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 사적관리소(소장 나시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 활성화를 위해 병천면 아우내장터 주변 도로변에 안내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 천안시가 3.1 만세운동 90주년을 맞아 2009년 10월 9일 준공한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은 1919년 4월 1일(음력 3월 1일) 유관순 열사 등이 주도해 아우내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한 역사의 현장을 재현하고 기념한 공원이다. 기념공원 안에는 방문객들이 역사를 배우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지만, 기념비가 도로변에서 잘 보이지 않아 쉽게 찾아가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사업에 포함됐다. 이에 시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도시에 걸맞은 관광 안내 인프라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시환 사적관리소장은 “이번 안내표지판 설치를 계기로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이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소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2023 천안시 농특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천안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한 농산물 소비 기반 확대와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추진된다. 이날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배, 포도, 오이, 멜론 농업인 등 20여 명은 천안시 농특산물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천안시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윤 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천안시 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만의 새로운 가공제품 탄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주민등록·인감 담당자 26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감 사무 직무역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민원창구 실무인력 65%가 신규직원들로 배치됐으나 지난 4년간 코로나로 집합교육이 불가했던 상황을 개선하고 민원창구 공무원들의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 시는 충남 최초로 민원담당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했다. 신방동 이용남 팀장의 재능기부 강의로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역량평가 경진대회까지 열며 직원들이 업무를 제대로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경진대회는 대부분 신규직원인 9급 공무원들의 읍면동 창구 업무와 대국민 서비스 제공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평가하는 데 역점을 뒀다. 각 읍면동 민원창구는 주민등록등초본, 건축, 토지, 지방세 납세증명 등 300여 종의 민원서류 발급을 처리하고 있으며, 분야가 광범위한 탓에 업무를 새로 맡게 된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대회에는 참가한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신동헌 부시장도 참석해 읍면동 현장에서의 민원처리 어려움에 대한 고충과 악성 민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오는 7월부터 자연친화적 웰빙공간으로 조성된 일봉산 음악분수대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8월 말까지 운영 예정인 음악분수대는 5m 높이의 물줄기를 조명과 함께 국내 대중가요, 클래식, 동요 등 50여 곡의 음악에 어우러지도록 연출된다. 음악분수대는 자동프로그램 방식으로 평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예약 접수를 통해 운영시간 이외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에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및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봉산 음악분수대광장을 중심으로 장미데크, 경관분수, 벽천분수, 연못, 육각정, 물레방아 등이 어우러져 쾌적함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2023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천안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 재·휴학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우편·방문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이나 세부 지원내용은 천안시청 누리집(분야별 정보-교육-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 후,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2023년 상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과 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금융부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570명에게 2,8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건축과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제2기 천안시 공공건축가를 8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 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 사업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사업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시켜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하고 자문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2기 공공건축가는 건축계획·도시계획·조경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활동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6월 13일까지 시 공공 발주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제1기 공공건축가는 안광석 총괄건축가를 필두로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신축사업 등 36개 공공 건축사업에서 기획·자문을 실시해 공공 발주사업에 방향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천안시는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공공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해 천안시만의 지역적 특색을 구축하고 도시 브랜드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축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축장 출하 가축이 증가하는 6~8월까지 도축검사관 조기출근 및 휴일근무를 지원하는 한편, 6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도내 도축장 내 식육에 대해 장출혈성 대장균, 황색포도알균 등 병원성 미생물 탐색조사를 추진하여 축산물에 의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6월 2일부터 6월 22일까지 3주간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와 판매업체에서 생산·판매 중인 제품을 수거하여 미생물과 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 등을 검사하고, 부적합 판정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및 폐기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신동앙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축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단계별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지난 7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49명을 대상으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비위 예방 및 청렴한 문화 조성을 위해 공감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가수 임선호씨를 초빙하여 강사로 섭외했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이번 직장교육훈련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바람직한 청렴 의식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쾌활하고 활기찬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는 2023년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신부(10가구)의 친정부모들이 6월 7일 방한, 충북을 찾았으며 이들을 위한 환영행사를 청주S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충북협의회에서 도 보조사업으로 주관해오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6월 7일부터 16일까지 9박 10일간에 걸쳐 베트남 친정부모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던 사업이 4년 만에 재개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은 지난 2007년 다문화가족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베트남 여성 2명이 우리나라에 시집온지 3년, 5년이 됐지만 한 번도 고국에 가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200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 이듬해 부터는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사업을 실시한 후 그동안 12회에 걸쳐 380명을 초청하여 우리도의 발전상을 보여 주었으며 한국-베트남 간 우호 증진에도 한몫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첫날 도지사 환영 만찬 참석을 시작으로 청남대와 충주호 유람선, 청풍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아산 문화재야행’에서 ‘양성평등 문화와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여성복지과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아산시 10가지 실천 약속과 다국어 폭력 예방 홍보물,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안내문 등을 전하며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하고, 아산시 경력단절 여성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 한복거리가 전통시장 인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온양온천시장 전통시장 인정구역이 확대됐다. 온천동 태양청과에서 종합전기재료에 이르는 한복거리가 전통시장으로 지정되면서 온양온천시장 전통시장 인정구역은 기존 3만9371㎡에서 4만2404.6㎡로 확대됐고, 점포도 기존 367개소에서 27개 증가한 394개소가 됐다. 여기에 한복거리가 전통시장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상인들에게 온누리상품권 취급, 노후 시설물 보수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대균 지역경제과장은 “한복거리를 시작으로 점차적인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를 통해 특색있는 전통시장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15회차에 걸쳐 1000여 명의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진행한다. 한국보육진흥원 주관으로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을 교육하며, 특히 실습 중심의 소그룹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위급상황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7일 중증 장애인 자산 형성 지원 사업(반짝 자립통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중증 장애인 자산 형성 지원 사업(반짝 자립통장)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중증 장애인이 3년 만기 ‘반짝 자립통장’을 개설하고 매달 10~20만 원의 본인 저축액을 내면 보조금 15만 원을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위원회는 해당 분야 학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금융 전문가, 자립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충남도 거주 기간과 나이, 소득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해 고득점자순으로 신청자 45명 중 12명이 선정됐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과 소득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이춘호 의원 발의로 ‘아산시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5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농어업 생산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재해로부터 농어업인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는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조사 및 보급‧지도, 교육·홍보, 농작업 환경의 위험성 진단 및 개선에 관한 사업 추진과 유해‧위험 요인의 관리에 관한 교육,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개인보호장비 교육, 노동 부담 개선을 위한 편의장비 교육 추진 및 농업작업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 활용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춘호 의원은 “최근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농업 분야 재해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실정인데, 이번에 제정된 조례가 소규모 농업사업장의 안전 재해 예방과 관리 역량 강화, 제도적 장치 마련을 통한 안정적 농업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7일 열린 올해 여덟 번째 아산형통을 통해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은 장기민원인 온천동 주민들의 생활민원 면담이 진행됐다. 온천동 주민들은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인근 우수토실 방류부 오염수 문제 △각종 해충 발생으로 인한 불편 △가로등 추가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나선형 계단 부근 가로등 설치 건의와 각종 해충 발생 불편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으며, 우수토실 방류부 오염수 문제에 대해선 현재 방류부로부터 곡교천까지 관로 연결을 통해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는 한편, 개인 정화조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근원적인 하수처리 해결에 대해서도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장기적인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관련 공무원들과 고민하며 시민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과 행정이 서로를 이해하는 아산형통을 통해 더 나은 아산이 만들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