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주 배경 아동 지원 정책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민선8기 안산시의 정책 역량과 공약 이행의 지속성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 이행과 지역의 특색있는 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내·외국인 차별 없는 안정적 아동 교육 환경 제공과 교육기회 보장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외국인 아동 교육·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서 지원,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정책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안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이주배경 청소년 맞춤형 적응 지원사업 ▲학교 밖 아동 대상 한국어 교육 및 정서상담 지원 ▲복지사각지대 이주 배경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 25개 동 주민총회가 40여 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시민 총 2만 2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200건에 달하는 다양한 주민 제안 사업이 쏟아져 나와 지역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안산시는 25개 동에서 각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6년도 자치계획 및 주민참여 예산사업’ 결정을 위한 ‘2025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뿌리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의제들을 발굴,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나의 이야기를 우리의 이야기로’라는 주제를 띄우고 ‘공감’을 테마로 총 40일 간의 여정이 이어졌다. 지난 6월 14일 상록구 사이동에서 시작해 7월 23일 단원구 와동에서 마무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5개 동 주민총회에 단 한 곳도 빠짐없이 참석하며 주민과의 소통에 진정성 있게 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환경, 안전, 공동체,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0여 건의 자치 계획 사업과 110여 건 이상의 주민참여 예산사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K-브랜드지수’에서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 1위로 선정됐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한 결과로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2025년 6월 한 달간 수집된 약 2,483만 건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부정(Negative) 평가,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등 총 7개 인덱스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현재 서울에서 유일한 3연임 구청장으로서 ‘사람 중심 도시, 성동’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들을 펼쳐온 대표적인 현장형·소통형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스마트 포용도시 전략,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효사랑 건강주치의, 15분 도시 구축, 어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을 찾아 피해 복구와 현장 지원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충남 홍성군에는 평균 387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주택,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성동구는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협력하여 지난 7월 24일 자원봉사 인력과 커피차를 보내는 등 재해 현장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이날 성동구 재난바로봉사단을 비롯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폭우로 큰 피해가 있었던 홍성군 갈산면 등지에서 토사와 퇴적물 제거, 침수 잔해물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온종일 펼쳤다. 아울러, 수해 복구 현장에는 음료 500인분을 준비한 커피차도 함께 달려갔다. 연일 계속되는 수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현장 인력 및 지역 주민에게 시원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복구 지원 인력 확충이 시급한 현장 상황과 폭염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평소 협력해 온 민간 자원봉사 협력기관에 신속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금호초등학교 유휴공간에 '무수막 이음뜰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조성은 생활밀착형 녹지 조성사업으로 금호초등학교의 통학로 겸 보행공간으로 활용되던 노후 계단형 부지를 정비해 다양한 식재와 휴게시설을 갖춘 마을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조성된 정원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쉴 수 있도록 목재 앉음벽 등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수국 등 약 4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심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갖췄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금호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정원명을 직접 공모했으며, 금호동의 유래 ‘무수막길’의 지명성과 ‘학교와 마을, 사람과 자연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무수막 이음뜰정원’이 최종 선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무수막 이음뜰정원’은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곳곳에 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는 7월 25일 오후,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2025 희망마차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마차’는 서울잇다푸드뱅크와 ㈜이마트(묵동점)가 협력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민관 협력 나눔 사업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16개 동 주민센터와 함께 푸드마켓 미이용 저소득 가구 400세대를 선정해 지원에 나섰다. 행사는 이마트 문화공연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내빈 인사말씀과 기념촬영, 본격적인 나눔 행사로 이어졌다. 참여 주민들은 진열된 품목 중 원하는 식품 5가지를 직접 선택해 담고, 여름철 보양식(즉석 삼계탕)을 함께 전달받았다. 또한 법무부 법률홈닥터가 참여한 무료 법률상담 부스와 더불어 문화 공연도 함께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희망마차 사업은 민간 기부자원을 복지 사각지대에 효과적으로 연계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랑동행사랑넷과 같은 복지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자본 분야 ’중랑 동행 사랑넷‘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고등급(SA)을 5년 연속 달성하는 등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중랑구는 사회적 자본 분야에서 ‘전국 최초 구민과 구민을 연계하는 복지플랫폼,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 중랑 동행 사랑넷’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복지 공동체를 구축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24년 11월 복지 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을 선포하고, 기부 ·재능나눔 ·건강 등 5대 분야에서 주민 참여형 복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을 연계해 주민과 서비스를 연결하고, 맞춤형 지원과 자원봉사 참여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상담 및 교류 공간도 제공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
[제호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지난 18일 육군 제30기갑여단 52전차대대, 팬텀부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인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은평구립도서관은 팬텀부대와 협력해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교육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딥페이크 기술의 개념과 원리를 소개하고 실제 딥페이크 범죄 사례 설명을 통해 장병들에게 범죄 발생 위험성을 경고했다. 또한 장병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딥페이크 식별법, 허위 정보 판별법에 대한 실질적 대응 전략 등 정보 문해력과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 방안을 함께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딥페이크가 심각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의심스러운 영상이나 정보에 대해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겠다”고 말했다. 부대 관계자는 “군 장병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디지털 위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기획전과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을 연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녹색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전시기획전에는 총 34개 기업이 참여해 9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일일 평균 300여 명의 구청 방문객이 전시를 관람했다. 관람객들은 제품을 직접 보고 만지는 등 체험하고 함께누리 가입 경품 이벤트도 참여했다. 구청을 찾은 주민들이 “다양한 제품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전시 첫날에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부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공공구매 교육도 병행됐다. 1부 강의는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판로지원팀장이 강사로 나서 공공구매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2부에서는 은평구 및 서울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8개소가 직접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오피스 쇼핑’ 방식으로 진행돼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5일 ‘중장년 온라인스토어 창업교육’ 수료식을 열고, 총 15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가 자체 예산과 전담팀을 꾸려 중장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첫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독보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 중장년희망팀이 올해 처음 기획·운영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5일까지 6주간 불광천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내 다수 자치구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50플러스센터를 통해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거나 일자리 지원 부서의 소규모 사업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은평구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가 직접 운영하는 50플러스 캠퍼스가 관내에 위치해 자치구 단위의 50플러스센터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은평구는 자체 예산과 전담팀으로 중장년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이번 ‘중장년 온라인스토어 창업교육’ 수료라는 첫 결실을 보았다. 중장년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초등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외부 출입계단 안전 보강 공사를 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5년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비 1천6백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구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한 돌봄 공간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득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돌봄뿐 아니라 일시·긴급 돌봄 서비스도 지원해 초등학생 돌봄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보수 대상인 은평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경로당, 2층은 키움센터로 구성된 복합공간이다. 어르신과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시설 출입 계단의 안전은 더욱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계단 구조 보강과 미끄럼 방지, 도색 등 전반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이용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를 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과 인구구조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의 기초지자체가 총 401개의 우수사례를 응모했다. 이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191개의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2차 본선대회는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발표 점수를 합산해 총 86개의 사례가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주거생활서비스’ 사례를 응모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점차 늘어가는 발달장애인의 비율에 비해 돌봄의 손길이 부족하다는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주거코칭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마을건강복지계획 사업『건강 한 걸음, 행복백세교실』의 2회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 한 걸음, 행복백세교실』사업은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마을건강복지계획사업 중 하나로, 마을건강복지계획단이 관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발굴해 4회에 걸쳐 운동, 영양, 치매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과 건강 행태 개선을 도모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2회차 교실의 주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으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뇌졸중 및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변에 고혈압, 당뇨를 앓는 사람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관리와 예방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심근경색 증상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위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바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앞으로 덕천1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가 시 전역을 고정밀 전자지도로 구축해 스마트 행정력을 높인다. 시는 국토교통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사업비 5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확보한 국비에 시비를 더해 총 11억 4천만 원으로 2026년부터 광명시 전 지역 약 38.5㎢를 고정밀 전자지도와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로 만들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는 도로와 도시 공간의 물리적 요소들을 센티미터(cm) 단위 수준의 정밀도로 디지털화한 3차원 지도 데이터로, 실시간 정밀 위치 인식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다양한 위치 기반 서비스(LBS)와 공간정보 응용 기술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 시는 전체 면적의 약 42%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만큼, 항공촬영과 레이더 등 최신 기법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도시 전역의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과 도시개발 분야 정책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가 지난 1월 3차원 공간정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예방접종 정보 조회 서비스를 ‘나의건강기록’앱을 통해 7월 2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3년 9월부터 가동된'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공공·의료기관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개인 보건의료정보를 본인이 손쉽게 조회·저장하고, 원하는 곳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계플랫폼이며, 국민들은 스마트폰으로‘나의건강기록’앱을 내려받아 '건강정보 고속도로'의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나의건강기록’앱에서도 ‘예방접종 이력’은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번 앱 기능 개선으로 ‘향후 접종 일정’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된 필수 예방접종 항목과 기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또한, 기존 앱에서는 부모가 14세 미만 자녀의 의료정보를 열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기능 개선으로 미성년 자녀 전체로 열람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부모는 주민등록상 부모와 동일한 거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