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은 지난 7월 19일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에서 열린 ‘AR피구 HADO WORLD 소사이어티 대회’에서 동래구청소년센터 피구AR ‘동(래)키(즈)’ HADO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동(래)키(즈)’팀은 예선부터 뛰어난 팀워크와 순발력을 발휘해 결승에 진출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신체 활동이 결합된 AR피구 HADO 종목에서 보여준 청소년들의 역동적인 활약은 현장을 찾은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래구청소년센터는 2025년 1월, 부산광역시 청소년수련시설 중 최초로 증강현실 스포츠 HADO를 도입해‘디지털 토요 교실 – 피구AR 동(래)키(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첨단 기술 체험과 디지털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자 중 선발된 4명의 선수는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 대회에 출전, 최종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동래구 관계자는“디지털 토요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게임을 넘어 디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름철 대표과일 복숭아의 고장인 순천시 월등면에서 제20회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가 오는 8월 2일 월등면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오전 10시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행사,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복숭아 수확체험, 복숭아 깍기․먹기,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체험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복숭아를 생산하는 농가가 직접 판매하여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월등복숭아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양질의 토양, 충분한 일조량, 높은 일교차로 다른 지역 복숭아에 비해 맛과 당도가 월등하여 순천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이다. 장봉식 순천명품월등복숭아체험행사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월등복숭아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월등복숭아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천문대가 '2025 전남 과학문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여름부터 가을까지 밤하늘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천문 체험 프로그램 ‘꼴딱 새워 내 별 찾기’, ‘밤 새워 내 별 찾기’를 올해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밤, 별빛을 따라 밤을 지새우며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시민 참여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특히 8월 12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9월 7일 ‘부분 월식’ 등 천문현상에 맞춰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밤하늘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꼴딱별’은 매달 단 한 번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진행되며, 천체망원경 조작 실습, 별사진 촬영, 투영실 영상 관람, 천문·문화 융합 강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누워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명상하는 ‘벌러덩 누워 내 별 찾기’는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보다 간결한 체험을 원하는 참여자를 위한 ‘밤별’ 프로그램은 금요일 밤마다 진행되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와 글로벌 웹툰 에이전시 케나즈(KENAZ)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이 오는 8월 작품접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사전 컨설팅에 나선다. 사전 컨설팅은 예비 창작자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케나즈 주관하에 무료로 운영된다. 스토리 전개 및 콘티, 캐릭터 설정 등 현업 전문가의 피드백을 희망하는 자는 킵허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9일까지다. 이번 웹툰 공모대전은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대상 5,000만원,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독창적인 관점과 표현력을 보여준 작품에는 새로운 시선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상자에게는 케나즈와의 전속계약을 통한 국내외 웹툰 플랫폼 작품 연재 및 멘토링 등 후속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 예비 창작자 중 정식 연재 경험이 없거나 매체 연재가 2회 이하인 자로, 출품작의 주제와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단, 성인물은 제외된다. 작품접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전국의 우수한 창작자들이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 웹툰 메이커톤’ 참여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 센터와 캐빈에 머무르며 무더위 속에서도 창작의 열정을 불태웠다고 말했다. 캠프는 창작자들이 순천의 자연과 공간에서 받은 영감으로 웹툰 기획안을 제작하는 메이커톤 행사로, 지난 7월 모집 당시 전국 각지에서 14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고, 경쟁률 4대1을 뚫고 최종 35명이 선발됐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등 실력 있는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했고, 웹툰계의 서울대라 불리는 청강대를 비롯하여, 홍익대, 한국영상대 등 국내 대표 콘텐츠 대학 출신 학생들, 유명 플랫폼 웹툰캠프 수상자, 타 공모전 입상자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인재들의 참여로 작년보다 뜨거운 창작 열기를 보였다. 또한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기획안 작성에 도움을 줄 현업에서 활동 중인 웹툰작가, PD 등 7명의 실력있는 멘토도 함께 했다. 이번 캠프는 정원워케이션에서 개최된 만큼, 창작에의 몰입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최근 폭염 장기화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무더위쉼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702개소 경로당에 여름철 긴급 냉방비 총 2억 2,464만원을 전액 시비로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개소당 월 25만원씩 총 75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그동안 7, 8월에만 지원됐던 국·도비 냉방비에 시비를 추가 투입한다. 또한 폭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순천시 최초로 9월 냉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17일 폭염대책 예비비 편성을 완료했으며,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에 순천시 냉방비를 지급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긴급 냉방비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경로당지역봉사지도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긴급 연락망을 구축하고, 냉방기기 점검 및 화재 예방 등 경로당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경로당의 상시 개방을 적극 권고하며,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진보당, 왕조 1)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의 공정성과 역사적 책임 강화를 위한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최미희 의원은 “2021년 7월, 여야 합의로 제정된'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은 국가 폭력에 의해 발생한 여순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역사적 결단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왜곡된 역사관을 가진 위원들로 구성된 여순사건위원회는 특별법 제2조에 명시된 유족임이 명확함에도 뚜렷한 사유없이 희생자 결정을 기각하거나 특정지역 기각을 계속 늘리는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벌여 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 아래 구성된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기획단은 뉴라이트 활동 이력을 가지거나 비전문가인 인사로 꾸려졌다”며, “기획단의 이러한 정치적 편향성과 무지에 가까운 역사 인식은 여순사건의 본질을 왜곡하고 진상규명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진상보고서는 국가가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최현아 의원은 “기후변화, 글로벌 농산물 경쟁 심화, 상호 관세부과 등 외부 요인으로 우리나라 농업의 생산 기반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농약·비료·사료 등 필수농자재 가격이 급등해 농업 경영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농업은 식량 공급을 넘어 경제안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며, “농업의 가치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필수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대비‘농가구입 가격지수’는 20.1%, ‘재료비 가격지수’는 32.5% 증가했지만 농산물 판매가격 상승은 이에 미치지 못해 많은 농업인이 손실을 감수하고 있다”며,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 조례를 제정해 농업인을 지원하고 있으나,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필수농자재 구입비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 장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순천만IC 통행료 폐지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장경원 의원은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 구간 개통 이후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 간 이동시간이 단축되며 주민들의 생활권이 확대되고, 남해안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순천 시내와 여수, 광양을 연결하는 교통 중심축인 순천만IC~해룡IC 구간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며, “통행료 부과를 피하기 위한 우회 차량들로 남승룡로, 청암대 사거리 등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해 오랫동안 시민들이 문제를 제기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순천만IC 통행료를 폐지한다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고, 도심 교통량을 분산시켜 차량 이동시간 단축, 대기환경 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 편의와 국익을 위해 건설된 도로가 본래 목적에 부합되도록 다수 국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운영되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귀철)는 지난 24일 초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경로당 8개소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동 직원들이 직접 삼계탕 밀키트와 수박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무더위 속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보양식 나눔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정기적인 복지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김귀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연길 연동 육거리 경로당 회장은 “삼계탕 밀키트와 수박, 생수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다”고 전했다. 황성용 연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5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가칭) 건립과 관련한 지역상생협의체 2차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역상생협의체는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생명기억관 조성과 연계한 지역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한시적 민·관 협의기구다. 지난 5월 첫 회의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지역주민, 유가족,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제안된 ▲선체 이동 노선 변경 ▲먹거리 스트리트 조성 ▲마을 진입로 확장 등의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목포시는 목포신항 선체의 장기 점유 해소와 지역사회 요구 반영을 위해 ▲2025년 용역 완료 후 선체 이행사업의 턴키 방식 기술심사 즉시 착수 및 선체의 조속한 이동 ▲생명기억관 건립 부지 매립 시 미매립 부지를 포함한 일괄 매립 ▲선체 이동로 및 미매립 부지 내 열린 공간 추가 조성 등을 해수부에 건의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신청자가 전체 대상자의 64%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시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시기적절하게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하반기 주요 추진 정책은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골목형 상점가 지정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 ▲소상공인 역량강화 및 경영지원 등 6가지다.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은 총 465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며, 9월부터는 할인율을 기존보다 높인 13%로 적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배달앱의 중개수수료(2.0~9.7%)보다 낮은 1.5%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시는 가맹점 확대와 함께 목포항구축제 등 가을 축제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소상공인 1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 국민 대상 ‘혁신 시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산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참여형 제안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공사의 주요 업무와 관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이며, 공사 정책 및 서비스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는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시민참여 ' 시민제안 공모’ 게시판 ▲국민생각함 ▲이메일 ▲방문 및 우편 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오는 8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9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등급별 최대 50만 원 등 총 10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는 단순 제안 접수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성 검토 등 후속조치를 통해 시민 아이디어를 공사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도출된 실질적인 아이디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원을 찾아 호우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은 금정구 소속 공무원과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비닐하우스 정비, 쓰레기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금정구는 현지 주민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금정구는 상호 협력과 연대의 정신으로 피해 지역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지원 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하루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와 산청군은 1996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공공기관 간 협력과 교류 및 상생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1)이 제330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29일 본회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으로,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재료 구매 시, 부산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우수식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현행 '부산광역시 친환경무상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감과 학교의 장은 학교급식에 부산에서 생산된 식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노력하고 그 실적을 시장에게 제출하도록 이미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시와 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 전체 식재료 구매 금액에 대해서만 집계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구매 현황에 대해서는 전혀 관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부산시와 교육청 모두 학교급식에 지역 농산물과 우수식품의 사용을 확대하고 관리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환 의원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