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각종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소방안전교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해 1월 30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7개소 1,146명에게 사업장별 맞춤형 수시 교육을 제공했다. 출동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 재난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수강생의 흥미를 이끌어 만족도 5점 만점 중 4.8점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총 82회의 정기교육으로 확대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과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한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에서는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시연회를 개최하고, 화재 예방·응급처치 교안 발표심사를 거쳐 전문 강사를 선발하고, 강의 교수법을 공유한다. 이와 더불어 소방본부는 노인 주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78개소에 소방안전교육 지원을 시작한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은 관할 소방서 교육 담당자에게 소방안전교육 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문 강사를 지원해 주거시설 화재 원인과 점검사항, 주택용 소방 시설 점검법 등을 교육한다.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가축방역 업무 등 현장 체험 실습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매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방역 현장에서 가축방역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으나 전국적으로 공무원 응시자는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어 가축 질병 검사·예찰·병성 감정·진단 등을 수행하는 가축방역관의 부족으로 인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예비 수의사들에게 가축방역관의 역할과 업무를 소개해 가축방역관의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 가축방역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물위생시험소의 역할 소개하고, 가축방역 분야와 축산물위생 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가축방역 분야에서는 인수공통전염병 진단 실습, 동물질병 진단기법 실습, 가축사육 농장 현장 시료 채취 실습 등 실험실 진단업무와 현장 업무를 모두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축산물위생 분야에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축산물 검사업무를 소개하고, 식육 중 잔류 물질 검사, 미생물 검사, 한우 유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경남관광기념품점은 올해 설을 맞이하여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전 대상 품목은 기념품점 입점 18개 시군의 지역특산품을 1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으며, 설 선물 세트 35종의 경우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 선물용 기획상품은 ▲전통주(솔송주, 산머루와인, 순청주 등 10종), ▲건강식품(도라지단, 상황버섯, 석류즙 등 10종), ▲식품류(멸치 세트, 어간장 등 7종), ▲간식류(유과, 부각 등 6종), ▲생활용품(도라지 비누, 창포바디세트 등 3종)이 있다. 특히 도내 우수한 전통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판매하는 주류는 총 18종으로 ▲솔송주 700ml(함양, 36,000원), ▲행운 순 청주세트(거제, 34,000원) ▲진토 아이스와인세트(거창, 36,000원), ▲대담 15(사천, 23,000원), ▲일월삼주-이주(함안, 12,500원) 등이며 상품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선물용으로 30만 원 이상 대량 구매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도내 지방하천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자연재해에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378억 원을 투입해 94개 지구 251.22km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지방하천의 홍수 방어 능력을 강화해 재해·재난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고, 침수지역을 해소하는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지방하천 홍수방어율을 올해 43.4%까지 끌어올리고, 2028년에는 50% 달성을 목표로 하천 개수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15개 지구 209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포함, 총 68개 지구 238.17km에 1,304억 원을 투입해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일반하천 정비사업’으로 26개 지구 13.05km에 대하여 74억 원을 투입해 긴급 보수가 필요한 하천제방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경남도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MP) 중·장기계획에 따라 총 671개 지방하천 중 252지구에 1조 8,722억 원을 투입해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시행해 775.90km를 정비했고, 재해 대비와 긴급 보수 등 소규모 하천 정비를 위해 458개소 39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 조성, 수산업 성장을 고도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수산산업을 육성하고, 도민과 어업인 생활복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새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미 FDA가 인증한 청정어장에서 생산된 굴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굴 공급을 위해 올해부터 ‘굴 까기 작업장 시설개선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경남의 굴 생산량은 26만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81%, 수출은 7,396만 달러로 전국 수출금액의 93%를 차지할 정도로 경남의 대표 수산물인 반면, 굴 까기 작업장은 대다수가 20년 이상 노후 시설로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올해 작업장 신축 12개소, 개보수 5개소 총 17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82억 원을 들여 상반기 중으로 조속히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이후에도 매년 도내 노후작업장 시설을 전면 개선하여 청정어장에서 생산된 굴을 우리나라 대표 수출전략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가리비 양식산업의 육성 및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이 11일 마산여자고등학교와 안민중학교에서 학교시설 개선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마산여자고등학교 간담회는 운동장 재구조화, 안민중학교 간담회는 유도전용관 건립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마산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마산여고 공간혁신사업 추진 간담회’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조동열 학운위 마산지역협의회장, 김천국 마산여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류해숙 경상남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장, 이기옥 체육교육담당 장학관, 유상조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철호 시설2과장, 홍정희 마산여자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존 급식소 철거 후 공간 활용,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한 지하 주차장 조성, 운동장 재구조화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기존 급식소를 철거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정(中庭) 조성과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지하 주차장을 조성하는 부분도 예산 확보의 용이성을 위해 주차타워 건립 등 다각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정규헌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 원년을 맞아 '국가 자원순환 기본계획'과 연계해 수립한 '경상남도 제2차 자원순환 시행계획'이 지난해 환경부의 승인을 받고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 추진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형 사회조성을 위한 경남도의 자원순환 분야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시군 자원순환 집행계획의 방향을 제시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순환이용 촉진을 위해 설정한 폐기물 발생량 20% 감축 등 4가지 목표와 생산단계에서는 폐기물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소비단계에서는 도민 참여와 친환경 소비 촉진으로 발생량을 원천 감축하는 등의 추진전략과 세부 추진과제 등이다. 단계별 주요 세부 추진과제인 ▲ 생산단계에서 순환골재 이용확대, ▲ 소비단계에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다회용기 재사용 관련 사업 확대, ▲ 관리단계에서 폐기물처리시설 확충(1조 1,357억 원),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 재생단계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재활용품 수거자판기 보급 등 37개 부문별 사업에 총 1조 7,42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수산물 수출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2억 5천 1백만 불(잠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 수산물 수출의 역대 최고치인 2011년 2억 4천4백만 불 기록을 12년만에 넘어섰다. 지난해 전국 수산물 수출액이 30억 불(잠정)로 2022년에 비해 4.6% 감소한 데 반해 경남은 전년도 대비 3.5% 증가했다. 전국 수출액 중에 경남이 차지하는 비율도 전년도 대비 0.7% 오른 8.4%를 기록하면서 부산ㆍ서울ㆍ전남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굴, 붕장어, 피조개가 전년도 대비 각각 5.7%, 18.7%, 35.9%씩 증가하여 역대 최대 수출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경남 수산물 수출 1위 품종인 ‘굴’은 일본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본으로 가장 많이 수출되는 기염을 토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경남 수산물 주요 수출국은 일본이 31.8%로 1위, 중국이 25.8%로 2위, 미국이 16.6%로 이들 세 나라가 경남 수산물 전체 수출액의 74.2%를 차지했고, 베트남 4%, 홍콩 3%로 뒤를 이었다. 특히 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방학(1~2월)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도내 117개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군 합동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중 석면 건축자재가 사용된 학교 건물을 철거하거나 보수하는 공사장 117개를 대상으로 점검하며 이중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감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석면 해체 면적 800㎡ 이상)해야 하는 공사장은 88개소, 임의로 지정(석면 해체 면적 800㎡ 미만)할 수 있는 공사장은 29개소이다. 공사장별 공사 기간과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규모가 큰 사업장 15개소를 선별해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는 교육청에서 자체 점검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감리인 지정 적정 여부, ▲관련 법령에 따른 감리업무 수행 여부, ▲석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안내판 설치 등 석면 해체‧제거작업 기준 준수 여부, ▲석면 폐기물 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감리인을 지정하지 않았거나 부실 감리, 석면 해체‧제거작업 기준 미준수 등 주요 위반행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낙동강 녹조 발생 상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상청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연 평균기온은 다소 높고 연 강수량은 적을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낙동강 등에서 녹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경남도는 11일 환경부를 방문해 올해 신규사업인 ‘에코로봇(9대)’과‘ 녹조 제거 선박(16대)’ 등 녹조 제거설비 확충 계획 물량의 50% 이상을 녹조 최대 발생지역인 낙동강 하류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낙동강 하류 지역은 칠서, 본포, 물금·매리 등 경남과 부산의 주요 취수장 소재지로 유해 남조류 발생 시 즉시 제거해야 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현재 이 지역에 총 49대의 녹조 저감 관련 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나, 수면포기기 20기, 수류확산장치 25기를 제외한 실제 제거설비는 4대이며, 이중 에코로봇 등 최신 설비는 남지와 매리 지역에 임시로 운용 중인 2대에 불과하다. 또한, 낙동강 수계 6개 시도가 필요성을 공감하는 ‘국가 녹조대응 센터’ 설립도 환경부에서 녹조 문제 해결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영수 도의원은 국토교통부 층간소음 기준 강화에 발맞추어 사회적 갈등 예방 및 층간소음 관리 기반 조성을 위하여 현행 조례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자‘경상남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동주택뿐만 아니라.'공동주택관리법'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가구, 오피스텔 등 공동주거시설로 층간소음 관리대상을 확대하고, 층간소음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해 층간소음관리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협력체계 구축, 갈등 해결을 위해 자율기구 설치를 유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경남도의원 56명이 뜻을 모아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공동주거시설의 층간소음 갈등이 이웃간 분쟁을 넘어 심각한 갈등과 범죄로 이어지는 상황”이며, “제도적, 사회적 여건이 성숙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남도민 대다수가 층간소음의 잠재적 피해자 또는 가해자로 노출되어 있어, 사회적 갈등 예방을 위한 층간소음 관리 기반의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박성도 도의원은 ‘경상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의 예산지원 및 포상 근거를 규정한‘경상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며, 재난 사전 예찰활동, 행사장 안전점검, 폭염 예방활동,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하는 민간방재조직인 자율방재단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경남도의원 49명이 뜻을 모아 공동 발의했다. 경상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는 시・군간 재해대응 협업 및 협력체계 구축, 권역별 재난안전교육, 지역자율방재단 전문교육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18개 시・군 자율방재단은 총 4,960명으로, 7개반(상황총괄·현장예찰·응급복구·장비지원·재난구호·홍보)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에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참여에 기반한 재해 예방 및 재난 대비를 강화하고, 자율방재단 연합회 지원을 통해 재난 및 안전분야의 민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부산지방우정청과 2011년 협약체결 이후 도내 거주중인 다문화가족이 모국으로 발송하는 개인 국제특송(EMS)에 대해 10% 요금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대상은 외국인등록증에 ‘국민의 배우자’ 또는 체류자격 F-6-1(국민의 배우자), F-6-2(자녀양육), F-6-3(혼인단절)으로 명시된 자, 결혼이민자, 귀화 허가를 받은 자로 경남도 내 모든 우체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방문 시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 우체국이나 스마트폰(우체국앱)으로 사전접수 시 3%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내 다문화가족 2023년 기준 국제특송 이용건수는 673건이며, 건당 할인금액은 약 6,000원으로 총 4,04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았다. 박현숙 여성가족과장은 “경남에는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2만3천 가구의 다문화가족이 생활하고 있어, 모국으로 우편물을 발송할 때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경남도는 다문화가족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도내 6개 시군 6개소가 선정되어 전국 공모 규모 2,800억원 중 총사업비 557억 원(국비 33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도는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을 통해 2년간 총 21개소 총사업비 1,942억원(국비 1,23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338억원 확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어촌지역에 맞는 다양한 사업발굴과 치밀한 공모 준비로 이룬 성과로 돋보인다.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은 새정부 110대 국정과제 및 지방시대 대응 사업으로 5년간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의 생활과 경제환경개선, 어촌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민선 8기 공약 이행과제에 반영됐다. 경남도는 지난 4월부터 사업대상지 발굴, 도민이 함께하는 사업설명회, 전문가 컨설팅, 민간투자유치 협업 등을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하여 9월 공모 신청했으며, 서면평가, 전문기관컨설팅,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1월 9일 최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정책자금 2,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고금리 상황을 감안하여 정책자금 운용규모 2,000억 원을 유지하고,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명절, 버팀목, 희망두드림 등 4개 부문의 특별자금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속적인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영안정 자금 1,350억 원을 공급한다. 창업부문에는 총 100억 원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내인 도내 소상공인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 중 성공도약드림 교육’을 수료한 창업 5년 이내의 소상공인이다.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을 대비한 명절자금은 총 150억 원을 배정하여, 설과 추석에 각각 75억 원씩 공급한다. 창업․경영안정․명절 3개 자금의 융자금액은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