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대표 농기계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티와이엠(TYM) 및 첨단 농기계 기술 개발 기업 주식회사 티와이엠아이씨티(TYMICT)와 함께 ‘2025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 3차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분야의 미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오는 8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밋업은 TYM이 보유한 스마트 농기계 및 ICT 융합 수요기술을 중심으로, 스타트업과의 기술 검증(PoC),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 가능성 탐색 등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 소재 업력 10년 미만의 스마트 농기계, 로봇, ICT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TYM과 협업 과제 실증 및 공동사업화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주요 모집 분야는 ▲스마트 농기계 자율주행 및 제어 기술 ▲농업용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친환경 에너지 기반 동력 시스템 ▲정밀농업용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 솔루션 등이다. 이 외에도 자유주제 형태로 TYM과 협업 가능한 스마트 기술 또는 서비스 제안도 가능하다. 충남혁신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하는 ‘공정무역 깊게 알고 함께 알기’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는 초등학생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분야는 공정무역을 주제로 한 ▲글쓰기 ▲그림 그리기 ▲표어 및 광고문구 ▲영상 등 총 4가지다. 공정무역 관련 참고도서는 ▲‘지구촌 아름다운 거래 탐구생활’ ▲‘공정, 내가 케이크를 나눈다면’ ▲‘파란 티셔츠의 여행’이며, 여수YMCA와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대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8월 30일까지 온라인 링크나 포스터의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한 후, 9월 30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여수시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10월 20일 이후 여수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YMCA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가치가 여수시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에서 관내 9곳, 총 93.6ha가 신규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농업 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술과 친환경 재배 방식 등을 도입해 생산된 농산물에 국가가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최소화 ▲에너지 절감형 재배시설 사용 ▲온실가스 감축 실천 기록 유지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여수시는 친환경 농업 확산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농가 모집과 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 이 중 인증 기준을 충족한 9곳이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신규 인증 농가는 대부분 유기농 또는 무농약 인증을 이미 보유한 친환경 실천 농가로, 이번 인증을 통해 생산 환경 개선은 물론, 농산물의 공공성과 시장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인증은 여수시가 지향하는 친환경 농업 확대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의 실질적인 성과”라며,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농업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진도군은 최근, 기후변화와 소비경향에 맞춰 감귤류와 포도 재배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원예 작목별 현장 재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원예 작목별 전문가를 초빙해 자문과 함께 진행했으며, 과수 재배 기술과 과원 관리 방법, 품질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의 강의였다. 특히, 고품질의 감귤류를 생산하기 위한 여름철 병해충 방제 기술, 포도 과원 관수량과 착과량 조절 등 중점 내용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으며, 현장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소득작목을 다변화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컨설팅과 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허브’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향후 5년간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북은 K-배터리 혁신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한솔케미칼, 성일하이텍 등 도내 11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이들은 지난 5개월간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실행 전략을 수립해왔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공백 영역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소재부터 부품, 셀 제조, 리사이클링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R&D 및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LFP(리튬인산철) 리사이클링 핵심기술 확보 및 공급망 구축, ▲실리콘 음극재의 성능 고도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 도민 100명 중 95명 이상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이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일(18시) 기준 전북 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95%를 기록했다. 지급 대상 1,716,841명 중 1,629,552명이 받았으며, 총지급액은 3,577억 원 중 3,378억 원에 달한다. 특히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으로 발급된 소비쿠폰 중 1,072억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해외 체류 후 귀국자나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주한 주민, 취약계층 자격 변동자들을 위한 이의신청 제도도 높은 처리율을 보였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이의신청 5,972건 중 5,724건(95.8%)이 처리됐다. 도와 시군이 공동 운영하는 콜센터에는 6일까지 누적 18,598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상담 내용으로는 사용처 문의(33.6%)와 신청 방법 관련 문의(25.1%)가 주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민생 회복을 위한 ‘1차 소비쿠폰 지급’이 조기에 마무리되고 소비 진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운영한 결과 8월 5일 기준 전체 지급률은 92.5%를 달성했다. 제주시는 100% 조기 지급을 목표로 이·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와 협력해 ‘찾아가는 신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급률이 낮은 읍면동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병·의원, 약국 등과도 협조하여 시민들에게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언론, 전통시장 포스터, 전광판, 상인회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기되는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도 유형별 전담 인력을 지정하여 신속한 처리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미 지급된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서 활발히 사용되도록 다양한 소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공직자와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장보기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고, 골목상권의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한우산업지원법’)'공포됨에 따라,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23일 한우산업지원법을 공포했으며, 2026년 7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법은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법적 기반을 마련한 최초의 제도적 장치다. 이번 법률에는 ▵한우 개량·품질 향상 연구개발 ▵한우산업발전협의회 설치·운영 ▵중장기 수급정책 수립 ▵도축·출하 장려금 지원 ▵농가 경영안정 시책과 교육·컨설팅 ▵소비촉진 및 유통구조 개선 ▵수출기반 조성 ▵생산업 참여기업 기준·의무 규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우수 유전자원 보호·개량 ▵희소 한우(흑우 등) 보호특구 지정 ▵역사·문화적 가치 발굴·확산을 위한 시책도 마련돼, 내년 시행령·시행규칙 제정 전까지 생산자단체·전문가·관계부처와 협의가 진행된다. 경남도는 법률 시행에 맞춰 ▵우량 암소 기반 확대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 ▵품질고급화 촉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고령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7월 21일부터 시작했으며,8월 7일부터는 읍면사무소에서 지류형 고령사랑상품권 지급을 시작했다. 대상은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한 일반군민으로, 20만원부터 45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은, 대형마트, 배달어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 30억 이하의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며, 면 단위 지역에 마트·편의점·동네슈퍼 등이 없는 농협 하나로마트(덕곡면, 우곡면)는 예외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 한편, 1차 지급액이 총 67억원 정도로, 금주까지 지류형 고령사랑상품권 신청·지급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고령군 전 직원이 7일부터 읍면에서 지급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우리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지류형 고령사랑상품권 지급으로 더욱더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2025년 열 두 번째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는 경제·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2회 격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0분 동안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88만원 세대’ 저자로 유명한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가 ‘힘내라,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우 박사의 강연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충남도서관 홈페이지 신청 코너 ‘강좌/행사 신청’ 메뉴에서 하면 된다. 김용 관장은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는 충남도서관 대표 도민 참여형 행사”라며 이번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관장은 이어 “앞으로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지식을 새롭게 접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 가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사를 발굴·초청해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를 진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지난 6일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국내 최고의 배터리 생태계를 갖춘 포항시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동아일보·채널A와 ‘2025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아카데미는 미래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첨단 배터리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중·고등학생 위주였던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 이상으로 확대하고 종이 교재 대신 태블릿PC와 AI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훈 동아일보 상무 등 주요 인사와 전국 각지의 청소년·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초 개념 강의 ▲이차전지 원리·소재 전문가 강연 ▲포항가속기연구소 견학 ▲배터리 선풍기 키트 실습 등 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홍지현 포스텍 교수의 ‘이차전지 원리와 차세대 전극 소재’ 주제 강연과 김소연 동아사이언스 기자의 ‘쉽게 이해하는 이차전지 원리’ 주제 강연에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4일 항공일자리센터(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서 ‘제4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협업해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케이오주식회사, 월드유니텍주식회사, ㈜제일비엠시, ㈜유니에스, 씨제이프레시웨이주식회사, ㈜엑스퍼트 총 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기내청소원, 면세점 판매원, 공항 라운지 미화원, 지상 조업원(하기/탑재), 주방 보조원, 기내식/기내용품 세팅 등의 업무 분야에서 약 109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진로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51세 이상 여성 어업인을 대상으로 특화 건강검진비 전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 어업인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작업에 종사하며 살림·육아 등 가사 활동의 이중 노동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특수 건강검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여성 어업인 500명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51세 이상(1974. 12. 31. 이전 출생) 여성 중 어업 경영체에 등록됐거나 맨손·나잠어업 종사자이다. 다만 지난해 특화 건강검진을 지원받았거나 여성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대상자는 제외된다. 건강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자부담 없이 지원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 어업인은 12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대성병원 또는 금일마취통증의학의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 여성 어업인들을 위해 8월 19일(노화, 보길)과 20일(소안)에 이동 검진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 어업인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치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과학아~ 놀자! 어린이과학체험교실'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체험교실은 연구원의 보건·환경 분야 전문 인력과 실험 장비를 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하여 운영하는 ‘현장 밀착형 과학 탐구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2007년부터 어린이과학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했다. 이 외에도 시민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사탕 속 숨겨진 색소 분리 ▲탄산음료의 수소이온농도(pH) 측정 ▲간이정수키트를 이용한 깨끗한 물 만들기 ▲생활 소음 측정 등 생활과 밀접한 과학 주제로 구성됐다. 연구원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현장 담당 연구사와 전담 인력을 투입하고, 실험 장비와 재료의 안전한 운송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8월 7일 현재까지 광진구, 구로구, 성북구, 마포구 등 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청양군고추생산자육묘협의회는 지난 6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2023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200만 원씩 기탁하며 올해로 3년 연속 지역 사회 환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청양군고추생산자육묘협의회는 고추 위탁 육묘를 전문으로 하는 생산자 단체로, 2025년 현재 관내 12개 육묘 농가가 참여해 연간 500만 주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는 200만 주의 고추묘를 관내 농가에 공급한 바 있다. 협의회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자가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건강한 묘를 직접 재배·공급하고 있으며, 단가 350원의 묘를 청양군이 100원을 보조해 농가는 250원만 부담하면 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농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생산과 공급을 넘어 지역 미래 세대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광기 대표는 “고추는 청양의 대표 작물이고, 우리 협의회는 생산 기반을 튼튼히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