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 문화강국 실현 5대 전략은 첫째, K-콘텐츠 생산 확대, 둘째, 역사·문화의 정통성 확립, 셋째, 국민 문화 향유 확대와 예술인 창작 지원, 넷째, 문화·기술 융합, 다섯째, 관광 혁신이다. 이 대통령은 우리 문화 생태계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문화콘텐츠 기반 확충에 필요한 규제 혁신은 물론, 문화예술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계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해볼 것을 주문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무안군민의 55%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이전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도일보 의뢰로 리얼미터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동일 조사기관이 실시한 지난 조사에서 찬성률이 과반(53.3%)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약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상승세 배경을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 주도 해결 의지 표명 이후, 도에서도 ‘무안군민의 편에서 무안군이 국토 서남권의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무안군의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무안군 전 세대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데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무안군이 최근 입장문을 통해 6자 TF 참여의사를 다시 한번 밝히고 광주 민간공항 선 이전 등 세 가지 선결조건 해결을 요청한 점도 군민 기대감 확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세부 결과를 살펴보면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할 과제로 ▲국가 주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3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롯데케미칼(주) 기초소재 사업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형 화학 단지가 밀집한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사고와 화재 등 복합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 본부장은 직접 롯데케미칼의 옥외소화전 특수노즐을 활용한 약 70m 고소지역 방수 성능을 확인하고, 광양제철소 데이터센터 내 배터리실과 서버실 분리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시설 특성에 맞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복잡하고 대형화된 산업시설 특성을 고려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방안과 민·관 협력 체계 강화,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정기적인 예방 컨설팅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영국 본부장은 “산업시설 사고는 작은 실수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맞춤형 안전관리와 예방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ㆍ관이 협력해 지역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13일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도 인증음식점 영업자 12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지역 내 우수 음식업소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밥맛 좋은 집’, ‘대물림 음식업소’, ‘우수 모범업소’ 등 다양한 인증제를 운영해 왔다. 또한, 인증업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충북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일환으로써 매년 인증업소 영업자에 대한 역량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성공 점포 운영 사례 공유’,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개론 및 매뉴얼 안내’, ’식품위생법 이해 및 위반 사례’로 구성됐으며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안은숙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도 인증 음식업소의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충북을 대표하는 음식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외식업계의 변화에 발맞춰 실효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소방청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와 함께 10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서울특별시 제외)을 공모한다.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다양한 기초예술 공연이 전국에 유통될 수 있도록 문예회관 등 공공 공연장과 민간 공연예술작품의 연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 사업으로 올해 전국 177개 공연시설에서의 공연 작품 223개(공연단체 203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 기준(2025년 8월), 134개 지역에서 총 714회의 공연이 열렸고 관객 약 14만 명이 이를 관람했다. 공연예술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서울 외 지역에 대한 공연유통 지원 2026년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은 2025년과 마찬가지로 민간 공연단체, 제작 완료 후 유료로 상연된 공연작품, 서울 외 지역 소재 공공 공연시설이며, 지원 분야는 무용, 뮤지컬, 연극, 음악, 전통 등 기초 공연예술 5개 분야이다. 특히 내년 사업은 공연단체와 공연시설 모두를 균형 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가을철 산악 추락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대원 대상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속기관 구조대원 29명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중앙 119구조본부 호남특수구조대 및 화순 동복유격대에서 진행된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전남지역의 산악사고 출동건수는 총 3,018건으로, 이 중 가을철(9월 ~ 11월)에 발생한 건수는 933건(30.9%)으로 가장 많았다. 구조건수 또한 총 2,144건 증 706건(32.5%)이 가을철에 집중됐으며, 구조인원 1,260명 중 418건(33.2%) 역시 같은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을철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구조대원의 산악구조 장비 운용 능력을 높이고 현장 투입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훈련에 중점을 뒀다. 훈련 내용은 ▲로프 구조시스템의 이해 ▲등반 및 하강기술 ▲로프 매듭법 ▲수직구조 등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재난이나 각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와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13일 여수국가산단 내 롯데케미컬 기초소재 사업장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산업단지 내 중요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장 관계자와 소방 당국 간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 롯데케미칼 생산본부 및 안전환경부서 등 12명이 참여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장 주요 공정과 소방시설, 위험물 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 안전관리 전담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며 안전 컨설팅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특수노즐 옥외소화전과 무인방수차의 방수 등 화재 대응 시연과 주요 공정의 위험물 관리 체계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는 에틸렌글리콜(EG),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며, 부동액·계면활성제·식품용기·필름·주사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업장 내 소방시설은 1급으로, 옥내·외 소화전, 분말소화기, 가스계 소화기 등 총 137개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브레이크 없이 속도를 즐기는 ‘픽시자전거’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며 잦은 사고로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3일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헬멧 쓰고, 브레이크 잡고, 자전거 안전 지키고’ 운동을 벌였다. 김석준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 50여 명은 이날 북구 화명동 소재 명진초 정문 인근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이용 수칙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 운행이 학생들 사이에 크게 유행하면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펼쳐져 더욱 의미가 깊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각급 학교에 학생 교통안전교육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하고, 다모아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학생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우수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보건복지부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지자체가 수립·추진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실적을 매년 점검·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사업계획의 충실도, 주민 건강 수준 향상 기여도, 보건사업 추진 체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래구는 이번 평가에서 구민의 건강 수준을 세밀히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실행한 점이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동래구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 의료기관, 복지기관, 주민 등의 협력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강 형평성 제고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훈민정음 반포 579돌 한글날을 맞아 1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579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글날(10.9)이 추석 연휴인 점을 감안, 경축식 행사 참석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한글주간' 기간(10.9~10.18) 내인 10월 13일로 변경해 개최한다. 이날 경축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부산한글학회 등 한글 관련 단체, 교육계 인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글 창제를 기념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축 영상 상영 ▲이근열 부산한글학회장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우수 외국인 장학생의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박 시장의 경축사 ▲부산시립합창단의 기념합창 ▲한글날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에서는 이근열 부산한글학회장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운영하는 '부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스'에 참여 중인 외국인 장학생 '나자프자데 오즈가즈 리다(여, 이란)'이 훈민정음 머리글을 함께 낭독하며 한류 열풍의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9월 30일 본사 1층 로비 전시장 앞에서 JDC 임원들과 함께하는 ‘청렴ㆍ윤리 팝업 전시회’ 특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담이의 청렴 놀이터’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청렴가치를 쉽게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참여와 체험을 통해 청렴ㆍ윤리 문화를 확산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JDC 임원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여 청렴ㆍ윤리 게임과 체험존 안내를 맡으며 청렴 실천 의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또한 참여한 직원들은 임원들과 함께 게임을 체험하며 청렴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행사장에는 JDC캐릭터 ‘제담이’를 활용한 청렴 굿즈(티셔츠, 키링, 메모지, 수정테이프 등)와 청렴 칠판, 포토존, 뽑기존 등이 마련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JDC 임원부터 직원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청렴 실천의 모범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청렴을 일시적 활동에 그치지 않고, 우리 조직의 일상적인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10월 3일 새벽, 쓰레기 수거 업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남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보수산업) 소속 환경미화원 3명이 용당동 한 자동차정비소 화재를 신속히 발견·신고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미화원 김광수, 백부영, 정혁진 씨는 복귀 중 화재를 목격하고 차량을 돌려 현장을 확인한 뒤 곧장 119에 신고했다. 화재는 기름걸레 열 축적으로 발생했으며, 세 사람의 빠른 대처 덕분에 신고 11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사례는 지난 9월 17일 남구청이 남부경찰서·남부소방서·생활폐기물 대행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생활 안전망 구축 사업의 취지를 현장에서 입증한 첫 성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환경미화원 200여 명은 새벽·야간 근무 중 범죄, 화재, 응급환자 등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환경미화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책임감 있는 행동이 주민 안전을 지킨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생활 안전망 구축 사업을 적극 지원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는 지난 9월 26일 영도구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 149명에 대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과 함께 복지기관 종사자를 포함한 1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위기가구를 자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협의체 위원, 유관단체원 등으로 구성된다. 영도구에서는 이번 신규 위촉자들을 포함해 총 1,205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1부 위촉식에서는 신규 활동자 149명 중 대표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부 역량 강화 교육 시간에는 신규위촉자 및 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산생명의전화 홍재봉 원장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시작과 역할, 돌봄통합지원 대비 지역사회안전망의 활동 방향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위촉식 및 교육에 참석한 이현주 부산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의 활동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인적 안전망으로서 자긍심과 책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도구청 1층 구민홀에서 ‘2025년 영도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인 기업을 위한 고용지원금 안내·홍보와 더불어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상담, 취업정보 제공,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의 성향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구직자의 취업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일자리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 기업은 영도구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구직자는 별도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현장 방문하면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에게도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