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공무원 사칭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화나 문자, 메신저 등을 통해 자신을 시청 특정 부서 공무원이라 소개하며 관내 거래업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음료나 김밥 등을 구매한다는 사기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에는 ‘25년 불꽃축제 설문조사 음료’라는 제목의 위조 공문을 통해 사기를 시도한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 직원에게 해당 사항을 전파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에 공무원 사칭 사기 주위 안내문을 게재하는 등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시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을 구입한다는 전화나 문자에 대해서는 시에 꼭 확인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해당 범죄 등에 적극적이고 강력히 대응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일과 5일 모래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괘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2025년 부산시 협동조합 시민공감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역할과 가치를 널리 알렸다. 모래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K-pop에 솜씨를 더하다’를 주제로 케이댄 갓 자개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괘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자연을 굽다’를 주제로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괘내생태문화마을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은영 의원(좌2동·중2동·송정동)은 11월 7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운대 갑지역(좌, 중, 우동, 송정동)의 경로식당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확충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10년간 장산노인복지관에서 봉사하며 어르신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모습을 자주 봤다"며, "그 줄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최소한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현재 해운대구 내 7개 복지관 중 갑지역에는 장산노인복지관 하나만 운영되며, 하루 평균 약 3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장산노인복지관은 해운대구 전체 경로식당 이용자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료 이용자의 70%가 집중되어 있다. 좌석은 74석에 불과해, 많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위해 눈치를 보며 허겁지겁 해야 하는 실정이다. 반면 을지역에는 6개 복지관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최 의원은 경로식당이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존 그 자체'임을 강조하며, 기장군(1,500원 실비) 사례나 울산 동구의 민관 협력 '시니어 레스토랑' 모델처럼 저렴하고 유연한 운영 방식 도입을 해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의회 서창우 의원(국민의힘, 좌1·3·4동)은 7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행정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최근 부산시 감사에서 드러난 해운대구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지침 미개정과 어린이공원 안전관리 미흡을 지적하며,“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아이들의 사고 위험을 높인다”며“불법 주정차 단속지침을 조속히 정비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해운대구에는 17곳의 아동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나, 아이들의 생활반경이 넓어지고 다양해진 만큼 생활권 중심의 아동보호구역을 선제적으로 발굴·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에 따른 범죄예방 중심의 보호구역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어린이보호구역과는 구별된다. 또 그는“구청·학교·학부모·경찰·주민이 함께하는 지역 협력체계를 통해 아동안전 예방 활동을 체계화하고, 이를 지원할 행정 기반을 강화해야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의회 김성군 의원(더불어민주당, 반송1·2동)은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로암 공원묘원 증설로 인한 반송주민 피해문제를 지적하며, 부산시의 즉각적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실로암 공원묘원의 3만기 증설계획에 대해 반송주민들의 반대시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4차례나 진행되는 동안 반송주민의 의견은 단 한 번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본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피켓시위, 서명운동 등을 진행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해왔다.”며 “그러나 부산시와 실로암 공원묘원 측은 여전히 기장군만을 대상으로 협의하며 반송주민들을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과거 대진여객 건설폐기장(서봉부지) 사례도 언급했다. 당시 부산시는 해당 부지가 기장군이라는 이유로 기장군과만 협의를 진행했으나, 실제 생활권은 반송주민들과 더욱 밀접하여 공해·굉음·안전 문제 등 장기간 갈등이 이어졌던 점을 지적하며 “애초에 반송주민들과 협의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의회 김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공공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강화를 긴급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이 지났지만 산업현장은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최근 유명 빵집에서 청년 노동자가 과로로 숨진 의혹이 제기되는 등 일터의 안전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근로복지공단의 통계를 근거로 “해당 사업장에서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63건의 산재신청이 있었고, 이 중 60건이 업무 중 사고로 인한 것”이었다며 “이는 산업현장의 구조적 위험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산업재해 전체 추세를 언급하며 “2024년 산업재해 재해자 수는 14만 2,271명으로 202년 대비 32% 증가했고, 사망자 2,098명 중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자였다.”며 “법 시행 이후에도 안전문화가 충분히 정착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정책기조와 관련해 “대통령이 ‘반복되는 산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으로 ‘순천시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생 및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지역 내 국립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3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학생 25명에게 각 2백만원씩, 총 5천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귀뚜라미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이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최진민 회장이 1985년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지자체보급성과 부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대표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 지자체와 민간 기관이 참여해 재생에너지 보급 실적과 정책 성과를 경쟁하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올해는 200여 개 지자체와 기관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신안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214MW 규모의 신규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며, 1인당 보급량 5.63㎾, 면적당 보급률 0.33W/㎡를 기록해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태양광 보급 성과를 지역에너지 전략과 연계하고 주민참여형 태양광사업인 ‘햇빛연금’을 통해 군민들이 직접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수익에 참여하도록 하는 혁신적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태양광뿐만 아니라 해상풍력 발전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신안군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23년 환경부 장관상, 2024년 태양광보급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며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 무한리필봉사단(회장 김태철)은 지난 7일 부평원로의집에서 관내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식사대접’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피자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식사와 정성 어린 환대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을 방문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무한리필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에서도 효의 도시, 따뜻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는 동절기 한파를 대비하여 청년마루(중구 법수길 61)·일자리지원센터(중구 중구로 97)를 한파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파쉼터는 청년마루 1층 오픈카페와 일자리지원센터 내 공간을 활용하여 운영하며, 난방 시스템,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또한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 등을 구비한 따뜻한 ‘열린 쉼터 공간’으로써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청년마루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일자리지원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및 공휴일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청년마루,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지난 10월 3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수민지구는 지난 2009년 7월, 2014년 8월, 2017년 9월 등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이 필요함에 따라 부산광역시와 동래구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20년 행정안전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다. 해당 공사는 2022년 1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됐으며, 총 사업비 476억 원(국비 238억 원, 시비 184.25억 원, 구비 53.75억 원)이 투입됐다. 동래구 관계자는 “부산시 최대 규모인 3만 5천 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따라, 그동안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으로 여겨졌던 동래구 수민동 일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와 재산권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해당 사업 준공에 따른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기념하고자 오는 11월 28일(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가 평생학습도시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또다시 인정받았다.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7일 개최된 ‘제14회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관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은 부산지역 평생학습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평생교육기관, 동아리, 개인 3개 부문에 걸쳐 수여됐다.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영도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영도’의 핵심 협력 기관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무장애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지원이라는 평생학습의 근본적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고령·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해교육과 창작 프로그램, ▲지역사회 기반의 쉬운소통(AAC) 환경 조성, ▲맞춤형 일자리 연계 운영 등은 장애인 중심의 평생학습 모델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2년 연속 수상은 영도구가 추진해 온 무장애 평생학습도시의 실천적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2025년 11월 9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까지 정확히 300일이 남았다. 1년의 4분의 3을 지나 이제 막바지 준비에 돌입하는 이 시점, 여수는 전 세계 최초 ‘섬 박람회’를 향한 카운트다운을 본격화하고 있다. D-300. 숫자가 주는 긴박감만큼이나 준비는 구체화되고 있다. 주행사장 돌산 진모지구에는 8개 전시관의 공사가 이뤄지고 있고, 부행사장 금오도와 개도에는 섬 체험 프로그램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300일 뒤, 여수는 365개의 섬과 바다를 무대로 세계인을 맞이한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왜 특별한가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 세계 최초로 '섬'을 전면에 내세운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는 육지와 단절된 섬을 경제적, 환경적,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기후위기 시대,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이 화두가 되면서 섬은 더 이상 고립된 공간이 아닌 미래를 설계하는 실험실로 주목받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제3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푸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가 추진 중인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당초 보전을 목적으로 했던 정책 방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개발 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이기대공원 일대는 2020년 공원일몰제에 따라 난개발을 막기 위해 부산시가 730억 원 규모의 시비를 투입하여 사유지를 매입하고, ‘보전녹지·보전산지’로 지정까지 추진한 지역”이라며, “불과 몇 년 만에 대규모 건축물 중심의 예술공원으로 개발하는 것은 부산시의 정책 일관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이기대 공원은 국가지질공원이자 해안가를 따라 멸종위기종의 주요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환경영향평가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술관, 아트센터 등 대형 건축물 건립이 추진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질타했다. 전 의원은 이어 “총사업비 3,672억 원 중 1,281억 원이 비재정사업(민간투자)으로 계획되어 있음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제3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푸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가 추진 중인 삼정 더파크 동물원과 글로벌 IP기반 가상실감형 사파리 조성사업을 함께 거론하며 부산시의 “정책 우선순위와 행정 대응의 일관성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삼정 더파크 동물원은 지역 유일의 종합형 동물원으로 시민의 관심과 공공성이 높은 시설임에도 부산시는 5년째 소송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동물 복지, 시민 불편, 정상화 방안 등 행정적 대응은 단 한줄도 없으며, 향후 소송 결과에 따라 500억원의 예산 마련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동물원 내 멸종위기종 폐사, 사육환경 부실, 인력 부족 등 시민들의 제보가 지속되고 있고, 먹이 지원 예산 1억 6천만원도 10월 말로 종료되어 사실상 운영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분쟁이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한 동물 보호·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IP 기반 가상실감형 사파리’사업에 대해서도, 시민의 눈높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