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는 지난 9월 11일 광천전통시장 초기대응강화를 위하여‘스마트 소방시스템’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기증식에는 정상균 발전위원장을 비롯한 발전위 위원 6명과 김연형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가 설치‧기증한‘스마트 소방시스템’은 광천전통시장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모바일 및 PC와 연동하여 소방서에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화재발생 초기대응은 물론 주민 대피를 비롯한 화재 피해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균 발전위원장은“광천전통시장 내 화재가 발생했을 시 신속한 대처로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스마트 소방시스템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임수 예방안전과장은“이번 기증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피해저감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준 발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 지원단체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등으로 반복적인 비화재보가 발생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컨설팅 및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불필요한 소방력 낭비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제 화재 대응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소방서는 노유자‧의료‧교육 연구 시설 등 비화재보 다발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는 ▲적응성 감지기 교체 지도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방지 안내문 전달 및 교육 ▲현장별 맞춤형 유지관리 컨설팅 등을 병행해 시설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최근 1년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시간대별로는 오전06~12시가(31.1%)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계절별로는 여름철이 전체의 60%를 차치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방대상별로는 노유자 시설이 35.1%로 가장 많았다고 조사됐다 서산소방서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비화재보 발생 빈도가 높은 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비화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 최악의 가뭄 위기 상황 속에서 원수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9월 12일 중앙119구조본부에서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지원하여 일 1만 톤 이상의 원수를 홍제정수장으로 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기존 소방장비로는 진압하기 어려운 대형 유류탱크 화재 등 대규모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 소방장비로, 일반 소방펌프차 26대가 동시에 분사하는 수준의 막대한 양의 물을 분사 할 수 있는 장비이다. 강릉시는 지난 9월 6일 소방청과 현장실사 후, 통수 준비를 위하여 9월 7일부터 9월 12일 자정까지 주·야간으로 남대천 물길터기, 관로공사 등을 실시했으며, 9월 11일 23시 40분 통수 후, 12일 자정부터 홍제3정수장 착수정에 취수를 실시했다. 이번 장비 지원으로 강릉시 홍제동 국사여성황사 앞 임시취수장에서 일 1만 톤의 원수를 1.2km 떨어진 홍제정수장으로 송수할 수 있고, 오는 9월 20일이후 예상되는 도암댐 도수관로 용수공급으로 일 1만 톤의 추가적인 원수를 포함하여 총 2만 톤 이상의 원수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청량읍 관내 지상소화전을 대상으로 작동기능 확인과 주변 환경정리 등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청량지역 남·여의용소방대 30여 명이 참여해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노후·불량 소화전 파악 ▲소화전 주변 잡초제거 등 환경정리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금지 홍보 등을 진행한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용수 확보 여부에 따라 화재 진압의 성패가 좌우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유지관리와 점검을 통해 끊김 없는 소방용수 공급 체계를 확립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피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용수는 인원·장비와 함께 소방력의 3대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핵심 자원으로, 청량지역 의용소방대는 소화전 점검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주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으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 온양119안전센터는 9월 13일(토) 오전 9시 울주군 대운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소방안전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더위가 가시는 9월의 주말 등산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등산로와 산림 인접 주택, 산불 취약 지점 등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실시하고 예방 홍보활동도 펼친다. 이날 홍보(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온양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의심 상황 발생 시 119신고 요령을 안내하고, 산행 중 화기 사용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을 적극 홍보한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등산객이 많아지는 시기 잠깐의 방심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작은 불씨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두가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12일 오전 11시 남구 신정동 평화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및 화재예방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명절 전 유사시 시장 주변 출동로 방해요인으로 인한 진출입 불가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통로 확보를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안전센터 직원 및 의용소방대 20여 명이 참여해 △소방차량 시장 내부 진입 훈련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점검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해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 금지 당부 등 홍보(캠페인)에도 나선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소방 출동로 확보와 화재 안전 관리를 위해 훈련과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9월 12일과 18일 중구 건강지원센터(태화로 95)에서 추석 명절 대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추석 명절 기간 화재 발생 취약지인 상가밀집지역 상인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2일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상인회, 18일은 중구장애인작업장 근로자 각각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발생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대피 방법 등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부산 노후아파트 화재로 인해 시민들의 화재 발생 초기 대피요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불나면 살펴서 대피’ 행동 요령 홍보와 완강기 및 구조대 등 피난기구 활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을 맞아 다양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시민들의 안전ㆍ예방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일 경주 일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소방본부, 경주시, 경주경찰서, 50사단 화랑여단 등 25개 기관‧단체 480여명이 참가했으며, 국제행사에 대비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과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테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해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병행했다. 구급대는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의료기관 이송 절차 등을 실제 재난 현장과 같은 조건에서 관계기관과 연계해 수행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와 자원 동원 절차를 재점검하고,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구급대원의 다발성 외상 및 심정지 환자 등 다양한 유형의 환자 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에이팩(APEC) 정상회의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검증된 대응체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휴무일임에도 위급한 시민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선 119종합상황실 소속 송주희 소방교(1급 응급구조사)의 미담 사례가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송 소방교는 지난 6일 오전 계룡산을 등산하던 중 갑작스럽게 어지럼증과 구역감을 호소하는 60대 여성 등산객을 목격했다. 비번이던 송 소방교는 주저 없이 발걸음을 멈추고 환자 보호에 나섰다. 현장에서 손 마사지를 통해 긴장을 완화시키고, 인근에서 직접 구한 소화제를 복용하도록 하는 등 신속하고 침착하게 응급조치를 취해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이 여성은 서울에서 단체로 온 관광객 중 한 명이었으며, 함께 온 등산객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했는데 소방대원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도움을 받았고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 소방교는 이번 사례 외에도 평소 일상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인도 위에 홀로 서 있던 80대 치매 노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후 가족과 연락을 취해 귀가를 도왔으며, 사우나 탈의실에서 실신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9월 11일, 최근 발생한 차량화재 현장에서 초기대응에 크게 기여한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직원 정○○ 등 3명에게 화재 초기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9월 1일 오후 5시 46분경 여수시 서교동 공영주차장 2층에서 차량 내부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전면부가 소실되어 약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과정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직원 3명은 현장에서 차량 및 인원 통제, 이용객 대피 안내, 소화시설 확보 등 초동 조치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출동한 현장대원들이 신속히 화재 진화을 완료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해주신 도시관리공단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초기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천소방서가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해 아동 희생이라는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지자,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적극 추진하며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화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노후 아파트 거주 세대의 안전을 지키고, 그중에서도 돌봄 공백 걱정이 있는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 대상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2005년 이전 승인 아파트 거주 세대 가운데 초등학교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최근 3년 안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한 이력이 있는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합니다. 지원 내용으로는 선정된 가구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피할 수 있게 돕는 필수 안전장치인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드립니다. 신청은 지난 8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전화나 김천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습니다. 또, 9월 11일에는 김천 지좌아트빌아파트 한 가구에 첫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외에도 신청한 가구들에 대해 순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11일 최근 전동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배터리 화재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리튬이온 배터리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전동오토바이 배터리 충전 중 발생한 화재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고 또한 8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도 유사한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등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정품 충전기 사용과 과충전 방지 ▲배터리를 안전한 곳에 보관 및 징후를 사전에 점검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우선 ▲배터리 폐기 시 전용 수거함을 이용 등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전기 이동 수단 충전 시 반드시 통풍이 잘되는 공간에서 안전하게 충전해야 한다“ 며 ” 배터리가 부풀거나 손상된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 점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11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 내에서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5 강진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도 · 군의원 등 관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축하하였으며, 퇴임대원 등 유공자 16명에게 소방서장, 강진군수 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의 능력향상을 위해 ▲ 식전 행사로 의용소방대원 기술경연대회와 각종 재난현장 · 홍보예방 · 봉사활동으로 그동안 묵묵히 활동해 온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해 기념식 후 모든 대원들과 오찬 행사를 갖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정용인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관설소방의 전신으로 재난 현장에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의 영웅과 같다.”며,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다시 한 번 그 희생과 봉사 정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총괄부서 및 재난수습주무부서, 협업부서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최근 산불, 산사태, 폭우 등 대형 재난이 속출하고, 다양한 유형의 매뉴얼이 제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행동 매뉴얼 담당이 진행했고, 47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부서 19개 부서의 과장, 팀장 및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재난 유형별 수습주무부서 및 재대본 협업부서 구체적 임무와 역할,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 절차 및 부서별 임무와 역할,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및 매뉴얼 관리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실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현미 거창부군수 주재로 관내 중점관리대상업체 비상대비업무 담당자, 군부대, 동원자원 관리 부서 담당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을지연습이 제외된 상황에서 비상대응 실무 능력을 보완하고 민·관·군 통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업체별 비상대응계획과 연락망 점검 ▲민·관·군 동원계획 연계성 검토 ▲비상전투식량(건빵) 시식 체험 ▲중점관리자원 관리와 배급 절차 점검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전시 동원 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민·관·군 상호협력체계 구축, 2025년 자원 조사 결과 분석, 변동 자원 대조, 중점관리업체 임무수행가능 여부 확인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동원을 위한 지원태세를 확립했으며, 이에 따른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김현미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중점관리대상업체 비상대비업무 담당자의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하고, 실천형 훈련으로 민·관·군 통합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