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지난 7일 세진여객(주)세진교통봉사대(회장 김재우)가 기장군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겨울용 이불 47채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진교통봉사대는 2년 연속 고객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진여객주식회사 소속 기사들로 구성된 직장 내 봉사단체로, 2016년부터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마을순회 교통안전교육, 밴드공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및 선행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재우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뜻깊은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오는 20일 목요일 오후 7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 11월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대중에 친숙한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초청되어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영하 작가는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 작품을 집필하고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tvN ‘알쓸신잡’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오고 있다. 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떻게 창의성을 일깨우고 확장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는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강연이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10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기장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군수는 지난 5일 대전 코레일 본사를 찾아 이민성 고객마케팅단장과 면담을 갖고 KTX-이음 기장역 유치를 요구한 데 이어,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을 통해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정 결정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정 군수는 관내 동남권 의과학 산단을 포함한 13개 산업단지와 함께, 오시리아 관광단지, 해동용궁사 등 연간 수천만 명이 방문하는 핵심 관광거점이 자리 잡고 있어 철도교통 수요가 폭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KTX-이음 기장역 정차는 군 방문객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장군에 KTX-이음 정차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객 수가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8월 기준 48.5%가 증가하는 등 관내 철도교통 수요 확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면서, KTX-이음 기장역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정부의 경제성장 전략과 연계해 부산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부산 경제성장 혁신전략' 보고회를 10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정부의 경제성장 전략과의 정합성을 높이는 동시에, 부산의 미래 성장 잠재력과 산업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대표, 전문가 및 유관 기관장 등 30명이 참석해 ‘부산 경제성장 핵심사업(안)’을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이번에 논의되는 ‘부산 경제성장 혁신전략과 핵심사업(안)’은 지난 9월 출범한 ‘부산 성장전략 민관 전담 조직(TF)’(단장 : 시 행정부시장)이 4차례 실무단(워킹그룹) 회의와 전체 회의를 거쳐 도출한 결과물이다. 보고회에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톱(TOP) 5 해양도시 도약'을 목표로, 부산의 산업적 특성과 미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4대 전략, 10개 추진 과제, 71개 핵심사업'을 최종 검토한다. 핵심사업은 ▲신규 발굴 사업 53개 ▲계속사업의 고도화 15개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1월 8일,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북항 종이비행기 대회(부제: 동구와 바다, 희망을 날리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제1회 대회보다 더 많은 가족 단위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해수부 임시청사 유치 환영’의 의미를 담아 참가자 전원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으며,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WePlay)’의 시연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진행된 개인전(멀리날리기 · 오래날리기)과 단체전(대형 종이비행기 착륙시키기)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며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으며, 부문별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현장 방문객을 위한 비행기 타투, 종이모자 공작소, 배꼽 종이비행기 체험, 스탬프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졌다. 동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만든 종이비행기가 북항의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며 희망을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6일, 2학기 중간고사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운대구 가족복지과, 청소년 유해환경 민간감시단, 해운대경찰서 등 관계자 21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재송동 모텔촌과 상가 밀집 지역 일대에서 청소년보호법 안내, 디지털 신분증 진위 확인방법 홍보 등 청소년 보호 인식 확산 활동에 집중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7일, 반여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지역사회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공유모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반여·반송 희망플러스센터 등 지역 맞춤형 공유공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공유문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해운대구 내 공유문화를 활성화하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반송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해운대시니어클럽, 아름다운가게 해운대점, 해운대구 도시농부, 반여2·3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과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공유문화를 보고 이해하다. 경험해 보다. 직접 참여하고 나누다’라는 3가지 테마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원형 스티커 배부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업사이클링 물품 만들기, 재능기부 체험, 식물 무료 나눔 및 분갈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상인회에서 기부한 식재료로 만든 공유 먹거리(샌드위치) 나눔 프로그램과 공유 물품 및 공유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0일 구청 정문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지난 3월과 8월에 이어 진행된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단체 헌혈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헌혈 차량 4대가 구청 정문 광장에 설치됐고, 구청 직원 2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해에는 두 차례의 단체 헌혈을 통해 총 46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총 68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공기관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헌혈은 각종 행사와 휴가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연말을 앞두고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매년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보건소(소장 박성률)는 11월 12일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폐렴은 폐렴구균과 같은 세균이 인체를 침범해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치명적이며 치명률이 60%까지 증가한다. 따라서 사전 접종을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최근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급격히 변화하는 등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지키기와 더불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에서 한번 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무료 예방접종을 받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립예술단(단장 김기재, 여성합창단 지휘자 김민지,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김하균,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채범석)은 지난 11월 7일 ‘제33회 영도다리축제’ 식전 공연에서 합동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올해 식전 공연은 영도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인 영도구립예술단 세 단체가 함께 만든 무대로, 각 단체가 화합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이번 합동무대는 단원들이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구립예술단으로서의 단합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이어진 합동무대에서는 ‘아름다운 나라’와 ‘영도찬가’2곡을 선보였으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여성합창단의 섬세한 음색, 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와 안무가 더해져 영도구립예술단의 기량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완성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를 대표하는 축제의 서막을 영도구립예술단이 함께 열어 더욱 의미 있었고, 영도의 문화적 역량과 예술적 깊이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구청 1층 북카페 영마루에서 환경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세대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체험을 표현한 그림 작품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환경보전에 대한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영도구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 그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품으로 입상한 2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상상력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깨끗한 지구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기후위기 의식에 대한 관심을 높여 다 같이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문화.체육.환경 실무분과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영도다리축제에 참가해 ‘환경 모니터링.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에서는 재활용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 탄소중립 실천 등 생활 밀착형 환경보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평소 잘못 알고 있던 분리배출 상식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며 생활 속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했다고 전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자원봉사자 100명과 함께 5회에 걸쳐 축제 현장 환경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전반적으로 환경 관리가 우수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다회용기 회수와 재활용품 분리 등 적극적인 실천이 이뤄져 타 행사에 모범이 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향후 다른 지역 행사에도 친환경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지역 축제에서도 환경을 지키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관내 신선동 신선행복나눔밥상 주말무료급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선행복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대)가 주관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관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중식 제공과 주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8일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이 직접 식당을 방문해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약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하며 안부를 확인는 등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김정대 신선행복마을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우리 무료급식 사업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매주 주말마다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2025년 11월 7일 오전 8시 21분경, 나주시 왕곡면 장산리의 한 주택에서 음식물 조리 중 탄화로 인한 연기가 발생했으나, ‘안심콜 서비스’가 즉시 작동해 119 신고가 접수되면서 큰 피해 없이 화재가 조기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부엌 내 음식물이 타면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집 안에 설치된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자 자동으로 연결된 **안심콜(고령자·1인 가구 대상 화재 자동 신고 시스템)**을 통해 119가 신속히 출동했다. 출동한 119대원은 연소 확산 전 현장을 확인하고 불씨를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주택 전체로 번질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차단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나주소방서 신향식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과 안심콜이 적절히 작동한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감지기 설치와 안심콜 등록은 가장 손쉬운 생명 안전장치로, 특히 홀몸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꼭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소방서는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보급 확대와 안심콜 서비스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8일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열린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국가유산 활용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과 광양시의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국가유산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집중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신규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단체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단풍이 물들어 가을 정취가 완연한 유당공원에는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광양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대표 프로그램이 전시·체험 형식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특히 ▲광양장도전수교육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광양지회 5개 단체가 참여해 △장도 문양 책갈피 만들기 △전통 활쏘기 체험 △짚공예 계란꾸러미 만들기 △쌍사자 석등 키링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