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건강 314 청플 번영회’의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플의 주소인 ‘번영로 314’를 활용한 도시형 건강 소모임 프로그램이다. ▲군포시 명소를 달리는 러닝 소모임 ‘3.14km 시티런’ ▲동네 친구들과 함께 걷고 교류하는 산책 소모임 ‘3,140보 동네산책’▲314쪽의 책을 함께 읽는 북클럽 등 세 가지 소모임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12일 첫모임을 시작한 1기 모임은 군포시 청년 30명이 모집되어 성황을 이뤘으며, 이후 각 소모임이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참여자들 간 자발적인 소통과 후기 공유를 통해 자연스러운 청년 교류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2기 역시 군포시 거주 또는 활동 중인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 ▲포트럭 파티 ▲성과공유회(314번지 반상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어 참여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8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는 7월 29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와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석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부 입시 전략 설명회는 오후 1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됐으며 조만기 입시전략 전문강사(前 대입제도 개편위원회 교육전문가 자문위원, 現 다수 언론 및 교육기관 대입 자문위원)가 2026학년도 수시 대비 전략, 주요 대학의 입시 흐름, 학교 전형별 준비 방법, 공부법 등을 심도 있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2부 1:1 수시 컨설팅에서는 경기도교육청 대입 상담교사단 소속 교사 20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한 고3 수험생 80명을 대상으로 학생별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1:1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다양한 대입 정보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이 매우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포시는 향후에도 정시 대비 설명회를 개최하여 수험생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는 30일 대한민국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인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지방자치단체 시청 분야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소셜미디어·인터넷 분야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운영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약 3,800여 명의 인터넷전문가와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 최고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비주얼·브랜드·콘텐츠·서비스 등 총 15개 항목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진행한다. 군포시 인스타그램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소식 전달, 흥미로운 콘텐츠 기획, 채널 특성을 고려한 시각적 구성과 카테고리 분류 등을 통해 정보 접근성과 콘텐츠 완성도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실 모의훈련 영상 ‘악성민원인’ 릴스는 인스타그램에서 누적 조회수 3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시민 공감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군포철쭉축제를 홍보한 콘텐츠 ‘팀장님한테 애니마 컨펌받기’, ‘공무원 고백공격’ 등도 각각 백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올리며 MZ세대의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북구 무룡산 계곡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갑작스런 급류로 인한 계곡 고립·급류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 국지성 호우로 인해 계곡 내 고립 및 급류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 구조 능력 향상과 대원 간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총 3회 실시되며, 집중호우로 계곡 내 고립자가 발생하고, 갑작스러운 급류로 인해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구조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계류지역 접근을 위한 수평도하 로프 설치 훈련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고립자 구조 및 응급처치, 바스켓 들것을 이용한 이송 훈련 등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향후 태풍 내습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기획됐다”라며 “실제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폭우로 인해 고립됐을 경우 신속히 고지대로 대피 후 119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도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7월 31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 ‘책 속 클래식 여행, 여름의 선율’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학과 영화, 자연을 주제로 한 책 속 클래식 및 오에스티(OST) 연주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중심이 된 루체예술단 소속 ‘루체현악앙상블’ 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에 성악과 국악(버나)의 협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협업(콜라보레이션) 연주로 진행된다. 울산도서관에 당일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조용하게 책을 보는 공간인 도서관에서도 감성적인 클래식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2025년 울산합창 대축제’에 참가할 지역 합창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의 목소리,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의 큰 울림(蔚林)’이라는 주제로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다양한 합창단체가 한 무대에 올라, 나무들이 숲을 이루듯 울산 합창문화의 저력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울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민간 합창단체로, 최근 1년 이내 연주 경력 1회 이상이 있는 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어린이 △어르신(시니어) △여성 △남성 △혼성합창단 등으로 총 7개 단체를 서류 심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모집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최근 1년 이내 연주 영상(동영상 파일)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 단체는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 이후 개별 통지 및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합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8월 9일과 9월 13일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토기를 부탁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및 박물관과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교육 주제는 두 달마다 변경된다. 이번 교육은 울산박물관 반짝전시 ‘알아두면 쓸모 있는 보존과학 이야기’와 연계해 박물관에 전시 또는 보관된 유물의 이동·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토기를 직접 복원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차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8월 9일 교육 신청은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9월 13일 교육 신청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각각 진행되며, 회당 25명 선착순 마감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보존과학은 유물의 손상을 진단하고 복원하는 과정이다“라며 ”교육을 통해 유물이 왜 손상되는지, 어떻게 복원해야 하는지 등을 배우며 관찰력, 분석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최근 3주간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소폭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를 매주 점검하고 감염취약시설을 집중 감시하는 등 감시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던 코로나19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 패턴이 2023~2024년에는 여름철에도 유행하면서 계절을 벗어나고 있어, 향후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올해 울산의 전체 입원환자 수(40명)의 55.0%(22명)가 65세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50~64세 27.5%(11명), 19~49세 12.5%(5명)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가 다수 거주하는 노인‧정신‧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감시 강화가 요구된다. 이에 울산시에서는 감염취약시설 대응을 위해 32팀 69명으로 구성된 합동전담대응기구를 편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 6월에는 관내 감염취약시설 29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상담(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맞춤형 상담(컨설팅), 종사자 교육, 홍보 등을 실시하고, 일별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주민 간 소통과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30일 공고하고,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다양한 주민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해 이웃 간 유대감 형성, 갈등 해소, 살기 좋은 주거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동주택 입주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이며, 총 20개 이상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단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참여 연차에 따라 자부담 비율을 10~30%로 차등 적용할 예정이며, 올해는 처음 시행으로 자부담 10%를 부담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사업은 ▲주민축제, 음악회 등 소통·화합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활동 ▲교육·돌봄 서비스 ▲이웃돕기 및 자원봉사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이며, 입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사업이 대상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의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투자계획을 반영한 기회발전특구 변경 지정 신청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7월 30일 자로 확정 고시했다. 지난해 울산시는 총 3개 지구 126.6만 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11개 투자기업으로부터 22조 3,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변경 지정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 운영을 담당할 사업 주체가 에스케이엠유(SKMU)에서 에스케이(SK)브로드밴드로 변경 △사업 규모가 40MW에서 100MW로 확대 △사업 면적은 2만 712㎡에서 3만 5,775㎡로 증가 △투자 규모는 1조 5,000억 원 △직접 고용 규모는 150명으로 확대 등이다. 기회발전특구 변경 지정에 따른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효과 1조 5,56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412억 원 △소득유발효과 2,338억 원 △취업유발효과 7,572명으로 예상된다. 앞서 울산은 지난 5월 산업부 분산특구 실무위원회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 울산형 기회발전특구의 투자 혜택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합쳐지면 데이터센터와 같은 에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총 1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73명, 행복일자리 37명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는 폐스티로폼 자원재생사업, 관내 환경정비, 행정업무 보조 등 45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세대 기준 재산 총액(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 원 이하인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이다. 근무기간은 3개월이며, 주당 30시간 근무 기준으로 2025년 최저시급(10,030원)을 적용한 임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4대보험 가입,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 기본적인 근로 조건도 보장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속초시청 지역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지난 7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속초여자고등학교 후문과 연풍사 일대에서 여성안심구역을 중심으로 야간 안전 캠페인 ‘빛길 따라 걷는 안심순찰’을 추진했다. 속초시와 속초경찰서, 속초여고, 자율방범연합대, 시민참여단 등 4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민관 협력형 범죄예방 순찰은 실제 생활권 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순찰 구간에는 벽화조명과 노면표시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이 적용된 시각적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순찰 활동과 함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효과를 더했다. 특히 순찰 지역인 속초여고 후문 원룸촌과 연풍사 주변 골목길은 야간 보행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지역으로, 참여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순찰을 진행했다. 야광 팔찌와 어깨띠를 착용해 통일된 순찰 이미지를 조성했으며,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순찰 중에는 벽화조명을 배경으로 한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온라인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속초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여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기 사용을 유도하는 전략적 SNS 이벤트에 나섰다. 오는 8월 23일까지‘민생회복 소비쿠폰, 빨리 쓰고 선물 받자!’ 이벤트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단순히 소비쿠폰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빠른 소비로 연결되도록 유도해 지역 경기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일정 기한 내 사용을 유도해 신속한 소비 집행이 핵심인 만큼, 속초시는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에 중점을 두고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과 동시에 사용 독려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소비쿠폰을 사용한 뒤 문자 알림 또는 영수증을 촬영한다. 그 후, 속초시 공식 SNS를 친구 추가하고 게시물에 포함된 네이버폼에 접속해 서식을 작성하여 등록하면 된다. 시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를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인 태백석탄박물관은 7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탄광촌 아이들’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0~80년대 탄광촌 아이들의 생활상을 3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부는 ‘콩나무 교실 친구들’, 2부는 ‘친구들과 놀이 추억’, 3부는 ‘친구들아 보고싶다’로 구성됐으며, 사진과 빔프로젝터 슬라이드 등 총 7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류제원 작가와 6개월간 협업해 기획됐으며, 당시 탄광촌 사택과 초등학교의 일상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또한 방문객들이 70~80년대 대표 놀이인 사방치기와 딱지치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작년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이번 특별전이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고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태백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하고,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여 고향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강국창 회장은 2023년부터 매년 꾸준히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 태백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누적 기부액은 4천만 원을 넘어섰으며, 이러한 후원이 지역 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동 출신인 강 회장은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마쳤으며, 전자부품 전문 기업 ㈜동국성신을 설립해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인구감소대책 국민운동본부장을 겸하며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태백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으며, 모교 장학금 지원 등 고향 발전을 위한 후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강국창 회장은 “태백은 언제나 마음의 고향이며, 몸은 멀리 있지만 고향 사랑은 항상 가까이 있다”며 “고향사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