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BEXCO 제1전시장 1홀(1층)에서 ‘2025년 부산교육한마당 동래독서인성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 시민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동래교육지원청의 핵심 추진 과제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교육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책의 여운을 담아, 미디어로 나누는 동래 독서교육’ 부스에서는 학생들의 필사 노트와 독서 활동지, 캘리그라피 작품 등이 전시되고, 방문객이 직접 자신만의 책갈피를 만들거나, 디지털 툴을 활용해 미디어북을 제작해 보는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전통의 가치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동래 인성교육’ 부스에서는 다도 체험을 통해 전통 예절과 차 문화를 익히고, 전통 한복을 직접 입어보며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처럼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의 인성교육에 대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부산교육한마당은 우리 학생과 교원, 학부모,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 학생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응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이 근무 시간을 조정하여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부산의 큰 행사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이번 응원 참여를 통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학생선수들을 격려하며 교육공동체로서의 연대와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건강한 직장문화와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부산의 체육·문화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변상돈 교육장은 “전국체육대회는 학생선수들에게는 도전의 장이자 성장의 기회이고, 우리 지역사회에는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라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동도서관 및 윤산 일대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아끼는 가족 플로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플로깅’은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서동도서관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강의를 듣고, 도서관 인근 윤산에서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직접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이 끝난 후엔 분리수거 교육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환경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부산지역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창의융합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융합교육 분야의 교육 결과를 부산 교육가족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는 ‘상상을 깨워 새로운 꿈을 꾸다’라는 의미의 ‘이로운 바람(WIND: Wake Imagination, New Dreams!)’이란 주제로 열린다.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 과학, 메이커, 발명, 환경 등의 학교부스와 전문가부스 등 90여 개의 부스체험과 작가 작품 전시, 특강 및 공연 등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무대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연, 전문가의 과학 강연, 독서골든벨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지역 고등학생 및 교사 18명으로 구성된 해외방문단이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열고 해외 주요 도시와의 성공적인 교육 교류 추진을 다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 교육 교류 해외방문단이 중국 상하이시교육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상하이 학생 및 교원 교류 사업은 2002년 부산시교육청과 상하이시교육위원회 간 ‘부산–상하이 교육 우호교류합의서’ 체결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됐다. 부산시교육청의 방문은 5년 만에 두 도시가 다시 교류의 물꼬를 트는 첫걸음이 된다. 방문단은 연천중학교 정성아 교장을 인솔단장으로, 고등학생 10명, 인솔교사 1명, 교사 6명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번 해외방문을 통해 국제적 감수성과 문화적 이해를 넓힐 기회를 갖는다. 방문단은 상하이 체류 기간 동안 ▲상하이 소재 학교 방문 및 수업 참여 ▲부산–상하이 학생 간 교류 활동 ▲역사·문화 현장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클래식부산은 내일(11일) 오후 5시, 부산콘서트홀 무대에서 북미 오르간 음악계의 독창적 존재로 평가받는 오르가니스트 켄 코완(Ken Cowan)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직후 첫 주말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가족·지인과 함께 명절의 여운을 이어가는 문화적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켄 코완은 정교한 테크닉과 풍부한 음악적 해석, 창의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세계 각지에서 주목 받아온 연주자다. 북미와 유럽 주요 콘서트홀과 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오르간이 가진 웅장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드러내는 독창적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부산 무대에서는 바흐의 고전적인 걸작, 비도르와 바그너의 장대한 레퍼토리, 그리고 동시대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폭넓은 시대와 양식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흐의 프렐류드와 푸가 이(E)단조, 비도르의 오르간 교향곡 제5번, 엘가의 오르간 소나타 지(G)장조를 통해 낭만주의 오르간 음악의 장대한 서사를 펼쳐 보인다.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바그너의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별관 '이우환 공간'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월부터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술관은 ▲방명록 이벤트 ▲온라인 퀴즈 이벤트 ▲찻자리 체험 ▲10주년 기념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명록 이벤트] 이우환 공간과 함께한 10년의 추억을 방명록으로 공유하는 행사로 10월 19일까지만 진행한다. 이우환 공간 내 ‘카페숍’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상 깊은 방명록을 남긴 참여자 5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 이우환 공간과 관련한 퀴즈 이벤트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정답을 맞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기념품을 발송한다. [찻자리 체험] 이우환 공간 내 위치한 ‘카페숍’에서 차를 마시며 오감을 깨운다. 공간을 몸과 마음으로 새롭게 느껴보고 공간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람평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10주년 기념 공연] 이우환의 작품세계에 감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11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리는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에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공동주관인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총회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현장에서 공정 스포츠 가치를 공유하고 총회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여자 모글스키 국가대표 서정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선수 위원이 참석해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과 함께 유명 운동 영향력자(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0월 11일 6회차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에서는 유명 운동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조진형'과 '이진이'가 진행하는 '달밤 머슬존'과 '러닝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 내에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홍보 공간(부스)이 설치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핑 방지와 공정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홍보 공간(부스)에서 ▲도핑 방지에 대한 퀴즈풀이 ▲가상현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청년의 삶을 응원하고 함께 소통하고자 10월 릴레이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특강은 마음 건강 회복과 동기부여 등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강연으로 마련된다. [동기부여 강연] 먼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동기부여 강연'이 10월 17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강연자로 나서는 드로우앤드류는 '할 수 있어, 힘내라 청춘들아'를 주제로 청년들에게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과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드로우앤드류’는 구독자 7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1인 방송가(크리에이터)이자 베스트셀러 『럭키 드로우』,『프리웨이』 등의 저자로,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로부터 꾸준한 공감을 얻고 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마음치유 강연] 이어 열리는 두 번째 강연은 10월 30일 오후 4시 롯데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이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디자인 융합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한 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투자 연계 지원을 확대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23일 벡스코 제1전시장 글로컬 스테이지(Glocal Stage)에서 ‘디-테크(D-Tech) 부산[디자인 융합 투자유치(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 융합기업에 실전형 투자 유치(IR)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 투자 연계 성과 창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투자 유치(IR) 투자발표자료 재구성(피칭덱 리디자인) ▲투자유치 상담(피칭 멘토링) ▲기업 진단 상담(컨설팅) 등 성장 지원(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14개 기업이 전문화된 투자 유치(IR) 발표를 선보였다. 심사에는 에스브이(SV)인베스트먼트, 티에스(TS)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30일 개인정보위원회가 개최한 '2025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활용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등 저변 확대를 목표로 기술 부문과 활용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서면 평가를 거쳐 2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지난 8월 27일 발표 평가를 거쳐 활용 부문에서 ▲대상 5개 팀 ▲최우수상 10개 팀 ▲우수상 5개 팀이 수상했다. 시는 부산테크노파크,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함께 '퍼레이드(PARADE, Paradise Analytics for Regional Attraction · Data Enrichment)'팀을 구성해 '특급호텔 이용객 기반 부산 방문객 소비패턴 분석 결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텔 회원 정보와 카드사 결제 데이터를 가명 결합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경로 ▲체류 유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0일)부터 11월 3일까지 방재전원공급설비 교체 공사에 따라 구덕터널(서구 서대신동~사상구 학장동)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구덕터널의 노후 방재전원공급설비*를 교체하는 공사다.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방재설비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되며, 시공은 ㈜비트엘앤디가 맡는다. 통제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통제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되며, 11월 3일 오전 5시에 최종 해제된다. 이 기간 구덕터널 상하행선 각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교대로 통제하며, 통제하지 않는 1개 차로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해 교통 통제 기간을 단축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4일, 15일 이틀 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부산교육한마당 행사는 그동안 부산교육청이 추진한 교육정책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부산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교육사업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참석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부산교육전시관, 연구학교관, 부산교육컨퍼런스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부산교육한마당의 첫 순서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부산교육 혁신을 약속하는 제막행사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댄스공연, 힙합 퍼포먼스 등은 부산 관내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만들어 본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막식 이후에도 독서골든벨, 오케스트라, 국악 공연, 사물놀이, 합창공연, 음악줄넘기, 미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행사가 부산교육한마당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어 본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부산교육전시관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폐교된 부산 북구 덕천동 옛 덕천여중을 리모델링해 지난 1월 개원한 SW·AI교육거점센터가 학생·학부모·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부산 디지털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간 중심의 디지털 교육’ 가치 실현을 목표로 7,225㎡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설립, 미래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한 SW·AI교육거점센터는 개원 이후 부산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시·도 교육청과 해외 교육기관의 벤치마킹 방문까지 잇따르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인기몰이 비결로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최첨단 체험 시설을 꼽는다. 이곳은 방문객이 예술의 일부분이 되는 인터랙티브 아트체험 공간인 아트스페이스를 비롯해 디지털 역사체험 공간, SW·AI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체험공간, 컴퓨팅 사고력 신장을 위한 다용도 교육실습 공간, AR·VR·MR·XR·메타버스 등 가상 현실에 대한 교육실습 공간 등을 두루 갖췄다. 이 같은 최첨단 체험시설을 활용해 코딩,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클래식부산은 내일(10일) 오전 11시, 부산콘서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입문형 오르간 콘서트〈헬로(HELLO) 오르간〉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 '건축과 음향의 공명, 영혼을 울리는 오르간'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클래식부산에서는 오르간 음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악기와 음악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된 해설형 시리즈인 헬로(HELLO) 오르간의 그 세 번째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오르가니스트 김지연과 건축학자 김종진이 콘서트 가이드로 함께 무대에 올라 음악과 건축을 함께 아우르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해설 콘서트를 넘어, 오르간과 건축의 긴밀한 관계를 탐구하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오르간은 다른 악기와 달리 ‘만들어진다(build)’는 표현을 쓰듯, 건축과 함께 호흡하는 존재다. 건물 내부에 설치되어 공간과 구조, 재료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고 그 자체가 하나의 건축적 장치로 기능하는 악기이기 때문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르간과 건축이 어떻게 공명하고 조화를 이루는지, 음악과 해설을 통해 관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