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그린주식회사는 지난 22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정용석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부여군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부여군 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부여그린주식회사는 부여군 생활폐기물 처리업체로 지난 2015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군북면에서 거동이 불편해 방문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발 빠르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면에서는 이를 위해 즉시 방문지원반을 꾸려 오지마을인 막지리를 직접 찾아가 현재까지 주민 50여 명의 신청을 도왔으며 관내 정신장애인 거주시설인 부활원도 방문해 시설 거주 장애인 120여 명의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 거동이 어려운 경우 군북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를 도와준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군민 1인당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5만 원) 차등 지급된다. 이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전통시장, 식당, 미용실 등), 향수OK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군은 1차 지급 첫 주(7. 21. ~ 7. 25.)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고 둘째 주(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개최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 고잔동 일원에 9개 기관(▲(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전기연구원(KERI)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과학기술혁신 클러스터다. 이번 회의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구성하는 주요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과학기술 기반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간 주요 활동을 공유하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안산시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서 향후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향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로봇·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신입 청년들의 직장 적응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 하반기 교육 참여기업을 오는 7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적응(onboarding) 교육은 입사 3년 이내, 39세 이하의 청년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인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포함한 관내 중소·중견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회차당 10명 이상 참여 인원을 확보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기업별 일정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회차로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신입직원이 실제 직장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 조직문화 이해, 직무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 수료 기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의 경우 16시간 이상, 일반기업 재직자는 8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웰컴키트’가 제공되며, 이후에는 ‘청년친화 커뮤니티 데이’ 등 후속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신청은 ▲인천청년포털 ▲비즈오케이 ▲인천경영자총협회 홈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역 체육인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7월 21일부터 8주간 신청을 받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체육 행정종사자 등 체육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력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금은 신청자에 대한 소득 및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연 2회(1차 8~9월, 2차 11~12월 중)에 나눠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개인 소득인정액이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요건 및 제출 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경기민원24, 또는 시흥시청 본관 4층 체육진흥과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경우 해당 소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가정용 셀프케어 제품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한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를 집중 단속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가 없이 불법 제조·판매한 업체 5개소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수사결과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없이 손발톱 무좀 치료용으로 제조한 업체 1곳과 판매업체 4곳을 적발했다. 이들 중 A업체는 중국산 무허가 레이저 기기를 손발톱 무좀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여 2년간 개당 23만 원에 2만 9천여 개를 판매하여 약 66억 원에 달하는 부당이익을 취득했다. 레이저를 활용한 손발톱 무좀 치료법은 2015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등재됐고, 손발톱 진균증(무좀) 치료가 비급여 항목으로 인정됨에 따라 피부과 병·의원에서 기존 약물치료 외에 많이 시술되고 있다. 다만 의원에서 행하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는 비용이 다소 높고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고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를 제조·판매했다. 또한 손발톱 무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 '2025 강릉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관내 기업을 오는 8월 14일(목)까지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25일(목) 강릉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되며, 관내 30여 개 기업과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행사장 내에 마련된 개별 부스를 통해 비전과 인재상, 채용계획 등을 직접 소개하고 구직자와의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행사 당일 현장 채용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4일(목)까지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시청 1층 민원실 내)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gn5202@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구인신청서 1부를 제출해야 하며, 신규신청 기업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인사담당자 재직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강릉 청년과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는 기회이자, 지역 기업에는 인재를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부터 8월 6일까지 '엘에이치(LH)임대주택 기장군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기관공급 사업'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공단·조합·협의회,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동부산권(기장)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기장군 내 임대주택 중 1년 이상 공실을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으로 기관공급 하기로 했다. 기장군은 부산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지역으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장군 내 중소기업의 근로자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정관읍에 위치한 엘에이치(LH)임대주택 263호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기관공급 한다. 공급 규모는 ▲정관4단지 45호 ▲정관5단지 62호 ▲정관7단지 76호 ▲정관행복 80호이다. 기장군 내 소재한 공공임대 주택 계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중견포함)은 기장군에 주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자사 근로자를 입주 대상으로 오늘(24일)부터 8월 6일까지 (재)부산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자금지원 플랫폼(capital.bepa.kr)에서 온라인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해외의 증가하는 원전 해체 수요 및 산업 규모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고리1호기 및 월성1호기 해체 추진 등 국내 해체 시장에 본격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원전 해체 산업을 에너지 신(新)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간 원전 해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건립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본공고문에 공동도급 및 하도급 지역업체 참여를 명문화했다. 지난 6월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고리1호기 해체 승인에 따라 국내 원전 해체 시장이 활짝 열렸으며, 그 첫 시작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7월 17일 ‘고리 1호기 비관리구역 내부/야드(Yard) 해체 공사’ 본공고를 실시했다. 시는 수차례에 걸친 한국수력원자력 및 고리1호기 현장 방문, 각종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외부 세미나 및 토론회 참석 등 원전 해체 시장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3일 창업기업 2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5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의 부트캠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TP가 추진하는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은 인천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IR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돕는 사업이다. 이날 부트캠프 행사는 피치덱(Pitch Deck) 기본 교육, 창업기획자(AC)와의 그룹 라운드 미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AC는 각 창업기업의 사업 모델과 성장 가능성, 투자 매력도를 바탕으로 실전형 IR 코칭과 피드백을 제공했고, 창업기업들은 투자 스토리를 점검하며 향후 투자자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TP는 올해 말까지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IR 컨설팅 ▲데모데이 ▲투자 검토 등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참여 기업들이 투자자 관점에서 ‘투자 준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의 강점과 보완점을 짚어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기업평가 전문기업 KoDATA(대표이사 홍두선)와 함께 인천 지역 기업들이 공공기관 제출을 목적으로 한 평가를 할인된 수수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협약은 민관 협업을 통해 인천 지역 내 기업들의 공정·상생 경영환경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협력 분야를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8월 1일부터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기술·ESG 평가를 희망하는 인천 소재 기업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할인된 수수료로 평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재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인천 관내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기업과 함께 상생하며 인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보통교부세 세종특별자치시 1,517억 원 VS 제주특별자치도 2조 2,741억 원”(2022년 기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단층제 구조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는 현행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로 인해 지방세가 늘어날수록 교부세는 줄어드는 기형적인 재정 문제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동일한 단층제 구조를 가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전체 보통교부세의 3%를 정률 배분 받는 것처럼 세종시에도 ‘정률제’ 적용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 같은 의견은 23일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시법 재정특례 강화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서 제기됐다. 이날 포럼은 시의 재정 여건을 기반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세종시법)에 명시된 재정특례 조항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특별자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재정특례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김 연구원은 현행 보통교부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7박 9일간 독일과 크로아티아를 공식 방문해 행정수도 세종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한다. 시는 이번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회기를 인수하고 독일·크로아티아 주요 도시와 스마트시티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과 국제관계대사 등 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독일 슈투트가르트·뒤스부르크,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등 2개국 4개 도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먼저 25일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시청을 방문해 프랑크 노퍼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의향(LOI)을 체결하고 모빌리티·스마트시티 분야 등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독일 미래 모빌리티 혁신캠퍼스(ICM)가 이에 하루 앞선 24일에 모빌리티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데 따라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 등 대학 간 협력 등을 지원하는 방향도 공유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혁신캠퍼스(ICM)는 슈투트가르트대학교(USTUTT)와 칼스루에공과대학교(KIT)가 자율주행·디지털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부강면 부강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두 번째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격월로 정례 운영 중인 이 간담회는 각 산업단지가 겪고 있는 문제점을 살피고,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열린 두 번째 간담회에는 부강산단 입주기업을 대표해 한화첨단소재, 보쉬전장, 지인, 엘이디(LED)라이텍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근로자 주거안정 방안 ▲산업단지 인근 노후 인도 교체를 통한 환경개선 ▲단지 내 나무 간벌작업을 통한 환경 정비 등을 논의하고,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산단 관계자들은 최근 버스노선 개편으로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가 향상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간담회 이후 엘이디(LED)라이텍의 자동차 조명장치 생산공정을 직접 둘러보며 산업현장의 애로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3년 5월 전남도, 한양 등과 함께 8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던 독일 기업 린데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비노드 파트와리 린데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을 만나 수소산업 육성 방향과 향후 투자계획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수소에너지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수소 생산–저장–활용 전 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김영록 지사는 “2023년 협약한 수소 생산 투자계획이 조속히 실현되길 바란다”며 “린데사의 투자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도에서도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4년 여수 묘도 일원을 수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고, 수소를 중심으로 한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관련 산업 유치와 기반 조성에 온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