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가 24일 사회적 폭력 대응 종합대책 '경남도민 안전울타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서울 신림역과 성남 서현역 등지에서 불특정인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이상동기 범죄, 범행이 반복적이고 강력범죄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피해자 보호가 절실히 요구되는 스토킹 범죄, 피해 학생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안기는 학교폭력 등 도민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사회적 폭력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8월 잇따라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 등 사회적 폭력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라는 박완수 도지사의 지시 이후, 도지사 주재 간담회에 이어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남도, 도교육청, 도경찰청, 자율방범연합회가 참여하는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TF)’을 구성, 유관기관 개별 또는 공동 대응 방안을 수 차례 협의한 끝에 사회적 폭력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무엇보다도 도는 공원‧둘레길, 유흥가, 구도심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폐쇄회로 텔레비전‧보안등‧비상벨과 같은 방범시설 설치 등 치안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하고, 가용경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 도, 한국노총 경남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신청(안) 심의 등을 의결하는 한편, 노사민정이 책임과 역할 정립에 선도적인 주체가 되어 중대재해 예방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역경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노사 화합이 중요하며, 어려운 문제일수록 여러 차례 만나면서 공감대를 찾아나가야 나가야 한다”며 “경남도는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업 현장과 노사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은 “전쟁과 고금리 등으로 경제환경과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노사민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원장 한기민)은 23일 ㈜함양산양삼(안의면 소재)에서 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인 산양삼유산균(esturf post biotics, 유산균스틱제품)의 중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은 진병영 함양군수,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을 비롯한 수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선적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경남항노화 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했으며, 약 21만 달러(한화 약 2억 9천만 원)의 물량이 선적‧수출됐다. 경남항노화연구원은 함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산양삼 등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로, 기업과 공동으로 6개사 11종의 상품을 개발했다.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함양군 기업은 꾸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공동연구개발로 만들어진 다양한 산양삼 제품 개발은 첫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등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을 준비 중이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통해 항노화 산업의 발전과 함께 도내 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우리금융그룹과 도내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사업화와 금융 지원, 투자펀드 조성 등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우리금융의 기업육성 혁신역량과 자원을 공유하여 민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을 방문하여 지역의 창업기업 육성과 투자펀드 조성,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에 대한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우리금융과의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23일에는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창원 비즈(BIZ)프라임센터’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SK테크노파크에 개소하여, 도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과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 비즈(BIZ)프라임센터는 지난 7월 수도권 반월/시화센터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경남 창원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센터 개소를 축하했고,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병규 경남본부장, 창원기술정공 오병후 대표 등 관련 기관과 기업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최근 중앙정부의 정책여건의 변화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공모선정 사업지구의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위한 사전 준비와 도시재생사업 완료 후 사후관리 등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에 대한 제고와 지역주도 사업의 발굴과 실행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의회 이용식 의원(국민의힘, 양산1)은 경남지역의 실정에 맞는 조례 개정을 위하여, 23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의원, 관련 전문가 및 도 관계자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도의회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됐다. 이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이번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목표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과 확산’으로 설정되면서 사전 준비와 성과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본 조례 개정의 핵심은 경상남도 도시재생사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도시재생특별회계의 설치·운용과 공동이용시설의 사후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조례 개정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4일 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7일부터 시작했던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백수명(고성1)의원 등 8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34건의 안건 처리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백수명(고성1)‧조영명(창원13)‧박주언(거창1)‧김구연(하동)‧이춘덕(비례)‧조현신(진주3)‧서민호(창원1)‧전기풍(거제2)의원은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한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교원 및 공무원 등에 대한 직무관련 사건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8건, '2024년도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13건,'남부내륙철도 사업 조속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건의안 3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치게 된다. 한편, 제409회 정례회는 11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38일간 열리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2023년도 경상남도 제3회 및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기·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는 도내 럼피스킨병 유입차단을 위해 가축시장 전면 폐쇄 등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한다.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최초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충남 9농가, 충북 1농가, 경기 4농가 등 총 14농가로 전파되는 등 전국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방역대책본부와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전 행정력 동원하여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도내 공수의 119명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화예찰요원 31명을 동원하여 모든 소 사육농장에 대한 긴급 임상·전화예찰을 실시했고,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진단기관과 연계하여 럼피스킨병 의심신고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진단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도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 및 확산방지 대책으로 도내 운영 중인 가축시장 14개소를 전면 폐쇄와 소 관련 축산농장 모임 및 행사를 중단하고, 도축장 등 모든 소 관련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주변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폐기물공공처리시설에 대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폐기물공공처리시설 점검은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 매립시설 11개소, ▲ 소각시설 9개소, ▲ 음식물류 처리시설 9개소, ▲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 선별장) 7개소, ▲ 음식물류 바이오가스화시설(에너지화 시설) 2개소, ▲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10개소 등 총 6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폐기물처리시설의 운영 실태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매립시설 침출수와 소각시설 소각재를 채취·분석*하여 관련 법령 및 지침의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비정상 가동, 기준 초과 등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시설 개선명령 등 행정 조치와 아울러 개선 완료 시까지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는 폐기물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개선 등 폐기물공공처리시설 확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불법영업행위에 대하여 기획단속한 결과 관광진흥법 위반 9개소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캠핑수요 증가에 따라 야영장업을 등록하지 않고 영업하는 야영장에 대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 관할 관청에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영업한 행위 △ 개인하수처리시설 미설치 △ 개인하수처리시설 미가동으로 인한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 농업진흥구역 내 행위제한 위반 △ 수산자원보호구역 내 행위제한 위반 등 위반행위 35개이다. 적발된 9개 무등록 야영장 중 7개소는 야영장 설치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과 수산자원보호구역 내 야영장을 설치했다. 나머지 무등록 야영장 2개소는 관광진흥법의 야영장 입지기준을 만족하지 못하여 사실상 야영장 설치가 제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발된 무등록 야영장 중 4개소는 관할관청에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영업하여 형사처벌을 받았으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어 심각한 도덕적 해이가 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전기차 화재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물 전기차 화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이용 대수의 급격한 증가에 비례하여 전기차 관련 화재발생건수도 급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2020년 11건, 2021년 24건, 2022년 43건, 2023년 7월 말까지 49건이 발생하여 매년 100%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경남에서도 2023년에 2건이 발생하여 신속한 화재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에서 화재 발생 시 열폭주·산소발생 등으로 내연기관차량에 비해 진압이 어렵고, 진압 후에도 배터리 잔존에너지로 재발화 위험성이 높아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실물 전기차 화재훈련을 통하여 열폭주 등의 화재 특이형상을 관찰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경남소방본부는 전기차 사고 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하여 오는 27일 창원 폴리텍대학에서 전기차 하이브리드 구조원리 및 안전조치 등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길상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전기차 보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방안 모색을 위하여 20일 서부청사에서 NH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 시군 담당자가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소득 보장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보험이다. 농업인은 보험료의 10%정도만 부담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고 남은 보험료 90% 정도는 국, 도, 시군에서 2023년 기준 총 사업비 1,045억 원 정도를 들여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도입 이후 가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8월 기준 경남 가입률은 41%이며 전년 동기대비 약 2% 높은 수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NH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은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개요 및 사업 현황, 과수작물·벼·밭작물(양파, 마늘)의 판매 진행 및 예정 상품을 설명했다. 간담회 건의내용은 ▲지역농협 및 시군담당자 워크숍 개최 ▲농업인 교육 시 농협 재해보험 홍보시간 추가 ▲시금치, 단호박 등 품목에 대한 시범사업 지역 추가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별 최저 가입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9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성과평가에서 산청, 거창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내 6개 센터가 대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8개소의 지역자활센터를 유형별(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로 분류하여 실시했으며, 참여자 자활성과·사업단 운영성과·외부자원 연계·지역사회 기여 등 15개 지표를 10개월간 조사한 결과,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먼저 ▲산청센터는 취약계층 반찬배달사업 ‘드림찬사업단‘, 목재 재활용 ’그린재생사업단‘ 등의 사업단 성과 및 약초판매 등 지역특화공모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거창센터는 이동스팀세차 ’클린사업단‘, 로컬푸드생산 ’영농사업단‘, 자활참여자 탈수급 성공률(60% 이상)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김해, 함안, 함양센터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관리, 특성화 사업 발굴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창원진해센터는 ’도시락 다회용기 렌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 성폭력피해자 365일, 24시간 보호’를 위한 장애인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인 ‘동행’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간 장애인 대상 성폭력 피해자 보호가 필요한 경우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학대피해 장애인쉼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보호하거나 인근 시·도 장애인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로까지 입소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울산경남지역본부와 협의하여 창원시 도심 내 임대주택을 마련하고,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동행’을 개소했다. 동행에서는 피해 장애인의 보호를 위해 장애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심리상담, 의료·법률·수사 지원 등 통합서비스로 장애인이 피해 상황에 대처하고, 안정과 회복을 통해 건강하게 사회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동행’의 입소정원은 8명으로, 장애인 성폭력피해자를 대상으로 경찰, 1366긴급전화센터, 해바라기센터, 성폭력상담소 등에서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입소 의뢰를 하면 가능하다. 시설에서 있을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0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의 주관으로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의 실질적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에 집적된 지진연구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국내 경주·포항 지진과 동일본, 튀르키예, 모로코 및 아프가니스탄 등 국외 지진 발생은 대부분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졌다. 이날 포럼은 정부, 지자체, 학계, 연구기관 및 기업과 동경대학교, 나고야대학교, 대만지진공학연구센터 등 국제 전문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남도 지진안전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행정안전부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국가 지진방재 및 내진분야 정책방향을 소개했으며,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육성, 지진안전산업 진흥 및 기업의 연구개발 참여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의 지진실험시설과 내진산업 및 연구’를 주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백태현(창원2·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 면제 대상에 수소전기자동차·전기자동차·태양광자동차를 추가하고, 현재 매입금액 감면한도(150만 원)를 삭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백태현 의원은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가장 큰 주안점을 두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적 측면과 연료비 절감의 경제적 측면 모두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지며 저공해·친환경 차량의 확산이 요구된다”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24일 제 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