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반여동 바람공원(반여동 1620)을 전면 정비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단장했다. 바람공원은 센텀롯데캐슬1차 아파트 101동 앞에 있으며 면적은 4천576㎡다.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어린이공원이지만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구는 6억 원의 구비를 투입해 고장이 잦았던 어린이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의 전면 교체했다. 놀이시설 5종과 운동기구 14종을 새로 설치했으며 순환 산책길 200m를 쾌적하게 만들었다. 눈에 띄는 놀이시설은 롱슬라이드 타워다. 서로 다른 높이의 미끄럼틀 3개와 네트 오르기를 결합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장 높은 미끄럼틀은 4m 높이로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꿈틀이 시소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이고, 트램펄린에서 멀리뛰기 경쟁을 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공원에 가득하다. 이와 함께 녹지대 바깥쪽으로 마사토를 깔아 주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고, 입구 광장 한쪽에는 푸른 잔디밭을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신노년 세대 사회참여공간'HAHA센터 금정구 금사'가 11월 14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함을 밝혔다. 금정구 금사로85번길 26 금사동에 위치한'HAHA센터 금정구 금사'는 연면적 152.59m2 규모로 총사업비 4억 5백만 원을 투입, 기존 구청 소유의 정든금사랑방을 리모델링하여 지상1층~2층, 3층 옥상텃밭으로 조성됐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주민, 관계기관, 내빈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환영의 자리로 마련된다. 개소식은 14일 식전 축하공연 전자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하하센터 소개영상,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HAHA센터’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기(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준말‘HAHA’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신노년층(60~74세)이 지역공동체와 결합한 사회참여 & 공헌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존재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센터는 1층 시니어 북라운지, 하하카페, 2층 다목적실 및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녪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공모 선정되어 ‘HAHA캠퍼스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사업비 225억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4,950㎡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GX룸, 헬스케어실 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에서는 건립대상지인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에 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 및 트랙 조성을 올해 9월 완료했고, 황톳길 조성, 시니어 운동기구 설치, 러너스테이션* 조성 등을 2026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국민체육센터 건립까지 완료되면 시니어를 포함한 전 구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체육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너스테이션: 탈의실, 라커 등 러너(Runner)들을 위한 편의시설 구는 다음 해부터 지방재정투자심사, 설계 공모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주민숙원사업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작가는 최신작 위주로 독창적 미술 작품을 공개하는 '2025 제31회 중랑미술인초대전'은 주최 서울 중랑구, 주관 중랑미술협회로 11월 11일 ~ 11월 15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중랑, 삶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 타이틀로 그룹전이 진행 중에 있다. 중랑미술협회 소속 작가 중 74명이 출품하여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민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중랑미술협회는 일상에서 예술이 함께하는 삶의 지향을 목표로 지역 축제에서 구민들이 미술체험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술교실과 기획 전시로 중랑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5 제31회 중랑미술인초대전'은 지역 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의 명소를 찾아 사생 활동을 펼쳐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삶의 터전인 중랑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원로작가, 중견작가, 청년작가 등 폭 넓은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화합과 교류의 시간이 되고, 창작 의지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전업작가로 활동 중인 참여 작가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독감 예방접종 비용(3만 원 이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시설 내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 내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 약 600명(비정규직 포함)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접종을 완료한 후 같은 기간 내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은 기관별로 접종 인원과 신청서류를 취합해 구청에 제출하면, 구에서 종사자 개인에게 접종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현장에서 취약계층을 돌보는 복지종사자들의 건강이 곧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복지현장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총 3,000여 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을 즐겁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느끼게 하고 경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지역 내 전통시장 7개소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어린이, 시장 상인 등 참여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높은 만족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시작했던 것을 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아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참여한 아이들은 사전에 배부된 쿠폰으로 원하는 간식이나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해 보며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배웠다. 또한, 삼삼오오 모여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시장 전체에 따뜻한 분위기를 불어 넣었다. 장보기 활동 외에도 어린이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스티커 타투 ▲전통 놀이 체험 ▲캐릭터 인형탈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마련됐다. 구는 이 같은 체험활동을 통하여, 지역 내 전통시장이 가족과 함께 찾는 나들이 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경기 중랑구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구청 중앙광장에서 중랑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총 180여 명의 중랑구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틀에 걸쳐 약 6,000kg에 달하는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데 힘을 모았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600여 세대와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민간 주도 나눔 활동으로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강화하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김장 담그기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모든 참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과 연대를 느낄 수 있는 나눔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4일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팀장급 이상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등 권력형 성비위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인식 제고와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맡아 ▲조직 내 권력관계에서의 성인지적 시각 ▲성비위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 ▲사건 발생 시 관리자의 적절한 대응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염건령 소장은 최근 공공기관 내 문제가 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조직 내 구조적 문제와 리더의 무관심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을 지적하며 상급자의 책임 의식 강화와 예방 중심의 리더십 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폭력과 성비위 예방을 위해 실천 중심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일상적인 조직 운영 속에서도 민감성을 유지하고 예방적 시각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유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리자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조직 문화를 바꾼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일상회복과 활력증진을 위한 청년 UP!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은평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UP’ 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와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신한라이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은평구와 서울청년센터 은평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청년, 동행활동가, 청년센터 은평, 종합사회복지관(녹번·신사·은평), 엔젤스헤이븐 및 구청 관계자 등 약 35명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참여했다. ‘마음 on(溫) 마음, 따뜻한 온기로 이어지는 관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감정나눔, 산림체험, 인터뷰,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관계 망을 회복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성 서울청년센터 은평 센터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며 일상 속에서 치유와 연대를 경험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개관 6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뜨락도서관의 여섯 번째 생일을 기념해 그동안 도서관의 성장과 함께해온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여섯 개의 공간, 여섯 가지 매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의 주제인 숫자 ‘6’에서 착안한 육각형 구조는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확장 가능한 형태로, 도서관의 여섯 공간이 서로 연결되고 확장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공간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체험·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6주년을 맞아 꾸준히 도서관을 찾아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서관이 더욱 지역과 가까워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7일 노인주거·의료복지시설 시설장과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권 보호 의식 함양과 학대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서울특별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열렸다. 교육 내용은 ▲노인인권의 이해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이해 ▲생활·이용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노인인권존중 케어의 이해로, 노인인권 이론부터 시설 내 노인학대 사례 및 대응까지 노인복지시설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평소 돌봄 과정에서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존중하는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인권 친화적 돌봄 문화를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외로움과 고립 위험에 취약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17일 ‘고립·은둔 정책포럼’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은평구에 거주하는 청년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실태조사는 올해 초 서울시에서 개발한 ‘외로움 및 고립 위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문항은 1단계 사회적관계, 2단계 일상생활 상황, 3단계 위기징후로 구성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실태조사의 결과가 발표되며, 결과를 기조 발제로 삼아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민간과 공공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이 이뤄진다. 권일남 명지대학교 청년지도학과 교수가 좌장이 돼 포럼을 이끈다. 정은정 명지대학교 통합치료대학원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기조 발제 발표에 따라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 ▲윤철경 G’L청소년연구재단 학교밖청소년연구소장 ▲김정애 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최선희 은평구 통합돌봄과 주무관이 토론을 이어간다. 포럼에 참석하려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고민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는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오리로651번길 8 현대테라타워광명 301호) 내 위치했다. 센터에서는 ▲소상공인 경영 ▲행사 기획 ▲지역상권 ▲금융 ▲마케팅 ▲메뉴 개발 ▲사례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 9명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매출 부진으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마케팅 전문가로부터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상담받을 수 있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금융 전문가로부터 대출 및 지원사업 관련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대부분의 상담은 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되지만, 점포 운영으로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운영한다. 전문가 상담·컨설팅 일정은 매월 초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누리집 로그인 후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40분간 부산박물관 부산관 로비에서 '2025 제3회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에서 만나는 국악관현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예술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예술단' 프로그램으로, 국악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연주곡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는 ▲대금 독주〈아름다운 추억〉을 시작으로, ▲해금 독주 〈어린왕자〉 ▲피리·태평소와 해금이 어우러지는 〈물 위에 비치는〉 ▲창과 국악 실내악으로 재구성한 〈흥보가〉 ▲가야금과 거문고가 함께 하는〈나는 반딧불이〉 ▲그리고 타악 앙상블 〈꿈의 자리〉 등 총 여섯 곡으로 구성된다. 특히, '나는 반딧불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중 하나인 ‘골든(Golden)’의 선율을 우리 악기로 재해석한 곡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산시립예술단 국악관현악단의 악장 송강수를 비롯해, ▲조은경(소금) ▲김소희(대금) ▲정주아(태평소) ▲강민정(해금)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부산 무형유산의 새로운 활용 방향을 모색하는'2025 제2회 무형유산 기반 창작공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승 중심의 무형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민에게 소개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기능분야 무형유산(혜화장·자수장 등)을 모티브로 한 창작 작품을 추가해 공연 구성의 폭을 넓혔다. 공연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6개 팀이 참여해, 무형유산의 과장(科場) 변형, 무형유산 간 융합, 전통요소에 현대적 예술을 접목한 10~15분 이내의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선정된 작품은 모두 ‘미발표 무형유산 창작물’로 구성되며, 춤·노래·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의 무대 표현을 통해 무형유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시는 관람객들이 시민공원에 나들이 온 느낌을 온전히 가질 수 있게 공연 관람석을 캠핑 의자와 테이블로 조성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과 함께 어린이 관람객에게 풍선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