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중앙엘림복지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이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주최한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부문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부터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마을과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에 앞장서 왔다. 이번 수상은 범죄예방, 안전복지 증진, 환경개선, 지역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복지관이 추진한 ‘같이가세 우리마을’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주민과 주민공동체(죽도맑음협동조합, 이웃지키미 마을활동가), 복지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안전망 구축과 환경개선, 복지문화 확산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마을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상대동·오천읍·우창동·죽도동 ‘이웃지키미’ 공동체 운영 ▲‘내 집 앞 쓰레기는 내 집 앞에’ 캠페인 ▲죽도동 리빙랩 벽부등 설치 사업 ▲우창동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 등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주민 주도의 참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 3만 2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장미공원을 비롯해 섬진강기차마을 전역을 축제장으로 확장해 운영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장미공원에 ‘어린이 미션탐험대’, 짚풀놀이공예장에는 ‘세계 각국 전통놀이 체험존’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미션탐험대’는 장미정원에 가족이 함께 임무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미정원을 활용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인파 밀집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작년까지 활용되지 않았던 한옥 짚풀놀이체험장은 ‘세계 각국 전통놀이 체험장’으로 탈바꿈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잔디광장, 쌍절당광장, 요술랜드광장 등 주요 구역별로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상시 관람할 수 있는 ‘퍼포먼스존’이 운영됐다. 전자바이올린, 어린이음악단, 풍선·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이 30일에 오산면 조양마을회관에서‘제25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하며,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기동서비스는 총 37세대 6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농기계 현장 실무교육, 전기안전 점검, 방역소독, 주택 소방안전점검 등 16개 분야의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지원했다. 그중 곡성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한‘이동목욕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목욕 차량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봉사자들은 목욕과 정리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도왔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혼자 씻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와주니 감사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곡성군 관계자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주민의 일상과 마음을 돌보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이동목욕을 비롯한 생활형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시립곰두리체육관에서 ‘제9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체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변환숙) 주관으로 열렸으며, 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관계자, 시·도의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고, 기념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더욱 돋웠다. 또 관내 24개 직업재활시설 중 20개소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판로 개척 활동을 위해 제품 홍보 및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전시 품목으로는 제과·제빵, 떡류, 김치, 커피 등 먹거리와 복사용지, 현수막, 봉투, LED조명, 화훼류 등 다양한 장애인 생산품들이 소개됐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10월 30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의미를 담은 장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9일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장에서 신규 배치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5여 명을 대상으로‘자활사업 현장 견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자활참여자들이 지역자활센터 사업단을 방문해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자활사업단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여 주민들의 성공적인 자활을 독려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A씨는 “다양한 자활사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다른 사업단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들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당 자활사업단’을 포함한 15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례관리와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창업 기회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주시는 30일 시청 알천홀에서 장애인 및 한부모시설 관계자와 장애인거주시설‧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윤리와 인권 및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윤리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복지 현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직무윤리 및 인권’을 주제로 사회복지 전문직의 윤리강령과 인권보호 및 침해 예방 실천 방안을 다뤘다. 2부에서는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인사관리 개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소통 활성화 등 조직 내 긍정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사례가 소개됐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복지서비스의 신뢰는 종사자의 윤리와 인권의식을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지속 확대해 건강한 복지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회장 서창재)는 30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세계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흰 지팡이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과 자립을 상징한다는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흰 지팡이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창재 지회장은 “흰 지팡이를 손에 쥐는 일은 단순한 이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연결되는 첫걸음이다”면서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가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과 이동권 개선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가 차별이나 불편의 이유가 되지 않는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지회장 유영곤)는 10월 30일 오전 11시, 홍천 무궁화공원 내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에서 '제45회 전국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산주의에 항거하며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애국지사 유가족, 신영재 홍천군수, 사회단체장, 안보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산화한 민간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유영곤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장은 추모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사회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산화하신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합동위령제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국가안보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자유를 지키기 위해 헌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안산시 시화호 일대에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와 함께 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워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장애인의 외부활동 기회를 확대하며 정서적 안정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워터투어에는 관내 장애인 고령 어르신 45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휠체어 이용인 10명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동춘서커스 공연장에서 125년 전통 서커스를 관람하고 현장 체험형 공연을 즐겼다. 이후 국내 유일의 조력발전소를 방문해 시화호의 아름다운 바닷길을 산책하고 시화조력문화관을 관람했다. 김현일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워터투어는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관은 기관과 연계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30일 고흥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최경채) 주관으로, 보훈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고흥군 보훈단체 한마음 위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보훈가족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사와 축사, 위안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채 고흥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보훈가족과 깊은 관심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위안 행사가 보훈 가족의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될수록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훈가족의 삶이 안정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참전수당과 보훈 수당 지급, 경조사비 및 명절 위문금 전달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역 돌봄아동을 대상으로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공립지역아동센터 돌봄아동 농심함양 농업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의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심(農心)의 의미를 깨닫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에는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16명이 참여해 유용미생물배양실과 지역개발시설 견학하고 나만의 식물 심기 체험을 통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으며, 농부의 노고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통영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작물 재배 과정과 농업의 가치를 생생히 전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웃음과 호기심이 가득했고,“직접 심은 작물이 자라는게 신기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농심 체험교실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교육의 장”이라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농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9일‘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활동가 및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통영시가 주최하고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이 주관으로 지역 내 돌봄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산생명의전화를 직접 방문해 황재봉 원장의 ‘고독사 사례를 통해 본 이웃자원 연계와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다. 황재봉 원장은 실제 고독사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대응 방안과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웃간의 관심과 관계망이야 말로 고독사 예방의 가장 강력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돌봄활동가와 복지담당자들이 지역의 복지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은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누리분과는 지난 10월 25일 관내 다문화가족 10가정과 함께 ‘백제 문화 역사 체험’으로 공주국립박물관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백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공주국립박물관과 대전오월드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공주국립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진 후, 대전오월드에서 가족 단위 체험활동을 통해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송숙희 분과장은 “백제 역사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다누리분과는 올해 이주여성과 함께 수제청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고, 심신정화식물을 제작해 노인·장애인 시설에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고령 및 여성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농작업용 편의의자’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번기 장시간 쪼그려 앉거나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해 허리와 무릎, 어깨 등에 가해지는 신체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농작업용 편의의자’는 양쪽 골반에 고정끈을 매어 착용하는 형태로,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도 엉덩이 받침대 역할을 해 근육과 신경, 혈관의 부담을 완화하는 기능성 보조도구다. 이를 통해 장시간 작업 시 피로를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보급 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여성 농업인과 고령농, 영세농을 우선 지원한다. 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5,301개의 편의의자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농업인이 보다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농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장애인복지타운 광장에서 장세일 군수, 도‧군의원, 장애인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장애인 취·창업 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하는 교육장은 장애인이 일자리와 교육 기회 확대라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한 공간으로 대강당, 컴퓨터실을 포함한 프로그램실 5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영광군 장애인 취‧창업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올해 7월 준공됐으며, 기자재 구입과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교육 프로그램 조사와 운영인력 채용을 마치고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교육 인원에 맞게 규모별 프로그램실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4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수는 “기본소득 영광의 비전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 장애인의 행보를 응원하고, 새롭게 단장된 이곳이 모두의 희망이 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