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가을밤, 별빛 아래 연산면이 영화관으로 변신했다. 논산시는 지난 21일 연산별당 게이트볼장에서 ‘가을밤 야외영화제’를 열고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좀비딸’이 상영됐다. 주민들은 가족·이웃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나누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멀리 가지 않아도 마을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니 동네가 달라진 것이 체감된다”며 “이웃과 함께 웃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행사가 열린 연산별당은 2023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만들어진 문화 거점으로, 논산시와 연산면 주민자치회의 주도적 운영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충남 행복농촌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전국 지자체의 선진지 견학이 이어지며, 지역 문화 자립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연산면의 성과를 바탕으로 노성면과 광석면 등 인근 도시재생사업 지역에서도 순회형 야외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양촌면 의용소방대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2일 양촌면 인천리에서 ‘양촌면 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소방 활동을 책임질 청사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공로패 수여, 경과보고,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및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문을 연 양촌면 의용소방대 청사는 부지 1,343㎡, 연면적 495.9㎡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사무실과 소방차고, 회의실,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노후화된 기존 청사의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소해 대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했으며, 교통 접근성이 좋아 각종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용소방대는 국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현장에 가장 가까운 영웅들”이라며 “새 청사가 대원들의 구심점이 되어 더 안전한 논산을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화전 사용을 위해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 금지 준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소화전은 화재 초기 진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소방용수 공급시설이지만, 일부 운전자들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 접근이 지연되거나 호스 연결이 어려워 화재 피해가 커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택가와 골목길 등 생활권 내 불법 주정차가 늘면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관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강화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화전 주변 도로에 적색 복선 표시 및 안내 표지판 설치를 확대해 운전자들이 한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 대상 홍보 캠페인과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서장 강기원은“소화전 5m 이내 주정차는 도로교통법상 명백한 불법 행위로,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며“단속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안전 의식”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미고시 지명 제정을 위한 지명 42건에 대하여 부여군 지명위원회를 서면 개최하여 지난 10월 21일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안건은 부여군 석성면 일원으로 충청남도 용역 사업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고시 지명 정비 대상인 정각 저수지 등 36건과 주민 신청인 상락골 등 6건에 대하여 지명 관련 문헌 조사와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상정한 것으로, 부여군 지명위원회는 미고시 지명 42건에 대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한편, 의결 안건은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완료된다. 군 관계자는 “지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통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로 우리 군은 정확한 문헌 조사와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지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회원 40명과 함께 전라남도 곡성군으로 가을맞이 4차 문화여행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복권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곡성 치유의 숲 체험 및 섬진강기차마을 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먼저 ‘곡성 치유의 숲’을 찾아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숲길을 걸으며 삼림욕과 명상, 족욕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숲이 주는 여유와 평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점심 식사 후에는 곡성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하여 장미공원을 거닐며 가을꽃이 만개한 풍경을 즐겼고, 이어진 레일바이크 체험을 통해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철길을 달리며 탁 트인 강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참가자들은 동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여행은 자연 속에서 치유와 여가를 동시에 즐기며, 회원 간의 교류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3일간),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개산 1231주년 봉은사 개산대재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여 많은 신도와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024년 봉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참여하는 이번 장터는 단순 판매를 넘어, 도시 소비자에게 부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도농 상생’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부여군은 밤, 대추, 표고버섯 등 부여 10품의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제철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굿뜨래’ 농산물에 대한 도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구매가 이어져 성공적인 판매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현장 판매자들이 백제 전통 의복을 착용하고 소비자들을 맞이함으로써, 부여군의 문화적 정체성을 깊이 각인시키고 부여군 공동브랜드 캐릭터인 ‘굿뜨리’ 인형을 동반하여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쳤다. 또한, 부여군은 이번 행사에서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및 2025 햇밤 ⓝ 임산물 축제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첨단 전기차 부품 및 친환경 공정 기술 전문기업인 ㈜씨어스가 10월 22일 ‘부여일반산업단지 분양 및 투자설명회’에 참석하고,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총 5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생산공정 확대를 위한 ‘스마트에코 클러스터’ 투자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개최됐으며, 부여군에서는 홍은아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고, ㈜씨어스에서는 홍원경 부회장 등 임원진 18명이 함께했다. 투자설명회 1부에서는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조성 현황과 입지 여건, 주요 인프라 및 투자지원 제도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으며, 이어 부여군과 ㈜씨어스의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씨어스는 이날 “부여일반산업단지에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공정과 친환경 스마트 제조 설비를 결합한 ‘스마트에코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라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홍원경 ㈜씨어스 부회장은 “부여가 충남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로서 물류 접근성과 안정된 산업 기반을 갖춘 점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매우 유리하다.”라며, “부여군과의 장기적인 상생협력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홍북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한울초등학교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300여 명의 주민과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 활동 보고와 함께 2026년 자치사업 계획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총회 상정 의제는 △낡은 전기시설 교체 지원사업 △사랑의 가족사진 찍기 △우리 동네 칼갈이 날 운영 △우리동네 태극기 달기 운동 △폐건전지 교환 및 수거 활성화 사업 △젊은 보호자를 위한 체계적 부모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경찰학교’운영 △소그룹 상담 심리 프로그램 △우리 동네 작은 운동회 △청소년을 위한 3대3 농구대회 개최로 총 10개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산한 결과, 낡은 전기시설 교체 지원사업이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하며 1순위로 결정됐으며, 선정된 의제는 홍북읍 주민자치회에서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내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김태기 홍북읍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결성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원천마을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인‘우리 함께 놀아요’어르신 놀이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마을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결성면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별 퍼즐과 간식을 제공하여 놀이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두뇌 활동 촉진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여기에 더해 정서적 교류와 지역 주민간 화합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풍원 결성면 주민자치회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우리 지역에서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프로그램을 강구하여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결성면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결성면 주민자치회 복지분과가 주도한 이번 어르신 놀이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이러한 주민 주도의 복지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함께 놀아요’프로그램은 2025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역 일상 속의 문화 향유를 실천하고자 지난 19일 거리공연으로 홍성역을 오가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음악과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을누림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태은, 서아프리카 전통 리듬을 전하는 케타케, 에제르 앙상블 세 팀이 함께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홍성역 특유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따듯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마을누림 사업을 통해 홍성역은 단순한 교통 허브를 넘어, 문화와 예술을 나누는 공간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박재훈 홍성역장은 “기차역은 단순한 이동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얼굴이자 첫인상이 되는 곳”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이용객들이 홍성의 문화적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역이 지역 문화와 만나는 거점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마을누림은 홍성 곳곳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삼아, 누구나 스치는 자리에서도 예술을 만날 수 있게 하는 문화도시 홍성의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재)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새로운 획을 긋는다.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거버넌스 ‘문화통’이 올해부터 정례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문화예술의 방향이 주민 중심으로 재정립되고 있다. ‘문화통’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홍성군의 문화예술인·주민·단체·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문화예술의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주민 참여형 문화 거버넌스다. 단순한 회의가 아닌, 서로 다른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체들이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수평적 문화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또한, 홍성만의 문화예술적 정체성을 반영하여 ‘문화통’만의 특색 있는 운영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도시는 주민이 만드는 것”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도시센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해온 11개 문화 단체와 예술인, 주민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자생력 강화와 공동체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도시센터는 올해 ‘문화통’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운영 방향을 추진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이 관내 학교 4-H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학교4-H회 디딤돌 교육'이 유의미한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7회에 걸쳐 펼쳐진 이번 교육에는 광천중학교, 내포중학교, 홍성서부중학교, 홍성여고 등 관내 7개 중·고등학교 4-H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하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에서 주관한 이번 ‘4-H 디딤돌 교육’은 학교 현장의 요청에 따라 기획됐으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차세대 리더가 될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한 프로그램이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기능과 역할 소개를 시작으로, 4-H 기본 소양 교육, 반려 화분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 과제 실습,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주요 시설물 견학으로 구성됐다. 친환경 미생물지원실, 환경농업분석관, 치유쉼터(온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농업기술센터의 시설물을 직접 둘러보며 농촌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11~12월 두 달 동안 시설물 정비 및 환경개선을 위해 임시휴관 한다. 이번 임시휴관 기간동안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한 유지보수 및 환경개선 등의 새단장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조례개정을 통해 이용료를 현행 대비 인하하여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랑상품권 환급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은영 체육관광과장은 “휴관 기간 시설물을 정비하고 노후 환경을 개선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조례 개정을 통한 이용료 인하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네트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트어드벤처는 그동안 군 사용허가를 통해 민간위탁하여 운영 중이었으나, 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민간위탁을 종료하고 이용편의 등을 위해 군 직접 운영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2일 홍성군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한부모가정의 안정적인 취업 유지와 재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청운대학교 정정호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했으며, 홍성군 희망복지지원팀과 드림스타트를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함께 자리하여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한부모 가정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홍성군 희망복지팀은 그동안 한부모가정의 생계 유지와 정서 회복을 위해 긴급지원, 사례관리, 민·관 협력 연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이번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자립'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회의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취업과 양육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불안, 돌봄 공백, 심리적 소진 등 복합 문제에 대한 다각적 개입 방안이 논의됐으며,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연계 체계 강화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단발적인 지원만으로는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제8기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위원 자격은 사회보장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시설 또는 공익단체의 대표나 실무자 등이다. 임기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 2년간이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복지정책과 또는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는 “홍성군의 사회 보장 발전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복지홍성’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가 모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 및 단체와 연계·협력하여 지역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민·관 협력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