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연일 계속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주민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도로변과 공원 등 4곳에 ‘이동식 그늘막’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동식 그늘막 쉼터는 설치와 해체가 간편한 몽골 텐트 형태로 제작돼 손쉽게 설치 및 이동이 가능하며, 강한 햇볕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축제나 문화 행사, 무더위 쉼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예산 효율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학익동 시티오씨엘 3·4단지 버스정류장 두 곳은 아직 고정형 버스쉘터가 설치되지 않아 무더위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으나, 구는 해당 정류장에 이동식 그늘막을 설치해 주민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주민들의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폭염 대응을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주민자치회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체결한 연계협력 사업의 하나로,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장애인 50가구를 방문해 밀키트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으며, 복지관 등록 장애인들의 맛있는 점심 식사를 위한 고기반찬 100인분도 지원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김민석 관장은 “무더운 여름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장애인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라며 “이웃을 향한 관심과 협력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허성무 주민자치회장도 “반찬을 전하는 것은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지난 4일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에서 ‘2025년 취업연계형 지게차 인력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물류산업 지게차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함께 5월부터 7월까지 총 2기로 나눠 운영했으며,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한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기·2기 교육생 30명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 교육, 특수지게차·입식·좌식 지게차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료식 당일 쿠팡의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실무 중심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최종 채용 여부는 면접 결과에 따라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취업연계형 지게차 인력양성 과정은 2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가 구청 1층 송죽원에 인천 최초로 설치한 기부 키오스크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 4일 예일어린이집 7세 원생 17명이 방문했다. 이날 체험학습으로 구청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생애 첫 기부를 하며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기부증서를 발급받았다. ‘기부 키오스크’는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 페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비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으로, 구는 E1의 후원을 받아 지난달 20일 인천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송혜 원장은 “기부 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 있다.”라며 “아이들의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부 행렬에 동참해 주신 예일어린이집에 감사하다.”라며 “공공형 어린이집 기부 릴레이를 시작으로 주요 행사와 기부 활성화 프로젝트에 키오스크를 배치·운영해 나눔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UP, 연수ON’ 기부 키오스크는 설치한 지 2주 만에 누적 기부 건수 122건, 기부 금액 4,137,6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청학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2025 ‘연수 독(讀)한 맛 기행’ 3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분기는 독서의 ‘감칠맛· 짜릿한 맛· 성장하는 맛’을 주제로, 어린이부터 중고등학생, 성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분기 프로그램으로는 ▲(7월) 6~7세와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맛있는 독서-책이랑 요리랑’, ▲(8월) 중고등학생 대상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 이진숙 경위와 함께하는 ‘범죄의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과 프로파일러 직업 세계’를 진행한다. 또 ▲(9월) 60세 이상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강현숙 작가와 함께 치매에 슬기롭게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외에도, 단편소설 창작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한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단편소설 쓰기 기초 특강’이 총 4차시로 운영한다. 3분기 7월 프로그램 ‘맛있는 독서-책이랑 요리랑’은 7월 8일 10시부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친구 추가 이벤트 등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톡 채널 개설은 많은 구민이 재단의 문화예술 소식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재단은 해당 채널을 통해 ▲주요 사업 정보 ▲공연 및 전시 정보 ▲문화 행사 일정 ▲공모 및 참여 모집 정보 ▲문화공간 대관 소식 등을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채널 개설을 기념해 친구 추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시관·박물관 입장권, 공연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사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이 쉽고 빠르게 문화 소식을 접하도록 노력하겠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와 많은 관심·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중구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올해 7월부터 지역 주민들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주민 밀접 공간인 ‘동인천새마을금고’에도 수거함이 설치될 예정이다. 인천 중구보건소는 지난 4일 동인천새마을금고와 이 같은 내용의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하고 처리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인천새마을금고는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업무 시간 동안 주민들이 가정에서 복용하다 남거나 유통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중구보건소는 동인천새마을금고로부터 수거된 폐의약품을 이관받아, 폐기물 처리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폐의약품 수거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감독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는 현재 관내 관공서(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를 비롯해 약 70개소의 동네 약국에 수거함을 설치해 가정에서 복용하다 남거나 유통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윤우)는 지난 3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창동 주민자치센터가 올해 하반기 새롭게 개설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이 꼭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은 디지털배움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며, 스마트폰의 기초 사용법부터 다양한 앱 활용법까지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은 7월 3일~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시까지, 금창동 주민자치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윤우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익히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 송림2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는 지난 3일 관내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활기찬 마을 조성을 위해 ‘2025년 송림2동 주민건강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힐링경영연구원의 조두이 강사가 초빙되어 어르신 맞춤형 근력 강화운동, 재미있는 율동체조와 신나는 웃음 운동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건강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신나는 노래에 따라 여럿이 함께 웃으며 체조와 율동을 배우니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며, “다음에도 이런 즐거운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정미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장은 “이번 송림2동 주민건강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게 되어 보람차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 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관내 청년 및 주민을 대상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주민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사회적 고립’을 주제로 장재열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작가는 대기업 인사담당자로 일하다 번아웃을 겪은 뒤 상담가의 길로 들어선 실천형 작가이다. 그는 비영리 단체 ‘청춘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 대표로서 10년 넘게 4만명 이상의 청년들과 만나며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현재는 번아웃의 시대에 지치지 않고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스스로 심리적 자생력을 기를 수 있는 마음건강 브랜드 ‘오프먼트’를 설립해 출판, 공익사업, 연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도서 ‘리커넥트’는 장재열 작가가 고립경험자 100명과 만난 이야기를 다룬 도서이다. 작가는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적 고립’의 실체를 직시하고, 그 고립을 회복으로 전환하는 ‘연결의 힘’을 이야기한다. 강연은 도서의 내용에 작가의 경험이 들어간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치매어르신 및 치매고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활동이 어려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낙상 위험이 높은 치매어르신 가정 등을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방지 용품을 설치하여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치매 친화적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치매안심마을 내 10가구를 신청받아 대상자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여 가정 내 이동 동선 및 낙상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실측 조사를 진행하고 대상 가구에 적합한 맞춤형 안전 손잡이 및 미끄럼방지용품을 설치·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현관 출입구가 쉽게 외출할 수 없는 구조였는데 미끄럼방지 용품과 안전 손잡이 설치로 편안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양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과 7월 2일, 각각 강화도와 동구의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고, 사회 진입에 필요한 자신감과 지역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하고, 소창 체험관과 떡공방에서 소창 손수건 만들기, 전통 강아지떡 만들기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동구 유일의 단관극장인 미림극장을 방문하여 독립예술영화를 관람하고 극장 곳곳의 역사를 살펴보며 지역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혼자만의 고민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 지역과 소통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며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에 속하는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인천 동구다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자치행정) 경영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TV조선이 주최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수상은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를 이끈 경영인들의 리더십 사례를 사회 구성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 도시, 동구’ 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는 풍요로운 문화도시 ▲안전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 ▲탄탄한 지역 인프라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소통과 열린 마음으로 구민이 공감하는 행복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우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여 교육시설 개선과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했으며, 관내 여중생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금송구역 내 초·중등 통합학교 신설을 확정했다. 인천 최초로 어린이영어도서관을 개관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또한 동구 내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축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7월 4일 오후 3시,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영종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존의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새 이름으로 공식 개관하며 열린 이번 행사는,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 등 주요 내빈 및 구민들이 함께 했으며, 기념식, 제막식 및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어 지역 복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종호 의장은 “새롭게 문을 연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중구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같이빚다’는 4일 공동체 활동 공간인 ‘멜리오라’에서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의 예술적 갈증을 해소하고, 마을공동체 간 연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카리나 앙상블, 바이올린, 우쿨렐레, 합창단 등 총 5개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사전 홍보를 통해 참여한 30여 명의 주민들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고, 합창과 악기 연주를 함께 만들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하미경 대표는 “이번 클래식 콘서트는 주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연결되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같이빚다’는 지난 2022년부터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 역량 강화 아카데미, 인문학 투어, 원예 테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