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전남 동부권 새마을금고 고향사랑기부 교차기부 행사에서 여수 새마을금고 임직원들로부터 1,2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흥, 여수, 순천, 구례, 보성 등 5개 시군 새마을금고 간의 신뢰와 연대에 기반한 순환 교차기부의 일환으로, 매년 시군 간 상호 기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교차 기부는 고흥군 새마을금고가 주관을 맡아, 여수 새마을금고는 고흥군에 기부하고, 고흥·순천·구례·보성 새마을금고는 여수시에 기부하며 상호 기부의 취지에 뜻을 함께했다. 장판동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특정 세대만의 나눔이 아닌, 젊은 세대도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기부문화가 지역 간 연대 속에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을 실천해 주신 여수 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역 청년들의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 사업이 청년들의 열띤 호응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들의 수요와 희망 과정을 반영해 편성됐으며 ▲국가자격 4개 과정(컴퓨터활용능력 2급,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착기운전기능사, 포토샵(GTQ) 2급 ▲민간자격 2개 과정(커피바리스타, 파크골프지도자) ▲기본 소양 2개 과정(청년명사특강, 금융교육) 등 총 8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0월 16일까지 해당 전문학원과 청춘누리에서 진행된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취업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을 향한 청년들의 배움의 열기는 식지 않고, 교육 회차가 거듭될수록 참여 열기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포토샵(GTQ) 2급 과정에 참여 중인 한 수강생은 “독학으로는 어렵고, 학원을 가려면 순천까지 가야 해서 망설였는데, 이번에 군에서 전문자격 취득 과정이 개설돼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융교육에 2년 연속 참여 중인 수강생은 “금융 상식부터 재테크 시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와 (사)고흥군 귀농어귀촌협의회(회장 박강석) 집행부 간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목표를 함께 이루기 위한 안정적인 정착 환경 조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협의회 집행부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상반기 운영 실적 및 하반기 활동 계획 보고, 건의사항 청취와 군수의 직접 답변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귀농어귀촌인들이 고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많은 분이 이곳으로 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사)고흥군귀농어귀촌협의회가 지역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협의회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13대로 운영하던 장애인 콜택시를 14대로 증차해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보행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병원,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을 보다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별교통수단이다. 시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1대를 증차하고, 7월 시범운행을 거쳐 8월부터 총 14대를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정형권 교통과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지역사회 통합의 척도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복지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증차 외에도 운행지역 확대, 사전예약제 운영, 배차시간 단축 등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장애인 바우처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도 병행 운영하며, 교통약자의 다양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 분석을 통해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쓸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다압면 일원에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제31보병사단 이순신여단, 광양소방서 및 광양의용소방대연합회에 지원을 요청하고, 광양시 자원봉사단체, 광양시의회 의원 등과 함께 전방위적인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 집중기간(7월 21일~26일) 동안 제31보병사단 이순신여단 장병 140여 명, 광양의용소방대연합대 85명, 공무원 56명, 자원봉사단체 65명,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 의원 25명이 참여해 총 371명이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침수 피해 가옥의 토사 제거, 주택 내부 청소, 가재도구와 폐기물 수거, 하천 주변 나뭇가지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온 힘을 쏟으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했다. 시는 폭염 속 복구 작업에 참여한 인력을 위해 생수, 수박, 간식, 도시락 등을 제공하며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했고, 복구 활동은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호우 피해를 입은 한 시민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집을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만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희숙)는 지난 22일 만성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집중호우로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해안가에 밀려든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해수욕장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바다에서 떠밀려 온 초목과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희숙 만덕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해수욕장을 찾는 분들이 깨끗한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화 활동에 나서준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을 더 깨끗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만덕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김치 등 반찬 나눔, 해양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벼 병해충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장 기술 지원과 함께 방제약제 및 항공방제 대행비 지원에 나섰다. 올해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관내 벼 재배단지 곳곳에서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잎도열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으며 벼멸구류도 전년보다 열흘 이상 빠르게 비래해 적기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벼멸구 증식 속도가 빨라질 우려가 크며, 벼 포기당 2마리 이상의 약충 또는 성충이 발견될 경우 방제 기준 밀도를 초과한 것이므로 즉시 방제를 시행해야 한다.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벼의 천립중 감소와 등숙률 저하 등 수량과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수시는 농가 신청을 받아 일반벼 483ha 면적에 벼 병해충 방제약제 및 항공방제 대행비를 지원하는 한편 주요 병해충 및 돌발해충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벼멸구 피해가 크지 않았지만 올해는 여러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운영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지정 및 갱신 심사제도’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8년 12월 개정(시행 2019년 12월)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올해부터 추진되는 제도로, 지정일로부터 6년이 경과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질과 운영의 적격성 등을 심사해 갱신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따라 시는 ‘여수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으며, 의견은 여수시청 노인장애인과로 제출할 수 있다. 갱신 심사기준은 ▲행정처분 이력 ▲기관평가 결과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관리의 체계성 및 적절성 등으로, 여수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어르신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만성리해수욕장 인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운동은 전라남도, 여수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숙박 요금 사전신고제 홍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실천 등을 안내하며 재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6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관광숙박시설과 농어촌 민박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숙박 요금 사전신고제 운영, 권역별 현장 방문 친절 교육 등을 통해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수를 방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각종 축제를 앞두고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관광도시 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한전KPS 여수사업처가 지난 24일 여수시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시력 관리를 위한 안경 지원사업에 1천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증서 전달식은 여수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김영환 한전KPS 여수사업처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시력 교정 지원사업 ‘동그라미 속 Eye행복’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안경 교환권을 제공해 원하는 안경원에서 개인에게 맞는 안경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7월 말부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총 100명의 아동·청소년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동그라미 속 Eye행복’ 사업은 한전KPS 여수사업처의 후원으로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60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시력 건강 지원을 제공해왔다. 김영환 여수사업처장은 “시력 변화가 큰 시기의 아동·청소년들이 제때 검진과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체력 증진을 위해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어린이 수영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 교실은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영 경험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기초 수영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자기보호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생존 수영법을 포함한 교육을 통해 물놀이 중 위기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며, 더불어 사회성 향상, 비만 예방, 체력 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수영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공평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방적 복지 시스템으로, 현재 시는 240명의 아동들에게 3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 교육 프로그램인“찾아가는 세계유산학교”를 오는 8월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순천의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어린이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으로 ▲학교 방문형 ▲현장 체험형 으로 운영되며, 교실 수업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체험 중심 학습이 특징이다. 학교 방문형은 순천시 관내 7개 초등학교 4∼6학년 500명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20회 운영된다. 세계유산 영상 시청, OX퀴즈와 빙고게임, 세계유산 서약문 만들기 등 놀이형 학습을 통해 유산의 개념과 보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학교 방문형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6일과 13일에 선암사와 순천만습지에서 각각 30명씩 4개 팀으로 구성된 120명이 현장 체험형 활동에 나서며, 세계유산 취재계획서 작성 및 현장 취재 활동, 기사 작성 등 실천 중심의 심화 활동을 통해 세계유산을 스스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시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월 개관한 순천로봇교육과학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과 우주․AI․드론 등 미래기술을 접목한 체험교육을 매주 토요일 운영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총 43회 643명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순천시와 관내 교육기업 3곳이 협력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홍보를 통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홍보 포스터 QR접속 또는 순천로봇교육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 첫날 대부분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는 올해 순천교육지원청 '지역연계 늘봄학교 지원사업'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1회 실시했던 교육을 8월부터 오전․오후 2회로 늘리고, 주중에도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순천시와 업무협약한 로봇 SI기업과 협력하여 순천의 생태․관광․역사와 연계한 로봇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교육 연령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8월달 교육은 순천시와 순천로봇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늘픔장애인평생교육원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예술로 피어나는 꿈”을 주제로 장애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특수학교 졸업 이후 성인 장애인의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이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 순천시, 전라남도교육청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시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회화, 공예, 원예 작품 등 약 100여 점이 소개되며, 그들의 삶과 꿈, 노력의 결실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교육생들에게는 창작 발표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늘픔장애인평생교육원 김철호 원장은 “지자체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학습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는 장애인들이 예술가로서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공동체를 오는 8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AI를 활용한 자기 계발, 은둔(고립) 청년을 위한 치유 활동 등 청년이 청년을 돌보는 따뜻한 청년문화 조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규모는 6개 팀이고, 팀별 50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식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순천시 청년정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 청년공동체 26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활동부터 청년 예술가 작품 전시회, 그림책지도사 1급 과정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한 청년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활동에 참여했다”며, “우리가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이들을 보며 스스로도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