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은 한광우 작가의 개인전《사색의 운동회-장애물을 긍정하며》를 오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조소를 전공한 작가는 이탈리아에서 조각가로 활동해 왔다. 팬데믹 시기 한국으로 돌아와 활발해진 신체활동이 정신을 맑아지게 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개인적 경험을 통해 ‘사색의 운동회’라는 제목의 연작으로 새로운 조형적 실험을 시작한다. 이 작업은 ‘동적사색’을 추구하는 신체감상연작으로, ▲관객 ▲참여를 위한 오브제 ▲참여규칙의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여기에 관람객이 작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모습은 일종의 퍼포먼스로 인식돼 예술의 다른 장르로 확장될 가능성도 보여준다. 전시는 작품의 놀이 범주와 장애물 유형, 사색의 종류에 따라 '참여적 즐거움 – 동적사색 – 성찰'의 3가지 주제로 나뉜다. 작가의 영감을 기록한 드로잉과 오브제 조각 30여 점이 함께 전시되고, 신체 감상을 위한 참여 규칙을 관람객에게 제시한다. 전시의 부제인 ‘장애물을 긍정하며’라는 문장은 로제 카이와(Roger Caillois)의 ‘장애물을 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아트센터 제1·2·3전시실에서 기획 초대 '소암 조문규 서예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생 서예의 길을 걸어온 소암 조문규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특별전으로, 총 170점 내외의 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필력과 예술적 사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전통 서예의 조형미와 정신성을 폭넓게 선보인다. 소암 조문규 작가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글을 쓰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며 자연스럽게 붓을 들게 됐고, 학창 시절 미술 교사의 칭찬을 계기로 본격적인 서예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그는 상고시대 상형문자의 형상과 문자의 변천 과정에 깊은 흥미를 느끼며 작업을 이어 왔다. 서예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시간과 정신이 응축된 예술로 받아들여 온 것이다. 전시는 ‘어제 오늘, 그리고’라는 흐름으로 구성된다. 제1전시실 ‘어제’에서는 법첩 임서를 중심으로 전통의 기초를 다져 온 시간을 보여 주며, 제2전시실 ‘오늘’에서는 한글 해석문을 함께 제시해 관람자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정욱 대원미디어 회장(서울학산회 회장)이 4월 22일 NH농협은행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강릉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강릉 구정면 학산리 출신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에도 강릉시에 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로 고향을 향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서울학산회 창립 50주년 및 마을 소식지 ‘학마을’ 창간 50주년 기념행사의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서울학산회는 1977년 결성된 강릉 구정면 학산리 출향 인사들의 모임으로, 고향 소식지 ‘학마을’을 50년간 발행하며 고향과 출향민을 잇는 역할을 이어 오고 있다. ‘학마을’은 1977년 2월 5일 제1호(4쪽, 약 200부) 발간 이후 현재는 100쪽이 넘는 분량과 1,400부 발행 규모로 성장했으며, 지난 4월 11일 열린 50주년 행사 당일에는 제61호가 발행됐다. 정 회장은 현재 ‘학마을’의 발행인을 맡고 있으며,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매개감염병의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강릉시에서는 현재까지 SFTS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강원은 2025년도 기준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감염 후 5~14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지금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긴 소매의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기 ▲야외 활동 후에는 참진드기가 몸에 붙어있는지를 확인하기 등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박영록 시 질병예방과장은 “야외 활동 후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며, “몸에 붙은 진드기를 발견하더라도 직접 제거하기는 어렵고 2차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2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과 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상반기 모의훈련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청 및 21개 읍면동에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도 2차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악성 민원인의 폭언ㆍ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훈련을 시행했으며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 출동 협조 체계도 점검했다. 서동원 시 민원과장은 “특이 민원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들의 명예와 희생정신을 기리고 마지막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무공수훈자회 강릉시지회’에 4,300만 원 상당의 선양행사차량인 11인승 승합차를 지원했다. 무공수훈자회 강릉시지회는(지회장 최남규) 국가유공자가 별세하면 장례식장을 찾아 태극기로 관을 정중히 감싸고, 조의를 표하는 경례와 함께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하는 ‘선양행사’를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국가유공자의 예우는 물론, 나라사랑 정신을 지역사회에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지회는 단체 차량이 없어 선양위원들이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고, 필요한 장비나 태극기, 행사 물품을 분산해 운반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이에 강릉시는 행사의 원활한 운영과 단체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 무공수훈자회 강릉시지회는 작년에만 48건, 올해도 4월 현재 25건의 장례 선양행사를 치르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명예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순 시 복지정책과장은 “선양행사차량 지원으로 무공수훈자회 선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환상의 호수 실감콘텐츠 제작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제작된 ‘하슬라강릉 이머시브 아트쇼’를 5월 2일부터 프리뷰 오픈한다. ‘하슬라강릉 이머시브 아트쇼’는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인근 소나무 숲길(초당동 474 일원)에서 펼쳐지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쇼로, 강릉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에 미디어아트, 조명 연출,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다. 이번 콘텐츠는 강릉의 옛 이름인 ‘하슬라’와 경포의 ‘다섯 개의 달’ 전설에서 착안해 새롭게 각색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다섯 개의 달이 완성되는 순간 고대 숲 ‘하슬라’가 깨어난다는 서사를 미디어아트와 조명, 음악으로 입체감 있게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야간 예술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음악 제작에는 거문고 연주자로 잘 알려진 박다울님이 참여해 작품의 몰입감과 완성도를 더했다. 전통 악기의 깊이 있는 울림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 연출이 어우러져 강릉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송림 산책로를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의 디지털 학습 지원을 위해 27일부터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도내 11개 지원센터에 태블릿 PC 145대를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반영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여건 개선과 디지털 학습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으로,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과 연계한 수요조사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기존 보유 태블릿 PC(갤럭시 탭 S6 Lite)를 활용해 추가 구매 없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자산 활용도를 높이고 예산 효율성을 제고했으며, 기기 점검과 정비 등 유지‧관리는 미래교육추진단에서 담당한다. 지원된 스마트기기는 기관별 여건에 따라 공용 또는 개인용으로 운영되며, 보안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 환경을 관리하고 대여 시 동의서 제출 절차를 통해 기기 사용 기준을 명확히 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디지털 학습 참여가 확대되고, 다양한 학습 콘텐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도 여주시 양평군)이 대표 발의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4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앞으로 연안해역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가 기존보다 3배인 최대 300만 원으로 대폭 강화된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김선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출입통제구역 과태료 상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연안사고예방법)' 일부개정 법률안 등을 의결했다. 출입통제장소는 방파제, 갯벌, 갑문 등 물살이 빠르고 갯골이 깊은 갯벌지역이나 구조활동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 위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낚시객과 관광객의 증가로 출입통제장소에 무단으로 출입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에는 출입통제장소인 하나개해수욕장 갯벌에서 고립사고로 4명이 사망했으며, 매년 무단 출입으로 인한 단속건수는 평균 8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9월 갯벌에 고립된 해루질객을 구조하던 해경 구조대원의 순직 사고가 발생한 인천 영흥도 내리갯벌은 사고 이후 야간이나 기상불량시 출입을 통제하는 출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교육부는 장애인의 날(4.20.)을 맞이하여 4월 24일 발달장애 아이들과 비장애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이 면일어린이집(서울 중랑구 소재)을 방문해 보육활동에 참여하고, 교원·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육환경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부는 장애 영유아에 대한 보육지원을 보다 촘촘히 하고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간 어린이집에 다니는 장애 영유아 인원이 유치원보다 많으므로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2024년부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 사업’을 운영하며, 유치원-어린이집 간 지원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울·충북 등에서는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장애 영유아에게도 2025년부터 조기 진단 및 치료비 일부를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근에는 2026년 제1회 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정)는 4월 23일 ‘2026년 대학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본 사업은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된 시대에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대학생이 인공지능(AI)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의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공이나 지역 등 여건에 따른 대학 간 인공지능(AI)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가 별도 지원하는 거점국립대(9개교)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여 지원 예정인 인공지능 중심대학(10개교)을 제외한 대학 중 20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2026년 신규 선정 공모에는 총 80개교가 지원했으며, 교육부는 서면 평가와 대면 평가를 거쳐 20개교(수도권 6개교, 비수도권 14개교)를 선정했다. 평가는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운영의 적절성, △교수자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전략 △교육과정 공유·성과확산 계획의 적절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및 2026년 인공지능 중심대학 선정 여부 확인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4월 24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와 지난 3월에 새로 취임한 대교협 회장단이 만나는 자리로, 고등교육 현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대학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성장엔진연계 지역인재양성,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첨단분야 인재양성 등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지원, ▴쉬었음 청년과 대학생 마음건강에 대한 지원, ▴중동 사태에 대응한 대학 현장의 에너지 절약 협조 등에 관해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교진 장관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2028학년도 대학 입시와 관련하여, “소규모학교・농산어촌 학생들이 주어진 여건 속에서 진로·적성에 따라 공동교육과정·온라인학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움을 이어 나가고 있다.”라고 말하며, “대학에서도 대입전형 과정에서 학생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학점을 이수했고, 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잘 살펴봐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학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3일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의료사고로 인한 부담 완화를 위해 '필수의료 보험료 지원',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한도 상향'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으나,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법제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6건을 병합 심사 후 대안을 마련하여 의결(3.13.)하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일부 체계·자구를 수정하여 의결(3.30.)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은 환자의 신속·충분한 피해 회복, 의료인의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의료계, 환자·소비자 단체,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의료사고 설명의무 사망, 의식불명, 중증장애 등 중대 의료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보건의료기관개설자 등이 환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정책의 새로운 기본법이 될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안이 4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본 법안은 장애인을 복지 수혜자가 아닌 권리 주체로 전환하는 장애인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담은 법으로, 장애인의 여러 권리를 명시하고 이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기본법은 '심신장애자복지법'이었다. 1976년 UN이 ‘세계 장애인의 해’를 지정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장애인에 대한 정책 필요성이 제기됐고, 1981년 ‘지체부자유, 시각장애, 청각장애, 음성·언어기능장애, 정신박약 등’에 대한 지원을 규정한 '심신장애자복지법'이 제정됐다. 이후 '심신장애자복지법'은 1989년 장애등급제,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생업지원 등을 담은 '장애인복지법'으로 전부개정됐다. '장애인복지법'은 장애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장애인 학대 방지를 위한 규정을 추가하는 등 장애 인권 향상을 위해 기여해왔다. 다만, 37년간 67차례 개정되며 장애인의 권리 및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에 관한 규정과 구체적 서비스에 관한 규정 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4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 ‧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고용노동부 소관 3개 법률안이 의결됐다. 1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난임치료휴가기간 6일 중 유급기간이 2일에서 4일로 확대되고, 이에 맞춰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도 2일에서 4일로 늘어난다. 아이를 갖고자 하는 노동자의 난임치료 부담이 줄고, 난임치료휴가 활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대상에 법인 대표자가 명시되고, 위반 시에는 사업주뿐 아니라 법인 대표자, 사업주 또는 법인 대표자의 친족인 상급자 ‧ 근로자까지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확대된다.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제재의 실효성이 강화될 것이다. 2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법한 파견사업에 대한 폐쇄조치 시, 행정기본법 적용을 명시하여 집행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법적 안정성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에 개정되는 법률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 법령을 마련하고 적극 홍보하여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