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 충무동 주민센터는 지난 20일,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충무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가정해 비상 대응팀 역할 분담에 따라 진행됐으며, 특히 휴대용 보호장비 운용, 비상벨 정상 작동 및 지구대 신속 출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와 서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2025년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이동 안전과 활동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주택 내 안전 손잡이 교체와 문 폭 확대, 단차 제거, 높낮이 조절 싱크대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안전한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0일 도내 전통시장 및 교통 혼잡지역 등 소방 통로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16개 구간에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휘차, 펌프차, 물탱크차 등 소방 차량 80대를 동원해 20분간 진행됐으며 차량 정체가 심한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도민들이 직접 소방차를 동승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소방 안전 캠페인도 병행해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 ▲교차로 주행 차량은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일방통행 도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편도 1차선은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 양보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은 1차선으로 양보 ▲편도 3차선 이상은 2차선으로 양보 ▲건널목에서는 긴급차량이 보이면 보행자는 잠시 멈춤 등이다. 특히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차의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앞을 가로막는 등의 행위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긴급 출동 차량에 대한 양보는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기업의 경영의식을 고취하고 중소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시상하고자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제33회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생산성 향상·기술개발·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경상북도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1993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 중소기업대상을 선정한 이래 지금까지 317개 업체를 선정·시상했다. 신청 대상은 본사가 경상북도 내에 있는 중소기업(제조업 및 지식 기반 서비스업)으로, 최근 2년 이상 매출실적이 발생하고 업종별 매출액(제조업 30억원 이상, 지식기반서비스업 20억원 이상)과 부문별 추천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신청 분야는 ▲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창출 ▲여성기업 4개 분야이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종합대상 및 분야별 대상 등 7개 사를 선정해,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개최한 ‘경북 지역기업 인공지능 전환 촉진 포럼’에 참석해,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인공지능(AI) 전환 정책 방향과 지원사업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건혁 LIG넥스원 부사장 등과 경북지역 제조 중소기업 200여 개사가 참석했다. 포럼은 제조기업의 AI 도입 역량과 활용 방안 강연, 현장 중심 성공 사례발표, 기관별 지원제도 안내 순으로 진행되어, 수도권 대비 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역기업의 AI 인식 전환과 실질 도입 전략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경상북도는 세션을 통해 지역기업 수요를 반영한 경북형 제조업 AI 전환 지원패키지, No‑Code 제조기술혁신 생태계,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온디바이스 AI 실증·확산 등을 소개하며, 기업 수요에 연계할 수 있는 경북도 지원 프로그램을 상세히 안내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인프라·플랫폼·인재 3대 축을 바탕으로 현장형 AI 전환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북도는 21일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Asia Pacific Center for Theoretical Physics) 등의 주관으로 양자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국제공동연구의 새로운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포럼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 양자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IYQ)’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APCTP 주제별 연구 프로그램(TRP: Topical Research Program)의 하나로 추진됐다. 행사의 문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 대중 강연으로 열렸다.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양자역학이 보여주는 세상의 참모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어렵게 느껴지는 양자역학을 생활 속 사례와 접목해 알기 쉽게 풀어내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공식행사와 국제포럼이 이어졌다.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 APCTP, 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회(AAPPS: T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주요 언론인 100여 명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 현장으로 초청해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성공적인 APEC의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언론인들이 APEC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준비 상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정상회의장으로 사용되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국내외 홍보를 위한 국제미디어센터, 국립경주박물관에 건립 중인 만찬장, 세일즈 경북 무대를 만들어 줄 경제 전시장, 정상급 숙소인 PRS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기반 시설, 문화 프로그램, 경제 전시장 및 경제 행사, 숙박시설, 수송・교통・의료에 관한 준비 상황을 상세히 설명 했다. ▶ 차질 없이 진행 중인 주요 기반 시설(인프라) 경상북도는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기반 시설이 공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9월 중에 모든 시설을 완공하고, 한 달여간 예행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가 최근 제기된 동안구 초원마을 아파트 단지 내 검댕이 발생 민원과 관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정밀 대기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상 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당 아파트 내 2개동 앞의 지상 주차장에서 이동측정차량 2대를 이용해 진행됐으며,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이산화황(SO₂)・일산화탄소(CO)・이산화질소(NO₂)・오존(O₃)・기타 유해대기오염물질 및 지정악취물질 등 총 44개 항목에 대해 측정이 이뤄졌다. 측정 결과 미세먼지(PM-10) 등 주요 6개 항목 모두 환경부 대기환경기준 이내의 깨끗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인근 도시대기측정소(부림동・안양8동・호계3동)의 측정치와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확인됐다. 또 기타 유해대기오염물질 및 지정악취물질도 인근 청정지역(수원시 칠보산 인근) 및 유해대기물질측정망(수원 신풍동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 해당 지역 주민의 건강상 위해 우려는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제22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전국적인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 밤 9시부터 5분간 안양시청과 만안・동안구청, 행정복지센터의 전등을 일제히 소등할 예정이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 의지를 확인하고 실천하는 행사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실내 적정온도(26℃) 준수 ▲밤 9시부터 5분 동안 소등 ▲자리비움 시 모니터 끄기 등이 있다. 시는 이달 초 직원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했으며, 지난 8일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시민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곧 탄소배출을 줄이는 큰 걸음이 된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기업과 시민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에너지의 날에 전국 지자체와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들이 소등하기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활동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제3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전북에서는 도와 부안군이 각각 홍보관을 꾸려 함께한다. 특히 전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강원특별자치도와도 공동 홍보에 나서 전국적인 참여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북도 홍보관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기부 절차 안내 △전북 대표 답례품 전시·체험 △현장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도는 전북 농산물·가공식품·공예품 등 19종의 답례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개최의 장점을 살려 전북 답례품의 차별화된 품질을 알리고, 현장 기부 및 관심 지자체 등록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 공제)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1일 야생동물 치료보호소에서 최근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204호 팔색조를 치료한 뒤 자연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방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호 한국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장과 회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구조된 팔색조 1마리를 방사하며 야생동물 보호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해당 팔색조는 밀양시와 한국조류보호협회의 협력으로 신속히 구조돼 치료를 받아왔으며, 활발한 움직임과 자립 비행 능력이 확인됨에 따라 건강하게 숲으로 돌아가게 됐다. 팔색조는 일곱 가지 화려한 깃털 색을 지녀 ‘숲속의 보석’이라 불리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다. 곽재호 한국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장은 “이번 구조와 방사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야생동물 보호와 서식지 보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승 환경관리과장은 “팔색조의 회복과 방사는 단순한 구조 활동을 넘어, 시민과 함께 생명 존중과 자연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며“팔색조가 다시 숲속을 자유롭게 누비는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오랜 기간 미사용 상태였던 충청북도 자연학습원(괴산군 청천면 화양로 1314-12 일원) 유휴시설을 정비해 8월 22일부터 주차장과 화장실을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면적 66,000㎡ 규모의 충청북도 자연학습원 중 유휴부지(잔디운동장, 체육운동장, 화장실 등) 시설에서 주차장과 화장실을 올해 말까지 무료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화양구곡의 가령산, 도명산, 낙영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마땅한 주차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던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의 일부 공간을 시범 개방해 등산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공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운영 확대 여부와 추가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최낙삼, 여성회장 백미실)는 20일 ~ 21일 이틀간 도내 호우 피해지역 4개 시·군(무안, 함평, 나주, 담양)을 방문하여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서울특별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보내준 총 500만원을 4개 시·군에 나누어 전달했다. 최낙삼, 백미실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경상북도 및 서울특별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피해 시·군은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서귀포시니어클럽과 제주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이음일자리 참여자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생태보전 사업단 참여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화순곶자왈과 김녕·함덕·삼양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참여자들의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하여 폭염예방키트(쿨시트, 냉찜질팩, 쿨링 스프레이 등)를 참여자들에게 배포했다. 이 자리에서 JDC는 참여자들에게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격려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적 지원을 강화했다. 신규 사업단인 나눔배움지원단은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즉시 개선 가능한 부분은 기관과 협의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업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용하 JDC 상생협력팀장은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새 정부 국정 계획·방향과 관련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시는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밝힌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시정 연계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대응 실국보고회’를 개최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제안한 5대 국정목표, 23개 추진 전략, 123개 국정과제에 발맞춰 도시·산업·교통·문화·환경 등 시정 전 분야에서 시 핵심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양 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은 국정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의 방향성과 정합성을 검토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부문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국정과제 1번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헌법 개정’과 관련해 정부 의제로 행정수도 명문화가 포함된 만큼 향후 국회 개헌안 마련 시 정부에 의견을 적극 개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정과제 50번에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 등을 골자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포함된 것 또한 새 정부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