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의 건강보호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금산군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 및 비상진료를 시행하고 당직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관내 병의원과 약국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시간은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 및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곳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금산군 추석 명절 비상진료체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에서 만끽하는 2025년 농촌체험 힐링팜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치유농업을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특히, 인삼 및 치유를 주제로 한 농작물 전시와 체험 부스가 호응을 얻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금산인삼을 주제로 진행된 인삼 꽃다발 및 인삼 인형 만들기도 참여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의 매력을 알리고 도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농촌과 도시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최근 생활용·농업용 등 지역의 지하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하수 개발·이용 시설을 설치하려는 주민과 사업자에게 착공 전에 반드시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하수는 모두의 자원으로서 고갈과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법령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절차 없이 관정을 굴착하거나 사용하면 사용 중지와 원상복구,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진행은 굴착행위 신고, 굴착행위 종료신고, 지하수 개발이용신고, 지하수 개발이용 준공신고 순서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무허가 관정은 개인의 불이익을 넘어 마을 공동의 수자원과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사소한 용도라도 행정절차를 지켜 개발하고 준공 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하게 지하수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방치된 우물이나 사용하지 않는 관정은 안전사고와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정 폐공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금산대원칸타빌아파트가 올해 충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으뜸아파트는 충남도에서 임대 1개 단지, 분양 2개 단지를 선정하며 선정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공동주택관리 관련 벌칙·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고 으뜸아파트 선정 후 10년이 경과한 아파트단지가 대상이다. 평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이뤄지며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절약 등 분야에서 평가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대원칸타빌 아파트 입주자 및 관리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내의 다른 공동주택 주민들도 으뜸아파트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E-8)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14일까지 숙소 전수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금산군청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 직원들의 협조를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농업분야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로 환경과 인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숙소의 안전성 및 생활 편의를 확인하기 위해 전 농가 및 근로자들의 거주 환경을 확인한다. 대상 농가는 총 397개며 해당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및 필리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 유형의 근로자 985명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재 및 가스 누출 방지 시설 설치 △냉난방 및 온수 급 시스템 운영 △숙소 내부 잠금장치 및 개인 공간 확보 △남녀 개별 침실 및 욕실 구비 등 여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숙소 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근로자들의 거주 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허창덕 금산부군수의 권유로 지난 27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30명이 축제를 즐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당 관광객들은 전주한옥마을과 세종국가수목원 등을 중심으로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관계자와 인연이 있는 허 부군수의 권유로 금산을 찾았다. 관광객들은 각종 인삼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일본을 비롯한 세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온오프라인 홍보 및 여행사 프로모션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국내 및 해외 관광객 확대를 위해 교통·숙박·체험을 연계한 ‘케이(K)-미식벨트 금산인삼 미식투어’ 관광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창덕 부군수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자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뤄졌다”며 “축제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과 수준 높은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26일 군수실에서 충남권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와 함께 제71회 백제문화제 보조 상표 후원식을 진행했다. ㈜선양소주의 대표 브랜드 ‘선양 린’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소주로, 이번 축제를 맞아 백제문화제를 홍보하는 보조 상표를 특별 제작해 총 50만 병 규모로 유통한다. 이번 후원은 충남권 주민들과 관광객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기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양소주 현지훈 남부지점장은 “백제문화제는 충남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축제인 만큼, 지역 기업으로서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기업의 참여와 후원이 백제문화제를 더욱 친근하고 따뜻한 축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선양소주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한 10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관내의 한 카페에서 보건소 등록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자조모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배옥현 웃음 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증진을 돕는 다양한 웃음 치료 활동을 진행했다. 자조 모임에 참석한 회원 한 분은 “평소 마음이 답답했었는데, 오늘 이곳에 오니,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함께 참여한 다른 분들과 경험을 나눠 친밀감도 높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앞으로 장애인의 정서적 건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희망저축계좌Ⅱ’ 3차 신규 가입자를 오는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이 가입 대상이며 ▲가입 기간은 3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꾸준한 근로활동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을 이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며, 해당 대상자에게 1년 차에는 10만 원, 2년 차에는 20만 원, 3년 차에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단, 이미 희망키움통장Ⅱ 또는 희망저축계좌Ⅱ를 만기 수령한 가구는 중복으로 가입할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변경) 신청서 및 관련 서류(저축동의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자가진단표 등)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여성문화회관에서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신장과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5년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 내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50여 명이 참여하여 “마음을 여는 소통”, “컬러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자기 관리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법을 배우고 동료 간의 유익한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영숙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여군지회장은 “다양하고 세분된 복지 업무에서 벗어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부여군에서 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자리를 마련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소통의 창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가 ‘사비전승’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2일‘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리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승의 장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승자의 여정에 따라 빛과 기억, 그리고 사비백제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감성적으로 경험하는 ‘사비전승’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서장-빛의 원형]은 전승자로서 여정을 시작하는 곳으로, 정림사지 진입로에 설치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의미를 알리고, 부여 외리 문양과 정림사지 오층 석탑을 형상화한 LED 조형물은 사비백제로 들어서는 관문 역할을 한다. ▲[제1장-빛의 유산]에서는 사비백제 문화예술의 황금기를 표현한다. 정림사지 오층 석탑과 강당 외부를 하나의 스크린처럼 활용하여 사비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연출하고, 강당 내부에 있는 석조여래좌상에는 사비백제의 법화 사상이 담고 있는 자비와 초월성을 덧입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26일 탑정호 일원에서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보건소와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 주도 건강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전에는 연무읍 100세건강위원회의 건강 체조, 벌곡면 100세건강위원회의 숟가락 난타 등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딸기 탈과 육군병장 캐릭터가 함께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박 터트리기 행사’가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은 음악분수 광장을 출발해 출렁다리를 거쳐 돌아오는 4.1km ‘탑정호 소풍길’ 코스를 함께 걸었으며, 완주한 시민들은 충남 탄소중립 포인트제 ‘걷쥬’를 통해 논산사랑상품권을 지급받기도 했다. 한 시민은 “탑정호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과 소통을 챙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걷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건강 습관”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2025년 하반기 (재)논산시장학회 장학생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장려 장학금 △특성화학과 장학금 △취업장려 장학금 등 3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취업장려 장학금’을 새로 도입하고, 특성화학과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취업장려 장학금은 진학 대신 진로를 택한 학생들의 형평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관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다. 학생의 취업 또는 취업 예정이 확인되면 1차로 50만 원, 동일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면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논산시는 국방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건양대학교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건양대학교 국방반도체공학과 1~2학년 재학생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2026학년도 신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2024년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장학 지원을 확대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기념 시민대축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열려,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첫날인 27일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는 논산시립합창단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설운도, 송소희, 춘길, 라비던스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28일에는 가족 중심의 피크닉데이 행사와 함께 데이브레이크, 치즈, 범진, 프리패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 논산예술제, 시민나눔장터 등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1만 5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엑스포 유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출범과 이번 시민대축제는 엑스포 성공을 향한 시민 모두의 힘찬 첫걸음”이라며 “2027년 국제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를 키우고 논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와 지역 내 13개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9월 전통시장 장보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장보는 날’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논산시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생업을 이어가는 시장과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농산물 소비 활성화는 논산 전체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