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 기간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 – 걷go! 인증하go! 선물받go!’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지역 대표 축제인 유자축제와 연계해 운영한 건강 증진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축제장 일원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와 유자 향기를 만끽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걸음 수를 인증했다. 걷기 목표는 80세 이하 참가자는 5,000보, 80세 이상은 3,000보로 설정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만보계를 대여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틀간 총 1,200명이 완주했으며, 하루 평균 600명 이상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고, 가족 단위 참가자와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축제의 활력을 더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 챌린지는 유자향 가득한 축제장에서 건강과 힐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지원되던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둘째아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 지원 사업’은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부모 모두가 전라남도 내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주민등록 되어 있는 다둥이 가정에 육아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변경으로, 사업 대상이 기존에는 셋째아 이상 출생 가정에 한정되는 것에서 둘째아까지 확대되며, 2024년 이후 출생한 둘째아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에 따라 2024년과 2025년에 출생한 둘째아는 선불카드로 2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셋째아 이상은 현금으로 50만 원이 지급된다. 2026년 이후 출생아부터는 바우처 형태로 일원화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선불카드 지급 대상자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신청과 사용이 가능하다. 2026년 대상자(바우처)부터는 발급 연도의 다음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군민의 물 걱정을 단번에 해결할 577억 원 규모의 초대형 상수도 사업 착수에 나선다. 고흥군은 2026년 상수도 분야 신규사업으로 ▲봉래 예내정수장 재건설 사업 339억 원 ▲도화 봉룡사덕지구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 109억 원 ▲남양 망동지구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 62억 원 ▲풍양지구 2단계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 67억 원 등 총 577억 원 규모의 신규 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내정수장 재건설사업’은 나로도 지역에 1일 4,000톤 규모의 최첨단 정수처리시설을 새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봉래면과 동일면 주민 3,198명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2026년 상수도 신규 공급사업을 통해 ▲도화면 고당·봉동·봉서·황산·청룡 등 5개 마을 ▲남양면 선정·덕흥·왕주·주암 등 4개 마을 ▲풍양면 삼신·사동·신평·축두·문암·소곡·동적 등 7개 마을을 포함한 총 3개면 14개 마을 1,097명의 주민이 맑고 안전한 수돗물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번 신규사업과는 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9일 국내 가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최수호 씨를 고흥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가수 최수호는 2020년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2023년 종영한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5위에 오르며 트로트 신예로 인기를 쌓았다. 또한, 올해 2월 막을 내린 ‘현역가왕2’에서는 최종 6위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최수호는 “아버지의 고향인 고흥에서 첫 번째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뜻깊다”며 “트로트 가수로 왕성한 활동과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고흥을 널리 알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에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흥의 풍부한 자원인 유자, 석류, 김, 등의 해륙산물과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미래 변화 발전 및 군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말했다. 고흥군은 최수호 홍보대사와 함께 고흥군 3대 미래전략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8일 대동골문화센터에서 열린 가족 뮤지컬 '슬근슬근 톱질이야'가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를 요정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아이들이 친숙한 고전 속 교훈을 현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내내 객석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공감 어린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요정들의 코믹한 연기와 신나는 노래, 관객 참여형 연출이 어우러져 공연장은 마치 동화 속 마을처럼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관람객들은 “아이와 함께 웃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전래동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만날 수 있었다”는 등 호평을 남겼다. 다음 공연은 12월 13일 오후 3시, 동화가 꽃피는 나무가 기획한 어린이 뮤지컬 '구공탄 눈사람'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 신청은 대동골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연/전시안내]에서 가능하며, 공연 포스터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6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 책임자 등 1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불감증 해소를 통해 공동주택 내 각종 사고와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구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1부 방범 교육은 부산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진행했으며, 공동주택 내 주요 범죄 유형과 사례, 예방 방법 및 현장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2부 소방 교육은 부산광역시 남부소방서 구조구급과에서 담당하여 화재 사례와 예방 대책,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완강기 사용법, 소방시설의 종류와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실무 중심으로 다뤘다. 남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8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 남구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해 총 61팀이 예선 심사를 거쳤으며, 그 중 부산 2팀, 수도권 4팀, 기타 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다소 긴장된 모습 속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심사위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되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에게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최민석 대표 ▲우수상 서지안 대표 ▲장려상 안재현 대표와 이지선 대표다. 남구청 관계자는 “남구는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가 지난 9일, 생활체육 대회 4개를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 순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제16회 순천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제30회 순천시장기 배드민턴대회 ▲2025 순천시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오픈 챔피언십 ▲제28회 순천시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 등으로 순천 팔마실내체육관과 순천 일원에서 열렸다. 총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특히 종목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겨루는 동시에,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 소통의 장이 됐다. 경 기장 곳곳에서는 선수들의 열정적인 플레이와 함께 가족·이웃 간 응원과 교류가 이어지며, 생활 속 스포츠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은 물론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연중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11월 ‘제5회 읍면동체육대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상사면은 이수라이온스클럽(회장 임형태)과 협업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던 정신장애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난방이 되지 않고 벽면과 천장이 곰팡이로 뒤덮인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심한 정신장애로 외부인을 기피해 출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웃 주민들의 설득과 이수라이온스클럽의 협력으로 긴급 개보수 사업이 추진됐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벽면 곰팡이 제거를 시작으로 바닥 전기판넬 시공, 도배 및 장판 교체, 출입문 교체 등 전반적인 수리가 이루어졌으며, 생활가구 및 살림살이도 새로 지원했다.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정신장애로 홀로 지내던 어르신은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쾌적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이수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옥 상사면장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2일 삼산도서관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및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인 의료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료급여 제도에 관심 있는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수급자와 행정이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논의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내용은 △의료급여 제도와 자가 건강관리법 △의료급여 제한 제도 및 상해요인 관리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 후 참석자 개별 상담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의료이용 절차, 본인부담금,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등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급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불필요한 의료이용과 부정수급을 예방함으로써,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지원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 신대지구 내 교량 12개소 안전점검 용역 결과, 전체 교량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보행 및 차량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량 노후화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생태회랑2교에 대한 정밀안전점검과 11개 교량의 육안점검을 병행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 모든 교량의 주요 구조 부재(슬래브, 교각, 교대 등)에서 구조적 결함이나 침하 등의 중대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교량의 난간 도색 탈락, 배수시설 막힘, 콘크리트 표면 균열 등 경미한 손상이 확인돼 시는 즉시 보수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교량별 유지관리 이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정기점검–보수–사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교량 생애주기 관리체계(LCC)’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노후화가 우려되는 교량을 중심으로 추가 정밀점검 등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순천의 대표 생태 명소와 세계유산을 잇는 프리미엄 하이킹 프로그램 ‘2025 순천 978m 하이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순천 978m 하이킹’은 지난 10월 열린 ‘쓰리픽스 트레일런’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후속형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지향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하이킹 챌린지로 조계산(888m)에서 용산전망대(90m)까지 총 978m의 상징적 고도를 따라, 순천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을 하나의 여정으로 엮는다. 하이킹 코스는 송광사에서 장군봉과 선암사를 거쳐 순천만습지 용산전망대로 이어지며, △산과 습지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하루 일정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세계유산 스토리텔링과 생태탐방, 그리고 자연의 맛을 담은 산채 미식 체험 등을 통해 자연 속 웰니스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완주자에게는‘978m 챌린지 인증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순천시립신대도서관 책마루에서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서경덕 교수는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국제 홍보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특히 독도와 강제징용 등 역사 왜곡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관련 광고를 게재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 알리미’로 불리는 서 교수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그의 최신 저서 우리가 지켜야 할 한국사를 통해 한국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역사 왜곡의 본질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신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문화적 통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1월 7일 문수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여서‧문수 지역 발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주민과 시 관계자, 시의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좌장을 맡은 이미경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현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시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문화의 거리, 정원 페스티벌, 청사 복원 등은 단순한 사업이 아닌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여문 문화의 거리 조성, 정원 페스티벌 개최, 여서동 청사 복원사업 등 지역의 핵심 현안이 보고되고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각 부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간략히 설명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의지를 전했다. 이후 이어진 주민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이어졌다. 여서동 주민들은 ▲청사 복원 조속 추진 ▲상가 활성화 및 주차 공간 확보 등을 건의했고, 문수동 주민들은 ▲청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6년도 장애인 및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으로 장애인과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해 균등한 여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만 5~69세 등록장애인이며 신청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유·청소년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를 비롯해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장애 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위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유·청소년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기존 이용자도 내년도 이용을 위해서는 새로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년 1년간 장애인은 매월 11만 원, 유·청소년은 매월 10만 5천 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