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위함 사회서비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의 정서지원, 발달장애 청소년 사회성 발달,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며 이뤄졌다. 양 기관은 발달장애 청소년과 함께 하는 활동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발달장애 청소년 가족의 복지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기로 약속했다. 최인선 수련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차옥 위함 사회서비스센터 대표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역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함 사회서비스센터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방과후 활동 지원 및 문화예술교육지원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상송상청’팀이 2023년 충청남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소나무는 추운 서리에서도 그 푸르름을 잃지 않는다’라는 뜻을 가진 상송상청 팀은 대회에서 ‘청소년이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청남도’라는 주제로 청소년수련시설 부근 특별보호구역 유스 존(Youth Zone)을 설치하자는 내용의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은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문제점을 개선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자료조사부터 산업교통과장 면담을 통한 예산까지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청소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은 청소년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홍진희(18)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이번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에 크게 보람을 느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구성원 모두가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인선 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곤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정책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노인고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 민간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인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만 60세 이상 노인을 1개월 이상 고용 중인 민간중소기업이다. 지원 조건은 월 임금이 최저임금 이상으로 매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사회보험 가입 등 근로자 요건에 적합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중소기업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이며, 시는 노인 채용 1인당 최저임금의 최대 30%(월 60만 3170원)를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노인복지과 또는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노인고용장려금을 통해 민간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건축사회는 5일 성정동 소재 한부모가정인 윤 씨 세대의 도배,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고 청소를 돕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천안시건축사회는 2021년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후원금 전달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매년 진행 중이다. 도움을 받은 이번 미취학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구는 이웃의 도움을 받아 무상으로 집에서 거주하고 있으나 수리할 곳이 많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던 찰나에 천안시건축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지원받게 됐다. 10일간 공사 기간 다직종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축사회회원들은 재능기부로 전체적인 리모델링 공사뿐만 아니라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전자제품을 지원하는 등 700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김장래 천안시건축사회 회장은 “깨끗하게 수리된 집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어 진심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2023년 건축물(오피스텔) 시가표준액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일 결정·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유형별 신축단가에 구조·용도·위치별 가중치를 반영해 산정하며, 오피스텔은 표준가격기준액에 용도ㆍ층별 가중치를 적용해 산정한다. 유형별 신축단가인 건축물신축가격기준액은 전년도에는 용도 구분 없이 78만 원/㎡였던 것을 올해는 7개 용도 △주거용(81만 원/㎡) △상업용(80만 원/㎡) △공업용(79만 원/㎡) △농수산용(60만 원/㎡) △사회문화용(81만 원/㎡) △공공용(80만 원/㎡) △그 외(79만 원/㎡)로 구분해 신축단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자세한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은 위택스 (지방세정보-시가표준액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과세 대상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합리적인 시가표준액 산정을 통해 신뢰받는 지방 세정 업무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을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장년층 직장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안전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및 119신고요령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라용석 예방총괄팀장은 “직장 내 안전은 모든 근로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3일 지역에서 오랫동안 치아 검진 봉사를 해오던 박우찬 박사와 함께 아산시가족센터 신창분원에서 신창면 거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검진을 진행했다. 이날 치아에 이상이 있어도 시간·경제적 이유로 치과 진료를 미뤄왔던 외국인들에게 간단한 검진이 무료로 제공됐다. 앞으로 신창분원에서 외국인 대상 치과 검진이 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시민문화복지센터에 소재한 무료 진료소 ‘나눔치과’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방침이다. 박우찬 박사는 “한국에 정착하면서 아파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에게 무료 치과 검진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무료 진료를 위해 힘써주신 박우찬 박사님과 가족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외국인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아산에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4월부터 저소득 보훈 가족 38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월 1회 밑반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보훈 가족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보훈 가족 위기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권역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월 1회 정기적으로 보훈 가족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니터링을 통해 사례관리 추진 등 상황에 따른 적절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보훈 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 같아 기쁘다”며 “보훈 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3월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9일부터 23일까지 구강보건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거리 캠페인, 걷기 챌린지, 구강건강 QR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10일에는 신정호에서 걷쥬 앱을 이용한 ‘치아 사랑 건강 걷기’ 챌린지와 구강건강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챌린지 달성자 중 24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해피콘)을 지급할 예정이며, 홍보 부스에서는 구강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배우기 등 여러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또,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아 상식 QR 퀴즈’ 이벤트를 통해 퀴즈 정답자 24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해피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QR 코드 및 퀴즈 링크는 아산시 공식 소셜미디어(SNS)와 아산 톡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일상 속 구강건강 생활 실천 습관과 올바른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만 6세에 나오는 영구치의 중요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5일부터 지역아동센터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시설 관리 내실화를 위한 지도점검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여름철 안전 점검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현장점검은 6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34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지도점검은 시설 운영 및 종사자 관리, 종사자 복지, 아동 관리, 회계 관리 등 지역아동센터 운영 전반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법정 종사자 4대 보험 납부 △시설장 상근의무 위반 △아동 출석 관리 △계정별 통장관리 및 영수증 등 투명 관리 △인건비 및 운영비 분리에 따른 보조금 적정 집행 등을 중점 점검한다. 여름철 안전 점검은 △자연재해 대비상태 및 감염병‧급식 위생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 관리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 보조금 반환명령, 고소·고발, 과태료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지며, 위반사항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공유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청년의 심리 건강 회복을 돕는 ‘청년마음건강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정서 문제의 예방과 회복, 치유를 돕는 사업이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누구나 대국민 복지 포털인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제공 기관의 정신건강전문요원, 전문상담교사 등으로부터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한 총 10회의 1:1 심리상담 서비스를 3개월 동안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이 취업난, 학업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분기별 공동생활가정, 아동양육시설 점검 시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들에게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있으며, 고립·은둔 청년, 장애인, 탈북청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초여름 밤 달빛 아래 조선 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재 야행 2일 차를 맞은 외암민속마을에 조선 속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옛 정취와 우리 전통문화를 한껏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몰려 분주한 풍경이 연출됐다. 3일 과거시험 합격을 축하하는 행렬인 삼일유가 행사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개최됐다. 삼일유가는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사흘 동안 광대를 앞세우고 풍악을 울리며 지역의 선배와 친척 등을 방문하는 풍습이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은 온양별시 급제자와 아산시민, 관람객 등 50여 명이 참가한 행사에서 조선시대 지방 수령의 복장을 착용한 채 외암민속마을 입구에서 출발해 건재고택과 마을 입구까지 한 바퀴를 돌면서 방문객들을 격려했다. 3일 열린 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 중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외암서당도 꼽을 수 있다. 외암서당은 현장에서 모집한 15명의 어린이에게 도포와 유건 복장을 입히고, 아이들이 사립문 앞에 모여 있으면 마당쇠가 나와 서당으로 정한 건재고택 안채로 안내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훈장 선생님이 학동들을 자리에 앉히고 공부를 시작하는 데 장난꾸러기 학동인 구정이 지각하자 그 사유를 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2023 어린이 농부학교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어린이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3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가한 도심의 어린이들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테마파크에 있는 생태형 텃밭정원과 아열대 식물원 등을 활용해 봄과 여름 등 절기에 의한 농업·농촌을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게 된다. 특히 잎채소 모종심기, 허브화분 만들기 등 원예활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흙놀이와 함께 직접 식물을 심고 키우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인지발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학습으로 구연동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 뿐 아니라 선생님과 학부모 등 보호자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 담당자는 “자라는 어린이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며 올바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농업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공공화장실의 안전한 사용환경 구축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는 5월까지 시가 설치 및 관리하고 있는 공중화장실 16개소에 안심벨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그동안 안심벨 구비 화장실이 기존 61개소에서 77개로 늘어났다. 안심벨 시스템은 버튼을 누르거나 “사람 살려”를 외치면 시 통합관제센터와 양방향 음성통화가 연결되어, 신속한 현장 상황 전달이 가능해 각종 범죄 발생 등의 위급상황에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당진시는 오는 7월 공중화장실에 대해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를 명시한 공중화장실법 시행을 개정하는 등 한발 앞선 정책 추진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진호 자원순환과장은 “하반기에는 안심벨 10여 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안심벨 설치가 범죄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불안이 해소되고 공공화장실 범죄에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해 공중화장실 8개소에 안심스크린과 입구 CCTV를 설치했으며 실외 공중화장실뿐 아니라 청사 등 공공건물 공중화장실에도 보조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일 당진시 보건소에서 당진시민‘건강지킴이’발대식과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방문건강사업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춰 보건 분야와 복지 분야의 효율적인 연계를 이뤄내기 위해 추진된 건강지킴이는 총 79명의 방문건강관리사업 관련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당진시 실과와 읍면동,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 담당자 등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대표자의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보건복지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발대식에 이어서 서울대학교 지역사회 간호학 교수인 윤주영 교수를 강사로 해 ‘지역돌봄체계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중요성’이란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은 당진시의 건강와 직결되는 만큼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 공유 등 부서 간 원활한 소통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지역사회 건강 돌봄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발대식 이후 건강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