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코리아 풋볼 파크(KOREA FOOTBALL PARK)’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명칭과 부합하는 BI(Brand Identity)를 개발했다. 시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공식 명칭 및 BI 개발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 3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후보군 정하고 4월에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의견 수렴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공공성, 개방성,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식 명칭인 코리아 풋볼 파크를 확정했다. 코리아(KOREA)는 국가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의 정체성을 의미하며, 파크(PARK)는 시민과 팬, 선수와 지도자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을 의미한다. 이는 국가대표 훈련시설이라는 인식을 넘어 모든 생활체육인이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공간이라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명칭 확정과 더불어 코리아 풋볼 파크 내 대표시설인 스타디움 외관을 모티브로 한 BI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학현,내기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1단계)’을 지난 2일 준공하고, 공공하수도 사용 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처리 하수로 인한 방류수역 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에게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2021년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025년까지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포승읍 내기리·도곡리·방림리·석정리와 현덕면 운정리 일원에 오수관로 36.1㎞ 신설, 맨홀 펌프장 36개소 설치, 802가구 배수 설비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준공으로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수는 포승공공하수처리시설로 안정적으로 이송되어 처리될 예정이며, 정화조 폐쇄(배수 설비 정비)를 통해 악취 저감, 위생환경 개선, 정화조 유지관리 비용 부담 해소 등 주민 생활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택시는 2024년 국고보조사업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학현,내기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5년 9월 착공했으며, 포승읍 홍원리와 안중읍 성해리 일원에 총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평택시 상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한국4-H평택시본부가 지난 1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4-H연합회 연말 총회 및 제25회 경기도4-H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다수의 표창을 받으며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도4-H연합회 심세용 회장이 대통령 표창, 이권범 회원과 정효민 회원은 경기도지사 표창, 김담희 회원은 개인 부분에서 한국4-H경기도본부회장 표창, 한국4-H평택시본부(회장 정지근)는 단체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단체상을 받았다. 이번 연말 총회는 경기도4-H연합회 대의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평가 ▲청년농업인 활동 사례 공유 ▲제62대 경기도4-H연합회 선출직 임원(부회장) 보궐 선거 등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농업인의 역할과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평택시 청년농업인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과 관련 전문가 자문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송탄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도립 노인전문 평택병원, 대한노인회, 국제대학교 등 총 8개 관계기관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치매 관리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 사업 실적 보고 ▲2026년 상반기 사업 추진 계획 공유 ▲향후 평택시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운영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 관리사업을 활성화하여, 치매가 있어도 노년이 행복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한 겨울방학 튼튼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13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장기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한 식생활 영양·비만예방 교육 ▲아토피 예방교육 ▲올바른 치아관리법 ▲흡연 예방 교육 ▲손 씻기 교육 ▲바른 자세 교육 등이 있으며,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통합건강증진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스트레칭 및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아동 참여형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해 교육 효과와 참여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번 튼튼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24년 2월 ‘금연도시 평택’을 선언한 이후 2년 차를 마무리하며, 전 생애주기와 생활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금연 정책을 통해 도시 환경과 시민 인식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예방 교육을 강화했다. 어린이집·유치원 566개소 1만 7568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뮤지컬 등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어린 시기부터 흡연 접근을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참여 중심으로 강화됐다. 초중고등학교 85개소 7064명을 대상으로 버블쇼, 골든퀴즈, 금연 서포터즈 양성 등 학생 참여형 흡연 예방 활동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인식 변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또한 시는 아동·청소년 금연환경조성 위원회를 정례화하여 학교·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주민과 지역 상권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금연 환경 조성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신규 금연아파트 10개소가 추가 지정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시민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온 개인 및 기업(단체) 후원자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10일 ‘나눔愛 행복한 평택 후원자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앙상블 US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들과 함께한 다양한 모금·나눔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지속적으로 후원하신 개인·단체·기업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평택시장 표창, 나눔실천 감사패,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하며, 수상자 28명을 비롯한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끝으로 시립고덕하늘채시그니처어린이집(원장 손난희) 원아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원아들이 만든 종이공예를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행사가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모든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6년 새해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의 헌신과 사명에 부응해 평택시 곳곳에 소외된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홍승표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5일 '평택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평택시 환경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평택시 환경교육 관련 정책 및 계획 심의, 환경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부시장을 비롯하여 기후환경국장 및 환경교육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그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평택시 환경교육 관련 주요 성과로 484회 1만 4563명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실적과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 등 지역축제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6년 환경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환경교육 활동 방향 제안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위원회의 전문적인 자문을 바탕으로 평택시 환경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시민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환경교육위원회를 통해 올바른 환경 지식과 가치를 확산하고, 환경교육도시 평택 조성에 박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녩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읍면동 단위의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영태 민간위원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우수 읍면동 8곳(진위면, 고덕동, 중앙동, 신평동, 팽성읍, 서정동, 비전1동, 송북동)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으로 시장 표창 10점, 시의회 의장 표창 2점, 국회의원 표창 3점이 수여됐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담당 공무원 5명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공로가 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평택시는 올 한 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민관협력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위기이웃 지원 및 민관협력 발굴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주관으로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평택시 미래전략국장, 시의회 강정구 의장, 평택YMCA 이영태 이사장 등의 내외빈과 이웃분쟁조정인(소통방, 화해조정위원, 상담위원, 서포터즈), 관계기관, 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는 1년 동안 센터의 성과 보고와 한 해 동안 진행한 이웃 갈등 현황조사 발표와 함께, 그동안 이웃분쟁조정인 우수활동가를 위한 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는 소통방의 활동 내용 발표와 이웃분쟁조정인 나눔 시간으로 진행되어 1년간의 활동 내용과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격려하며 올 한 해를 마무리했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운영하면서 시민의 화해 실천, 역량 강화, 갈등의 예방‧해결 활동, 공동체 활동 실천‧의식 활성화 구축 등을 통해서 ‘갈등의 사회적 비용을 감소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의 성과를 보였다. 소태영 센터장은 “올 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2026년도 예산안이 2025.12.15. 의회 의결로 확정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시민 생활 지원을 위한 재정 운용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2026년도 예산안은 총 2조4283억 원이며, 일반회계의 경우 총 2조8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9%인 546억 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3458억 원으로 경기 불황에 따른 원인자부담금 감소로 전년 대비 14.2%인 576억 원이 감소한 규모이다. 평택시의회에서는 평택시가 제출한 세출예산안 2조4283억 원에서 67억 원을 감액했으며, 그중 일반회계는 58억 원, 특별회계는 9억 원이 감액됐다. 감액된 예산안은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긴급하고 예상치 못한 수요가 발생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안전한 시민 생활과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 확충, 기후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또한 미래 성장 동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일반회계 예산을 전년 대비 546억 원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웰케어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 ▲소화기 사용 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제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설명을 통해 교육 이해도를 높였으며,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노인복지시설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퇴직을 앞둔 직원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경력 전환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공사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지원하는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 컨설팅 사업에 참여, 전문 컨설팅을 통해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설계 ▲운영 프로세스 구축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성과관리 체계 수립 등 단계별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퇴직 예정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경력 진단, 생애 설계,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포함한 ‘CAUC형 재취업지원 모델’을 구축했다. 공사는 앞으로 지역 내 공공시설과 사회적기업, 협력기관 등과 연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모델을 확대해 단순한 재취업 알선이 아닌 퇴직 인력이 천안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늘봄학교와 연계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센터는 지난 15일 ‘늘봄학교 농업·농촌 콘텐츠 개발 및 현장적용 컨설팅 프로그램’ 최종보고회를 열고 초등학교 학기·방학 단위 다회차 체험프로그램 모델과 학년군별 단계화된 프로그램, 워크북, 실습교구 등 프로그램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현장실증을 통해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교육적 효과를 검증했다. 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늘봄학교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학교와 지역 농업자원을 연계한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늘봄학교 정책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만큼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5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교육 전문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찾아가는 인구교육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인구교육 강사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미래정책연구원 소속 이우택 전문강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강사들은 서로 정보를 교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결혼·출산·양육·가족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유치원생부터 일반 시민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교육 대상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세밀하게 반영해 참여형·체감형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인구교육을 통해 결혼·출산·양육·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은 물론 캠페인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연계해 인구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