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방문을 10만 완주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동시에 통합 관련 찬반 양측이 집회신고를 한 것과 관련 취소를 요청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윤 장관은 오는 3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개원 6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완주군을 방문한다. 군은 인재개발원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고, 이번 방문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과 협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날 방문과 관련해 완주-전주 통합 찬반 단체들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인근에서 집회를 신고함에 따라, 유 군수는 장관 방문 취지에 맞지 않고 우발적인 마찰과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며, 집회 취소를 요청했다. 유 군수는 “다양한 의견 표명은 존중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찬반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경우 주민들 간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며 “통합 문제는 대립보다는 공론화를 통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군수는 최근 통합 문제를 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정부예산안 기준으로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했다. 익산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1조 7억 원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가예산 정부안인 9,003억 원 대비 1,004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시는 국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정부예산안 반영액 기준으로 2024년 8,821억 원, 2025년 9,003억 원에 이어 최초 1조 원 돌파를 달성했다.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체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부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전방위적 설득 작업을 벌였다. 아울러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것도 주효했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 역시 부처 예산 편성 초기부터 기재부 심의 과정까지 수시로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 기숙사 건립(2억 6,000만 원) △디자인진흥원 건립(1억 원) △낭산면 용기리 생태축 복원사업(1억 8,000만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5억 원) 등 총 147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개별지 2,129필지다. 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익산시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특성을 재조사하고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0일 결정·공시된다"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함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의 마을관리 활동 기반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함열 도시재생대학 제4기 마을관리단 육성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환경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주민 실천조직인 '마을관리단'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민 15명은 지난 8월 19일 '마을관리단의 역할과 이해 과정'을 시작으로 △마을자원 파악 △마을환경 분석 △조직 구성과 활동계획 수립 △소규모 공간 정비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실제 이날 진행된 3회 교육에서는 타인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넛지(Nudge)'의 개념과 사례를 배우며, 마을관리를 위한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실습 과정인 '소규모 공간 정비'는 함열시장 내 골목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은 방치된 공간을 직접 정비하며 마을환경 개선을 실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2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7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산림 분야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사업은 도로변 풀베기, 가로수 가지치기 등 야외 작업이 대부분으로 교통사고·낙상사고 위험이 높고 폭염에 취약해 재해율이 높은 직종으로 꼽힌다. 이에 보성군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림산업안전보건협회 김희철 강사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강사는 중대산업재해의 주요 유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온열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구명구급협회 보성지부 안병호 지부장을 초빙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하고 실습을 병행했다. 근로자들은 직접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며 위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 아울러.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초청해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교육도 진행됐다. 스트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월 30일 노동면 복지문화센터에서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 10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여한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성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귀농·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 생활의 기쁨과 애로를 공유하고, 정착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사례 발표, ▲보성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회원 및 가족 화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은 실제적인 정착 정보를 얻고, 서로의 고민과 희망을 나누며 농촌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현섭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귀농·귀촌협의회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지역에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험과 자원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개최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청렴 오락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와 게임으로 풀어내어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 OX 퀴즈, △부서 대항‘오징어게임 4종 경기’(제기차기·비석치기·딱지치기·공기놀이)로 꾸려졌으며, 부서 대표선수 128명과 각 부서 응원단이 함께 참여해 대회의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직원들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한 이벤트 경기는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청렴 퀴즈에서는 개인별 서바이벌 형식으로 15문항의 OX 문제가 출제돼 긴장감 넘치는 경쟁이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생존자 10명이 개인 우승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부서 대항 게임에서는 최종 8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열정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군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모바일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한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가 9월 8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 실천을 장려하고, 군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챌린지 참여 예약은 9월 3일부터 가능하며, 신안군민 중 워크온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워크온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로그인 ▲신안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신안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 클릭 ▲미션 완료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챌린지의 목표 걸음은 14일 동안 총 7만 보 달성으로, 1일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된다. 꾸준한 참여를 통해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걷기는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생활 습관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연안해역 일상점검을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26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근거해 사고예방에 극대화를 위해 진행되며, 관할 위험구역을 직접 방문해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과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보완·보수사항을 도출해 개선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울진 관내 지정된 위험구역 64개소로 △사망사고 발생구역 11개소 △연안사고 다발구역 1개소 △연안사고 위험구역 52개소 등이다. 울진해경은 위험구역을 직접 방문하여 표지판, 구조함, 조명시설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여 국민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지 여부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연안해역 안전관리카드에 반영하여 사고 이력, 안전시설물 관리 내역 등을 최신화하여 국민들이 연안해역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보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연안사고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세계 최초로 전주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 개막을 앞두고 지역기업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지역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전주 제1산업단지 내 대표 제조기업인 휴비스 전주공장과 에너지·환경 분야 전문기업인 ㈜하이솔은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응원 가로배너와 현수막을 제작해 전주 곳곳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응원 배너와 현수막 등은 대회기간 전주시내 주요 도로와 경기장 주변에 설치돼 전주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 드론축구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주 섬유제품 제조기업인 한실어패럴의 경우 드론축구월드컵 응원 티셔츠 제작을 맡아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가 대회 현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사 특유의 디자인과 제작 노하우가 담긴 응원 티셔츠는 경기장 안팎에서 대회의 응원 열기를 한층 높이고, 드론축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책의 도시 전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서출판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넘기는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제8회 전주독서대전은 전주시 독서생태계를 구성하는 60여 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독서 문화 축제라는 고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 세대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축제로 열린다. 시는 △차인표 작가 강연 △평산책방 △독서올림픽 △실록을 지켜라 등 올해 전주독서대전의 4개 추천프로그램을 선정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넘기는 순간’이라는 주제를 살려 책장을 넘기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듯 독서라는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축제의 밑그림을 그렸다. 또한 시는 20~30대 청년 세대가 주도하는 독서토론과 워크숍을 추진하고,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독서올림픽을 상시 운영하는 등 신규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동시에 올해 주제인 ‘넘기는 순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135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진학 등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됐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달 12일 전주기전중학교에서 치러진 ‘2025년 제2회 초, 중,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 13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140명의 응시인원 중 135명(초 2명, 중 15명, 고 118명)이 합격한 것으로 96.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앞서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들은 지난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검정고시에서도 98.7%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인원 중 총 8명이 만점을 받아, 올해 총 15명의 만점자를 배출하게 됐다. 이에 앞서 전주시 꿈드림은 지난 2월부터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육협력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 개인·소그룹 멘토링과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육협력 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우범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2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총 1106필지(완산구=579필지, 덕진구=527필지)의 토지다. 시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위해 구청에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전주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열람하거나,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의견 가격과 의견제출 사유 등을 적은 의견서를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 후 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신성건설(이용호 대표이사)이 지역사회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전주시와 ㈜신성건설은 2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용호 신성건설 대표이사, 이강영 전무이사, 최재훈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인 ‘전주함께미(米)소(笑)’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신성건설 임직원들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모은 현금 500만 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에서 모금된 기부금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백미와 누룽지, 식료품 등의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전주지역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나눔프로젝트인 ‘함께미(米)소(笑)’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개인이 받은 민생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시는 현재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로 확대해 1억 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아중도서관이 탄소중립 건물로 재탄생해 시민 품으로 되돌아온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아중도서관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9일 시설을 재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개선 내용은 △건물 단열 성능 강화 △노후 창호 교체 △폐열 회수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도입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등이다. 또한 시는 이용자가 많은 1층 로비와 3층 열람실에 대해서는 시설 노후화를 고려해 추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중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중도서관은 재개관 이후 어린이특화도서관답게 임신부와 영아 가정을 위한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와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견학·그림책놀이·어린이문학 작가와의 만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과 11월에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