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졸업 전까지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비용을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비 2억 원의 예산을 지역 내 9개 고등학교 학생수 비율에 맞춰 지원하며, 8월 중 학교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올해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취득한 자격증에 한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학생 본인과 부모(또는 보호자) 모두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운전면허증, 컴퓨터 관련 국가자격증, 한국사 능력 자격증, 외국어 자격증 등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이다. 지원금은 자격증 응시료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10만 원 이하의 경우 전액을 지원하고,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기본 10만 원에 초과 금액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학생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30만 원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학생은 사회적 배려 차원에서 응시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과 시민의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한눈에 쏙, 광양 쓰-봉! 광양시 종량제봉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디자인이 작은 글씨 위주로 구성돼 정보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종량제봉투의 가독성을 높이고 실용성과 심미성을 갖춘 새로운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일반용 20L, 재사용 20L, 일반용(롤형) 1L, 총 3종이다. 이 중 일반용 1L 종량제봉투는 반려동물 배변물이나 사용한 기저귀 등 보관이 어려운 소량 쓰레기를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도입된 규격이다. 시는 해당 봉투를 한 장씩 쉽게 뜯어 사용할 수 있는 롤 형태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련 디자인 아이디어를 사전에 수렴할 계획이다. 디자인은 픽토그램 등 간결한 시각 요소로 구성돼야 하며, 광양시의 상징물, 마스코트 ‘매돌이’, 지역 토종 동식물 등을 활용한 창의적인 제안도 가능하다. 공모는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광양국가산업단지의 안전성 제고와 환경개선을 위해 태인동 연관단지 일원에 총 198억 원을 투입하는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 폐수관로는 1985년 설치돼 40년 가까이 사용되면서 노후화로 인한 파손, 이음새 탈락, 나무뿌리 유입, 폐수 누수, 바닷물 역류 등 다양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특히 지반 침하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는 역경사지가 형성돼 폐수 흐름이 정체되는 구조적 한계도 나타난 상태였다. 시는 2020년부터 CCTV 촬영 등 관로 상태 진단을 시작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검토해 왔으며, 이후 국회·환경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기초조사, 실시설계 착수, VE 용역, 공법 선정, 설계안정성 검토, 건설기술심의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18일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실시설계 승인을 받으며 사업 추진이 공식화됐다. 이번 실시설계 승인 및 재원 협의 과정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향엽 의원의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권 의원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영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최대 515mm, 시 전역 평균 270mm, 백운산 617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선제적 풍수해 대비와 민‧관․군의 유기적 협력, 신속한 응급 복구를 통해 인명피해 없이 재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17일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2단계를 가동하고, 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산사태 우려 지역 60개 마을의 주민 188세대 219명을 일몰 전에 인근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며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19일 많은 비가 내린 다압면 금천리 일대를 직접 방문해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피해 복구에 가용 가능한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 사면 유실 22건 ▲하천시설 파손 12건 ▲배수로 등 기타 피해 17건, 총 51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가 광명 전역을 역세권화하는 추가 철도노선 신설을 검토한다. 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 내 철도순환망과 환승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철도 비전을 논의했다. 이 연구에는 철도노선을 신설해 도시 전역을 역세권화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번 용역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과 그간 추진해 온 7개 철도노선이 신설된 후 발생하는 철도 소외 지역을 조사해 노선 신설 방안을 마련하고,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철도순환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7개 철도노선 중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은 현재 공사 중이며, 수색광명 고속철도(KTX)는 이르면 연내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사업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명시흥선은 국토부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됐으며, 신천하안신림선, GTX-D, GTX-G(숭의포천선)는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7개 노선이 대부분 광명 서측에 집중돼 있고 서측과 동측은 중앙 녹지축으로 단절돼 있어 동측 지역의 철도 SO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제330회 임시회 부산사회서비스원 2025년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를 앞두고, 부산사회서비스원 업무계획서에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이 빠져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사서원의 2025년도 하반기 업무계획서 4p, 부서별 주요업무를 살펴보면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이 빠져 있다.”라며, “부서별 주요업무에서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이 빠진 것은, 부산사서원이 2023년 4월에 개원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하지만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은 부산사서원 주요업무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업무이다.”라며, “이는, 사서원법('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법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과 '부산사서원 정관'에 명확히 규정되어 있는 법정업무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산사서원에서는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을 주요 업무에 포함해 놓았다고 답변할 수 있으나,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과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은 엄연히 다른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 3, 국민의힘)은 제330회 임시회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해당 기관 청사가 『부산광역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를 위반한 상태로 10년 넘게 운영되어 온 사실을 강하게 지적했다. 성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이 2012년 현 청사로 이전할 당시, 조례에 따라 원장실은 약 17평, 부장실은 약 5평으로 설계됐어야 함에도 실제 면적이 기준보다 2~3배 초과된 것은 명백한 조례 위반”이라며, “이러한 위반 사항을 알고도 수년간 방치해온 행정의 무책임함”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번 사안은 단순한 공간 재배치 문제가 아니라, 부산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공유재산이 조례를 무시한 채 사용되어 온 심각한 행정적 문제라며, 전반적인 시정을 강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보고한 사무실 재배치안은 과도하게 넓은 원장실과 부장실을 축소하고 회의실 및 휴게공간 등을 확충하는 내용으로, 이에 따라 관련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성현달의원은 “처음부터 조례 기준을 준수하여 설계했더라면 필요 없었을 예산을 이제 와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의 사용 목적에 따라 분류체계를 세분화하고 영양강화제의 사용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전부개정안을 7월 22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식품첨가물의 기준·규격 구성체계를 국제적인 규제 수준으로 개편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식품첨가물의 사용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다양한 식품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 CODEX 등과 마찬가지로 식품첨가물의 사용 특성에 따라 ‘일반식품첨가물・가공보조제・영양강화제’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공통기준과 품목별 기준을 신설하여 체계적이고 명확한 규정 체계로 개편한다. 영양강화 목적으로 사용하는 비타민K1, 글루콘산망간 등 7품목은 일반식품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기존에 비타민K1 등은 건강기능식품, 특수의료용도식품 등에만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일반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었으나, 최근 개인의 건강이나 영양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영양강화 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용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비타민B2, 산화마그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닭고기, 아이스크림 등 축산물의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를 제조·판매하는 업체 4,074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4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축산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식약처와 17개 지자체가 함께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소규모 축산물 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냉장·냉동창고 보관(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1곳), 건강진단 미실시(20곳), 표시사항 위반(7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7곳),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4곳) 등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학교 등 집단급식소로 납품되는 돼지고기, 양념육과 무인점포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등 1,203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및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한 결과, 이 중 농후발효유 1건에서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의회 김미연 의원은 7월 2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자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 참여와 실질적인 응답을 촉구했다. 누군가는 제도의 발전을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말한다. 하지만 부산 동구의회 김미연 의원은 조금 다른 화두를 꺼냈다. “30년의 변화 속에서도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아야 한다. 지역의 주인은 주민이라는 사실이다.” 5분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차분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조방 일원 노상주차장 설치 민원을 꺼냈다. 이 민원은 단순한 주차 공간의 부족을 넘어서, 오랜 시간 숨죽이며 살아온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외침이 담긴 요청임을 강조했다. 또한 무려 1,000여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이름을 올려 ‘제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음을 말했다. 김 의원은 그들의 목소리를 단순한 민원이 아닌 ‘지역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좁은 골목, 평일 저녁, 주말 장터... 주민의 목소리는 시간을 가리지 않고 들려온다. 그리고 그것을 듣고 대변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는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성창용 의원(대표발의/국민의힘, 사하구3)은 7월 21일, 제330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부산광역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 일반재산을 대부하는 경우 ‘조례로 정하는 시설'을 명확히 규정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수의계약을 통한 대부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대부료를 중소기업의 종업원 수에 비례해 최대 30%까지 감면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함으로써, 고용 유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서 정한 '조례로 정하는 시설'을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구체화하고, △해당 중소기업이 수의계약 가능하게 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을 경우 대부료를 최대 30%까지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이는 2024년 9월 부산시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해 대부료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이 발의한 ‘부산시 해양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330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제1차 상임위를 통과했다. 박종철 의원은“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강화해 2030년까지 최소 20%, 2040년까지 최소 70%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순 배출량‘제로’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이에 국내 조선업계도 친환경 선박 점유율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는 있지만, 부산시의 경우 중형 조선사와 조선기자재(국내 58.4%, 367개사) 및 조선관련 설계 엔지니어링 업체(전국 52.9%, 111개사)가 밀집해 있어 지역에 특화된 제도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여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해상에서 사람 또는 물건을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거나 운송하는 수단을‘해양모빌리티’로, 해양모빌리티 관련 이동 수단, 운영시스템, 서비스의 연구개발, 제작, 판매 등을 포함하는 산업을‘해양모빌리티 산업’으로 정의했으며, 해양모빌리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신규 지방공무원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피어,나’2기를 본격 운영한다. ‘피어,나’는 ‘피어(peer, 동료)’와‘피어나다(꽃처럼 피어나다)’의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안산 교육행정 조직 안에서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2025년 2월부터 7월까지 안산 지역에 발령받은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직무를 지원해줄 수 있는 선배 공무원이 직무 멘토로, 행정실장이 정서 멘토로 참여하여 그룹 기반의 멘토-멘티 매칭을 통해 진행된다.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멘토링은 ▲멘토·멘티 간 관계 형성을 위한 그룹별 소통 워크숍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높이는 공직가치 활동 ▲신규 지방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직무 스터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동료, 선배와 함께 직무ㆍ정서적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하며 조직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인종 행정국장은 “‘피어,나’는 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시민들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시민생활문화교육 「만날강좌」 강사를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하반기’, ‘원데이클래스’ 두 분야로 진행되며, 지난 3월 ‘입문·심화’, ‘상반기’ 모집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강사 모집이다. 모집 인원은 하반기 강좌 7명, 원데이클래스 10명 내외로 총 17명 내외 강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하반기 운영 강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12회차 강의를 운영하게 되며, 원데이클래스는 재단과 일정을 조율하여 각 1회차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사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자세한 모집 요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 서식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5년 시민생활문화교육 '만날강좌'는 공예, 미술, 음악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높은 시민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미생물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순천시미생물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및 SNS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능 및 촬영 기법 ▲이미지·영상 편집 어플 활용법 ▲SNS 플랫폼을 활용한 농장 홍보 ▲생산농산물 홍보 전략 등이다. 박승호 순천시미생물연구회 회장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온라인에서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디지털 유통환경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미생물연구회(회원 34명)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연구 모임으로, 다양한 현장 실천형 교육 및 적용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