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현업사업장과 발주공사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의 목소리를 듣고 온열질환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동구는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실외에서 근무하는 현업사업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업장별 온·습도계를 배부하여 폭염정보를 상시 관리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한 목선풍기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급, 온열질환 발생시 신속 조치 및 보고 체계를 유지하는 등 체계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현장 점검과 관리로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25일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부산시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관내 미인가 국제학교의 불법 운영 실태에 대해 강도 높은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해운대구에서 수년째 운영 중인 국제학교를 비롯한 8곳의 미인가 교육시설들이 법적 등록 없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부산시교육청은 사실상 이를 방치해오고 있었다. 문제를 제기한 김창석 의원은 일반적인 미인가 교육시설 보다 미인가 국제학교는 정식 인가도 없이 정규학교처럼 운영되고 있으며, 수천만 원의 고액 수업료까지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인가 국제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주체가 교육청이어야 하며, '초·중등교육법'제65조에 따라 관할청이 학교의 명칭을 사용하거나 학생을 모집하여 시설을 사실상 학교의 형태로 운영하는 자에게 시설의 폐쇄를 명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해당 미인가 국제학교는 2022년 교육청이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사항과 벌칙 규정에 대한 안내를 했으며,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조치가 없자, 경찰에 고발하여 벌금 1,000만원을 부과받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가정폭력방지 및 가정구성원으로부터 신체적ㆍ정신적 피해를 입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4일 조례안 심사에서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2024년 12월 기준 부산시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7,497건으로 집계됐으며, 보호시설에 입소한 피해자의 66.7%가 전업주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긴급피난처에 머문 뒤 다시 원가정으로 복귀한 피해자는 42.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영미 의원은 “피해자의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ㆍ취업지원과 함께 가정폭력행위자 대상 재범방지 프로그램 등 가정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다각적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가정폭력을 방지하고, 가정의 회복을 위해 가정폭력 피해자, 피해자 외 가정구성원, 가정폭력행위자 모두에게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사업추진을 위한 시행계획을 해마다 수립하고, ‘부산광역시 가정폭력방지위원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여수시 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청년・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연계와 공단 직원의 정서 돌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 실현 △취업 사각지대 해소 △공단 내부 복지 강화를 3대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상호 전문성을 활용해 일자리와 복지를 결합한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채용정보 및 직무 중심 일자리 정보 공유 ▲고용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채용상담・취업교육 공동 기획 ▲공단 직원 대상 정서 회복 및 가족 상담 프로그램 연계 지원 ▲체험형 인턴십 등 현장 실습 기회 발굴 및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유화 이사장은 “고용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공단 직원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공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사회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미자 센터장도 “가족 갈등 해소와 정서 돌봄에 집중해온 센터의 경험을 기반으로, 고용과 복지를 연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에서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설계· 감리분야 용역업체 대표 및 실무자들과 함께‘용역계약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계약을 위한 '2025년 계약업무 운영 개선 방안'안내와 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의련 수렴 및 공유를 통해 계약업무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한다. 특히,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논의 주제를 구체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현장 친화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선 방향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훈 교육장은 “청렴은 문서로만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소통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간담회가 제도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교육행정 전반에 신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계약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청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교육장과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 외부관계자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패취약분야로 지적되는 현장체험학습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투명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교육지원청과 외부업체 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간담회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과 청렴도 측정 대상 중학교 계약업체 대표 5명 등 총 9명이 참석한다. 외부업체는 사전 희망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4~2025년 현장체험학습 청렴모니터 결과 공유, 운영상의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협의,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하승희 교육장은“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인성 함양에 중요한 교육과정인 만큼, 외부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청렴하고 투명한 현장체험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8월부터 11월까지 시민도서관에서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TCS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2025년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부산시민도서관이 ‘부산진구 디지털배움터’로 선정돼 부산시민의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 매주 목,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한다. 8월은 ▲AI 번역(파파고) 활용하기 ▲디지털 금융범죄의 예방과 대처 ▲모바일 신분증 활용 ▲지역화폐 ‘부산이즈굿’ 활용 ▲스마트폰 영상 편집 등 5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가 줄어들고,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교 현장체험학습 이해 제고와 학생안전지도 역량강화를 위한‘현장체험학습 외부안전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현장체험학습 기본교육과정으로 퇴직 경찰, 소방관, 그리고 간호경력직 207명이 참여했다. 교육수료자들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하여 2학기부터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공무원연금공단부산지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기관 및 단체에서 안전관련 자격을 갖춘 활동 희망자를 모집하고, 부산시교육청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기본교육과정을 교육시켰다. 교육내용은 현장체험학습운영 기본이해, 현장체험학습 사고유형 및 대응 등으로 현장체험학습 시 안전요원의 역할과 학생안전관리에 대한실질적이고 의미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육으로 2학기부터 현장체험학습 운영하는 학교에서 안전요원 배치에 어려움이 없을 것을 기대”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 온 경찰․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MZ세대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15일 ‘교사와의 대화’에 이어, 저경력자 중심의 MZ세대 공무원들과도 직접 소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체 공공기관에서 근무기간이 짧은 하위직 공무원일수록 조직의 청렴 인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반영하여, 소통을 통해 청렴 인식을 높이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간담회 방식에서 벗어나, 무기명 전자투표를 통해 실시간 응답하고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교육감과 MZ세대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조직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으며, 하위직 공무원으로서 겪는 업무 부담, 성과 포상의 불균형에 대한 현실적인 요구사항 등을 적극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 기장군 정관지역 일반고의 과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신정고등학교 제2캠퍼스 설치에 나선다. 정관지역의 일반고는 현재 학급당 학생수가 30명이 넘는 과밀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정관지역에는 고등학교 학교 용지 1곳이 남아있으나, 아파트 등 정관지역 공동주택 개발이 사실상 완료된 데다, 학령인구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2031년 이후로는 이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수가 매년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추가 신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정관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정관고와 신정고 증축 공사를 통해 학급을 증설할 계획이나, 2030년까지는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학급 과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문제를 감안해 부산시교육청은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학급 과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관지역 내 유휴부지(정관면 달산리, (가칭)정관4고 부지)를 활용하여 신정고등학교 제2캠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관내 시립 및 마을회관 경로당 7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전기 사용 증가와 화재 위험성에 대비하고, 일상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방 및 방화시설 구비 여부 ▲소방설비 작동 상태 ▲화재안전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전기 분야는 ▲누전 차단기 및 개폐기 작동 여부 ▲실내·외 전기배선 상태 및 접지 상태 등 전반적인 전기설비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은 전문 업체 및 공인 검사기관이 맡아 진행하며,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보수 조치하고 부적합 판정 시설은 보완공사 후 재점검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의료 사각지대인 대부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원격의료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사전 건강 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전 건강조사는 오는 26일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안산시와 GH경기주택도시공사, 고려대학교안산병원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시는 대부동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신경과·재활의학과 등 전문의 진료 ▲심뇌혈관·호흡기·근골격계·안저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 및 합병증 검사 ▲우울증·치매 검사 등 정신건강 상태 평가 ▲AI·IoT 돌봄장비 대상자 발굴 등을 조사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 수집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전문의가 직접 검진 결과를 종합 검토해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 처방 조정 및 협진 연계 등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도 즉시 제공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확보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지속 가능한 상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제한된 대부도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원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4일부터 광복 80주년과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서거 90주기를 맞아 기획전시 ‘상록수 최용신’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록수 최용신’은 2025 경기남부보훈지청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최용신기념관과 안산문화원이 협력한 가운데,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역사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심훈의 장편소설 ‘상록수’로 대중에게 알려진 여성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삶의 흔적을 흑백 사진 자료와 유물 이미지 패널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공간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농촌계몽의 꿈을 키웠던 청년 시절과 안산의 샘골마을에서 펼친 독립운동 활약상을 살펴보고 2부에는 최용신이 세상을 떠난 뒤 상록수 정신이 후대로 이어져 근현대 예술가들에 의해 재탄생된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 3부에는 최용신의 주요 활동지였던 샘골강습소의 연대별 이미지로 꾸며진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17일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상록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내년도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지구 지정 공모에 대비해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치유지구란 해양치유자원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하는 곳으로, 해양치유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한 해양치유 자원을 풍부히 갖춘 지역에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을 뜻한다. 시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연안과 해양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산업·생태·관광·문화가 융합된 복합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구봉도 지역을 해양치유지구의 최적지로 판단하고 추진에 나선다. 이번 용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해양치유 여건 분석 ▲기본 구상안 마련 ▲도입시설 배치 및 인허가 사항 검토 ▲운영방안 제시 등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해양레저와 어촌체험 등 복합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심형·가족 친화형·근로자 맞춤형 해양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도권 일일 힐링 허브로 자리매김할 구봉도 지역의 새로운 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8월경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용역을 마무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통영시청에서 경상남도 통영시(시장 천영기)와 친선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과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화 시대의 협력자로서 양 도시가 시민의 행복과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 자치단체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친선 결연 협약에는 행정과 의회가 함께 참여해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안산시에서는 김재국 부의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진분 시의원, 선현우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통영시에서는 신철기 부의장을 포함해 김태균 기획행정위원장, 노성진 산업건설위원장, 김희자 의회운영위원장, 전병일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에서 ▲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 ▲특산물 직거래 및 관광 자원 연계 ▲행정 정보 및 정책 경험 공유 등으로 실질적인 지역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