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지역 수산식품의 소비촉진과 소비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컬리와 손잡고 ‘경남 우수 수산식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지난 9월 7일 경남도와 컬리의 경남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됐으며, 김장철을 앞두고 11월 9일부터 경남 우수 수산식품 구매 시 할인쿠폰 40% 지원(최대 5만 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형태로 추진된다. 또한, 상생기획전은 마켓컬리몰 내 특가전을 모아 놓은 ‘특가/혜택’ 탭에서 별도로 배너를 마련하여 경남 우수 수산식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특히, 경남도와 컬리는 상생기획전을 통해 입점 장벽을 완화하고 브랜드와 테마에 맞게 소비자에게 홍보하여 경남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컬리와 상생기획전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경남 우수 수산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촉진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이마트 등 오프라인에서도 기획전을 운영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최한 제15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했으며 1차 서면평가에서 9개 시·도를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경남소방본부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연구팀은 ‘가스보일러 열교환기 이상과열에 따른 발화가능성 연구’를 주제로 발표 전국 3위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소방본부는 6월 제21회 경남 화재원인규명 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사천소방서를 중심으로 학술논문연구 TF팀(TF총괄 김헌태 등 6명)을 구성·운영했다. 이 연구는 가스보일러 열교환기 균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제조상 결함이 입증되지만 제조물책임법 시효의 도과, 제품단종 등의 요인으로 리콜이 불가해 소비자가 화재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소비자의 권리구제 방안을 중점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소방본부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화재조사의 핵심 목적은 화재예방 및 소방정책 환류를 통한 제도 및 법령 개선”에 있다며 “앞으로 화재조사 과학화 및 전문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까지 2024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1인당 월 10만 원 범위 내 연간(최대 12개월)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특히, 내년도는 월 9만 5천 원이었던 지원액이 1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전체 지원 예산이 증액되어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범죄 피해 가구 내 5세에서 18세의 유·청소년들이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신청자의 주민등록 관할 시·군청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주소지 시·군청에서 누리집 또는 휴대폰 문자로 선정 여부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유정제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지원 대상자가 내년에 9천여 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취약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정치권의‘메가 서울’구상에 편승하여 부산시에 경남 김해시와 양산시를 편입하자는 일각의‘메가 부산’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이 사안은 경남도민의 동의 없이, 그리고 우리 도와 도의회, 관련 지자체와의 합의 없이는 추진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둔다”면서, 도의회는 이 사안과 관련하여 침묵하지 않고, 민심을 살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앞으로 경남도의회에서는 도에서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는 경남‧부산 행정통합에 뜻을 같이 하면서, 경남도와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Invest KOREA Summit 2023)’에 참석해 SK오션플랜트㈜와 고성군과 함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이상근 고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K오션플랜트㈜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바다에 미래를 심겠다는 포부를 담아, 올해 1월 31일 삼강엠앤티㈜를 인수해 새롭게 태어난 기업이다. SK오션플랜트는 이날 협약을 통해 고성군 동해면 일원 약 7만㎡ 부지에 해상풍력 주요 구조물에 사용되는 후육강관 생산시설을 신설하며, 1,100여억 원을 투자하고 200여 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후육강관은 해양플랜트 중요기자재인 대형 금속파이프(최대 지름 3~4m, 강관 두께 60mm)로, 이번에 신설하는 생산시설은 연간 5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향후 건설될 해상풍력 구조물 특화 생산기지(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와 함께 해상풍력 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7일 경상남도의회 청사 증축부지(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1-1번지)에서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박완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청사 증축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경상남도의회는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 시행됨에 따라 의원수 증원과 정책지원관 채용 등으로 청사 공간이 부족해 졌으며, 원활하고 쾌적한 의정활동을 위해 증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21년 건축기획용역 시작으로 증축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 설계공모를 거치고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하여 금번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도의회 증축청사는 부지조성비 35억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191억 원으로 연면적 3,570㎡, 지하1층 및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청사 외부에는 각종 조경수를 식재하여 도민들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지상 1층은 도민에게 소통공간과 문화생활 향유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민공연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2~3층은 의정활동을 위한 의원연구실로 구성하는 등 도민 친화적 청사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진부 의장은 “이번 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유형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일 제4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5명에 대한 470억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하여 도민들의 관심과 책임 있는 문제해결에 한화오션과 경남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6월 구)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파업은 51일 만에 노사 양측의 합의안이 최종 가결되면서 마무리됐지만 노사 간 협상에서 최대 쟁점이었던 ‘민사 등 면책’ 조항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후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집행부 5명에 대한 470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제기됐다. 유형준 의원은 “하청노동자들은 열악한 근로조건과 구조적 문제점 해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바랬지만, 남은 것은 노동자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뿐이다”며, “하청노동자와 가족들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경남도의 관심과 적극적인 문제해결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사태를 언급하며, 수백억의 손배가압류는 노동자들을 경제적으로 고통스럽게 함은 물론 가정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류경완 의원(남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 열린 제 409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산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의 수입 관리와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류경완 의원은 “지난 5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저지와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강화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 표명과, 중앙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을 요구했다.”며, “당시 경남도의 답변은 중앙정부의 원론적인 대답을 되풀이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했고 앞으로 30년에 걸쳐 134만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다”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경남도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해 보였던 소극적인 대응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발언을 통해 경남도는 후쿠시마 인근 8개현에서 제조·생산된 수산가공품 전면 수입 금지를 위해 중앙정부에 촉구, 도내 유통되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수산가공품 관리와 규제 강화, 방사성 물질 검사 시 삼중수소 검사시스템 신속 도입·운영을 경남도에 촉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창원8, 국민의 힘)은 7일 제409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지역축제가 바가지요금으로 축제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대책을 제안했다. 강용범 부의장은 지역축제 현장에서 해마다 반복되는 바가지요금 문제를 지적하고, 이동상인들이 지역축제를 주최·주관하는 조직위원회 또는 연합회 측에 지불하는 참가비 부담으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가격에 몇 배를 더한 가격을 책정해 판매하게 되는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 4월, 경남도내에서 개최된 지역축제에서 먹거리 구입 등에서 바가지요금 문제가 발생했고, SNS를 통해 음식 사진과 메뉴판이 공개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게 됐다. 이후 주최측이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연일 시끄러운 가운데 축제가 마무리 됐다. 강용범 부의장은 “바가지요금 문제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해당 지역과 축제에 대한 부정적인 기억으로 남아 방문객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돼 결국 그 피해는 지역상인들과 지자체가 고스란히 입게될 것”이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이춘덕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지난 6일 경남도의회에서 함양군 도로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남도청 김영삼 교통건설국장, 함양군청 조영화 건설교통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8명이 참석했다. 경남도에서 함양군에 추진 중인 지방도 1001호선(남산~휴천) 도로확포장공사 외 2개 사업장은 총예산 49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2020년에 착공해 년차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해마다 예산투입이 삭감되어 사업추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3건의 사업장은 함양 군민들의 교통량이 많은 구간으로 하루빨리 개통하여 원활한 차량통행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도로임을 강조하고 경남도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11월 7일 제4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맞아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예산안 심사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이 도출됐으면 한다”며,“2024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건전재정의 토대 위에 유사·중복예산은 통합하는 등 낭비요인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 적재적소에 반영됐는지 면밀하고 철저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개회사에서는 우주항공청특별법 통과, 소 럼피스킨병 피해 확산 방지, 의대 정원 확대 등과 관련해서도 언급이 있었다. 김 의장은“우리 도민이 그토록 염원하고 있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합의안이 국회 과방위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우주강국들에 비해 10년 이상 뒤쳐진 우리 우주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주항공청 설립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으므로“이번 정기국회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소 럼피스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시대에 맞는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11월 7일(화) 경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스마트 시대,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할용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의 정보를 이해, 평가, 공유하는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도의회 자체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다누리인재교육컨설팅 이현정 대표가 출강하여 “카카오톡 사용법과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비즈니스 방법”, “챗 gpt 열풍과 챗 gpt 활용 방안”, “스마트한 비즈니스 앱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참석한 의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통영 의원 민간위탁 교육시 진행됐던 “AI시대에 맞는 휴대폰 활용 교육”의 심화 과정에 해당한다.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앞으로도 의원들의 수요가 높고 의정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체교육을 추진하여 의정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경남도청에서 도내 지역업체의 수주 참여 기회를 높여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중·소 건설업 상생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건설 대기업 본사 외주팀을 초청해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을 위한 상담회도 열였다. 먼저, ‘대·중소 건설업 상생협력 간담회’에는 도내 건설현장을 두고 있는 현대건설(주), 디엘이앤씨(주) 등 10개 건설 대기업 영남지사장과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및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남도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시책을 공유하고, 지역건설업 위기 상황에서 지역건설업체가 도내 건설현장에 보다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경남도는 대기업과의 연결이 쉽지 않은 지역업체를 위해 ‘건설 대기업 초청 상담회’도 개최했다. 도는 지역건설업체가 공사 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건설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되는 것이 필수라고 판단해 이번 상담회를 마련했다. 상담회에 초청된 대기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중 ‘건조벼’ 첫 수매를 11월 1일 창원시 진북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입하여 정부양곡 수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은 '양곡관리법' 제10조에 따라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일정 물량을 매입하여 비축하는 양곡을 말한다. 식량안보를 위한 비축은 세계무역기구(WTO)에서 허용보조로 간주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시가매입과 시가방출의 허용보조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수확기 산지 쌀값이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의 기준이 되는 이유다. 올해의 적정 비축규모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권고기준을 고려하여, 전국적으로 40만 톤을 매입한다. 이에 경남도는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에 따라 우리 지역에 배정된 공공비축미곡 7만 4,474톤을 연내에 신속히 매입할 계획이다. 이 중 농가편의를 위해 ‘산물벼’(건조하지 않고 바로 출하하는 벼) 2만 6,070톤은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서 11월 30일까지 매입하고 있으며, ‘건조벼’ 총 4만 8,404톤도 11~12월 두 달 동안 집중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성도 의원(국민의힘, 진주2・사진)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는 건축물을 건축허가 전 도지사 사전승인 제외 대상으로 규정한‘경상남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한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소규모 재개발사업 등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남도의원 63명이 뜻을 모아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도 건축허가 사전승인대상에서 제외하여 구도심 등 재개발 활성화 여건 마련 및 규제 완화를 통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으로 우편, 팩스, 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조례안은 오는 11월 제409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건축허가 사전승인제도는 「건축법」 제11조에 따라‘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합계 10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