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12일 장성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일선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겪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정신적·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약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웃음에 힐링을 더하다. 감수성을 곁들이다”라는 주제로 개그맨 박휘순 씨의 마음회복 힐링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정서적·정신적 소진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명량운동회가 개최되어 참가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종사자들이 그동안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현장 근무 의욕 고취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현장은 항상 사람을 위해 일하는 만큼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가 크다”며,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쉬고 재충전하여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시설 담당 공무원과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부정수급 예방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송근창 사무총장과 부산시인권센터 위촉 인권강사 김수진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송근창 강사는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회계 관리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사례를 바탕으로 부정수급 예방 방안을 설명했다. 김수진 강사는 종사자의 인권 의식과 감수성 제고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리 보장과 존엄성 유지를 주제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회계 관리의 중요성과 더불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수급 사례를 이해할 수 있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종사자의 인권의식 제고를 통해 인권친화적 복지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은 9월 11일 평택 팽성복지타운에서 평택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ESG 실천 교육 및 ESG 실천 대상 평가지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경영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무 부담과 낮은 이해도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전국사회복지관 ESG 실천 사례대상’을 수상한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우수사례가 소개돼, 현장의 실질적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에 이어 진행된 ‘2025년 ESG 실천 대상’ 지표 설명회에서는 오는 10월 평가와 시상 절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재단은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들의 ESG 경영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산할 계획이다. 최을용 평택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빈곤과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문제는 지역 사회복지시설들이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라며, “다가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기후위기 관련 복지포럼과 함께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영강천변파크골프장에서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와 문경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문경시가 후원한 '제3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를 성대히 열었으며, 전국 17개 시·도 연합회와 시·군지회 관계자 및 선수 등 9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는 남녀개인전과 회장단전으로 나뉘어 진행 남자개인전은 이권덕(대구연합회), 여자개인전은 박봉자(경기연합회)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회장단 우승은 전성택(강원 횡성군지회) 선수가 수상했다. 문경시지회는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남자 개인전에서 신경열(7위), 김학주(10위), 여자 개인전에서 이복순(5위), 권영희(6위), 엄순남(8위), 임경자(10위)등 다수의 선수가 입상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 온 문경시 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박경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창단을 앞둔 원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태권도팀을 이끌 초대 감독으로 진천수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4월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거쳐 감독을 선발했으며,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선수단 구성을 완료해 연내 창단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장애인 태권도팀에 국가대표 감독 등 다양한 지도 경력을 보유한 진천수 감독을 모시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새롭게 창단되는 장애인 태권도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이 원주시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되어 소외된 장애인들에 대한 체육활동과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산시는 가정위탁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경산시 위탁부모 29명을 대상으로 일반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사업은 특별한 사정(부모의 사망, 실직, 질병, 학대 등)으로 친가정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을 양육하기 적합한 가정에 위탁 양육하여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경주시 소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 경제교육, 가정위탁 부모의 양육 유형 이해 등 위탁부모들의 아동 양육에 대한 지식과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정성희 아동청소년과장은 “가정위탁은 아동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가정위탁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단순한 양육 지원을 넘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가정위탁부모들이 아동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신도시 스탠포드호텔에서 ‘튼튼한 반석 위에 세워지는 복지 경북’을 주제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025년 경상북도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선하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송미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가 참여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기초생활보장을 개인이 아닌 국가의 책임으로 간주하고 최저생활의 보장과 자립 자활 서비스까지 제공해야 한다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공포일인 2000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하고, 일주일간 ‘사회복지 주간’으로 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민과 관이 함께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날이기에 사회복지인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날이다. 올해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유공자 62명에 대해 사회복지 대상(1명)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15시부터 17시까지 소담중학교에서 또래상담자들과 “2025년 2차 또래상담연합회”를 진행했다. 이번 또래상담연합회는 세종시 관내 또래상담동아리를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가 또래상담부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과 고민 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을 알리는 아웃리치 형태로 진행됐다. 또래상담자란 청소년들의 고민상담 대상 1위인 또래친구를 ‘상담자’로 양성하여, 고민을 가진 청소년을 돕고,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하고 배려하는 청소년문화를 조성·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또래상담연합회에 참여한 청소년 또래상담자 김00은 “또래상담교육을 최근에 이수하여 또래상담자의 역할을 알고 있긴 했지만 이렇게 캠페인과 아웃리치를 통해서도 주변 친구들에게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문화를 알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취약마을에 식료품을 비롯한 생필품을 배달·판매하는 ‘찾아가는 이동장터’ 발대식을 전남 함평군 해보면 공동홈센터에서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점차 확대하여 농촌 마을에 소매점이 사라져 주민들이 식료품을 비롯한 생필품 등을 구하기 어려워지는 ‘식품 사막화’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9개 시·군(1차 5개 + 2차 4개)에서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중앙 및 지역 농협, 그리고 전남 함평 등 1차 시범지구인 5개 시·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발대식이 개최된 전남의 함평군 해보면은 금덕리, 문장리 등 10개의 법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나, 7개의 법정리에는 소매점이 없어 현재 일부 마을에서는 생필품 구매를 위해 자동차로 20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함평군은 금덕리에 위치한 나비골농협 하나로마트를 거점으로 이동장터를 운영, 배후마을에 생필품을 배달·판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찾아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제주도민의 금융 및 채무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밀착형 상담서비스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어르신 및 1인 자영업자 등 센터 접근성이 낮은 도내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및 채무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맞춤형 채무조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One-Stop으로 금융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 8월 5일, 도내 저소득·저신용 금융취약계층과 금융위기에 처한 도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개소하여, 제주도민들을 위한 채무상담 및 금융교육 제공을 통한 금융복지 종합상담, 신용회복 및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조정 제도 안내 및 신청지원, 일자리·주거 등 기초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한 종합지원을 하고 있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이후, 도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종합상담 54건, 채무자보호교육 2회 진행했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제주지사와의 업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장애인체육회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은 11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장애인체육회는 체육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 체육 장비를 제공하고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은 대상자 모집과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신체적·심리적 건강 지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라 관장은 “대부분 무관심하기 쉬운 장애인의 생활 체육 활동에 남구는 특별히 관심을 두고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여 장애인에게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재복)은 금일,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실시한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한家 프로젝트』의 완료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한家 프로젝트』는 전국의 노후 불량주택 거주 가구 중 자력으로 주택수선이 어려운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및 에너지효율개선 시공·물품지원을 진행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올해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125명이 지원받았고 김해지역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일 회원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8월 27일을 시작으로 약 2주간 ▲창호 ▲벽지 ▲장판 등 7,000,000원 상당 지원되었고, 행복한家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한○일 어르신은 “노후된 베란다 창 교체만으로도 너무 고마운데, 벽지와 장판까지 지원을 해줘서 새집이 된 것 같다. 공사에 관여한 모든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형 경남주거복지협동조합 다함 대표이사는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생활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에너지 효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현동)은 지난 11일 목요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5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프로그램은 환경, 봉사, 진로, AI 윤리, 안전 등 청소년의 삶과 미래와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개발된 인증 프로그램은 환경보존 영역 ‘지키자! 구하자! 지구(초등형, 중등형)’, 봉사·진로 영역 ‘청소년 융합형 봉사프로그램’, AI 윤리 영역 ‘인공지능 시대의 청소년을 위한 AI 윤리’, 안전 영역 ‘당신의 안전 스위치를 켜라!’ 등 총 5종이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이현동 관장은 “이번에 개발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들이 삶과 미래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방문해 7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도박의 실태 및 도박 중독의 위험성 인식 ▲유혹에 대처할 수 있는 자기조절 능력 강화 ▲전문 기관과 연계를 통한 청소년 지원 체계 확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 학생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를 통해 학업 부진, 정서 불안, 가족 갈등, 대인관계 악화 등 도박 중독이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을 사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소년기에 작은 호기심이 평생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유혹에 대처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22회 충청북도 장애인 가족 작품전’에 참여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중 총 11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들은 가죽공예, 마크라메, 유리공예, 액자 제작, 코바늘 뜨개 등 다양한 분야에 출품했으며, 작품성과 창의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청주예술의전당 1층에서 △식전 공연 △개막식 △작품 관람과 소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가족, 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정현지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이번 작품전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과 참여의 발판을 마련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