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임박한 가운데 축제 기간 중 걷기대회가 진행될 백의종군길 최종 점검에 나섰다. 1597년 정유재란이 시작된 뒤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해임되고 도원수 권율의 휘하로 백의종군하라고 명령받은 이순신 장군은 한양 의금부를 출발해 아산을 거쳐 경남 합천의 도원수 진까지 640여 km를 이동하게 되는데, 이 길을 ‘백의종군길’이라 명명하고 있다. 시는 장군이 아산에서 체류하던 14박 15일 기간의 이동 경로를 3개 구간으로 나눠 복원했다. 박경귀 시장은 “장군의 정신을 살리고 장군이 느낀 고뇌의 숨결을 체득하고자 백의종군길 걷기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4일 오후 관련 부서장과 실무진을 대동하고 3개 구간별 주요 출발지와 쉼터, 주변 정리 상태 등을 세세하게 확인했다. 우선 배방 넙티고개에서 현충사에 이르는 ‘구국의 길’(13km) 구간에서는 출발지인 넙티고개의 도로변 차량통제 상황과 안전요원 배치, 이동화장실의 설치현황을 보고 받고 이동 경로에 문제가 없는지를 집중 점검했고, 중간 쉼터인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가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월랑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23일 선문대학교에 열린 주민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자리로, 지난 2020년 8월 지구 지정 이후 2년 반 만에 고시된 탕정신도시 개발계획에 대한 주민 궁금증 해소와 도시개발 청사진 소개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시행사인 LH는 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비전과 목표, 사업 추진 경과와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광역교통망 연계 계획 및 특화 산업단지 유치 계획 등 지역 특성에 따라 수립된 세부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박경귀 시장은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행 상황과 특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박 시장은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음봉지역 주민의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기대와 우려, 불안과 불만도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다만 도시개발사업은 확정되기 전까지 공개할 수 없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단계별로 알려드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탕정2지구는 최첨단 도시개발 기법이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없는 건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93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금연구역은 시가 직접 관리하는 공중화장실로 93곳으로 그동안 일부 공중화장실에서의 흡연으로 이용자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예정이다. 시는 ‘당진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에 따라 시가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6월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상습흡연 공중화장실에 대하여는 흡연감지기를 설치하고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흡연 적발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되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다른 사람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만큼 공중화장실에서 흡연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저소득층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의 간병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충남도 내 협약병원 9개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 시 간병이 필요한 대상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통한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당진시 사업 시행 의료기관은 당진종합병원으로 △남자 2병실 12병상 △여자 2병실 12병상 등 총 4병실 24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약과 식사 보조, 위생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하위 40% 이하인 자(직장가입자 78,052원, 지역가입자 31,707원), 행려 환자, 긴급 지원 대상자 등이다. 지원 일수는 1인당 연 30일이며 회복 지연 또는 입원 당시 질환으로 재입원 시 담당 의사 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 연장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종합병원 원무팀 또는 당진시보건소 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근로자의 권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모범근로자와 모범노동조합간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모범근로자, 모범노동조합간부, 축하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 수여, 대화의 시간,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소임을 다하고 조직 화합 발전은 물론 창의적인 노력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썼으며, 나아가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이후 대화의 시간에서 이 시장과 근로자들은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자의 직장에서 열심히 성실하게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는 근로자들이 더욱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한서대 청년사회서비스 사업단을 통해 5월 8일까지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이용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운동과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지원자들의 인바디 측정결과 과체중 또는 저체중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운동처방 ▲정기적 운동 및 건강프로그램 ▲자세 체형교정 운동 서비스 등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출생연도기준) 청년이다. 신청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신분증과 체성분(인바디) 측정 결과지, 체질량(BMI)지수 기록지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별도의 소득과 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체질량지수(BMI)가 23 이상이거나 18.5 미만인 대상자 중에서 30명을 선정해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5월부터 7월까지 바우처를 활용해 한서대학교와 예천동 에이스운동과학센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신득 사회복지과장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는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오수 처리를 위해 설치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준공검사 시 설치업체와 연락처, 처리 방법 등의 시설 정보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1년간 총 507건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책임실명제 스티커를 부착했다. 설치업체의 책임성 있는 시공뿐만 아니라 시설이 고장 났을 때 건축주나 운영자가 스티커에 적힌 설치업체로 연락, 재빠른 조치로 수질 오염 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호응이 좋다. 관내 한 건축주는 “펌프 고장으로 악취가 발생해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책임실명제 스티커 덕분에 손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어 편리했었다”라고 말했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시공과 시설 관리의 도우미 역할을 하는 책임실명제를 건축주들께서 잘 활용해 악취 발생 등 시설 비정상 운영 시 빠른 조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이상기후, 응애류 피해 등으로 피해를 본 관내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양봉 기자재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까지 ▲양봉농가 육성 지원 ▲양봉농가 사양관리 지원 ▲양봉농가 경영안정 지원 ▲양봉농가 말벌퇴치 장비 지원 ▲가축방역사업(꿀벌) 전염병 예방약품 공급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유채화분, 화분떡, 벌통, 격리판, 방역 약품, 양봉 기자재, 말벌퇴치 장비 등이다. 시는 양봉산업을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밀원수 조성 묘목을 구입하고 식재하는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사육환경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물품을 수령한 양봉농가는 “최근 이상기후로 꿀벌이 줄고, 꿀 생산량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날 양봉 기자재를 지원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만길 축산과장은 “변화하는 생태환경과 복합적인 요인으로 양봉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꿀벌은 우리가 지켜야 할 중요한 산업인만큼 양봉산업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 ‘시민만족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폐업신고’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통합폐업신고는 자영업자 등이 폐업 신청 시 시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 인‧허가 영업폐업신고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폐업 신고 시 신청자가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하는 불편사항과 폐업신고 미이행으로 등록면허세가 부과되는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통합폐업신고 대상 업종은 신청이 많은 생활밀접형으로 식품관련영업,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허가어업, 공중위생업, 건강기능식품판매업, 가축사육업, 부동산중개업 등 56개 업종이다. 신청자는 인허가 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지참해 시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을 방문해 통합폐업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본격적인 통합폐업신고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17개 실무부서와 서산세무서 간 합동으로 회의를 개최해 통합폐업신고 추진절차 등을 논의하고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통합폐업신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협과 농정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농업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따라 당선된 관내 12개 농협조합장과 이완섭 시장 간 만남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농정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최근 천수만 A‧B지구에서 발생한 불법행위 발생과 관련한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안내 사항을 조합원에게 홍보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벼 적정 생산을 위한 타작물 전환 등의 참여를 독려했다. 시와 농협 간 각종 협력사업과 정책을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영농 활동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협은 ▲성연면 테크노밸리단지 주변 환경개선 ▲공동육묘장 신축 관련 지원 ▲폐 차광망, 부직포 수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을 요청하는 한편 고북면 국화축제 기간 중 알타리무 체험 홍보 행사계획을 알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조합장과 협력을 강화하며 농정 협력관계를 더욱 다져나갈 것”이라며 “우리 농업 농촌의 발전될 수 있도록 조합장들의 탁월한 리더십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혁신의 크기와 속도가 충북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테오도르 레빗 하버드대 교수의 ‘경영에 대한 생각’ 중 ‘생각의 크기가 시장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혁신의 크기와 속도’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 취임 10개월 중 최고의 일은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라는 것을 발견한 것”이라며 “충북의 50년, 100년을 내다봐도 변할 수 없는 우리만의 정체성이고 브랜드 슬로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일을 해낸 도청 공무원들과 도민들의 창발적인 생각이 충북에 엄청난 힘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우리는 스스로를 중심에 세우는 자각, 중심에 세워야겠다는 결의를 가질 때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고,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현재 지리적 중심의 충북에서 미래 소프트파워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혁신의 크기와 속도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우리가 지리의 중심, 물의 중심에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러나 문화의 중심, 교육의 중심, 환경의 중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중소기업 경영 위기징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인구감소에 따라 소멸 위기지역이 도내 6개 시군에 달하고 있으며, 산발적으로 중소기업의 위기가 상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이 미흡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중소기업 밀집지역이란 산업단지, 농공단지, 지식산업센터, 지역특화발전특구 등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4조제1항에 규정된 지역으로 도내 총 144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5,079개사가 분포하고 있다. 도 위기지원센터는 충북테크노파크에 설치하여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사업장수, 종사자수, 총급여 등 주요 경제지표를 월별, 분기별로 모니터링해 경기동향을 살피고 밀집지역의 위기징후 단계를 분류한다. 위기징후가 포착된 밀집지역내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통해 위기 발생 원인을 조사‧분석하여 심층조사가 필요한 기업을 선별한다. 분기별로 심층조사 대상 기업현장에 전문가를 동반하여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해당 기업의 위기진단 결과에 기반한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컨설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4월 24일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에서 현업사업장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업업무 대상 17개소 62개 사업장 내 79명의 관리감독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는 관리감독자 31명이 참여했으며, 교육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 위험성평가 방법 등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이를 통해,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사항으로 연간 16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이번 상반기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김연준 재난안전실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업무를 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안전보건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점검을 생활화해 충북도 사업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독성서원 모현회가 지난 23일 아산시 염치읍 동정리 독성서사(독성서원)에서 ‘춘계 제향’을 엄숙히 거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제향에는 일반시민과 아산시 유림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천 아산시 유림회장이 초헌관을 맡아 배향된 성현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으며, 초헌관이 배향된 인물의 위패 앞에서 각각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춘계 제향이 진행됐다. 독성서사는 조선 철종 9년(1858) 서울과 지방 유림의 의견을 모아 독성서원으로 세워졌다가 고종 5년(1868) 9월 대원군의 서원 훼철령으로 헐린 것을 2004년 4월 30일 복설한 것이다. 효정공 죽실 임홍망(1635~1715), 충정공 강재옹 임창(1652~1723), 충헌공 서재 임징하(1687~1730), 문경공 전재 임헌회(1811~1876) 4위를 모시고 있으며 독성서사 유허비와 독성서원 경현사 건물 등이 남아 있다. 현재 아산시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2일 4월 마지막 신정호 아트밸리·곡교천 아트리버파크 건강 걷기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신정호 일원에서 진행된 건강 걷기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아산시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걷기지도자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걷기 운동 방법과 올바른 걷기의 효과와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인 걷기를 활성화해 시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는 6월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호 아트밸리·곡교천 아트리버파크 건강 걷기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걷기 교실은 4월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5월부터 참여자 정원을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 대상 챌린지를 진행해 성공한 사람에게 월 최대 1만 원 수준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연간 4회 대규모 시민 걷기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