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29일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인 합천수력발전소를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하였다. 합천수력발전소는 낙동강 지류인 황강(黃江)을 가로질러 높이 96m, 길이 472m의 콘크리트 중력댐을 쌓고, 총저수량 7억9,000만㎥의 저수지를 조성하여 연간 설비용량 2억3,240만㎾h의 전력을 생산하여 지역 부하(負荷)를 담당하고 있다. 현장지도에 나선 소방본부장은 발전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화재취약요인 등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도내 중요 국가기반시설인 발전소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사회전반에 엄청난 피해가 초래된다”며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이 28일 남해관광문화재단과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성과확산을 위한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오전 남해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 김석영 단장과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양 기관 간 사업성과 확산과 공유, 홍보 등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기술 및 인적 기반(인프라)을 공유하는 한편,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 소속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연계사업 발굴을 통한 지속적인 가치 창출과 동반성장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지역 특화산업 분야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공유협업, 가치창출을 위한 지역 특화산업 분야 산학연 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정보공유 및 전문가 활용, 공유·협업 성과물에 대한 활용과 지속적 성장방안에 관한 사항, 기타 공유· 협업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이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김석영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장은 “남해관광문화재단과의 협약 및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다만, 감염병 등급은 낮아지더라도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과 시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도 유지된다고 밝혔다. 2단계 조치로 변경되는 주요사항으로는 코로나19 진료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고, 진단검사(PCR, RAT)도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로 변경된다. 또 재택치료 지원과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도 종료되며, 치료비도 중증환자의 중환자실 격리입원료 등 고액치료비에 대해서만 지원된다. 진단검사가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로 전환되더라도 고위험군에 대한 정부지원체계는 유지된다. 60세 이상의 고위험군 등 먹는치료제 처방대상군, 응급실, 중환자실 재원환자, 요양병원․시설이나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들은 검사비에 건강보험이 지원되어 20~60%의 본인부담률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하여 먹는치료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4,960억 원이 증가한 9조 2,117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 증가율은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2.8%에 머물렀으나,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정부예산안 증가율보다 2배가 높은 5.7% 증액 확보했다. 이번에 반영된 2024년도 정부예산안은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해 지난해 확보한 8조 7,157억 원보다 4,960억 원 증가했으며, 이 중 국고보조금 7조 8,240억 원,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등 국가시행사업 1조 3,877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도에서는 2월과 4월 두 차례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고, 4월말 중앙부처 국비 신청 전부터 해당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인 설명을 실시하는 등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지역구 의원실, 시군과 함께 국비확보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요 국비 건의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 국민의힘 지역구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제품 경쟁력과 수출 잠재력을 지닌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반 마련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경남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 60개사를 모집한다. 수출상담회는 11월 27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개최되며, 도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해외바이어와 국내 기업을 연결하여 1대1 수출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통역․수출 관련 현장자문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은 기업의 제품, 보유 인증, 해외 수출 현황을 바탕으로 해외바이어가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를 우선하여 정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올해 말에 개최 예정인 ‘2023 KITA(한국무역협회) 해외마케팅종합대전’에 참가하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상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9월 15일까지이며,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4시부터 시군 산림부서장 및 예산담당자 70여 명과 함께 2024년 산림분야 시책 발굴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군별 특성을 최적화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사업 등 2024년 시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분야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시군에서 건의하는 '24년 신규사업, 시책 발굴, 제도개선 요청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8월 30일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한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신규사업 등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자문받을 수 있는 간담회를 서부청사 중강당 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신규 산림분야 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받아 신규사업과 시책 발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시군별 특성을 최적화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9월 산청세계전통의약 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8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컨설팅과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은 행사 기간 방문객 급증으로 개최지인 산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숙박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진주, 사천, 하동, 함양, 거창 등 숙박시설 7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현장컨설팅 등 화재 안전 여부를 점검한다.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과 자체점검 이행 실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법에 따라 조치한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엑스포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숙박시설 화재안전 현장컨설팅 및 화재안전조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 산업발전을 견인할 천연물 소재 허브 구축 등을 위해,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비롯한 9개 기관․단체와 상호 협력하는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천연물 등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하여 농업과 전․후방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2027년까지 연평균 6.7%씩 성장해 1조 9,208억 달러(약 2,497조 원)의 시장 형성을 전망했다. 정부(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천연물 소재 허브 구축 등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을 육성하고, 산업생태계 조성과 혁신기술 개발 등으로 2027년까지 국내시장을 10조 원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9월 공모 예정인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사업’을 유치하고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사업’은 천연물의 생산에서부터 소재 추출,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시군,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합동으로 도내 장애아어린이집에 대한 전수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발생에 따라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의 보육현장 운영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도내 시․군 소재 58개 장애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점검 및 시·군간 교차점검으로 실시됐으며, 주요 점검내용은 폐쇄회로(CCTV) 관리실태 및 사각지대 유무, 장애아 안전관리 실태, 보육교사 배치기준 준수 여부,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 확인, 보육 시 안전관리 소홀, 회계과목 미준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보완 조치했고,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 60일 이상 미보관 ▲특수교사 배치기준 미준수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직무교육 미이수 등 영유아보육법 위반사항은 시정명령 또는 자격정지 등 9건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8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경남청년 관광창업 사관학교’ 입교생을 대상으로 집중캠프를 진행하고 다양한 관광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경남청년 관광창업 사관학교’는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광분야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한 교육사업이다. 6월부터 7월까지 입교생을 모집하여 총 15개 팀, 30명을 선발했으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창업 전문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집중캠프는 사업 실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입교생들을 대상으로 선배 창업가의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최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1일차에서는 관광체험 서비스, 관광콘텐츠, 식음료 및 제조상품 등 각 팀별 아이템에 해당하는 분야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창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식재산권, 특허, 마케팅 등 전문 분야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주식회사 부산여행특공대 손민수 대표가 입교생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획할 수 있도록 자사의 창업스토리를 소개했고, 입교생들은 선배창업가의 열띤 강의를 통해 앞으로의 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청년 마음건강지원’ 사업이 청년들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존감을 높이는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건강지원’ 사업은 청년의 심리 정서 지원과 우울감 등 심리적 문제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도는 처음 실시한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효과성 설문조사 결과, 올 상반기 이용자 416명 중 119명에 대한 82.4%가 우울감을 개선하고 긍정적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 표본에 대한 전후를 비교한 결과(MMPI 다면적 인성검사) ▲우울감: 62.4점에서 54.6점 ▲건강염려도: 53.7점에서 48.9점 ▲반사회성: 53.4점에서 48.3점 ▲편집증: 57.6점에서 50.1점 ▲강박성: 61.5점에서 50.1점 ▲조현병: 55.8점에서 49.2점 ▲경조증: 48.1점에서 46.5점으로 부정 정서의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성역할은 46.8점에서 48.75점으로 성별 정체성이 강화됐고, 내향성은 62.6점에서 56점으로 외향성으로 전환이 증가하여 긍정적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2022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에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본법마을 일원에서 시행한 ‘본법마을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편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전국 각 시도에서 추진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 발표평가와 평가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전국 4개소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에 선정된 ‘본법마을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양산시 동면 본법마을 내 소류지를 친환경 여가녹지로 조성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0억 원 중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탐방데크로드 71m, 탐방길 455m 등 9,800㎡ 규모로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 11월 완료했다. 경남도는 그간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한 달여간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정부(중소벤처기업부)의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황금녘 동행축제’와 함께 추석에 즈음하여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정부,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상생형 할인행사이다.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e경남몰 할인행사, e멤버스 적립금 지급, 경남e지 상품권 특별할인 발행, 롯데ON내 경남세일ON페스타관 운영,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e경남몰(egnmall.kr)에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농축수산물 등 추석기획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한가위 기획전을 개최하며, 같은 기간에 진행되는 다른 기획전의 할인쿠폰과 중복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 방류 개시에 따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산 어시장을 방문했다. 마산 어시장은 경남에서 가장 큰 수산물 시장으로 어시장 축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박 도지사는 시장에서 횟집 등 상인들을 방문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마산어시장 상인회 심명섭 회장 등 상인들로부터 수산물 소비 위축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우리 수산업계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정부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근거없는 유언비어로 수산물 소비를 위축시키거나 도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마산항 제2부두의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찾아 해양수산국장으로부터 해양 방사능 조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만큼 해양환경과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며 “촘촘하고 철저한 검사를 위해 방사능 검사장비를 확충하고 검사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19구급대원 30명 대상으로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은 2019년부터 119구급대원의 전문응급처치로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으며, 심정지·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약물투여, 응급분만 시 탯줄 결찰·절단, 12유도 심전도 적용 등에 관한 이론‧실습 교육이 포함된다. 교육대상은 119구급대원 중 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이며 이 과정을 위해 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과 김용환 교수 등 9명의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했다. 최근 5년간 경남소방 119구급대원 중 499명이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을 수료했으며 오는 9월 4차 업무범위 확대 교육을 포함해 내년도까지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 100% 이수할 예정이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병원 전 단계를 담당하는 119구급대원의 전문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경남도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