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인천 대표 고등부 선수단 462명(남 232명, 여 219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인천 고등부 선수단은 매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인천시의 종합 순위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사전경기인 체조 종목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대회 기간 현지에서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관리하고 특히 올해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 컨디셔닝 지원단을 파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인천의 명예를 높이는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 백령도의 대표 관광 자원인 두무진 유람선이 노후화로 운항 중단 위기에 놓임에 따라 인천시의 신규 선박 도입과 재정 지원을 통한 관광 기반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영희 의원(국·옹진군)은 14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두무진 유람선은 백령 관광의 핵심 기반이자, 지역경제를 유지하는 중요한 인프라지만 현재 운항 중인 ‘백령1호’와 ‘백령2호’는 2001년에 진수된 노후 선박으로 선령 연장을 통해 간신히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선박의 연장 운항은 각각 내년 12월과 오는 2027년 2월에 종료될 예정으로, 이 시점을 넘기면 운항이 불가능하다”며 “지금 신규 유람선 도입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두무진 관광의 중단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두무진 유람선은 ‘두무진관광영어조합법인’이 29t급 선박 2척으로 연간 약 6만 명의 관광객을 수송하며, 연매출 약 1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노후화로 인해 안전 위험이 증가하고 유지관리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국·비례)이 14일 열린 ‘제304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기관을 추가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박판순 의원은 “2025년 기준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전국 79개소로 인천보다 인구가 적은 대구와 울산은 3개가 지정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기관 추가 지정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인천지역 장애인들은 10년 가까이 활동지원사를 쉽게 매칭 받을 수 없다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반면, 활동지원사가 되어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은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없다는 어려움 또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현장에서는 활동지원사가 실질적으로 부족하며, 시민들이 활동지원사 교육을 받고자 할 경우 인천시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교육을 받기도 한다”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2026년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인구수요 또한 달라질 것”이라며 “장애인 활동 교육기관 또한 지역적 수요 즉, 접근성을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채드윅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 CI)를 찾아 디지털 세대 간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해 온 학생들을 직접 격려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유승분 의원은 지난 8월 18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채드윅 국제송도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천시 노인계층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 간담회’의 후속으로, 13일 채드윅국제학교를 방문해 테드 힐(Ted Hill) 총괄교장과 교직원, 학생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1대1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주도했던 채드윅국제학교 김지안·변규리(12학년) 양이 참석해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오히려 어르신들이 소외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디지털 격차를 줄일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승분 의원은 “학생들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실제 현장의 문제를 인식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스스로 교육자료를 제작·운영했다는 점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에서 인천대표팀(all ways INCHEON)이 이터널리턴 종목 준우승(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EL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크래프톤, 님블뉴런, 넥슨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기반 e스포츠 리그다. 올해 첫 시즌을 출범한 KEL은 전국 14개 지역팀이 참가해 약 5개월간 ▲이터널리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 모바일 등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터널리턴 종목은 지난 5월 일산 ‘PlayX4’ 현장에서 개막해 약 4개월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 리그를 병행했고, 전국 12개의 지역 대표팀 중 최종 8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인천대표팀은 안정적인 운영으로 본선에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결선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도 치열한 교전과 완성도 높은 팀워크를 선보이며 첫 시즌 준우승(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all ways INCHEON 팀의 한 선수는 “KEL 첫 시즌에 인천을 대표해서 참가한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도서관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의 저자 이수민 바이올리니스트의 해설과 함께하는 현악 3중주 공연으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클래식 무대로 꾸며진다. 비올라 견지아, 첼로 장효정이 함께해 베토벤의 ‘그대를 사랑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참여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0월 25일 오후 12시 30분, 평생학습1실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요기조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삶의 일상 공간 예술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즐거운 도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아침의 트리오’가 참여해 두 대의 플루트와 한 대의 피아노로 구성된 편안하고 싱그러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인천 개항기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향토·개항문화자료전시관 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 향토·개항문화자료전시관은 도서관이 수집한 인천 개항기 원본 자료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상설 전시 공간이다. 이번 해설은 ‘개항기 인천’을 주제로 개항 전 인천의 모습,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경인철도와 인천항, 월미도 등 주요 역사를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와 연계해 설명하고 도서관에서 자체 제작한 ‘인천 탐구생활(개항장 편)’을 함께 상영한다. 해설이 있는 전시관 운영은 10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3시, 약 30분 동안 진행된다. 인천 개항기 역사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평생학습 메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향토·개항문화자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3일 인천둘레길 제6코스인 남동 생태 누리길과 만수동 일대에서 ‘학부모·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줍깅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친화형 청렴 캠페인으로, 교육장을 비롯한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걷기 운동과 환경 보호, 청렴 홍보를 동시에 실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렴한 동부교육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캠페인으로 지역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3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위한 부모의 마음챙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돕고 관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라차림 상담소 박현순 대표가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자녀의 미덕 인정하기 △자녀의 안전기지 되어주기 등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가 단절돼 답답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의사소통의 문제를 깨닫고 자녀의 감정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정은 학생이 기댈 수 있는 가장 든든한 울타리”라며 “이번 연수로 학부모가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회복하고, 가정의 심리적 안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 고등학교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연합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AI시대 미래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대학교 김윤경 교수의 ‘AI시대,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미래교육의 중심이다’특강으로 시작해, 이어 인천만수고, 동산고, 연수여고가 ‘4P 읽걷쓰 루틴’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실천 가능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학술제에 참여한 한 교사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교사들과 함께 전문적학습공동체의 가치와 방향을 논의하며 현장의 변화를 체감했다”며 “특히, 우수 사례를 통해 우리 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AI시대에 필요한 집단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5 결대로자람 가을 콘퍼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세계 융합교육과 미래교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 교육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핀란드 유바스퀼라대학교 크리스토프 펜베이시(Kristóf Fenyvesi) 박사와 한국교원대학교 홍미영 교수가 참석해 세계 융합교육의 흐름과 미래교실 네트워크 방향을 논의하고, ‘읽걷쓰’ 기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핀란드의 현상기반학습(Phenomenon-Based Learning) 모델 ▲교사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 설계 ▲4D 프레임 기반 STEAM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EDUCA 네트워크를 이끄는 유바스퀼라대학교의 교원 역량 강화 전략과 교육 전문성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STEAM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 핀란드가 미래교실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이 즐겁고 주도적으로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청람중학교에서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인 최태웅 배구 감독을 초청해 ‘체육교사 마스터(Master) 클럽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육교사의 배구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스포츠클럽 학생 맞춤형 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태웅 감독과 배구 전문 코치가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습형 지도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초·중등 체육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배구·농구·축구·풋살·야구 등 9개 종목의 마스터 클럽을 운영 중이며, 현재 3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교사들이 배우고 싶었던 배구 기술과 궁금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기술 및 전술 내용까지 직접 코칭을 받아 참여한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은 학교 현장의 배구 수업과 스포츠클럽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체육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를 함께 열어갈 교육공무직원 13개 직종 663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와 면접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기관 또는 지역을 구분해 1개 직종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8일 발표되며, 합격자는 2026년 3월 1일부터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교육공무직원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들은 ‘시간 빈곤’에 시달리며 평균 5년 이상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돌봄을 하는 청소년·청년의 다수는 여성이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은 아픈 가족을 돌보는 이들을 말하며 인천의 현황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는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한 내용을 분석하고 전문가에게 자문받아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 기간은 1~10월이다. 먼저 설문조사는 지난 4~6월 3개월간 온라인으로 13~34세 아픈 가족이 있는 청소년, 청년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설문은 △돌봄대상자 유무 △돌봄 여부 △생계책임 여부 등을 기준으로 전체 유효응답자 1만5,647명 중 1,146명을 가족돌봄청소년·청년으로 분류했다. 심층 인터뷰 대상자는 모두 12명이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가족돌봄 시간은 주당 평균 27시간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 돌봄을 맡은 청소년·청년의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