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16일 오전 7시 05분경 나주시 산포면 한 단독주택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U-안심콜 시스템이 신속히 작동해 화재 확산을 막는 모범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운 사이 냄비가 탄화되어 연기가 발생됐다.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이를 조기에 감지해 감지기와 연동된 U-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경보음과 동시에 119로 자동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는 화세가 커지기 전 집주인 A씨를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고 탄화물 제거·환기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 ‘U안심콜’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에 무상 설치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화재·출입문 감지기, 화장실 호출기 등이 연동돼 화재·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연결된다. 신향식 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소방차 한 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모든 가정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하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구에도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6일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119종합상황실 소속 직원 5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환자의 생존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이다. 119종합상황실 소속 성기현 소방위 등 5명은 도민들에게 응급처치 등을 사전 안내하여 119구급대의 ‘숨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여 긴급신고가 접수되면 상황요원들의 빠른 판단으로 즉각 119구급대를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전화와 영상통화를 통해 심폐소생술 안내 등 응급처치를 적극 지도하며, 심정지 환자의 ‘생존사슬’을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구급상황관리센터 성기현 소방위는 “도민들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안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궁극적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것이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추구하는 가치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소방서는 16일 울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순회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방본부 감사담당관, 청렴윤리팀장 등 4명과 울진소방서장, 과·단장, 센터장 등 19명이 함께해 총 2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울진소방서 청렴도 향상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청렴 시책 추진 현황을 살펴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군민에게 청렴한 소방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16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주관으로 소방 구급대원과 나주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재난 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로 인한 유해 물질 유출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관리 책임기관인 소방서와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여해 현장 초기 대응부터 응급의료소 운영까지 재난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도상훈련은 가상의 재난 현장을 설정하고 재난 메시지 수신, 임무 분담,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사상자 분류, 유관 기관 간 협업 및 상황 공유, 이송계획 수립 등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상훈련 키트와 분류표를 활용해 가상의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이송과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 종료 후는 참여 기관들이 보완점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여 향후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9월 16일 오전, 강진읍 동성LH아파트 일원에서 강진읍 남·여 의용소방대원 10여 명과 강진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노후 아파트 화재예방 캠페인과 화재진압 훈련을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 사례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주민 대상 화재예방 캠페인과 안전수칙 홍보 △아파트 자치훈련 연계 피난유도 △고층 아파트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제 대응 훈련 등을 함께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은 주민 곁에서 직접 피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의식을 높였고, 강진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와 강진119안전센터가 함께 주민들과 호흡하며 캠페인과 훈련을 병행한 것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화재예방 활동과 실제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화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소방서가 여름철 가평군 물놀이 안전을 위해 활동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기리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가평소방서, 가평경찰서, 가평군청이 참여한 지난 74일간의 합동 활동을 되돌아보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쓴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시민수상구조대는 지역주민과 의용소방대로 구성되어 총 90명이 참여했으며,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산장국민관광지, 별빛누리글램핑장, 느티나무유원지, 범소유원지, 배터유원지, 호수유원지 등 6개소에서 활동했다. 활동 기간 동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현장 응급처치 38건(38명), ▲안전조치 552건(2,341명), ▲안전교육 625건(2,572명), ▲구명조끼 대여 3,562회(9,584개) 등을 통해 물놀이객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가평소방서는 수난사고 예방 총력 대응을 위하여 수난사고 발생지역 및 사고 우려지역 기동순찰 740회, 주말 인원 보강 및 계곡 사고지점 순찰 21회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저감에 노력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소방서는 16일 청평수력발전소와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긴급대응과 구호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가평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해 복구 장비·자재·인력 등의 상호 지원 ▲재난 발생 시 긴급대응 및 신속한 구호활동 ▲안전한 사회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홍보·교육·협력 ▲기타 지역 안전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상호 협력사항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와 청평수력발전소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내 재난·재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추수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사업소에서 대응구조과장 등 소방공무원 15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농기계별 사고 대응 능력 강화와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성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별 작동원리 및 기본 조작법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사례교육 ▲구조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박춘천 서장은 “해남의 지역적 특성상 농기계 사고의 발생률이 매우 높다”며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안전대책과 안전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차암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김태훈 소방교가 꾸준한 헌혈 실천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100회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소방교는 평소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헌혈을 통해 또 다른 방식의 봉사와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건강을 잘 관리하며 헌혈을 지속하고, 동료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헌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자 한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동시에,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김태훈 소방교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영덕군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시설 화재 안전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호텔 내 주요 시설의 화재 위험 요인 확인과 실제 화재 발생 사례 공유,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관계자의 안전교육 적극 참여를 당부했으며,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 역할 숙지 및 정기적인 소방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설별 맞춤형 안전 컨설팅도 병행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본부장 현장 점검과는 별도로 지난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 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사용 홍보 ▴산불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지도 방문 등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안전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거시설,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예방 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원장 김형진)은 지난 15일 곡성소방서와 함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보건기관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에는 보건의료원 자위소방대원 50명과 곡성소방서 소방공무원이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보건의료원 2층 장비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설정되었으며 ▲신고 및 전파 ▲인명 대피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소화전 활용 화재 진압 ▲부상자 이송 ▲중요 문서 비상반출 ▲응급 복구와 인명 구조 ▲소화기 사용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재난 상황에 대비한 지휘 체계와 현장 대응 매뉴얼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다수의 민원인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위소방대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민이 안전하게 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는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 이동형 개인형 이동장치(PM) 화재는 총 627건 발생했다. 이 중 전동킥보드 화재가 485건(77.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자전거 111건(17.7%), 전기오토바이 31건(5.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에도 6월 기준 전동킥보드 30건, 전기자전거 20건, 전기오토바이 10건의 화재가 발생해 배터리 화재 위험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부산·서울·광주 등 전국에서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가정 내 배터리 충전 중 화재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 배터리 화재 예방법 1. 공식 인증된 제품 사용 – KC인증 제품 등 정품 배터리·충전기 사용 2. 현관·출입구 근처 충전 금지 – 탈출로 막힘 방지 3. 과충전 금지 – 완충 후 즉시 분리, 취침 중 충전 금지 4. 충전 중 주변 정리 – 종이·천 등 가연물 멀리 두기 5. 배터리 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식물 조리와 차량 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는 만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0년(2015~2024년)간 도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27건으로, 주거시설 27건(21.3%), 야외 34건(26.8%), 차량 17건(13.4%)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화재 20,722건과 비교하면 추석 연휴 일평균 화재는 4.2건으로 평소 5.7건보다 적었지만, 주거시설과 차량 분야 비율은 오히려 더 높았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5건(51.2%)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주거시설 화재의 절반 이상이 부주의에서 비롯됐으며(51.9%), 이 중 음식물 조리 과정이 7건(50.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담배꽁초 취급 3건(21.4%), 가연물 근접방치 1건(7.1%), 유류 취급 중 1건(7.1%) 등이 뒤를 이었다. 추석 연휴 주거시설 부주의 화재를 평상시와 비교하면 특징이 더욱 두드러진다. 평소 주거시설 부주의 화재에서 음식물 조리 비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완주군 아데카코리아(주)에서 화학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읍 산업단지 황산 유출과 군산 이차전지 공장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최근 발생한 화학사고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산업시설에서 인명구조와 누출 차단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서 119특수대응단은 위험물질 탐지 장비를 활용해 누출 상황을 가정한 지점을 확인하고, 화학보호복을 착용한 채 오염구역에 진입해 구조 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오염확산방지 둑 설치와 누출차단장비 운용 등 2차 피해 방지 절차도 함께 훈련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현장에서 반복되는 화학사고에 대비해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철 버섯 채취 시즌이 시작되면서 야생버섯 채취 입산객들의 산악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선선한 날씨로 버섯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버섯을 채취하려는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버섯채취 입산객의 특성상 외진 곳을 혼자서 다니는 경우가 많아 자칫 큰 낭패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가을철 송이나 능이, 싸리버섯 등 식용버섯은 등산로를 벗어난 가파른 산에서 구할 수 있어 이를 채취하려는 입산객의 체력소모가 심하고 자칫 실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버섯 채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2인 이상의 동료와 함께 산에 오르고, 현재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또한 해가 지기 전에 반드시 하산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계획을 세워야 하며 체력 보충을 위한 음식물, 랜턴, 비상용품을 휴대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가을철 산악사고 방지를 위해 산악위치표지판 및 119구조함을 정비하고, 산악사고 실종자의 신속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