200여명은 국립수목원의 전문전시원과 비개방구역 등에서 식물, 곤충, 버섯 등을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관찰하고 분류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재원 학생은 “너무 많이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곤충을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잡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하면서, 자신이 채집한 곤충통을 사진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산림생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는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7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은 기존 에너지 다소비 산단을 대상으로 분산형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및 입주기업의 에너지 소비 고효율화 사업의 집중 지원을 통해 산단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의 에너지 다소비 산단 중 1개소의 산단(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9년까지 국비 500억 원을 포함하여 총 1,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산단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ESS 발전소, 재자원화 생태계 구축, 탄소감축기업 컨설팅,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친환경 설비 보급 등을 지원하여 탄소중립 산단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재생 보급) 산단 내·인근의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 국·공유지 등을 활용하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09시, 폭염 재난 상황 대응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최고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25일 14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산불과 이번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하고, 호우 피해 복구 및 수색인력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고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 강화하고, 냉방물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농업인과 야외근로자에게는 낮 시간대 충분한 휴식을 유도하고,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냉방설비 지원을 확대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7월 27일 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에서 ‘청정한 제주 바다 지키기’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19개 동 통장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정한 제주 환경 만들기 실천에 제주시 통장협의회가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플로깅은 2023년 용담 레포츠 공원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주와의 약속 실천’을 주제로 삼양해수욕장에서 진행된 플로깅에 이어 3년 연속 추진 중인 제주시 통장협의회의 연례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 통장 대표 2인이 ‘청정한 제주 바다 보존’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이번 플로깅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범도민 실천 운동에 통장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현장을 찾아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으로서 통장들의 실천과 참여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말부터 야영장, 골프장,대규모 사업장 등 96개소를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캠핑문화 확산과 함께 야영장 등지에서의 오수 부적정 처리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하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 예방을 통한 물 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현장 방문을 통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방류수 채수 및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단배출 등 오수의 적정처리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 및 자가측정 이행 여부, 시설 노후화 및 고장 등 관리기준 위반 여부, 내부 청소 및 운영 상태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를 통해 신속히 개선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수처리 전문가와 합동 기술지원을 통해 사후 개선까지 병행 추진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유사한 특별점검을 통해 총 7개소의 위반시설을 적발하고, 개선명령 10건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여름철 폭염과 고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폭염 및 고온으로 인해 농작물은 뿌리로 흡수되는 수분의 양보다 잎으로 증발되는 양이 많아 수분 불균형이 생기고, 세포의 변형과 기형 등의 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상기상이 지속될 경우 농작물 생육 불량, 착색 지연, 과실 열과(열매 터짐) 및 일소과(햇볕 데임)가 발생하고, 스트레스에 의한 낙엽과 낙과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작물이 죽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작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위적인 관수(물 주기)와 더불어 시설하우스 해가림 시설을 이용한 차광을 통해 고온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부 차광막 또는 보온커튼이 설치된 하우스는 한낮(11시~16시)에 피복하고, 설치되지 않은 하우스는 지붕에 차광제를 살포하거나 30% 차광망을 설치해 최대한 내부 온도를 낮춘다. 낮 시간(11시~16시)에 30분 간격으로 5분간 미세살수를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충분한 관수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사과나무의 착색 향상과 충실한 꽃눈 분화를 위해 여름전정을 실시하되, 고온기 전정에 따른 일소(햇볕데임)피해 등 부작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장마에 따른 과도한 수분 공급과 고온으로 인해 사과나무의 2차 생장이 활발해진다. 이 시기에는 웃자라는 가지가 많아지고, 나무의 세력이 강해져, 햇빛과 바람이 수관 내부로 잘 들지 않아 병해충 발생이 늘고, 착색과 꽃눈 분화가 불량해진다. 여름전정은 수관 밀도를 조절해 통풍과 햇빛 투과를 개선함으로써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사과의 착색과 나무 세력 조절에 도움을 주는 작업이다. 특히 수직으로 자란 도장지나 무성한 가지를 솎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전정을 지나치게 하면 과일이 강한 햇빛과 고온에 직접 노출돼 과피가 산화되면서 일소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과일 주변의 잎이 부족해져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며 과일 비대가 저조할 수 있다. 따라서 고온기에는 도장지를 우선 전정하되, 과일 주변의 잎은 최소한으로 남겨 햇빛이나 고온으로부터 과일을 보호해야 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남도청 본관 뒤편에 조성된 ‘송림포’가 누구나 손쉽게 자신이 사는 지역의 소나무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 단장했다. 경상남도는 도청 내 송림포에 식재된 소나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식재 정보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관련 정보를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송림포’는 1984년 경남도청이 창원으로 이전하면서, 도내 220개 시군읍면동에서 한 그루씩 기증받은 소나무로 조성된 상징적인 숲이다. 현재는 청사 신관 증축 등으로 일부 수목이 이전돼 134그루가 남아 있다. 그동안 소나무마다 기증 지역을 알리는 표지석이 설치돼 있었지만, 설명이 간단해 도민들이 ‘우리 동네 소나무’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조감도 기반의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별 색상과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클릭하면 기증 지역과 위치 정보가 팝업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관련 정보는 도청 홈페이지(경남소개 → 경남의 상징)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송림포 내 표지석 하단에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현장에서 휴대전화로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검단 가현산 등산로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신규 시설물을 설치하는 숲길 정비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의 지원을 받아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자연 친화적인 외관은 유지하면서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정비 사항으로는 묘각사 옆에서 가현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노후 데크계단을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춘 신규 데크계단으로 교체하고, 세자봉 방향에 있는 전망쉼터를 목재와 철재가 복합된 구조로 재설치한다. 서구는 이번 정비사업 외에도 가현산 일원에 계절감 있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진달래 식재 사업 등도 추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숲길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하절기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수요량 증가가 예상되는 돼지고기, 갈비 등 축산물 위생점검 주체 305개소 중 무작위로 선정했고, 특히 최근에 행정처분을 받은 기록이 있는 업체나 최근 3년간 점검을 하지 않은 업체를 우선 선정했으며, 철저한 점검을 위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남원시 관계자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유통 되고 있는 축산물을 일부 수거하여 DNA동일성 검사를 통해 판매되는 축산물이 수입산에서 국내산 축산물로 둔갑되어 판매되지 않는지, 도축일자를 속이지 않는지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를 집중 확인 했으며, 축산물 취급업체에서는 임시 채용 직원의 보건증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남원시 축산과장은 “여름 휴가철 대비 축산물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설치 이후 30년 이상 경과된 가로등을 교체해 어두운 도로 환경으로부터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야간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능허대로 일대의 노후 가로등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 능허대로는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로 기존 가로등의 노후화와 조도 저하로 인해 주민 불편은 물론 야간 교통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가로등주 74개 교체, ▲LED 등기구 158개 설치, ▲지중선로 배관‧배선 2.8㎞ 교체 등이다. 이에 구는 밝기와 내구성이 향상된 일체형 LED 가로등을 설치해 보행 안전은 물론 눈부심을 최소화해 도로 가시성과 차량흐름 개선 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전력 소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화된 도로조명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주요 도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대표 환경 교육기관인 서울하수도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6종의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과 확대 요청에 힘입어 기존 4종으로 구성됐던 내용에 인기 프로그램 2종을 추가 편성하여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추가된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엄선했다. 여름 방학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유아 단체 관람객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우수수 친구들의 마술쇼!'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1회 추가 편성된다. 과학 원리를 재미있는 마술로 풀어내고 환경 퀴즈를 맞히며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공연으로, 연간 2천 명 이상이 관람한 과학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별 편성 회차는 8월 13일 오후 13시에 운영 예정이며, 참여자 모집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7월 3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유기농 볏짚을 토양에 환원해 농업부산물을 자원화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지력을 증진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은 벼 수확 후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환원하고 가을갈이를 하면 된다.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사업비 17억 5천만 원(도비 3억 5천·시군비 14억)을 투입한다. 유기농 볏짚을 논에 환원하면 0.1ha에서 ▲유기물 174kg ▲요소 9.3kg ▲규산 252kg의 사용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농지의 지력을 높이고 화학비료 사용량 저감에 따른 농업경영비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유기농 벼 인증을 받은 농지로 유기농 볏짚을 환원하면 ha당 25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 농지는 유기농인증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볏짚을 인증농지에 환원하지 않고 조사료 등 타 용도로 활용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25일 합천호 봉산면 일대에 전장 3cm 이상의 쏘가리 치어 1만6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된 쏘가리는 내수면어업법 등에 따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이다. 쏘가리는 우리나라의 대표 토종 어종으로, 식감과 맛이 좋아 어업인이 선호하는 물고기 중 하나이다.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으며 생태계교란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천적으로서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생물자원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들이 어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방류된 쏘가리들이 합천호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도록 불법어업 단속 시행 등 종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올해 뱀장어 1만9천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앞으로도 수산종자매입 방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내수면의 어족자원 확보와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힘쓸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11개 악취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인 80개 전 지점에서 악취가 ‘무취’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8년부터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55개 악취관리지역 중 단일 지자체 기준으로 가장 많은 11곳을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각 악취관리권역을 내부지역, 경계지역, 영향지역으로 구분하고, 대표 지점 80곳을 선정해 하루 3회(새벽·주간·야간)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공기희석관능법과 기기분석법을 활용해 정밀 분석을 했다. 조사 결과, 전 지점에서 복합악취는 ‘무취’ 수준으로 평가됐으며, 지정악취물질 22종 가운데 암모니아, 황화수소,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무의미한 수준으로 검출됐고 나머지 지정악취물질은 불검출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정기적인 실태조사 외에도 악취 이동측정차량을 송도 등 악취 취약지역에 배치하여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민원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