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구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과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과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 구는 지난 9월 각 부서로부터 총 20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받아 1차 실무심사를 진행했으며, 본선에 오른 10건을 대상으로 10월 온라인 구민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5일 최종 6건의 우수사례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재산취득세과의 ‘전자송달·자동납부 세액공제 확대, 구민에게 더 큰 혜택’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재산취득세과의 ‘전문성으로 거둔 성과, 344억 취득세 소송을 승소로 이끌다’, 세무관리과의 ‘고액 체납법인 20억 원 징수, 구 재정 확실히 살렸다’가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총무과의 ‘AI 기반 모바일 결재대기 시스템, 해운대Q 스마트 적극행정 Q’, 문화관광과의 ‘같이의 가치, 소통과 협업의 시너지 – 문화관광경제국 협업 프로젝트’, 도시관리과의 ‘맨홀 대장 전산화 및 관리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구는 최종 선정된 부서에 시상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AI를 이용한 부당광고에 대해 연말까지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온라인에서 의약품과 유사한 명칭, 효능·효과 등을 내세우거나 AI로 제작한 영상 등을 활용한 광고가 성행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식품을 광고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부당광고한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업체와 판매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의약품과 유사한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식품을 수거해 위해 성분 함유 여부를 검사한다. 점검결과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업체 등에 대해해서는 관련 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식품 등에 대한 온라인 불법 광고 행위를 적극 단속하고 엄중 처벌하여, 불법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식품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김장용 식재료와 수산물의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고춧가루, 절임배추, 식염 등 김장용 식재료 120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보존료, 대장균, 세균수 등을 검사한다. 이와 함께 호떡, 찐빵, 만두, 어묵 등 겨울철 간식(120건)에 대한 기준·규격, ‘혈당상승 억제’ 등의 기능성이 표시된 일반식품(60건)의 기능성 성분 함량도 검사한다. 또한 11월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지자체,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겨울철 생산량이 많고 국민들이 즐겨찾는 다소비 수산물인 마른김, 과메기, 황태, 멸치 등 단순처리 수산물과 생식용 굴, 배달회 등 총 710건을 수거하여 그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을 중심으로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0월 말까지 도내 유통 다소비, 중점 관리 대상인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총 683건에 대한 방사능(요오드, 세슘, 삼중수소)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넙치, 오징어 등을 포함한 수산물 505건, 고구마, 토마토 등 농산물 54건, 소스류, 수산물가공품 등 가공식품 124건이었고,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 우려가 큰 수산물에 대한 검사 비중은 74%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한 연구원은 2012년부터 요오드(131I), 세슘(134+137Cs)검사뿐 아니라 2024년 3월부터는 수산물의 삼중수소(3H) 검사를 추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식품방사능 분야 숙련도 평가 대상인 새우(건조분말) 중의 세슘(137Cs) 항목을 평가 한 결과 최상위 등급인 ‘양호’를 회득하여 방사능 검사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숙련도 평가는 검사기관의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고 시험 결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질병관리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44주 차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22.8명으로, 지난주(13.6명) 대비 1.7배 증가했다. 특히,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발생률이 급증하여 주의를 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10월 17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외래환자 1,000명당 9.1명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며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물론 일반 성인도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야 한다. 경남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빠른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지난 7일 이진캐스빌블루1차아파트 내 어린이집 3개소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3개소가 지난 10월 24일 실시한 ‘지구를 지켜요’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별사탕어린이집, 사랑둥이어린이집, 예쁜아이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생 2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별사탕어린이집 김현정 원장은 “플리마켓 행사를 원생들과 함께 진행하여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나눔이 우리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오는 28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6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스포츠 활동 참여가 어려운 관내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체육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세부터 18세(2008년~2021년생)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월 최대 10만 5천 원 한도로 12개월까지 지원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세부터 69세(1957~2021년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월 최대 11만 원 한도로 1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다만, 이용권은 1년 단위로 지원되므로, 전년도 이용자도 다시 신청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12월 중 문자 또는 알림톡을 통해 개별 통보되며, 이용권은 2026년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0일 부산영상위원회와 ‘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 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유치한 제작사를 대상으로, 기장군 내에서 소비한 숙박비·식비·장소 사용료 등을 군이 일정 한도 내에서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아가 군은 부산영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제작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촬영 여건 개선을 통해 현장 맞춤형 지원방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영화·영상 산업 발전 ▲관광 자원 노출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소비 부진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단순한 영화 촬영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월 11일까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우울형 이용자 42명을 대상으로 추후자조모임 ‘소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후자조모임 ‘소나기’(소통‧나눔‧기쁨)는 정서적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집단활동 종료 이후에도 자발적 모임을 구성해 서로 소통하고 나누며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6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3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1회기 목재체험 ▲2회기 아로마체험 ▲3회기 제빵체험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첫 회기로 백운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된 목재체험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가을 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목재를 조립하고 나사를 박는 과정이 재미있고, 직접 만들어 더 애착이 간다”, “싸이드테이블을 집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들고, 친구들과의 추억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집단활동을 통해 맺어진 관계가 추후자조모임을 계기로 자발적인 교류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7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 4-H가족 어울림 한마당’에서 광양시4-H회가 탁월한 성과로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4-H이념인 지(智·Head), 덕(德·Heart), 노(勞·Hands), 체(體·Health)를 실천하는 화합의 장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전남 4-H를 빛낸 회원을 발굴·격려하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의 4-H회원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정을 다졌으며, 광양시는 4-H회원 42명이 참가해 열정적이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광양시4-H회원들은 이날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한국4-H광양시본부’ 하기훈 감사가 전라남도지사상, ▲청년4-H 부문에서 ‘광양시4-H연합회’ 정평 부회장이 한국4-H전라남도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특산물 전시 부문에서도 매실원액을 비롯한 12개 품목을 선보여 22개 시군 중 3위를 차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회원들의 창의적인 가공·전시 역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10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포항상공회의소와 13개 회원사 임직원이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9,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23일 광양상공회의소가 포항시청을 방문해 5,60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양 상공회의소가 상호기부 약속을 실천한 뜻깊은 자리다. 포항상공회의소는 회원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된 이번 성금을 광양시에 기탁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의 의지를 함께 나눴다. 특히 양 상공회의소는 지난해 회장단이 각 지자체에 500만 원씩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상호기부의 첫걸음을 내디뎠고, 올해는 참여 범위를 회원사 임직원으로 넓혀 2년 연속 상호기부를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광양상의의 따뜻한 나눔에 보답하고자 회원사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두 도시가 서로를 응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신규직원의 조직 적응과 공직관 형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멘토링 활동을 평가하고, 11월 정례조회에서 최우수·우수·장려 6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광양시 신규직원 멘토링에는 멘토 10명과 멘티 39명 총 49명의 공직자가 10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월 개최된 멘토링 결연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매월 1회 ‘멘토링데이’를 지정해 관내·외 주요 기관과 시설을 탐방하고, 추천도서 독서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시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였다. 멘토–멘티가 함께한 시책 아이디어 발굴 활동은 시정 여러 분야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활발한 논의를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시책 개발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멘토링 활동의 성과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심사했다. 우수 시책으로는 ▲효과적인 재활용 및 분리배출을 위한 공공앱 제작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청년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활력 회복 방안 ▲광양 미디어아트 기반 사계절 관광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당면 현안을 점검하며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가 두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부서별 당면 업무를 철저히 점검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요 현안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과 접근 방식으로 추진하라”며 “내년 업무의 추진 기반 마련에도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동절기 산불·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관련 부서는 점검과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국무조정실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고, 수소도시 조성과 관련해 타 시군의 수소생산시설 구축 현황을 면밀히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추진되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존중 캠페인'에 시민과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11월 10일 화양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박영평 의원 주최로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장 및 파크골프장 조성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백인숙 의장을 비롯해 김영규·정옥기 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여수시 관계 공무원, 골프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여수시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스포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영준 코리아프로페셔널골프협회 이사는 “국내 프로선수와 지망생들이 겨울마다 해외 전지훈련에 약 2천억 원을 지출하고 있다”며 “여수에 360m급 대형 드라이빙 레인지와 36홀 국제코스를 조성하면 국제적 주목을 받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지정 토론발표를 맡은 차재우 여수시파크골프협회 대의원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여수시는 현재 율촌 장도 1곳에만 머물러 있다”며 “화양면 용주리 일대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바다 조망이 가능해 경제성과 관광성을 모두 갖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화양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4일, 이상기온과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배 농가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배연구센터의 미세살수장치 운영 현장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의 과수 햇빛차단망 설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견학 형태로 진행된다. 현장 컨설팅에는 지역 배 농가 약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두 기술 모두 농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과수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가의 실질적 기술 적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기후대응 기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