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의 돌봄공백 해소 및 다양한 교육경험 확대를 위하여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도내 8개 농촌체험농장과 7개 클라이밍센터에서 초등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몸튼튼 마음튼튼 여름방학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몸튼튼 마음튼튼 여름방학 늘봄학교는 지난 해에 이어 운영되고 있는 충북의 지역이음 늘봄학교 특색 프로그램이다.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활용한 농장체험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향상하는 '농촌체험농장 여름늘봄학교'와 도전과 인내심을 키우는 '클라이밍 여름늘봄학교'가 운영된다. 먼저, '농촌체험농장 여름늘봄학교'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검증을 거친 8개 농장에서 7월 26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농장 별로 각 5회 운영된다. ▲(청주)내꿈이 자라는 초록꿈 자연학교 ▲(청주)곤충과 이끼랑 놀자 ▲(제천)자연마을에 놀러가자 ▲(제천)목장에서 젖소랑 함께 놀자 ▲(보은)가람뫼 생태·예술여행 ▲(괴산)팜마티나와 여름나기 ▲(음성)농촌의 맛을 느껴보자 ▲(옥천)나무야! 뭐하고 놀지? 등의 프로그램에 희망자 145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김영춘 前 해양수산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말레이시아 특사단은 7월 23일과 24일 말레이시아를 방문,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를 예방하고,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으며, 여타 정부·의회 주요 인사들을 면담했다. 특사단은 말레이시아 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이 복귀됐음을 알리고, 우리 신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특사단은 신정부가 아세안 중시 기조 하에 신남방정책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한-말레이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도약시켜 나가고자 하는 신정부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특사단은 7월 23일 안와르 총리 예방시 말레이시아와의 협력 강화 의지를 담은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직접 전달하고, 한-말레이시아 FTA 연내 타결을 포함, 방산, AI 등 첨단 미래산업, 해양, 인프라, 교육 등 제반 분야에서 전략적, 호혜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안와르 총리는 특사단 파견과 친서 전달에 사의를 표하고, 지난 6월 정상 통화에서도 확인한 바와 같이 이 대통령과 많은 부분에서 비전과 의견을 공유한다고 하면서, 양국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7월 25일 오후 외교부에서 응우옌 밍 부 (Nguyen Minh Vu)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과 취임 후 첫 외교차관 회담을갖고 한-베트남 관계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차관은 지난 6월 12일 우리 대통령과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이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한 정상 차원의 협력 의지를 확인한 점을 상기하고, 양국 외교부 차원에서도 양국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부 차관은 박 차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베트남은 국가발전의 핵심적인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양국 간 과학기술, 인적 자원 개발 분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차관은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고위급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제6차 한-베트남 외교안보 전략대화도 상호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양 차관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함께 도민이 공감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25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가치 섬’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 제주사회적경제 기념주간’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도민, 지역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해 공동체 가치 실현 방안과 정책 방향을 놓고 활발한 대화를 나눴다. 1부 행사는 ‘제주 같이 ON: 사회적경제 사람들’을 주제로 현장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온 경험담을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참석해 패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에서 “제주는 예부터 공동체 문화와 수눌음 정신을 간직해 온 지역으로, 사회적경제가 꽃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가장 잘 갖춰진 곳”이라며 “이 자리가 제주 사회적경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추진 등 제도 정비 논의가 다시 시작돼 기대가 크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확대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기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금액이 243개 지자체 중 전국 최초 70억 원(70억 2만원 / 모금건수 6만 5,622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됐고, 제주도는 2023년에는 1만 6,608건에 약 18억 원, 2024년에는 3만 3,923건에 약 36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2025년 7월 24일 기준 모금액이 15억 8,423만원(모금건수 15,091건)을 넘어서면서 누적 7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해 동기 대비(6억 2,152만원)보다 2.5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70억 달성 65,622번째(누계) 기부자는 지난 7월 24일 경기도 의왕시 농협통합IT센터에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행사 시 탄생했다. 한편, 이날 제주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는 IT센터 직원들 550여명이 동참, 제주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년 7개월 간 제주에 가장 많이 기부한 연령대는 30대(32.7%)이며, 그 다음으로는 40대(28.8%), 50대(19.3%)가 뒤를 이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품 안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6월 23일부터 3주간 도내에서 유통 중인 주요 견과류 제품(아몬드, 호두, 땅콩 등) 38건을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땅콩 1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곰팡이독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소비자들의 이용이 많은 마트에서 수거한 아몬드, 호두, 땅콩 등 견과류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아플라톡신(B1, B2, G1, G2의 합), 아플라톡신 B1, 푸모니신,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등 총 5종의 곰팡이독소를 검사했다. 검사결과, 땅콩 1건에서 총 아플라톡신 127.3 μg/kg(기준: 15.0 μg/kg 이하)과 아플라톡신 B1 113.3 μg/kg(기준: 10.0 μg/kg 이하)가 검출되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됐으며, 현재 회수 조치가 진행 중이다. 곰팡이독소는 곡류나 견과류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보관 할 경우 곰팡이가 생성하는 유해물질로, 인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5일 도, 시군, 역사문화연구원, 국가유산 전문가와 함께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근현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간담회 이후 ▲2025년 충청북도 근현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사업 진행 현황 ▲등록문화유산 제도 및 등록 절차 설명 ▲시군별 발굴자원 현황 공유 ▲국가·도 등록문화유산 현황 분석 자료 발표 등이 이루어졌으며, 등록 절차 간소화 도입 관련 등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재 충청북도에는 국가등록문화유산 33건, 도 등록문화유산 6건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간담회를 통해 시군별 가치 높은 역사문화 자원을 신규로 발굴하고, 차후 등록 대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군 관계자들은 “문화유산 소유자의 관심과 지자체 주도의 가치 조사, 후속의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소외된 근현대문화유산 자원이 제도권으로 많이 편입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정선미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 곳곳에 남겨진 산업유산과 생활유산 등은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5일, 도 지정무형유산 '야장(冶匠)' 기능보유자로 유동열(庾東烈, 보은군) 씨를, '궁시장(弓矢匠)' 전승교육사로 양창언(梁昌彦, 청주시) 씨를 인정 예고했고, '충청도 앉은굿' 보유자 신명호(申明浩, 청주시) 씨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유동열 씨는 1998년부터 대장간 일을 시작해 2003년 고(故) 설용술 보유자(1934~2023)의 문하에 입문하여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했고, 2008년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어 '야장' 기술 전승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유동열 씨는 철물제작 기술과 더불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에서 전통철물 객원 교수(2013~2020), 국가유산 활용사업 참여 및 운영(2010~2025), 보은군 농경문화관 대장간 위탁운영(2019~2025) 등을 통해 야장 기술 전승 체계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승환경 조성과 후학 양성 등에 기여한 바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도 지정무형유산 '야장' 기능보유자 인정 예고는 2003년 보유자 인정 이후 약 22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향후 전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5일 오송 C&V센터에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연구계획서 작성의 실무적인 도움을 주고자 임상시험·임상연구·의약품인허가 전문가를 초청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작성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의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복잡하고 엄격한 규제속에서 임상연구계획서를 올바르게 작성하는 것은 연구자들에게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연구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상연구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특구사업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개요 ▲임상연구 대상자 선정 ▲임상연구의 안전성·유효성 근거 ▲임상연구의 실시방법 ▲연구대상자의 동의 및 개인정보보호 대책의 안전관리의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임상연구계획 작성 오류를 최소화하여 임상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도가 첨단재생의료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7월 25일 현재 447개의 공공시설 중 약 62.4%인 297개소의 응급 복구가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러한 복구 활동에는 덤프 112대, 굴삭기 442대, 기타 32대 등 총 586대의 장비와 185명의 인력이 투입돼, 피해 지역에 신속한 정상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구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충북도는 지난 5월 22일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체결한 ‘재난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전문적 인력과 장비를 긴급 복구 현장에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집중호우로 병천천 인근에 있는 청주시 옥산면 호계리 일원 농경지 둑이 유실되고 하우스가 침수된 현장에 전문건설협회 인력과 장비(덤프, 굴삭기)가 즉각 투입돼 둑 복구를 완료했다. 이처럼 향후에도 응급 복구가 필요한 현장에는 지역 건설사의 인력과 장비가 활용되어 복구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공립대안고등학교 설립 준비 공개 토론회(포럼)’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울주군 고운중학교 내 설립을 준비 중인 공립대안고등학교의 교육적 방향과 사회적 역할을 논의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의 협력으로 ‘어서와~ 공립대안고등학교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대안학교 설립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유은영 대안교육연구소 이사의 전국 공립대안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울산형 대안고등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이상(비전)을 제안했다. 김양숙 학부모는 울산고운중 졸업생 보호자로서 대안교육의 가치와 고등학교 설립 필요성을 전달했다. 대안학교 졸업생인 유현인 학생은 대안교육의 경험과 학교에 바라는 점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안대룡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권순용 교육부위원장과 발제자 전원, 현장 질의자들과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이어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북구 신명해변에 의용소방대원 35명을 전진배치하고 본격적인 피서객 안전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인력은 수난전문의용소방대원 18명과 일반 의용소방대원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해변 순찰과 구명장비 관리, 위험구역 계도, 응급상황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피서객들의 자율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서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물놀이 안전수칙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 필수, 음주 후 입수 금지 ▲자신의 수영 능력 과신 금물, 깊은 곳·파도 센 곳은 피하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 동행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위험구역 출입 금지 ▲긴급 상황 발생 시 119 즉시 신고 및 주변에 구조 요청 한편, 신명해변은 매년 피서객이 증가하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아지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후 1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마이클 리가스(Michael Rigas) 미국 국무부 관리·자원 담당 부장관을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 간 지속적 상호협력 확대와 서울- 미국 주요 도시 간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만난 마이클 리가스는 미국 국무부 부처 운영과 자원 관리를 총괄하는 부장관으로 올해 5월 부임, 지난 24일(목) 한국을 찾았다. 이번 한국 방문은 그의 첫 해외 출장이다. 오 시장은 “서울은 워싱턴D.C,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7개 주요 도시와의 친선우호 결연 등 활발한 협력으로 양국 간 상호 이해 및 신뢰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교류를 바탕으로 한 한미 관계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수도 서울에 주어진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는 25일 시청에서 ‘푸드테크 포럼 및 기업 현장 견학 행사’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과천시, 식품 관련 전문가, 기업 대표들과 함께 식품산업의 미래 비전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 오찬을 시작으로 시청 접견실 차담회, 대회의실 포럼, 지역 식품기업 ㈜베베쿡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신계용 과천시장, 서울대 이기원·권오상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푸드테크 분야 대표 기업인 대상웰라이프, 아워홈, 누비랩 등 기업 대표들도 대거 참여해 산업 현안과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회사에서 “춘천은 전통 농업에 머물지 않고 바이오·산림과 융합된 푸드테크 기반을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며 “푸드테크 중심 농업생태계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육 시장은 이어 “과천은 데이터 기반 식이설계를, 춘천은 우수 농산물을 기반으로 맞춤형 식품기술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며 “이번 포럼은 지역의 푸드테크 비전과 정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25일 원강수 시장의 주재로 ‘2026년 신규 시책 보고회’를 열고,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신규 시책을 발굴·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시민의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에서 발굴한 미래지향적 시책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026년을 겨냥한 신규 시책은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경제, 첨단산업, 안전·교통,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됐다. 시는 내부 검토 및 사업계획 보완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6년 원주시 주요 신규 시책은 △글로벌기업 투자 유치 △모빌리티 국제표준인증(ISO) 지원 △국가 AI 의료데이터센터 원주 설립 △원주시 정착 청년 4배 통장 △2026 주말 야시장 및 원주라면 페스타 △원주형 학생 전용 안심 통학버스 신설 △화물자동차 임시 주차장 조성 △도로조명 고효율 LED 설치 △기업도시·혁신도시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자활근로자 헬스케어 지원사업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