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38,509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곳을 적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7개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과 함께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실시하고, 조리식품과 조리기구 등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9건) ▲원료보관실 청결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건) ▲보존식 미보관(2건) ▲건강진단 미실시(1건)이다. 이번에 적발된 집단급식소 등은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전담관리원이 상시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식품·기구 등 1,183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조리식품 2건에서 대장균과 바실루스 세레우스가 초과 검출되어 해당 시설에 대해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18일, 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섬마을 주민들과 8개 기관이 함께하는 ‘2025년 기후행동인(IN) 고하도 썬셋 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하도마을협동조합, 전라남도, 목포시, 한국섬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광주전남본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광주‧전남‧제주 환경본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목포분원)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마켓은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운영한 행사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후행동’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체험을 통해 섬과 도시, 생물의 공존을 위한 실천 행동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목포시는 행사 홍보를 위해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인 안내를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5,600개를 지원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일대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 서약 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정부의 산업안전정책 기조에 맞춰 10월 22일 오후 3시, 관내 4개 산업단지(산정농공, 대양, 삽진, 세라믹) 입주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안전보건부장 송홍기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각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사업주 50여 명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송홍기 강사는 ▲산업현장의 주요 재해사례 분석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방안 ▲사업장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 ▲사업장 재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주들이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노동안전지킴이를 구성·운영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3개 동 맞춤형복지팀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심화 컨설팅(1차)’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목포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가의 맞춤형 자문이 진행됐다. 또한 복지대상자 사례관리 추진 전략과 서비스 연계 체계 강화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각 동 팀장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적용 시 필요한 지원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2차 심화 컨설팅은 다음 달 3일에 열릴 예정으로, 1차 컨설팅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보다 구체적이고 심화된 전략과 지원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화 컨설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실무자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해 복지 위기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우리옷연구회’(회장 김미영)가 지난 10월 23일 손수 제작한 농작업용 일바지 130벌을 관내 농촌 어르신과 봉사단체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옷연구회는 1998년 한복기능사반 수료생을 중심으로 조직된 광양시 농업인 학습단체로, 매월 과제교육을 통해 전통 의생활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또한 생활한복 전시와 수공예품 기부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농작업 환경 개선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 21명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원단 재단에서 봉제, 마감까지 전 과정을 손수 진행했다. 방수천 소재를 사용해 오염을 방지하고 착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일상복처럼 편안한 디자인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제작된 일바지는 각 지역 어르신과 봉사단체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배분 내역은 ▲광양읍 30벌 ▲봉강면 30벌 ▲옥곡면 25벌 ▲진상면 25벌 ▲광양농협 행복나눔봉사단 20벌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다압면에서 40년간 유기농 밤을 재배해 온 방선호 마장지농원 대표가 2025년 10월 전라남도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 대표는 1985년부터 40년간 유기농 밤을 재배하며 친환경 임업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선도적 임업인이다. 농약 없는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던 그는 자연농업학교에서 유기농업을 접하고, 병해충을 자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밤나무 재배에 접목했다. 또 목초액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제를 개발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화학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농법을 실현했다. 유기농법에 대한 그의 신념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방 대표는 유기농 인증 유지관리 방법과 친환경 재배기술을 인근 농가에 전파하며 다압면 관동마을 전체를 유기농 마을로 전환시켰다. 그 결과, 관동마을은 2009년 전라남도 제1호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며 친환경 임업의 본보기가 됐다. 유기농 밤과 고사리 등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임산물을 생산해 연간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해인, 순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물 친구들과 떠나는 건강 비법 대탐험’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39개 어린이급식소에서 총 1,029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은 화려한 레이저쇼와 흥겨운 음악으로 막을 올려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으며, ▲주제 관련 동요와 이야기 나눔 ▲인형극 본 공연 ▲엔딩 음악 및 캐릭터 인사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달콤한 간식만 좋아하는 모모’와 ‘건강한 음식의 비법을 찾아 나서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어린이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해인 센터장은 “교육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전통시장의 빈 점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상인 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설시장 빈 점포 입점자를 모집했으며, 10월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4회 광양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심사에는 위원 8명이 참여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경영 의지, 시장 특성 적합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그 결과 21명의 신청자 중 9명이 최종 선정됐다. 시장별 신규 입점자는 ▲광양5일시장 1명 ▲옥곡5일시장 1명 ▲광양매일시장 3명 ▲중마시장 2명 ▲광영상설시장 2명이다. 업종은 전집, 의류, 분식, 공방, 미용실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태로 구성됐다. 특히 광양매일시장에는 야채, 과자류, 이벤트 물품 대여업 등이 선정돼 기존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입점자들은 광양시와 사용허가 계약을 체결한 후 준비기간을 거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지역 상권에 새로운 바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10월 23일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의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가 열리는 광양읍 서천변 주행사장 일원에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건축 자문위원 등 관계기관이 합동점검반으로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교통·소방·전력·전기·가스·시설 등 분야별로 빈틈없는 점검을 진행하며 ▲주무대 구조물 ▲무대 주변 전기시설 ▲관람객 밀집구역 ▲우천 시 대비계획 ▲교통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행사 중 돌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상태와 비상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폭죽 및 드론 라이트쇼와 관련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기상 영향에 따른 위험요인을 세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보완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축제 개막 전까지 완료하도록 했다. 송명종 안전과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장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실시된 ‘2025년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해 후방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으로, 2년마다 실시되며 행정기관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핵 및 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이 진행됐으며, 시와 군부대·경찰·소방 등 약 200명이 참여해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적 침투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숙달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통합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훈련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사후 강평을 통해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실전형 훈련을 지속 추진해 튼튼한 지역 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광양’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10월 23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광양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추진위원회’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거점항만 육성 전략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다.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선급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학계와 산업계 인사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와 김현덕 순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는 여수광양항의 현황 공유와 주요 과제 발표에 이어, 지속가능한 항만 발전을 위한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은 “북극항로는 광양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기회”라며 “광양항이 국가 물류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재 광양시 철강항만과장은 “유관 기관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튼마음 크림’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1회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느끼는 임산부의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감정 오일 만들기 ▲색채심리 체험 ▲제스모나이트 화병 제작 등 다양한 예술·감각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나를 위한 시간이 오랜만이었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스스로의 마음을 먼저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여수시보건소 관계자는 “‘튼마음 크림’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임신·출산·육아 전반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서적 불안과 심리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7개 회원 어린이집·유치원 1,6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참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영양 가득한 아침 대용식으로 죽을 제공하고 가정에는 ‘왜 꼭 아침밥을 먹어야 할까요?’라는 주제의 리플릿을 배포해 아침 식사의 긍정적 효과와 결식 시 문제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리플릿에는 센터 소속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침식사 실태조사 결과가 포함돼 있다. 2023년과 2024년에 진행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아침 결식률이 감소했으며 학부모의 아침 식사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거르는 주요 이유는 ‘늦잠’과 ‘바쁜 아침 시간’이 꼽혔으며 아침 식사로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식은 ‘밥류(국, 반찬, 볶음밥, 주먹밥 등)’로 조사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지난 22일 화양면 이목마을회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정기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단원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여수세계섬박람회’ 써보기, 마스코트 ‘다섬이’ 색칠하기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가족들에게 섬박람회 홍보도 하고 직접 쓴 글씨와 그림을 자랑하겠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모니터링을 위해 구성된 기구다. 여수시에서는 주부, 회사원, 학생, 교육 공무원 등 8명의 단원이 위촉됐으며 정기 나눔 봉사활동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어르신들에게 성인문해교육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매월 진행되는 봉사활동을 기다리고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참여단원들도 보람을 느끼며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봉사활동뿐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웅천친수공원(예울마루로 37-40) 일원에서 ‘2025 여수시 소상공인의 날 힘업(Power Up)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상생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프리마켓, 체험부스, 공연, 표창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지역 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장 축사, 모범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소상공인 상품 전시·체험 부스와 시민 참여형 이벤트, 축하공연이 열려 지역 상권의 활력을 더할 계획이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호흡하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질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이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