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 자원봉사활동 손수 제작물(UCC) 영상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여수 지역에서 2025년 활동한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사회복지, 문화체육, 환경미화, 교통질서, 재난재해 등 자원봉사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된 중학생 이상 시민이다. 영상은 1분 이상 3분 이내, 해상도는 1,280×720픽셀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영상파일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전문 기관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 등 총 10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배기봉 섬박람회지원과장(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아름다운 자원봉사의 순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남면 금오도 장지, 화정면 사도, 삼산면 서도 덕촌 등 3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88개 특수상황 지역의 섬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지 선정을 위한 서면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섬이 선정됐으며, 이 중 3개가 여수시 소재 섬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섬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섬당 4억 원이 투입되며 주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개발, 마을 주력사업 발굴 및 확장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주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여수시는 그동안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신규 대상지 조사 용역을 사전 실시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그 결과 2023년 남면 화태도·안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2개 섬(남면 5, 화정면 3, 삼산면 3, 묘도동 1)이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해 지역 자원을 상품화하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일자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최근 지역 음식점의 불친절 응대 사례가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여수시가 24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사과와 함께 후속 조치를 내놓았다. 여수시는 입장문을 통해 “매년 정기적인 친절 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해왔지만, 이번과 같은 불친절 사례가 발생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를 계기로 음식업계의 서비스 수준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음식업·숙박업 권역별 현장 방문 친절 교육 강화 ▲불친절 민원 접수 업소 중점 관리 및 모니터링 확대 ▲1인 손님 응대 강화를 위한 매뉴얼 제작 및 1인 이용 가능 음식점 지정 등 ▲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한 사전신고제 확대 ▲‘음식점 3정 실천 운동’ 협력 캠페인 실시 ▲음식업·숙박업 영업자 및 종사자 대상 친절 응대 교육 강화 등이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단체와 위생협의회, 영업자, 행정이 함께 협력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절 도시 여수로의 변화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여수시의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최동한)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8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홈스테이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7회 영도구-황포구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사전설명회’를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도구와 부산시 일원에서 진행될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에 앞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프로그램 내용을 안내하고 운영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제37회를 맞는 이번 교류에는 영도구 거주 고등학생 10명과 중국 상해시 황포구 제10중학 학생 10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교류는 지난해 황포구에서의 홈스테이에 이어, 양 도시 간 교류의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교류가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영도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체험하고 국제적인 시각과 포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기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7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팀장 어르신 175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 증가와 계절별 안전사고 위험 요소 확산에 따라,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을 이끄는 팀장 어르신들의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1부 교육에서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문준보 강사가 심폐소생술 과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오충인 강사가 사고 유형별 예방 교육과 팀장 어르신의 역할, 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에 대해 현장 중심의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팀장 어르신은“어르신들과 함께 일하며 늘 걱정했던 상황들을 실제로 대응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현장에서 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사회와 세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특히 팀장 어르신들의 지도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 이래 새로운 슬로시티 신안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신안군은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파할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시민강사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강사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주관한 ‘국제슬로시티 신안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한 인원이다. 이들은 앞으로 신안군의 슬로시티 관련 친환경적인 군정 정책과 슬로시티 홍보, 탄소중립 교육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슬로시티 운동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슬로시티의 목적은 실천”이라며, “시민강사분들이 슬로시티에 사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보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안군은 2007년 증도가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군 전역으로 슬로시티 인증을 확대했다. 현재 신안군은 슬로시티 선도 도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지난 7월 23일부터 지역 카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을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 커피 교육장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2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커피의 이해,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핸드드립, 카페 디저트 등 바로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실습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교육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바리스타 자격 과정은 신청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1년 동안 기다려온 군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주목할 점은 예년과 달리 지역 카페 운영자 및 종사자들을 우선적으로 접수받아, 교육생 상당수가 지역 카페 관련자들로 채워졌다는 점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카페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고, 나아가 신안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흑산도에서 온 교육생 강진희 씨는 “작년에 카페를 개업하고 운영하던 중 바리스타 교육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라며, “교육에서 열심히 배워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커피를 제공하겠다”라고 포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의안, 건의안,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추경 예산 규모는 총 1조 9,337억 원으로, 이 가운데 957억 원이 민생 회복을 위한 사업에 증액 편성됐다. 특히 정부 정책에 발맞춰 소비쿠폰 사업 예산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재정 지원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백 의장은 “소비쿠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현장에서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우와 폭염 등 극한 기후가 일상이 된 상황에서,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교통, 음식점, 숙박업소 등 관광 관련 업소의 친절 교육과 폭염 대응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여수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의회로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8월 1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임시 휴관한다. 목포시는 2010년 개관 이후 15년이 지난 목포어린이도서관의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여러 차례 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신청했다. 그 결과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균특전환/공공도서관 건립)에 선정되어, 이번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건물 누수 방지 작업 ▲도서관 외벽 도색 ▲1층 로비 리모델링 ▲1~2층 냉·난방장치 교체 ▲일부 창호 설치 및 교체 ▲북카페 조성 등 다양한 개선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리모델링 기간 동안 도서 대출 서비스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은 잠정 중단되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서비스 재개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 오전 1시부터 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7월 26일에는 조석표상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3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조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배수펌프장·배수갑문·수문 등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해안 저지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해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침수 우려 지역인 해안 저지대는 차량 주차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에 차량을 주차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목포시는 조고 4.90m 이상 시 해수위험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오는 8월 9일, 레진아트를 활용한 ‘해양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연계한 ‘해양 환경 인문학’ 교육의 일환으로, 바다에서 수집한 폐각과 씨글라스를 활용한 레진아트(트레이 만들기) 창작 활동과 해양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한 환경 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7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보호자 2인과 자녀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양 보존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7월 중 계속된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있으며, 이는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이나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이 있다. 특히 긴 장마 이후에는 동물이나 곤충을 통한 병원균 확산과 하수·식수관 오염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위생 상태가 불확실한 음식이나 물은 피하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2025 안산 지능형 로봇 직업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능형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고졸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직업계고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진로·취업 연계 루트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대학, 지역기업이 협력하여 직업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혁신 모델이다. 이 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생-교사-기업 간 연계 프로젝트 운영, ▲지역 정주형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진로 경로 구축을 주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한양대학교 ERICA 로봇직업교육센터 소속 지능형로봇과학과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과 응용 중심의 교육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황별·대상자별로 실생활에서 간편하게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건강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총 1,717명으로, 전년(온열질환자 637명) 동기간 대비 2.67배(1,701명), 사망자는 총 9명으로 전년(온열 사망자 3명) 대비 3배 증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 8월 말까지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감대상군의 건강피해 예방에 대한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국민 건강 피해 예방 홍보 대상 범위 확대 방안으로 장애인 대상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추가하여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개정했다. 이번 매뉴얼은 일반 건강 수칙 외에도 ▲열대야 대비 건강수칙, ▲장애인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장애인 온열질환 예방 점검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무릎 연골이 손상된 부위에 삽입하여 연골이 재생되도록 돕는 의료기기(이식형조직재생용지지체)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허가 신청 단계까지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명확히 제시한 허가 안내서를 7월 24일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식형조직재생용지지체는 수술을 통해 인체에 이식되어 분해·흡수되며, 연골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고위험 의료기기(4등급)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동물시험, 임상시험을 통해 장기적인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야 하며, 현재까지는 콜라겐 등 안전성이 확보된 원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이번 안내서는 최근 새로운 소재와 작용원리를 적용한 제품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업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과학적 기준에 따른 허가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내용은 ▲제품의 물리·화학적 특성, 성능시험 등 기술문서 첨부자료 요건 ▲동물을 이용한 성능시험(동물시험) 심사자료 요건 ▲임상시험 심사기준 요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국내 업계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