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부터 28일까지 카자흐스탄과 프랑스에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독자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기존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을 신규로 마련하였다. 경남도를 주축으로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코트라(KOTRA) 경남지원단,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는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수출 첫걸음 사업에 참가한 원전기업의 수출역량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앞서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참가업체 모집을 공고하여 도내 5개 원전기업(에코파워텍, 삼홍기계, 쉐카이나, 리브릿지, 피케이밸브)을 모집하였다. 이번 수출 첫걸음 사업을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원전기업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프랑스에서는 원전기업 설명회를 가진 후 세계원자력전시회에 참관하여 세계 원전기업과의 수출 상담도 추진한다. 먼저 23일 오전에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3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마약근절을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과 예방활동 추진을 위해 도 경찰청, NH농협은행 경남본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사건이 발생하는 등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학생, 청년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마약을 접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경남도는 마약사범 증가에 따른 경각심 제고와 지속적인 예방, 치료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약근절을 위한 발걸음에 나서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김병우 경상남도경찰청장,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최종석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 지원 등 홍보와 교육, 예방과 치료, 재활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마약류 취급‧관리를 적정하게 하는 등 정책을 개발하고 각 기관에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재두 경남도의원(국민의힘·창원6)이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대표발의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이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재두 의원은 23일 개최된 제409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재두 의원은 지난해 10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5분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이동편의시설 점검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여‘경상남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9월에는 경상남도를 상대로 도로에 설치하는 이동편의시설의 기준적합성 심사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하는 도정질문을 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 이동편의시설 기준적합성 심사 대상을 도로로 확대하고 심사를 전문기관 등에 대행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교통약자가 이동 시 이용하는 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영수 도의원(국민의힘, 양산2・사진)이 대표 발의한‘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409회 정례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 적용 사업장을'공동주택관리법'상의 관리주체까지 확대하고, 관리노동자 기본시설에 안전시설을 포함하여 지원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고용 안정 및 처우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조례 적용 사업장 확대 및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통하여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고용 안정 및 처우개선을 도모하고자 경남도의원 61명이 뜻을 모아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도민의 67%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갑질 예방 및 안전조치 강화를 통해 상생과 배려의 지역사회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61명의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오는 30일 도의회 제409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박성도 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사진)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409회 정례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는 건축물을 건축허가 전 도지사 사전승인 대상에서 제외하여 시장・군수의 건축 행정 자치권을 강화하고 규제 완화를 통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행정절차 간소화 및 규제 완화를 통하여 건축행정 자치권을 강화하고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자 경남도의원 63명이 뜻을 모아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소규모 재개발사업 등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 기반 마련 및 경남지역 구도심 등 재개발 추진에 기폭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63명의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오는 30일 도의회 제409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영수 도의원(국민의힘, 양산2・사진)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409회 정례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대상에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건축물을 포함하여 확대・시행하고, 사용 승인전 전유부 점검 세대수도 공급 주택수의 1% 이내로 확대∙적용하여 공동주택 부실시공 사전 예방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제도의 확대・시행을 통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경남도의원 61명이 뜻을 모아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향후 3년간 경남지역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약 5만 세대에 이르며, 사용 승인전 시행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 제도는 도민들의 재산을 지키는 공공 파수꾼과 같은 것으로, 필수적으로 확대・시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61명의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오는 30일 도의회 제409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11월 21일, ‘2023년 입주기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6개사(△그리네타, △더가다, △스튜디오옙, △오늘의바다, △잇다오지, △코코드론)가 참여하여 사업발표(IR피칭)를 진행했다. 또한, 입주기업 17개사의 시제품 및 성과품 총 100여 종을 전시하여 투자사, 유관기관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업홍보, 투자 및 협업 기회를 마련했다. 사업발표 자리에는 AVA엔젤투자클럽,웰컴벤처스, 스타트업파트너스, 로간 등의 투자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업성․창의성․전략성 등 6개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기업 3개사 선발, 총 210만 원의 시상금 수여했다. 교과 연계 야외미션 추리게임 키트 개발로 대상을 수상한 ‘더가다’의 모유미 대표는 “이번 사업발표를 통해 기업분석 및 목표설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경남권을 넘어 충청, 전라지역까지 상품 상설코스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역량강화 프로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권역별(동부, 중부, 서부) 창업거점 중 첫 번째로 오는 12월 18일, 동부권에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는 경남 동부권역의 청년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조성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기 위한 창업 육성 거점 공간이다. 양산시 물금읍 신도시에 위치한 ‘G스페이스 동부’는 KTX 물금역과 고속도로 및 부산지하철 2호선과 가깝고 인근에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4개의 산업연구기관이 소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산․학․연과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어 경남 동부권의 창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남도는 동부권 창업거점 조성을 위해 올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창업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14억 원을 지원받고, 양산시와 함께 지방비 8억원을 부담하는 등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현재 시설 개소를 위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으로, 11월 말까지 내부 시설공사를 마치고 개소식 전까지 보육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4일 이마트와 함께 경남 수산식품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경남 수산식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지난 7월 25일 체결한 경남도와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간 경남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김장철을 맞아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동안 기획전 수산식품 구매 시 20~40% 할인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형태로 추진된다. 또한, 굴, 가리비, 멸치, 바다장어 등 경남 대표 수산물로 구성하여 이마트 135개 매장에서 동시에 기획전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전국의 다양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상생기획전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남도와 이마트가 지역 수산식품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서로 협력하여 수산식품 구매 시 할인 프로모션의 일부분을 상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이마트와 상생기획전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경남 대표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소비촉진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의령에 위치한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창신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 몽골유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몽골유학생 특별소방교육훈련은 2021년 5월 경남소방본부와 창신대학교의 소방교육훈련분야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총 4회 76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참석한 몽골유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몽골유학생들의 현장 실습형 교육 요청에 따라 ▲ 공기호흡기 착용,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 응급환자 평가 및 응급처치 ▲ 지하 농연내 비상탈출, 관창 조작 및 화재실 진입기술 ▲ 로프매듭 및 구조장비 활용 등 이론보다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기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라흐그바잡 빌공(몽골유학생)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선진 소방훈련을 경험할 수 있어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면서 “다른 유학생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경남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건축 공사현장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3주간 도내 동절기 취약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이 진행되고 있는 도내 건축공사 현장 87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에서는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한중 콘크리트 타설·양생·시공관리 대책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내용은 ▲ 동절기 공사 안전계획 수립·준수 여부 ▲ 작업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및 사전 점검상태 ▲ 제설자재, 장비확보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 한파·강풍대비 가설구조물 전도방지 및 야적자재 결속 상태 ▲ 화재 취약 작업에 대한 관리책임자 지정 및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시정지시 및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즉시 시정이 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5월에 출범되어 경찰활동의 민주성과 분권성, 주민지향성을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박성수 부교육감, 김병우 경남경찰청장, 하영주 경남자율방범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대상 표창장 수여와 성과공유 발표 등이 진행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 생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많이 노력해왔다”며 “자치경찰의 행정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자치경찰위원회 조직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도민들의 요구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대상 시상에는 자치경찰과 도민안전 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창원서부경찰서, 양산경찰서 2개 기관과 박정남 창원중부경찰서 경위 등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치경찰위는 ‘더 가까운 자치경찰! 더 안전한 경남도민!’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22일 집무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에서 주관하는 사랑의열매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모금활동의 일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나눔 명사들에게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달아드리고 나눔에 동참과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은 나눔문화 운동을 위한 상징적인 행사로 도민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경상남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에서는 12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의 하나인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기탁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범국민 나눔캠페인'희망2024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경남도민과 함께 나눔의 대장정을 펼치게 될 예정이며, 그 시작을 알리는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은 12월 1일 14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김구연 의원(국민의힘, 하동)은“경상남도첨단식품기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6일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식품의 생산ㆍ유통ㆍ소비 전반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신산업 첨단식품기술(푸드테크)이 전 세계적인 미래 유망 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경상남도 내 첨단식품기술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첨단식품기술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농수산식품 산업의 혁신 성장과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제정되는 것이다. 조례안에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첨단식품기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의 추진, 경비지원 및 위탁, 첨단식품기술산업 관련 기관·단체·대학 및 기업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첨단식품기술(푸드테크)이란 식품의 제조ㆍ유통, 외식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등이 결합된 첨단ㆍ혁신기술을 말하는 것인데 대표적인 예로는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프린팅, 온라인 유통플랫폼, 무인 주문기(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는'경상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22일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하여 12월 14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인사청문회) 신설('23.9.22. 시행)에 따라 인사청문회 도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에 지방공사의 사장,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으며, 지방의회는 인사청문의 절차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할 수 있다. 그동안 경남도의회는 인사청문 관련 상위법이 없어 의회와 집행기관 간 협약에 의한 인사검증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법적 근거 없이 추진했던 인사검증이어서 직위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하기에는 자료요구 및 증인출석 요구 등에 한계가 있었고, 짧은 검증기간 등 여러 문제점이 제기됐었다. 이에 도의회는 조례안에 인사청문요청안 회부기간을 20일 이내(공휴일 제외)로 규정하여 기존 협약의 10일보다 2배 이상 기간을 늘렸으며, 인사청문 대상 직위의 후보자에 대한 보다 내실 있고 심도 있는 인사청문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