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갑진년 새해 첫 경상남도 소방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경남도청 소방작전지휘실에 열린 회의에는 이달 1일 취임한 김재병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18개 소방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본부장 지휘방침을 전달하고 소방 정책 중점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본부장의 취임 인사와 지휘방침 전달,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등 주요 소방 정책 추진 상황 점검, 소방본부 당면 현안 전달 등으로 진행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직원과의 소통·화합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빠른 현장 판단과 적극적인 지휘를 통해 도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지난 8일 경남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도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경남은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 등이 발령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어 가정 내 난방기구 사용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렇게 추운 겨울 날씨에 사용 빈도가 높은 난방기기 중 하나는 화목보일러이다. 화목보일러의 경우 연료 투입구 외부로 불티가 흩날리고, 연통 내부 온도는 600℃ 이상 올라간다. 화목보일러 연통은 420℃, 보일러 본체와 연통 표면은 300℃까지 온도가 올라 가연물이 접촉하면 쉽게 불이 날 수 있다. 도 소방본부의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도내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117건으로 사상자 6명(사망 1, 부상 6), 피해액은 10억여 원에 달했다. 특히 산 인근에 있는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산림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아주 크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9일 (재)경남항노화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각 기업의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항노화 기업애로 기술지원 사업’으로 연구 개발한 제품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2023년 2월~12월까지 항노화 기업애로 기술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연구원과의 공동 연구개발로 효능검증 및 성분분석,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시제품 개발과 특허출원,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대상기업은 창원시 농업회사법인 (주)가고파힐링푸드, 김해시 (주)나인플러스, 하동군 정성드리, 진주시 헤르바바이오(주) 등 4개 기업이다. 창원시에 소재한 (주)가고파힐링푸드는 ‘간편식을 위한 뿌리채소 발효 건조 혼합 조성물 및 그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아 7곡 뿌리채소를 활용하여 면역력을 증진하는 간편식품을 개발했다. 김해시에 소재한 (주)나인플러스는 ‘쑥부쟁이와 어성초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염증 개선을 위한 화장품 조성물’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았으며 쑥부쟁이, 어성초를 이용한 피부염증 개선용 보디로션을 개발했다. 하동군에 소재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330만 경남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한 것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진부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우주항공산업의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남경제 번영의 숙원사업인'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330만 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하며, 국내 우주항공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치는 경남의 우주항공산업과 연계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성공적인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산업의 도약을 기원하며, 경남도는 정부 및 사천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우주항공청 설치․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고, 남은 절차와 과정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우주정책 전담․총괄 기관인 우주항공청 신설을 주요 골자로 지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청소년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약 7주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겨울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활동 장소가 학교에서 학원·공원, 번화가 등으로 바뀌고, 범죄나 비행 노출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을 차단하여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성인용품 판매업소,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금지 및 출입·고용금지표시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대리구매·판매 등이다. 특히 성인용품 판매업소는 지자체의 인허가가 필요 없는 업종으로 행정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해 사전계도를 실시하고, 계도 후에도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엄중히 단속할 계획이다. 적발한 청소년 대상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도 특사경에서 직접 수사 및 송치할 계획이고, 단속 결과에 따라 단속 기간 연장 및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영준 도 사회재난과장은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일시적인 해방감에서 무심코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유치원과 학교 학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올해 학교급식에 1,263억 원의 재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학교급식비(1인 1중식 식품비) 지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우리 아이 건강 도시락(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점심 도시락)’ 3개이다. 학교급식비 지원사업은 초·중·고·특수교 986개교 36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1,182억 원을 지원해 학교급식에 도내산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한다. 중식 식품비는 지난해 10월 26일 실시한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식품비 지원단가를 4.8% 인상하기로 합의한 바에 따라 2024년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경상남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할 수 있도록 30억 원을 지원해 도내에서 생산된 유기농 또는 무농약 쌀 4,813톤을 공립유치원을 포함한 1,050개 학교, 47만 5천여 명에게 제공한다.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새해에는 도내 어르신이 더욱 편리하게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에게 세탁시간 동안 다양한 연계 서비스(교육 및 문화 활동, 건강 지원 등)를 제공하고 빨래 차량을 6대에서 7대로 증차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는 가정에서 직접 하기 어려운 이불 등 대형빨래의 세탁을 위해 특수제작 차량이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로, 홀로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부 확인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도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홀로어르신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심화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도는 여러 기관(치매안심센터, 건강관리협회, 자원봉사센터,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세탁물 수거에서 건조까지 소요되는 약 5시간의 틈새 시간 동안 치매예방 교육,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건강상담, 한방진료, 노래교실, 위문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또한, 빨래 차량을 1대 증차하고, 인구수에 따라 차량 운행 권역을 조정하여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선도적으로 시도한 학교 운동부 스포츠클럽 전환과 관련해, 실태파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은 무학초, 양덕초, 사파초 야구부 학생 선수 학부모와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야구 발전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형두 국회의원, 조동열 학운위 마산지역협의회장, 천상희 경남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장학사, 전상우 창원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8년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학생 운동 선수의 잦은 대회출전에 따른 수업결손, 체육특기자 입시 및 스카우트 비리를 방지하고 엘리트 위주가 아닌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즐기는 운동이 정착되어야 한다는 것이 근거가 됐다. 초․중학교 운동부를 중점학교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고, 이중 축구․야구 종목은 지역형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으로, 도내 초․중학교 12개 야구부는 2020년부터 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됐다. 2024년 전환 5년 차에 접어들면서 변화된 체육교육 현장에 대한 다양한 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건설업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대표가 참석하여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도내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도내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건설사 피해 예방과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금리, 고물가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문제 등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최근 시공능력 평가 16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지역 내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도 발주공사 신속 집행과 지역건설사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및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등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도는 지역건설사 피해 예방 및 지원 등을 위한 정부 대책 발표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정보 공유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국가 세입으로 징수하던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사용료가 8일부터 지방 세입으로 이관 절차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2021년 1월 1일 시행된 '지방일괄이양법'에 따라 지방관리항만(무역항, 연안항) 개발 및 관리사무가 국가 사무에서 시도지사 사무로 이양됐지만, 지방관리무역항 항만시설사용료에 대해 지방 세입으로 이양받지 못해 사용료를 징수해 국가 세입으로 처리했다. 이번에 이관된 ‘항만시설사용료’는 선박의 입·출항료, 접안료, 정박료, 화물의 입·출항료, 항만 부지 및 건물사용료, 항만시설 등 항만이용자들이 관리청에 납부하는 사용료로 최근 3년 평균 항만시설사용료는 약 105억 원이다. 2024년 정부 예산이 지난 12월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로 확정됨에 따라 경남도와 해양수산부는 이관 절차를 수 차례 유선, 실무회의를 통한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 4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이관 절차 개시를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시 항만시설사용료를 지방 세입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준 경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의 자원순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신청서를 2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말했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된'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라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신규사업비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자원순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공간을 활용해 자원순환 가치를 창출하는 ‘마을 거점형’과 자원 새활용을 이용한 마을 미관 개선, 자원순환 행사 개최 등의 활동을 하는 ‘마을 활성화형’ 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마을 거점형’은 공동체당 최대 4천만 원, ‘마을 활성화’형은 공동체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며 1개 사업에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공감골든벨, 답답한 쓰레기 문제를 말하다’, ‘한걸음 더 경남, 환경아이디어 대회’ 행사에서 나온 도민 생활과 밀접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다. 김태희 환경정책과장은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모델을 발굴하고 실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은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면서 늘어나는 대중교통비(시내버스 요금 기준 1,000원→1,500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요금 증가분의 50%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19~24세 청년으로, 인원은 5만여 명으로 예상된다. 총사업비는 28억 원 규모(도비 14억, 시군비 14억)이며, 1인당 최대 6만 원(월 1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인 경기도(연간 12만 원, 월 1만 원)와 동일한 수준이며, 서울시(연간 10만 원, 월 8천 원)보다는 많은 금액이다. 해당 사업을 이미 시행한 경기도의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의 8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정책 대상자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운영업체 선정, 계약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2월 중 ‘2024년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경남에 거주하는 19~24세 청년이며, 경남바로서비스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5개 사업 32개소 전통시장이 선정되어, 국비 등 총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4개소 △시장경영패키지사업, 26개소 △노후전선 정비사업, 2개소 △지역상품전시회사업, 1개소 △지역민영방송사업에서 1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의 주요 내용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문화관광형 △첫걸음 기반조성 △디지털전통시장 3개 분야로 나뉜다.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은 2개년 지원사업으로 1차년도 평가결과 예산이 추가로 지원된다. 창원시 명서시장, 양산시 양산남부시장이 선정되어 올해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했다. 시장의 기반조성을 위한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시장’으로는 창원시 부림시장이 선정되어 2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디지털 전통시장’에는 거제 고현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어 1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트에 맞춰 거제 고현시장의 온라인 매출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전체 17개 광역의회 중 1등급을 달성한 경상북도의회를 제외하면, 경상남도의회는 울산, 전남, 충남과 함께 2등급으로 상위권의 등급을 받았다. 경상남도의회는 17개 광역의회 평균(75.9점)보다 5.3점 높은 81.2점을 받았으며, 기초의회 75개를 포함한 전체의회 평균(68.5점)보다는 22.7점이 높았다. 이번 청렴도평가는 직무관련공직자 244명, 단체 및 전문가 70명, 지역주민 323명의 설문조사 결과(청렴체감도),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평가 결과(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합산해 종합적으로 산출됐으며, 경상남도의회는 청렴체감도 영역에서는 1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의회는 의원 및 내부직원 모두 부패방지 자정노력에 최선을 다했고, 공공분야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등 청렴에 대한 민감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김진부 의장은“지난 한해동안 모든 직원과 의원들이 함께 합심하여 노력한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4일 산청군에 있는 지리산 순직공무원 위령비에서 추모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활동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소방 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위령비 환경 정리, 경례, 묵념, 헌화,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참배는 지난 1996년 8월 9일 조난 등산객 대학생 2명을 구조해 오던 중 짙은 안개와 악천후로 인한 난기류에 휩싸여 지리산 순두류 계곡에 추락하여 목숨을 잃은 소방항공대원 5명과 대학생 2명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대협 119특수대응단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으로 최일선 구조 현장에서 순직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