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0월 1일 119특수대응단에 최첨단 무인파괴방수차 1대를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오스트리아 본사에서 제작·납품된 모델로, 물탱크 1만 2천ℓ와 폼탱크 1,200ℓ를 탑재했다. 전자동·주행 중 방수 기능, 굴절붐,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가 장착돼 고위험 화재 현장에서 최적의 진압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원격조종이 가능해 고온·유해가스·폭발 위험 등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특수 화재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방수와 파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는 물론 화재 대응력 강화가 크게 기대된다. 119특수대응단은 운용자 특별교육과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장비를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무인파괴방수차는 소방대원의 생명을 지키면서 화재 대응 효과를 크게 높여줄 장비”라며 “앞으로도 첨단 소방장비 도입·운용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1월 주거 밀집 지역 등 협소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대전 관내 주요 데이터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컨설팅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배터리 화재로 인한 대규모 장애와 국민 불편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상황에서, 정보통신 인프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 추진됐다. 컨설팅 대상은 공공과 민간 데이터센터를 망라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유성구 화암동) ▲탄방 IDC 센터(서구 탄방동) ▲LG U+ 대전탄방국사(서구 탄방동) ▲SK㈜ 대덕데이터센터(유성구 원촌동) ▲롯데정보통신 대전센터(유성구 장동) 등 총 5곳이다. 소방본부는 전산실·배터리실·UPS실 등 전기화재 위험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배터리실 분리 구획 여부 ▲UPS실과 서버실 간 이격 거리 ▲소방시설 설치 ▲관계인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축전지시설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관리 카드를 작성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10월 1일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평생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주최,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상도 연합회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한민족예술단과 시니어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유공자들에게는 정부포상과 시장표창, 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어르신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행복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경로식당 급식비 반값 지원, 대전시립요양원 및 노인회관 건립 등이 대표적인 사업으로, 어르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9월 30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대전시 프리랜서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보고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 프리랜서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차원의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불안정한 소득, 사회안전망 부재, 불공정 계약 등 프리랜서들이 겪는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했다. 발제 순서에서는 이찬우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국장이 ‘대전광역시 프리랜서(독립노동자) 실태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국장은 이번 연구를 위한 실태조사를 인구·직종 분포, 계약·보수 구조 , 노동통제와 자율성, 건강·위험노출, 부당사례 경험, 정책적 요구 등으로 분류해 실시하고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국장은 실태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프리랜서들이 겪는 불안정한 소득, 불투명한 계약, 사회안전망 사각지대라는 공통된 문제가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표준계약서 보급, 사회보험 확대, 최저단가 가이드라인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6기수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5개교, 총 6개교 148명이 참가한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전액 수련원 예산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또래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활동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은 호응과 높은 만족도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상 안전교육, 테마 체험활동, 해양 체험 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해양 체험 활동에 참여하면서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깊은 바다가 무서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다 보니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라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지도교사 역시 “해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협력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타났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병민 원장은 “2025년의 마지막 해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형제·자매가 있는 서부 관내 영·유아부터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15가정을 대상으로 ‘빛나는 순간, 소중한 우리’ 형제·자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 및 정서적 지지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수교육대상자와 형제·자매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해 관계를 더욱 깊이 형성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참여 가정은 대전 소재 사진관에서 가족별 맞춤 촬영을 진행하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하여 제공된다. 촬영 과정은 단순한 촬영을 넘어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 긍정적 추억을 쌓는 데 의의가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이번 ‘빛나는 순간, 소중한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와 형제·자매가 서로의 존재를 더욱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따뜻한 기억으로 오래 간직되기를 기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2학기 신임 교장 부임 초·중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9월 1일 자 신임 교장으로 부임한 동부 관내 초등학교 7교, 중학교 5교 총 12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장 방문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에 학교로부터 학교 시설 현황, 교육과정 운영 내용, 학생 안전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받아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학교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과학실, 특별실, 운동장 등 주요 교육활동 시설을 둘러보면서 가을철 태풍, 화재, 노후시설 등 학생 안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요소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또한 교직원들과 만나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학교는 가장 안전한 배움터이자 건강하고 역동적인 행복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5년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한 수상으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모성건강 증진을 위한 시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결혼 단계부터 임신, 출산, 양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전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결혼장려금 지급 ▲소득 기준 없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일·가정 양립 근무환경 조성 ▲다자녀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 등 차별화된 정책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전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조혼인율 1위, 조출생률 3위를 기록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수상은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대전시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번 가을철에 전국 곳곳의 단풍명소와 함께 즐기기 좋은 ‘가을철 찾기 좋은 온천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10곳은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단풍명소 인근 온천 8곳과 ▲지역 대표 온천축제와 연계해 체험할 수 있는 온천 2곳이다. 10곳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토대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온천협회가 공동으로 심사해 선정했으며,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생태관광·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반영했다. 먼저, 국립공원, 숲과 계곡 등 자연환경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온천욕과 단풍 감상을 함께 하기 좋은 온천을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동구에서는 팔공산 단풍축제(10.23.~10.27.) 기간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축제에는 문화공연, 지역특산물 판매전이 열리며, 동화사 등 불교문화 유적지도 둘러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온천이 있는 속초시 ‘척산온천지구’는 반세기의 긴 역사를 지닌 지역 대표 휴양명소이다. 인근 설악산국립공원은 단풍 절정기에 많은 등산객이 찾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국가유산청은 대국민 설문을 통해 선정된 2025년 ‘올해의 자연유산’ 4건을 대상으로 '2025년 올해의 자연유산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부터 자연유산 홍보를 위해 추진 중인 ‘자연유산원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국민 설문을 통해 선정된 2025년 ‘올해의 자연유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5천 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한 설문을 통해 올해의 자연유산으로 동물유산에 진도의 진도개, 식물유산으로 보은 속리 정이품송, 지질유산으로 단양 고수동굴, 명승으로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가 선정됐으며, '올해의 자연유산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이 네 곳을 방문할 때마다 책자(스탬프투어 북)에 도장 찍을 수 있다. 도장 4종을 모두 모아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유성구)에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 방법과 기념품 수령 등 자세한 내용은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자에는 진도군, 보은군, 단양군, 제주 서귀포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9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6회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나라사랑 음악회’는 국토수호에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국방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광역자치단체가 직접 주관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병무청, 보훈청, 방위사업청 등 국방 관련 기관과 군 장병·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대는 대전의 젊은 교향악단인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대전아트콰이어가 꾸몄다. 오케스트라는 39세 이하 지역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돼 창단 이후 다양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도 웅장하고 다채로운 연주를 선사했다. 지휘는 대전아트필하모닉 명예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인 정치용 지휘자가 맡았다. 공연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구노의 '파우스트' 중 ‘병사들의 합창’,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 약 70분간 이어졌다. 지역 합창단과의 협연 무대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된 대전 북부 지역을 생활체육 및 복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선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각계 목소리가 나왔다. 30일 대전 구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금고동 공공체육시설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대전 북부 생활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 교수, 대전환경단체, 언론사, 주민대표, 대전시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금고동 일대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생활체육과 복지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된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과 박종선 의원은 “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특정 지역이 소외받지 않도록 시의 정책이 형평성 있게 안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의 대학교수와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토론자들은 △골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월 2일 호텔신라(대표이사 사장 이부진)와 함께 제주와의 약속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 프로미스 키퍼(Jeju Promise Keeper)’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제주관광공사와 호텔신라가 지난해 체결한 ‘제주와의 약속(존중·공존·보전) 확산 및 제주 관광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후속 사업이다. 도와 공사는 호텔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객이 제주의 자연·문화를 보전하는 ‘보전의 약속’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도와 공사는 곶자왈·생태숲·바다 등 화산섬 제주의 고유 자연을 테마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 가운데 호텔신라에서는 이러한 ‘제주 프로미스 키퍼(Jeju Promise Keeper)’를 고객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 프로미스 키퍼’는 10월 2일부터 매주 화·목·토요일 등 주 3회 운영되며,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는 어린이(만 6세부터 12세까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0월에는 자연을 주제로 제1호 반딧불이 보호지역인 서귀포시 대왕수천 예래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30일 기초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디지털트윈 대전’ 컨퍼런스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공공·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대학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디지털트윈 소개영상 시청, 기조강연, 정책토론, 용역사업 완료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삼 부의장은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를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하고 이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 분석, 최적화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주는 기술로 산업 현장 등 도시 곳곳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라며, “대전시의회는 지난해 4월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디지털트윈 시스템 운용에 관한 조례를 처리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과학수도의 위상에 걸맞게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소방분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교육에도 도입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법적ㆍ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제2회 전체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1학기 학교장 자체 해결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고했다. 전체회의 이후 진행된 심의위원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는 법률전문가를 초청하여 심의 조치 결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행정심판, 행정소송 사례를 바탕으로 심의위원의 전문성ㆍ공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교원, 경찰, 법률가, 전문가(상담ㆍ심리 등), 학부모위원 총 50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일 심의위원들은 심의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하여 질의와 응답 등의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공정한 심의위원회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전체회의와 연수를 통해 위원들의 심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