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시행 중인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해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소비기한 표시의무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가 2023년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이며, 계도기간 종료 이후의 식품업계 혼란을 방지하고, 소비기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업 등 영업자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독려하고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소비기한 표시대상 제품 수 대비 포장지를 교체한 제품 수의 비율 ▲2023년 12월 31까지 소비기한 표시대상 제품의 포장지 교체 계획 등이다. 아울러,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에 따른 영업자 당부사항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보관방법 준수 시 안전하게 섭취 가능한 기한을 알려주는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으로 식품의 온도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식품의 보관방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도는 유통과정에서의 식품 보관온도 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소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남해군 지방도 1024호 구간 중 도로 미확장과 선형불량으로 교통사고가 잦았던 남해군 남면 평산리~선구리 구간 지방도를 2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방도 1024호는 남해군 관내 주요 관광지와 휴양지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로서 다랭이마을과 남해바래길 등 관광명소에 접근하기 위한 유일한 도로다. 하지만, 평산리~선구리간 지방도는 왕복 1차로로서 대형차량 교행이 어렵고 선형이 불량하여 상시 교통안전사고가 우려되어 도로 확장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지방도 1024호 평산~선구간 도로확장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12월 ‘2021~2025년 경상남도 지방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했고, 2023년 7월부터 2024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5년부터 본격적인 보상 및 공사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지방도 1024호 평산~선구간 도로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안전사고 위험이 해소되고, 남해군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으로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숙박시설 99개소, 골프텔 7개소, 물놀이 시설 13개소에 대하여 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25개소에 대하여 불량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분야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소방시설 정상 작동, 폐쇄ㆍ차단 행위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노후 전기 및 가스시설 주기적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조사 결과 25개소에 대하여 위법사항을 적발했으며, 23개소에 대하여 시정보완 조치명령을 했고, 건축법 및 전기관련 법령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기관에 그 위반사항을 통보했다. 이번 조사의 불량률은 21%로 작년 화재안전조사 평균 불량률인 12%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중대 위반사항은 0건으로 작년 대비 47건 감소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소방본부에서는 앞으로 관계인(영업주)의 안전의식 강화에 중점을 둔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현지시정 2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서비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 유통체계를 이용해 행정·공공기관에 산재한 본인 정보 중 꼭 필요한 정보만 전송받아 각종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도민이 공공 지원사업 신청에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과 같은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직접 창구로 찾아갔지만,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 신청 절차가 간소화된다. 또한 제출해야 하는 구비서류 항목 중 필수 정보만 최소한으로 선별하여 제공하게 되어 불필요한 개인정보 유통도 방지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에 공개되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 소상공인정책과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사업’ ▲교육담당관 ‘교복지원사업’ ▲일자리경제과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농업정책과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4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산학연 대표 등 10개 기관과 함께 ‘우수 과학기술인재 양성 및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경남 과학기술기관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최형두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마산합포구), 김이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의 제조업 부흥과 첨단산업 도약을 위해 경남에 최적화된 과학기술기관 설립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중앙부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과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Reboot-Korea : 대한민국 제조업 재도약, 경남 첨단산업 도약’을 위한 글로벌 기술 선도로 기술패권 확보 상호 협력, 미래 산업기술 발전을 주도할 우수 과학기술 산업인력 육성,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교육‧연구 등 협력, 기술사업화 등 연구개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4일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전담인력과 통합사례관리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은 생계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도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ㆍ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 범경남복지 전담팀(TF) 등에서 제안한 사업을 정책화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18개 전 시ㆍ군에서 25명의 전담요원을 선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위기가구 정보 중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연락 두절 등 통상의 방법으로 확인이 어려운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위기가구 조사를 돕는 한편, 복지서비스를 잘 모르거나, 복지 신청주의로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신청 지원 및 홍보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시ㆍ군 팀장회의때 나온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된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복지위기가구의 초기상담과 욕구 및 위기도 조사 등 실무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2023년 6월 하순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벼 재배지에 도열병이 확산되기 전 예방을 위해 조기 방제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벼 도열병은 벼에서 가장 문제되는 곰팡이병중의 하나로, 전 생육기간에 걸쳐 발병하여 피해를 주며 발병 부위에 따라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등으로 구분한다. 벼 잎도열병은 25~29℃의 높은 기온, 높은 습도와 일조부족 등의 환경에서 발생하기 쉽고 질소질 비료가 과다한 논에서 주로 발생한다. 잎도열병 발생 초기에는 잎에 작은 암갈색 점무늬가 생기고, 후기에는 긴 방추형 무늬로 변하며 무늬 안쪽은 회백색, 바깥쪽은 짙은 갈색을 띠고 병이 심해지면 포기 전체가 말라죽게 된다. 잎도열병을 적절히 방제하지 못하면 이삭도열병으로 이어져 피해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예찰을 통해 방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6월 하순부터 일찍 시작된 장마의 영향에 따라 도열병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돼 전년에 비해 발생 및 확산 속도가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도 전역에서 많이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창근)는 지난 7월 21일 본소 및 지소 조류질병 담당자 9명을 대상으로 동물위생시험소(경남 진주시 초전동)에서 질병진단 및 부검실습 교육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직접 초빙하여 맞춤식 교육형태로 진행했으며, 각 기관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금농장 질병발생 상황 등 현장 특성을 접목한 자유로운 토론식 교육과 부검진단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부검진단술 교육은 농가에서 의심축 발생시 특정 질병여부를 판단하는 현장의 가장 중요한 지표로서 중점을 두면서 교육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질병과 김충현 박사를 초빙하여 최근 가금농가에 피해를 주는 주요질병 진단사례를 교육하고 준비된 닭·오리 폐사체를 이용하여 부검실습과 병리진단을 진행했다.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과 실습을 통해 축산농가에 더욱 만족스러운 질병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향후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을 적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전업규모 가금농가 340호를 대상으로 가금방역 분야 전문가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매년 동절기마다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예방을 위해 가금농장의 차단방역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되며, 닭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7월 25일 양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오리 사육농가는 7월 26일(수)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4시간동안 실시한다. 축종별로 실시되는 이번 강연은 반석가금연구소 손영호 소장이 맡아, 그간 전국 방역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요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가금농가에서 실천해야 할 차단방역 수칙을 제공한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전문가 강연을 통해 가금농장에서 차단방역 관리에 놓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 이전에 악성 가축전염병의 사전 예방을 위한 점검․교육․홍보․지원 등의 방역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7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2개월간 2023년 4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격월로 연간 6회를 진행하고 있다. 단전, 단수 등 18개 기관 39종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하여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한다. 선별된 대상에 대하여 전 읍면동에 설치되어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은 1만 7천여 가구로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 고용위기자 가운데 공공요금 체납대상자 등 1만여 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이와 별도로 시ㆍ군 자체 발굴도 7천여 건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거취약 가구, 장애인ㆍ50세 이상 1인 가구 중 단전, 단가스 등 위기정보가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와 고용단절(실업)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 중 공공요금 체납정보가 있는 대상자 등이 발굴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이번 발굴부터 위기정보인 금융 연체금액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채무로 인한 위기에 대해 좀 더 폭넓게 발굴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 이미화 복지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양봉농가 꿀벌사육 6월 동향조사 결과, 평시 사육의 평균 90%까지 회복해 평시사육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도내 양봉농가 125호를 대상으로 자체 번식 및 구입 상황 등 2차 꿀벌사육 동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차 조사에 이어 시군에서 현장방문 또는 전화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표본농가(125호)는 평시에 2만 5,493군(통)을 사육했고 월동꿀벌 피해조사 당시 1만 106군이었으나 자체 증식과 종봉 구입을 통해 6월말 기준으로 2만 3,126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꿀벌은 올해 초 월동꿀벌 피해 이후 평시 사육군수의 평균 90%까지 회복됐고, 석 달여 만에 평시 사육수준에 근접했다. 꿀벌 사육조사 피해구간별로 회복률이 적게는 66%, 많게는 132%를 보이고 있으며, 피해가 적은 농가로부터 회복률이 높게 나타났다. 꿀벌(종봉) 구입가격은 하향 안정세로 돌아서 군당 평균 23만 원이며, 농가별로 구입시기와 벌 상태에 따라 20만 원에서 28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 기초생활 서비스시설 축소 등 농·산·어촌 문제에 대한 인식 우리나라는 인구감소의 시대에 진입했다. 이러한 인구의 자연감소와 더불어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현상 심화로 지방은 인구감소에 더해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한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특히 농·산·어촌에서의 인구감소, 고령화 등 사회·경제적 문제는 그 지역의 교육, 의료, 교통, 소매업 등 생활에 필요한 기초생활 서비스의 수요와 공급을 감소시켜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여건을 훼손시키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농촌의 인구가 3천 명 이하로 줄어들면 지역 내 보건의료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인구가 2천 명 이하로 줄어들면 의·식·주 중 의·식과 관련된 식당, 제과점, 세탁소, 이·미용실 등이 폐업하기 시작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하지만 특정 지역의 인구가 빠져나간다고 무조건 돈을 쏟아붓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한 지역이 재생되면 또 다른 지역은 쇠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마치 두더지 잡기 게임처럼 말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에서 상표 출원 등으로 수혜기업의 매출액과 수출액이 증가하는 등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제고와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1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경상남도 지식재산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와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도 및 시군 지식재산 담당공무원, 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식재산의 이해에 대한 특강,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 안내, 지원사업 사례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식재산의 이해’에 대한 특강에서는 세청아이피엔특허법률사무소 주대원 변리사가 지식재산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식재산권의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 최준민 전문컨설턴트가 담당공무원의 지식재산 지원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사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이 21일 (재)경남테크노파크와 연구개발 장비 공동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오전 11시 창원 (재)경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김석영 링크3.0사업단장과 (재)경남테크노파크 김석종 기획지원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재)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지역 소재 기업의 성장과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장비를 공동 활용하기로 하고 장비 활용을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경남 소재 기업 성장 및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보유 장비 공동활용 지원 △장비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정보 공유(연구장비관리시스템 : Zeus, i-tube, 자체 DB 등) △ 경남 소재 기업 기술지원 정보공유를 위한 정보체계 구축 협력 △장비를 활용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기술협력 전문가 풀 참여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협약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양 기관은 공동참여실무위원회를 설치하고 상호호혜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라 7월부터 ‘벌 쏘임’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벌 쏘임 사고 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년 ~ '22년) 경남 벌 쏘임 사고 출동 현황을 보면 7월 541건, 8월 725건, 9월 649건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7월부터 9월까지 벌 쏘임 사고 출동이 가장 많이 나타난다. 이는 전체건수 2,505건 중 1,915건으로 76.4%를 차지한다. ※ 창원시 포함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더욱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함에 따라 말벌 활동이 왕성해지며 개체군 또한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7월부터는 휴가철 및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벌과 사람의 행동반경이 중첩되면서 사고의 위험도 역시 증가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먼저 ▲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은 강한 냄새로 벌을 자극할 수 있으니 야외 활동에는 사용을 자제해야한다. 또한 ▲ 탄산음료, 주스, 과일 등 단맛이 나는 음식도 벌을 유인하므로 가급적 야외 취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