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여수시·완도군·진도군·신안군, 4개 시군 9개 해역 64ha에 인공어초 960개를 투하한다고 밝혔다. 올해 38억 원을 투입해 각 해역의 서식 수산생물, 해저지형, 퇴적물 등을 고려해 해역에 적합한 인공어초를 시설함으로써 물고기의 산란·서식장과 은신처 등 제공으로 수산 자원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물고기집’이라 불리는 인공어초는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 도피처를 조성하기 위해 해역에 설치하는 구조물이다. 인공어초의 시초는 조상들이 강이나 바닷가에 돌을 던져 놓았을 때 물고기가 많이 모이는 지혜에서 시작됐다. 인공어초는 어류뿐만 아니라, 패류, 해조류, 연체류 등이 서식할 환경을 만들어주며, 여러 수산생물의 서식지 조성에 도움이 된다. 인공어초를 설치한 해역은 설치하지 않은 해역에 비해 어획량이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대학교수, 연구기관, 어입인 등 어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도 어초관리위원회를 개최, 올해 인공어초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조기에 공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은 친환경 농산물 택배 판매 활성화 및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자는 고성군에 거주 중인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업인 및 농업법인)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고성군 미거주자(주민등록 기준), 타 사업에서 택배비를 지원받는 사업대상자, 축·수산물 및 가공품은 제외된다. 지원 단가는 택배 당 5천 원으로 자부담 30%가 발생하며,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환경농업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택배 판매 활성화를 통한 유통단계축소, 비용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여 친환경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농업 확대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대상자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4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추진되며, 고성군에서는 읍·면 담당 공무원과 이장 등 조사요원이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표와 실제 거주 여부를 대조·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은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 불명자 및 사망 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자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 행정 관리가 필요한 특이 대상자에 대한 실태 파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은 개인 신분을 증명하는 기본자료일 뿐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가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할 경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사실조사 종료 후 허위 또는 부정확한 주민등록사항을 정비하고, 주민등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청년들이 정착하기 좋은 도시 영월군이 7월 26일 고용노동부 청년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웰니스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간의 지속 가능한 교류와 정서적 회복을 위한 웰니스 기반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되어, 영월이 청년들을 위한 매력적인 정착지임을 다시 한번 부각했다. 영월읍 동강로 1025에 위치한 ‘다독임 농장’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0명의 청년과 지역 주민이 참여했으며,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일정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농장 라운딩, 둘레길 걷기, 공연, 웰니스 체험, 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GV)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 ‘다독임 농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관계와 경험은 지역 청년 커뮤니티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청년 주도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이를 통해 영월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성과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청년 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창립 30주년을 맞아 환경보호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가 도내 해양 관계기관들과 협업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폐플라스틱 수거를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갱신하는 등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25일 공사 환경보호 분야 사회공헌사업인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조성’을 위해 도내 해양 관계기관들과 함께 해양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쓰레기 증가가 우려되는 제주항 일대를 중심으로, 유관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육‧해상 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 보호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제주개발공사를 비롯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등 도내 해양 관련 관계기관 7곳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제주개발공사에서 최근 출시한 제주 플로깅 앱을 통해 모집한 자원봉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은 28일 오후 3시,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관내 택시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택시운수종사자 직무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과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응 요령과 친절한 고객 응대법, 서비스 마인드 함양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명기 횡성군수가 직접 참석해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는 곧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신뢰받는 택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불편 민원 감소는 물론,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택시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7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읍·면 현안·건의사항 처리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 147건의 주요 현안 및 군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읍·면에서 수렴된 주요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구체적인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현안 사항은 △주민 생활불편 개선 △지역 인프라 확충 △재해 예방 및 안전 강화 △문화·체육·복지시설 확충 등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안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진한 과제에 대해서는 조속한 추진을 독려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익균 총무행정관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부서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과 해결책 마련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일회용 젓가락․빨대 등 도내에서 유통되는 위생용품 331건을 검사한 결과,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민 건강 보호와 안심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검사는 도내 대형마트와 중·소형 매장 등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규격에 따라 유해물질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중금속,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유해물질과 미생물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언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검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선제적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남대학교가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재난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성찰하고, MZ세대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강연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전남대에 따르면 한국어문학연구소 공공소통실천센터와 BK21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 공동 주최한 ‘MZ 인문학’ 두 번째 강연이 지난 7월 23일 전남대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 기념홀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기후비상사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영화감독이자 『기후위기 시대에 춤을 추어라』의 저자인 이송희일 감독이 강연자로 나섰다. 현장에는 대학생,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감독은 ‘기후위기’라는 용어가 등장하게 된 사회·정치적 배경을 시작으로, 기후위기의 원인과 전 세계에서 실제로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한 개인, 기업, 국가 차원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인문학적 통찰을 더한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저서에서 언급된 내용을 강연을 통해 다양한 시각자료와 데이터를 다시 확인하면서 현실의 문제를 보다 생생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발달장애인의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위해 관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및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오는 28일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막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특성 및 대응 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어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며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향미 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활동 서비스 종사자들이 발달장애인의 인권을 더욱 존중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일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28일, 평창경찰서와 평창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또래상담 청소년들과 함께 봉평면 흥정계곡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서의 청소년 음주, 흡연, 남녀 혼숙 등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일탈 행위 예방 및 유해환경 노출 차단의 중요성을 안내하며, 관련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주요 계도 내용에는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이성 혼숙 방지, 유해업소 접근 차단 등이 포함됐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합동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기 청소년을 목격했거나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 전화 1388 또는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는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 달간 파주시 소재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을 운영하고, 선제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는 지난해 8월 부천시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사망한 사고 이후, 유사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이번 안전주간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5층 이상 숙박시설 34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장 안전지도, 합동 소방훈련, 화재예방 교육 및 홍보 등 입체적인 예방활동이 이뤄진다. 먼저, 관할 소방서장과 부서장이 주축이 돼 숙박시설을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 지도를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노후 전기제품의 위험성 안내, 취사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 교육, 화재 대피요령 전파, 객실 내 완강기 관리 상태 점검, 고가 차량 접근성 확인 등 세부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또, 피난 유도선과 비상구 표시 설치 등 시설 보완도 권고한다. 더불어 피난 취약 숙박시설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단위로 가상훈련을 포함한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각 관할별로 진행되는 이 훈련은 위성지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방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강화하고 인력을 확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영암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점점 다양해지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병원성 AI 등 조류 질병을 전문적으로 진단하는 ‘조류질병과’를 기존 질병진단과에서 분리했다. 또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속적인 발생에 대응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 차단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으나, 현장 방역을 책임지는 방역 인력의 절대적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한계에 직면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의연구사 자격 요건을 완화해 축산학과, 분자생물학과 등으로 관련 전공 분야를 확대했다. 다양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 3명을 지자체 최초로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 지난 14일부터 축산물검사 현장에 투입했다. 방역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가축방역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 이후, 7월21일 ~ 7월26일까지 성주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점검 및 준설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집중호우 이후 성주읍 시가지내 침수 예방과 하수시설 기능 유지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빗물받이에 쌓인 이물질 제거와 하수관로 내 준설을 통하여 원활한 배수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빗물받이 위에 덮개 설치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로 인해 침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홍보했다. - 빗물받이 위에 덮개 놓지않기 - 담배꽁초 등 쓰레기 버리지않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점검과 관리로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28일, 둔내면에 위치한 국순당 양조장에서 ㈜국순당과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횡성한우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마케팅 추진 ▲홍보관 운영 및 인력·자원 상호 지원 등이 포함됐다. ㈜국순당은 국순당 본사가 횡성양조장으로 2004년에 이전한 이후 축제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2017년 첫 공식후원을 시작으로 재단과 9년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배상민 국순당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및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국순당 횡성양조장 시찰 등이 진행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국순당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번 한우축제의 품격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