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지난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도초도에서 열린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K-관광섬 흑산도의 대표 식문화인 ‘흑산도 홍어 해체쇼’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국내외 청년들에게 전남 섬의 가치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봉사 및 문화교류를 통해 섬 주민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번 도초도 워크캠프에는 지역 교육기관인 섬마을인생학교와 도초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음악, 미술, 합창 페스티벌 등의 예술섬 아트캠프와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 해안 정화활동, 갯벌 생태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관광섬 흑산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흑산도 홍어 해체쇼’는 신안군 홍어썰기학교를 졸업하고 중급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한 정태연 조아홍 대표가 직접 시연했다. 도초도를 찾은 7개국 20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일반적으로 삭혀 먹는 홍어와 달리 냄새가 전혀 없고 신선한 생홍어를 그대로 즐기는 흑산도만의 독특한 홍어 식문화를 설명하고 시식 기회를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가 시정에 대한 숙의를 강화하는 전략회의를 신규 개설 운영한다. 전략회의는 지난 7월 1일 부임한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이 시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급 현안이나 중요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결정하기 위해 새롭게 개설한 회의다. 현재 시장권한대행 체제인 목포시 상황에서 시의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논의 대상은 ▲다수의 이해관계인이 연관되어 갈등 관리·해결이 필요한 사항 ▲시민의 안전 및 재산 보호와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 사항 ▲시민 숙원사업, 미래 성장 프로젝트 등 시정 역점 사업 ▲시민의 권리확대, 의무부과 등 파급효과가 크거나 재정부담이 큰 조례 제·개정 등이다. 회의 참석대상은 국·소·단장 및 안건 담당부서장으로, 안건에 따라 필요시 외부 전문가, 직능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의 자문도 병행한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전략회의는 중요 정책에 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2025년 7월 21일, 우리쌀 1,600kg을 부산 남구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및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기부된 쌀은 남구의 대표적인 식품 지원 거점인 ‘남구 동행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구 동행푸드마켓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정 등 약 700가구가 등록해 이용하고 있으며, 회원증을 지참하면 월 1회, 2만 원 상당의 식품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김태석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이며, 앞으로도 농협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구는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실현으로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해룡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팔마초등학교로부터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나눔장터 수익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팔마초 학생들이 ‘행복을 사고파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열고, 의류·학용품·장난감 등을 사고팔며 마련한 것이다. 학생들은 장터를 통해 시장경제 원리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뿐 아니라,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팔마초 학생회 정지후 회장과 최연우 부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나눔장터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로 도우며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금 해룡면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기부금은 해룡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0가구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주민세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가 이끄는 ‘마을 아이 함께 키우기’ 사업을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6개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12회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콤한 나만의 마카롱 만들기 ▲영어 가드닝 ▲유기농 미용비누 만들기 등이다. 왕조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이들이 집중하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초등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어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예의를 배우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에서 순천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온기나눔했다고 밝혔다.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은 광주금호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성은)가 운영하는 걷기 동아리로 지난 1월 장성 걷기를 시작으로 이번 순천은 일곱 번째 여정이다. 전남 22개 시·군을 매월 순회하며 걷기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순천 방문에는 3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순천만 등 총 29km의 산, 들, 바닷길을 걸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을 찾아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1월 결성된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은 2026년 11월까지 2년간 매월 3번째 주말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남도 한바퀴, 총 630km 걷고 나눔을 실천하며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립신대도서관은 지난 17일 ‘그림 따지는 변호사’의 저자인 이재훈 변호사가 ‘예술 속에서 법률 이야기를 끄집어내다’라는 주제로 순천 시민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재훈 작가는 미술 작품에 담긴 법적 사회적 쟁점들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변호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예술에 대해 쉽게 전달했다. 특히 저작권, 위작, 표현의 자유 등 다양한 법적 사례를 소개하며, 미술 속에 담긴 작가의 이야기와 시대정신 등을 되짚어주기도 하며 깊이 있는 예술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참석자들은 “예술을 전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됐다”, “강연의 흡입력이 뛰어나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립신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 인문학 강연 '600번대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의 지적·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강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베스트셀러 ‘혼모노’ 소설의 저자 성해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 작가는 2024・2025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24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청년활동가학교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순천청년센터에서 성황리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가학교는 3월부터 7월까지 총 8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동체 및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23명이 참여하여 19명이 수료했다. ‘내 삶 속에서 콘텐츠 찾기’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경험과 지역 사회를 연결해 청년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MBTI 성향 분석, 재테크 기초, 신체 건강관리, ChatGPT 활용법, 공동체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공동체 기반 활동을 구상하고 최종 발표회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이전 수료생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 흐름을 돕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며 청년 간 경험 공유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나의 삶과 지역을 연결하는 실제적인 배움의 시간이 됐다”며 “교육을 함께한 청년들과 앞으로도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빌리브세웅병원(병원장 배익현)과 '의료소외 ZERO! 무료 건강검진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빌리브세웅병원은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의료급여 수급자 100명에게 기존 국가검진 항목 외 수면 위내시경 검사, 인바디 검사, 유방촬영술, 상복부 초음파 검사, 골밀도 검사, 동맥경화도 검사,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70여 종, 소변검사 9종의 추가 검사를 8월 한 달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배익현 병원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동래구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해당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돌봄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배익현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과 최신 장비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검진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7월 22일, 제330회 임시회 낙동강관리본부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질문을 통해 부산시가 고시한 낙동강생태공원 내 낚시·취사·야영 금지구역의 기준이 국가 하천기본계획과 상이한 것으로 드러나 행정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제기됐다. 박 의원은 “2013년 5월 부산시가 지정한 낚시·취사·야영 금지구역 고시는 하천법을 근거로 한 단속규제 목적이었음에도, 지정 구간이 국가가 정한 낙동강 종점과 다르다”며 “을숙도 남단을 종점으로 하는 것은 낙동강관리본부의 자체적 판단일 뿐, 국토부 하천기본계획상의 종점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낙동강하구둑 외관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양산·김해 경계부터 을숙도 남단까지 지정된 금지구역 지정된 금지구역이 실질적 단속과 과태료 부과에 활용되고 있는지, 고시 이후 과태료 처분 실적은 있는지도 의문”이라며 실효성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금지구역 설정의 예외 구역으로는 삼락·대저·화명생태공원 일대가 설정되어 있음도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박 의원은 “시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행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22일 제3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조례 및 일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실시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양시 RE 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송재천 의원)을 포함한 총 2건의 안건을 원안의결하고 ▲광양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관한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생활임금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 등 3건의 안건은 수정의결하고 전남어촌지역 시장ㆍ군수협의회 폐지 보고를 받았다. 다만,'광양시 녹색어머니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광양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지원하고 있고 시설지원도 동 조례 제8조제1항제8호 근거에 의해서 지원할 수 있으며 특정 단체를 조례로 지정하는 것은 형평성 및 평등 원칙에 반할 우려 가 있어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7월 18일과 21일에는 본회의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방세와 관련해 고충을 호소하는 구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에 포함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정대리인 제도란 지방세 부과 등의 처분에 불만이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세무 대리인이 없어 불복청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돕기 위한 제도로 영세한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세무 대리인을 지원하여 지방세 불복청구를 도와주는 제도이다. 개인은 소유 재산 5억원 이하이면서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 법인은 매출액 3억원 이하이면서 자산가액 5억원 이하의 납세자는 청구세액이 2천만원 이하일 경우에 선정대리인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고액·상습 체납자 또는 신청 세목이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인 경우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에 포함하여 운영하도록 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영역을 확장하여 지방세와 관련한 문제로 구민들이 억울한 일을 겪지 않고 납세자의 권익이 적극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사상 명품가로공원 일원에서 폭염 대비 생수 나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생수 나눔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4일간 진행되며 하루 500병의 생수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특히 아이스박스와 얼음을 활용한 시원한 생수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생수 나눔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구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며, 단순한 생수 배부를 넘어 폭염 행동요령 홍보활동도 병행해 구민의 폭염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폭염은 이제 일상적인 재난이 된 만큼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폭염대비 안전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6월, 문현2동 주거 밀집 지역 21가구의 지붕 위에 희망이 칠해졌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사)부산 남구자원봉사센터와 문현2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한‘쿨루프 지원 사업’은 폭염 속에서 어려운 이웃의 삶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시도였다. 이번 사업은 좋은데이나눔재단, 부산신용보증재단, 해암문화재단 등 7개 기업과 2개 단체의 정성 어린 기부로 마련된 총 1,300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주민 생활이 밀집된 골목의 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지붕에 태양열 반사 기능이 있는 친환경 페인트를 발라 실내 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 시행 한 달이 지난 지금,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변화는 분명했다. 전포대로78번길 진모 씨는 “방수는 물론 체감온도가 2~3도는 내려간 것 같다.”라며 “무더위가 다르게 느껴질 줄 몰랐다.”라고 말했고, 전포대로68번가길 김모 씨도 “지붕이 깨끗해지고, 집안도 덜 더워졌다.”라며 “기부해 주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업 당일, 오은택 남구청장과 박경옥 센터장은 현장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1일, 대연동에 있는 반찬 업체 ‘매일소반’(대표 신규보)과 드림스타트 아동 반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지역자원 연계사업 '꿈 응원의 집'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발적 후원업체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협약에 따라‘매일소반’은 향후 1년간 매월 드림스타트 아동 10가족에게 2만 원 상당의 반찬(총 240만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보 대표는 “남구 아동을 지원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