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재)경남테크노파크와 (주)더줌과 함께 ‘2023 경남과학대전’의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홍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경남도 김병규 부지사와 (재)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더줌 임경아 대표가 참석했다. ㈜더줌은 창원과 김해, 함안의 맘카페(줌마렐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경남 최대 규모로 43만 명에 이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넷 카페에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경남과학대전 이벤트 배너를 게시하고, 전용 게시판을 운영한다. 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는 과학체험 관련 부스 현황과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고, 전용 게시판을 통해 게재되는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 최대규모의 과학문화행사인 경남과학대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1999년에 최초로 개최된 경남과학대전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과학문화행사로 자리 잡아 왔으며, 과학기술 관련 전시와 체험 기회 제공 외에도 주요 관람층인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일자리)을 홍보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중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김해시 한림면 3,300㎡ 부지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282억 원을 투입하여, 전력반도체 전주기 지원을 위한 실증센터와 장비를 구축하고, 전력반도체 연구, 개발, 분석, 평가 등 기업지원을 한다.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사업 개요 사업대상지 : 경남 김해시 한림면 명동리 1380-10(미래자동차클러스터 내 부지면적 3,300㎡) 사업기간 : ’23년 ~ ’27년 사업비 : 282억원(국비 100, 경남도 58, 김해 104, 부산 20) 지자체 : 경상남도, 김해시, 부산시 주관기관 : 한국전기연구원 참여기관 : 경남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동의대 산학협력단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토탈솔루션센터 구축(김해시), 시험·평가·인증 관련 장비 구축(24종), 기업맞춤형 기술지원 및 사업화 지원 등으로, 국내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전력반도체 제품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16일 오전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한 한국경남태양유전(주)의 공장 증축 기공식에 참석해, 기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코이즈미카츠오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한국경남태양유전(주)이 사천공장 내 1,000억 원의 증설투자와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사천시, 태양유전과 3자 간 체결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은 자동차, 통신기기 등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기간 흐르도록 제어역할을 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전기차의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자동차 전장(電裝)용 적층세라믹콘덴서에 대한 세계 시장의 수요도 증가하여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이 기업은 박완수 도지사가 경남도 경제국장으로 재임하던 1999년에 경남도에 유치한 기업으로, 1998년 '외국인투자 촉진법' 제정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매년 반복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가축방역 신규사업 확대와 예방 백신접종 및 가축 질병 항체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축산농가와 축산 관련 종사자에게는 축산 방역 시설개선, 방역 교육 등을 통해 한층 더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 원천 차단 총력 ▲동절기 이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요인 원천 차단 ▲구제역 유입 방지 및 청정지역 사수 ▲전국 최초 민간 가축방역전담관 배치 등 민관 가축방역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그리고 재난형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 및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포함한 57개 사업에 6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빈틈없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축질병 없는 청정한 경남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2019년 경기도 파주시 양돈농가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경기·강원 일대에 지속 발생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야생멧돼지는 경북 상주, 안동지역까지 발견되어 올해에만 40km 정도 남하하는 등 경남도 위험권에 노출되어 있다. 야생멧돼지의 남하에 대비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들의 힐링과 휴식,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원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민간정원을 적극 발굴 등록해 오고 있다. 2015년 10월 제1호 남해군 ‘섬이정원’을 시작으로, 고성군 ‘그레이스정원’, 함양군 ‘하미앙정원’, 통영시 ‘나폴리농원’, 밀양시 ‘참샘허브나라정원’ 등 도내 16개 시군의 35개소 민간정원이 지역의 중요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지역의 특성과 정원을 가꾼 주인공들의 스토리와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민간정원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아름다운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꽃과 나무 등 볼거리와 힐링, 추억까지 선사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민간정원 6곳을 신규 등록하여 총 35개소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민간정원을 개방하여 도민들의 심신 치유와 힐링을 위한 문을 활짝 열었다. 올해 신규 등록한 민간정원으로는 제30호 산청포레스트(산청), 제31호 정원품은 10남매 뜰(진주), 제32호 몰랑뜰정원(하동), 제33호 아침노을정원(진주), 제34호 다소랑정원(하동), 제35호 달이실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시 등 도내 18개 시군이 2023년도 주민세 개인분 134만여 건, 총액 131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히면서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을 기준으로 도내 시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1만 원이 부과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을 기준으로 도내 시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또는 면세 총수입금액 8천만 원 이상)과 법인을 대상으로 부과되며, 기본세액과 연면적에 대한 세액으로 이루어진다. 기본세액의 경우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 금액 등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연면적에 대한 세액은 사업소 연면적 1㎡당 250원 또는 500원으로 계산되나, 사업소 연면적이 330㎡(약 100평) 이하인 경우 연면적에 대한 세액은 부과하지 않는다. 한편, 주민세 사업소분은 관할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위택스 등을 통해서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년도 신고 자료를 토대로 각 시군구에서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납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6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2개월간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기획단속에서 총 1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14개소 중 4개소는 수사를 완료하여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하고, 나머지 10개소는 수사 중이다. 이번 기획단속은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 플라스틱(합성수지) 발생량이 늘고, 폐기물 처리단가 인상으로 폐기물 무단 가공 등의 부당수익을 노린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는 낮은 처리단가로 폐기물 배출자를 현혹해 폐기물 처리를 수탁받은 후, 임차한 공장에 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무단으로 재활용하는 등 불법 처리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장 소유자나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처리업체에 피해를 주고 주변 환경까지 오염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도 특사경이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를 단속한 결과 ▲플라스틱(합성수지)류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가 9개소로 가장 많았고, ▲폐판넬 및 공사장 철거 폐기물 무단 수집・운반 후 처리한 업체가 4개소, ▲폐기물 무단 운반・보관 업체는 1개소였다. 대부분의 무허가 폐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중 ’물류영역 서비스 로봇 공통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물류로봇 개발기업에 물류 서비스로봇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경남이 가진 공항(사천, 김해, 신공항), 신항(부산・진해), 철도(남부내륙철도) 등 물류 기반을 연계하여 물류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청했다. 이 사업은 김해테크노밸리산단 내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도비 37억 5천만 원, 김해시비 87억 5천만 원 등 총 228억 원을 투입하여,물류로봇지원센터와 장비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화를 추진한다. 물류로봇지원센터는 실제 물류환경을 모사해 물류로봇의 테스트 장소로서, 시제품 물류로봇의 성능과 안전 검증을 위한 장비를 구축해 시제품 로봇 제작 지원 등 사업화 지원과 개발 로봇 안전 인증지원을 한다. 경남로봇랜드재단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참여한다. 최근 물류시설이 대형화 되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도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채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주택만 해당)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 주택 철거·처리는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전액 지원되며,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352만 원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 비주택(창고·축사) 철거·처리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에 해당되는 철거·처리비 전액이 지원되며 ▲ 주택 지붕 개량은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3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사업 추진을 위해 18개 시군 2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업 신청은 건축물이 소재한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정병희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슬레이트 건축물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 건축자재로 석면먼지 비산으로 건강의 위해 우려가 있으므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저소득계층의 생활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내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문턱은 낮추고 지원은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31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인 6.09% 인상하고,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30%에서 32%까지 확대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자의 경우, 4인 가구 기준으로 13.16% 인상하여, 21만 원이 인상된 매월 최대 18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중위소득의 32%까지 확대되어 약 6천여 명의 신규 수급자를 지원할 수 있다. 현재 경남도에는 10만 7천 명이 생계급여를 지원받는 기초수급자로 지정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약 11만 3천 명이 인상된 생계급여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중위소득 인상과 선정기준 확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된 지 24년 만에 최대폭이며, 이를 통해 경남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사회 안전망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더욱 든든해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의 상호와 메뉴명에 ‘마약’이라는 단어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도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를 추진한다. 최근 마약 중독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지만, 음식점에서는 ‘중독될 만큼 맛있다’는 의미로 식품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일상화된 마약 용어가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5월부터 식품접객업소 768개소를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음식점 24개소가 ‘마약’ 단어가 포함된 메뉴 명칭을 변경했다. 경남도는 신규 식품위생업소가 영업신고를 할 때 마약 단어가 포함된 경우 다른 명칭으로 변경하도록 하고, 기존 영업 중인 업소는 현장 지도로 영업자 스스로 마약 단어 사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호와 메뉴에 마약 용어를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마약이 생활 곳곳에서 경계심 없이 사용되면 아이들에게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야영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수의 적정 처리 여부를 확인하고 물환경 및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하고자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일반야영장, 자동차야영장 등 도내 야영장 331개소이며, 특히, 예년에는 7~9월 기간에만 실시하던 것을 올해는 11월까지 기간을 연장하여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야영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의 적정한 운영·관리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오수 무단배출 확인), 방류수 수질기준, 방류수수질 자가측정(연1~2회), 기술관리인 선임,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연1~2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중 1일 처리용량이 50m3 이상으로 규모가 큰 시설은 방류수수질 자가측정을 주기별로 실시하고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관리인을 두어야 하며, 기술관리인 교육도 이수하여야 한다. 점검결과 오수 무단방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1일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내년도 경남도의 역점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국비건의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기재부 심의에 맞추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주요 국비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만든 자리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경제부총리를 만난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난 바 있다. 주요 건의사업은 ▲경남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국립 산림레포츠센터 건립 ▲제조업 인공지능(AI)융합 기반 조성사업 ▲중소조선 안전한 작업환경구축 기술지원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거점센터) 설치·운영 지원사업 총 7건, 315억 원 규모다. 이 중에서 ‘경남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는 현안해결형 소프트웨어(SW)교육 제공으로 디지털 기업과 지역특화산업 기업이 원하는 지역 정보통신기술과 소프트 웨어 인력을 양성하여 정보기술(IT) 전문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비수도권 최고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남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가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2027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전략’의 세부실행계획을 완성하고, 산업․인프라․투자․문화의 4대 혁신으로 비수도권 1위 창업생태계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도는 실행력 확보를 위해 올해 창업지원 예산을 지난해 57여억 원에서 2배 이상 늘어난 127여억 원으로 증액하여 창업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계속하고 있다. 경남에서 창업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창업생태계의 변화들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주)넥스세라 ▴(주)미스터 아빠 ▴(주)에덴룩스 기업이 중기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뉴라이브, GSF시스템 등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드림팜’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기관투자사인 알파리스 스타트스와 1억 2천 만 달러(약 1,50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 구축 계약을 맺는 등 경남의 창업기업들이 세계를 무대로 크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경남 3대 권역별 창업거점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의료기기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독일 시장개척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23)’에 참가할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이 전시회는 1969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전 세계 의료분야의 최신 산업동향 분석, 바이어 발굴 등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9만 1,642㎡ 규모로 66개국 4,52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경남도에서는 8개사가 참여하여 231건, 1천3백만 달러의 상담과 6백6십만 달러의 계약기대 실적을 거두었다. 올해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Exhibition Center and Congress Center)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참가품목은 영상 및 진단 의료기기, 병원설비, 실험실 장비, 실험용품, 정보기술(IT)시스템 및 솔루션, 물리치료 및 정형외과 기기, 의료소모품 등 의료산업 전반이다.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 통역비(50%) 등을 지원받게 되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