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이 15일까지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곳을 모집한다.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 공장이 평창군에 있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기업에는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의 80% 이내,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 조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번 달 말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의 근로환경과 직원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이고,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평창을 만들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도내 71개 학교시험장과 9개 학원시험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진단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평가에는 총 12,955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재학생은 11,380명, 졸업생 등은 1,575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6명이 증가한 것으로, 재학생은 496명 증가한 반면 졸업생 등은 10명 감소했다.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으로 6개 영역에서 치러졌으며, 문항 출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담당했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9월 30일 오전 9시부터 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며,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이미숙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시 원서 접수 직전에 자신의 수능 예상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조선진 제8대 충청북도진로교육원장이 1일(월) 공식 취임했다. 조선진 원장은 1989년 단양공업고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오송중학교 교감, 청주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과장, 오송고등학교 교장, 충북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교육 현장을 거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조 원장은 취임사에서 “자기주도적 진로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과 안전한 진로체험을 강화 하겠다”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현장 진로교육을 적극 펼쳐 도내 모든 학생들이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및 진로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진로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길러 학생 한명 한명이 스스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060 신중년 세대의 재능기부와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우리동네 집수리 봉사단’이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총 80회 이상의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인 경남행복내일센터(경남경영자총협회 위탁)에서는 ‘우리동네 집수리 봉사단’ 운영을 위해 50~60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약 6주간 18시간에 걸쳐 기초 공구 사용법부터 방충망 교체, 설비, 전기공사 실습 등 직무교육을 했고, 15명의 전문 집수리 봉사단원을 양성했다. 봉사단원들은 장애인, 노인, 한부모, 조손 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등·방충망·수전 교체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수리 작업을 수행한다. 경남행복내일센터에서는 단순한 교육과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창원시니어클럽과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로까지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교육을 수료한 10명(약65%)이 7월부터 창원시니어클럽 소속으로 재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추후는 우수 활동가를 대상으로 법인 및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도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에 총 53억 원 규모 ‘정비사업 융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올해 상반기 240억 원 융자 결정 이후 포기 또는 탈락으로 집행되지 못한 53억 원을 공모방식으로 재지원하며, 상반기 신청하지 못했거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구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43개 구역에서 680억 원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42개 구역에 총 240억 원(구역당 약 1~8억 원)이 지원 결정된 바 있다. 정비사업은 노후 주택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으로, 서울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했다. 2025년 7월까지 총 3천 3백억 원이 지원됐다. 추진위원회와 조합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융자금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비, 총회비 등 사업비와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융자 지원 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추진위원회로, 자금차입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법」에 따른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및 평가는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고, 학교급식 운영 전반의 위생․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 실사 및 서면 평가가 병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학교급식 위생관리 체계 구축 여부 ▲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실태 ▲ 조리시설 및 기구의 청결 상태 ▲ 종사자 위생 교육 및 건강검진 이행 여부 ▲ 식단 구성의 다양성과 영양 균형 ▲ 학교급식 관련 예산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기후 변화에 따른 식중독 예방 관리,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 관리 강화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및 평가결과에 따라 위생상태가 미흡하거나 운영이 부적절한 학교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개선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교육 복지”라며, “철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6일 시민도서관 강의실 3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 프로그램 ‘경계 너머의 친구, 하나의 한반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한반도 정세를 균형 있게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북한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이해 ▲한반도 정세와 국가 안보에 대한 지식 습득 ▲통일의 필요성과 미래 사회 준비 ▲자유·평화·통일의 관계성 탐구 등이며, 강의는 오태겸 통일교육위원이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남북관계의 다양한 시각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갤러리에서 ‘제1회 학생작가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기획된 이번 전시는 미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공감과 성장’을 주제로 중·고등학생 작가 78명이 참가해 수채화, 아크릴화, 디지털 드로잉 등 평면 작품 292점과 조소·설치 작품 20점 등 총 312점을 선보인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창작한 작품들은 예술적 소통과 성장을 보여준다. 또한, 작품 제작엔 23명의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전시는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내‘디지털갤러리’에서 VR전시로도 관람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학생 작가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일 오후 5시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연이은 우승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경남고 야구부를 방문하여 특별 훈련비를 전달하고 값진 승리를 거둔 선수들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경남고 야구부는 지난달 2일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7년 만에 두 개 대회 우승을 거머쥔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경남고 야구부의 저력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모든 선수들의 투혼과 단합에 더해 이들에 대한 열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도자, 교직원, 학부모, 동문들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우승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경남고 야구부 선수들이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다시 한번 2관왕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미추홀문화회관 연계사업으로 지난 8월 30일 미추홀문화회관 강의실에서 힐링패밀리봉사단 12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집을 바꾸는 정리 수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 단위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정리수납 전문가 서호영 강사를 초청해 정리의 기본 원리부터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수납 노하우, 봉사활동 연계 방안까지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강의는 ▲정리와 수납의 차이 이해 ▲가정 내 공간별 정리 요령 ▲가족 간 역할 분담법 ▲생활 속 정리 실습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정리를 통해 가족 간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집 안 정리부터 실천하고 싶다”라며 향후 정리 수납을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도 나타냈다. 중구센터 정미영 대리는 “이번 교육은 정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28일 이틀간 한중문화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대불호텔 커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서구식 호텔 ‘대불호텔’의 커피 서비스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기획됐다. 한중문화관과 대불호텔, 개항희망문화상권 거리를 연계해 커피 테마 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축제는 중구 관내 카페 11개 업체와 △RSG 성수 △BT샵 △모캠피 등 관외 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커피 시음·판매와 전시를 운영하며,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카페와 상점들이 협력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단순한 소비의 장을 넘어, 재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무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드립백 제작, 핸드드립, 커피박을 활용한 키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며, 버스킹과 DJ 공연, 레크리에이션, 현장 룰렛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라이더 문화와 커피를 접목한 이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범죄와 보안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 ‘2025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 1인 가구에는‘안심홈세트’와 ‘캡스홈(도어가드)’을 지원하고, 여성 1인 점포에는 ‘안심점포’를 지원하며,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먼저 ‘안심홈세트’는 ▲가정용 카메라(CCTV), ▲스마트 초인종, ▲창문 잠금장치, ▲문 열림 센서 ▲휴대용 비상벨, ▲현관문 보조키 등 12개 품목 중 1개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진다. ‘캡스홈(도어가드)’은 출입문 감지 센서를 통해 이상 상황 발생 시 경보를 울리며, 실시간 스마트폰 알림과 출입 기록 확인, 보안업체 출동 서비스까지 연동되는 통합 보안 시스템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안심점포’는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관제·출동이 가능한 ‘비상벨’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 비상벨은 스마트폰과 연동돼 점주가 위험 상황을 인지했을 때 빠르게 경고를 보내고, 즉시 경찰 또는 보안업체의 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5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열린 고고축제 행사 현장에 ‘신포동 바른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은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신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김병호 위원장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기 위원장은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 모두가 행복한 신포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씩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기억 키움반 교실과 맞춤형 인지 강화 교실(기억아 놀자)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 재활 프로그램,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 외부 강사를 활용한 음악·노래교실, 공예 수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엔 ‘운동하고 기억잡고(GOGO) 인지 운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것으로, 손·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운동과 체험형 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의 근력과 유연성 강화를 돕는 게 특징이다. 또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척도 진단(SDGS-K), 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SMCQ),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정서적 변화와 인지 기능 향상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는 매년 위원들의 평가와 의견을 수렴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자리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17명의 구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 이행 전반에 대한 평가와 건의·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단, 김정헌 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선 8기의 지난 3년간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중구는 117개 공약 가운데 42건을 완료했으며, 54건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른 공약 추진율은 78.9%로, 이는 전년 동 분기 대비 27.6%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간 주요 완료 공약으로는 △영종국제도시 체육센터 건립 △복지센터 건립 △영종·용유지역 주차장 조성 △청년희망공간 조성·운영 △여성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확대 △환경오염 예방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원도심) 등이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