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햇빛센터에서 연중 운영 중인 모자건강프로그램을 9월에도 이어간다. 모자건강프로그램은 임신·출산·양육 단계별로 필요한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9월에는 토요예비부모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우리아이건강지키기교실, 베이비건강터치교실,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교육, 우리손주돌보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토요예비부모교실은 매월 3회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며 예비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하여 태아와의 소통을 돕는 태교 교육, 분만과정 이해 및 라마즈 분만법,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 및 신생아 수면관리와 속싸개 싸기 등 이론 뿐만 아니라 실습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임신 20주에서 35주 사이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전신 스트레칭, 태아와의 교감 형성, 분만 시 도움이 되는 호흡과 힘주기 방법, 산후 회복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일대 대표 조형물 ‘더 스피어(The Sphere)’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여된 주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호수로 241’이다. ‘더 스피어’는 지름 7m의 구형 LED 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태양계 ▲석촌호수 사계절 ▲동서양 명화 등 콘텐츠 27종을 상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송파만의 독창적인 미디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월 설치 이후 석촌호수를 찾는 관광객 발길을 호수 위로 이끌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봄 열린 ‘호수벚꽃축제’ 기간(4.2.~4.13.) 석촌호수 일대 방문객은 413만 명으로 전년 대비 58.9% 증가했다. 롯데몰까지 포함하면 826만 명이 다녀갔다. 방문객 증가에 ‘더 스피어’가 새로운 동력이 됐다고 구는 평가했다. 그러나 그간 주소가 없어 정확히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생기고,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에도 우려가 있었다. 사물주소 부여로 ‘더 스피어’ 방문객 편의는 물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 구조 요청 등이 가능해졌다. ‘주소정보누리집’에 접속해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재건축 추진위원회 조기 구성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신속한 공공지원을 추진한다. 종전에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단지에서만 추진위원회 구성이 가능했으나, 법 개정 이후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정비구역 지정 이전에도 추진위 구성이 가능해졌다. 요건은 ▲재건축 연한(30년)이 지난 단지 가운데 ▲ 재건축 안전진단 판정결과(D·E등급)를 통보받은 재건축사업 예정지역 ▲주민이 정비계획 입안을 신청하여 주민공람을 완료한 지역 등이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강남구에서는 대치미도, 개포현대2차, 논현동현, 경남우성3차·현대1차, 일원가람아파트 등 5개 단지가 추진위 구성을 신청했다, 추진위원회 구성은 공공지원자인 자치구가 직접 주도한다. 민간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공공이 사업 주체 구성을 뒷받침해 재건축 사업의 안정적인 출발을 돕기 위함이다. 이번에 신청한 5개 단지에 대한 정비업체 선정 비용은 총 4억 7천만 원(시비 30%, 구비 70%)으로 산정됐다. 하지만, 당초 예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해외 의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대상자는 몽골 국적의 잠바 체벨마(Jamba Tsevelmaa, 60세) 씨로, 5년 넘게 추간판 탈출증과 협착증으로 고통을 겪으며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체벨마 씨는 2015년 뇌졸중으로 남편을 잃은 뒤 홀로 생계를 책임지며 대학생 아들을 뒷바라지하고 있다. 그러나 디스크 악화로 인해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없고 30분 이상 앉거나 서 있기조차 힘든 상황에 놓였다. 이번 초청은 체벨마 씨의 건강 회복뿐 아니라 가정의 생계와 아들의 학업을 지키는 데 절실한 기회다. 강남구는 체벨마 씨의 항공료와 체류비를 지원하고, 청담우리들병원(신경외과 김신재 원장)에서 무상으로 척추인대재건술을 집도한다. 8월 26일 입국해 28일 수술을 받은 뒤, 약 3주간의 입원·재활 과정을 거쳐 9월 21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의료는 단순한 진료 지원을 넘어,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과 강남구의 글로벌 나눔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는 환자의 치료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청 앞 광장이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되어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마포구는 8월 26일, 저녁 7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속 포레 시네마‘엄빠랑 영화 광장’ 행사를 마포 구민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앞 광장에 새롭게 설치된 대형 전광판(미디어캔버스)를 활용해 진행되는 무료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매이션 영화로 시작됐다. 이날 영화를 보기 위해 약 300여 명의 가족이 간식거리를 준비해 마포 구민광장을 찾았다. 상영에 앞서 진행된 풍선공연과 마술쇼는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는 포토존, 푸드트럭 등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또한, 캠핑 의자와 빈백을 배치해 편안한 환경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우리말 더빙 영화로 상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한‘엄빠랑 영화 광장’은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008년 마포구청사가 마포중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는 26일 오전 10시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제73회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졸업생 1600여 명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학과장, 교수진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의 영예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978명, 석사 542명, 박사 168명 등 총 1,688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성적우수 대표 수상자로는 학사과정에서 ▲김도경(경영학부) ▲김형준(화학공학부) ▲최영빈(의공학과) ▲전은경(원예생명공학과) ▲김채리(문화관광경영학과) ▲정소희(지리교육과) ▲정화원(정치외교학과) ▲박현지(의류학과) ▲김성규(양식생물학과) ▲정지우(디자인학과) ▲문소원(사학과) ▲정재훈(수학과) ▲박하은(자율전공학부) ▲지연우(인공지능학부) 학생이 선정됐다. 석사과정에서 ▲주동혁(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MIRA BARRAZA ARIANA BELEN(경영학과) ▲이동녘(데이터사이언스학과) ▲김정겸(교육학과) ▲박석일(일반행정전공) 학생이 대표학생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동창회장상은 ▲최원호(전기전자통신·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차전지 커리어 부스트 캠프‘를 통해 전남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 총 117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차세대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이차전지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구분한 맞춤형 융합 교육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전공자에게는 이차전지 소재·공정·설비 등 전문 분야 심화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비전공자에게는 산업 기초와 시장 구조 이해를 중심으로 단계적 학습을 제공했다. 또한, 현직자 특강과 실무 사례 강의를 공통 과정으로 마련해 취업준비와 산업 진입 전략을 지원했다. 그 결과, 전공자는 심화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비전공자는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맞춤형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1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가 이차전지 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산업 현장 진입 전략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4차 산업혁명 리핑랩 3D 프린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점프업 프로젝트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3D프린팅 개론 및 장비 이해 △3D모델링 및 출력 실습(AutoCAD, Fusion 360 활용) △산업 적용 사례 및 전문가 특강 △후가공 및 창의적 작품 제작 △3D프린팅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초 이론부터 설계, 출력, 후가공까지 이어지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최신 장비를 활용해 직접 제작·출력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하는 패키지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정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이 신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출신 이한솔 박사 (지도교수 김창세)가 국립부경대학교 기계공학부 기계설계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되어, 2025년 9월 1일자로 부임된다. 27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한솔 박사는 2018년 전남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2020), 박사(2024)를 마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에서 박사후과정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동역학, 제어 및 로봇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무선형 로봇 구동 및 제어 기술 연구를 수행하며 탁월한 연구실적을 달성했고, 전남대 총장상, 교육부총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대 학사, 석사, 박사 졸업생이 국립대 전임교수로 임용된 결과는, 전남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 수준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성과로, 지방대의 위기도 실력으로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창세 지도교수는 “전남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의 우수한 교육 연구역량을 보여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제어로봇분야 우수 교육 및 연구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지난 8월 17일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해당 아파트는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피해가 더욱 컸다. 이에 마포구는 8월 26일 오후 3시,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마포구 소재 SH성산아파트에서 진행됐으며, 마포구와 마포소방서, SH공사, 아파트 관계자, 입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초기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한 대응조치 교육 ▲입주민의 상황별 대피 행동 요령 훈련 ▲피해 세대 및 입주민 임시 대피소 운영 및 소방 공조 체계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5일 오후 4시 30분,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찰을 위한 마포구 표준 매뉴얼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간부, 용역업체 책임자와 연구원 등이 함께해 용역 수행 과정과 최종 성과를 공유했다. 마포구는 지난 5월 자치구 최초로‘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는 입찰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구에서 추진한 모든 입찰·계약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해 온 결과물이 이날 보고회에서 공개됐다. 특히 건축·토목공사 등 주요 사업의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전 체크리스트, 용역 과업지시서의 표준안을 마련했으며, 매뉴얼 완성 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살림살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는 사업 추진의 첫 단추인 ‘입찰’을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마련된 표준매뉴얼을 공유하여 과업지시서 작성 단계부터 업무를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효율성을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에서 22개 시군 담당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3년 연속 1위 달성을 위한 도-시군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영상회의에선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사랑애서포터즈 하반기 운영상황을 시군과 공유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3년 연속 1위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60만 명 달성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연말 집중 홍보와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한 시군 협력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관련 신규 기금사업 발굴과 협조, 안정적 답례품 관리, 연말 집중 홍보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3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도와 시군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협력을 강화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군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전 직원 대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 사이버위협 대응·인공지능(AI) 활용 시 보안수칙 등 실무능력을 높였다. 최근 통신사의 해킹사태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서점의 보안 취약점 문제로 서비스 접속 장애 오류 등 급증하는 사이버 침해사고에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해 공무원의 보안 인식 제고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국내외 사이버 공격 동향 및 대응 방안 ▲해킹 사례와 개인 보안수칙 ▲인공지능 프로그램 활용 시 보안 준수사항 ▲개인정보 보호 절차 및 유출 대응 체계 등이다. 특히 해킹메일, 악성코드, 웹 해킹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와 책임 이행 방안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을 통해 전남도 직원들은 사이버 공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보안 의식과 실무 능력을 한층 높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26일 구청에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NLIZE)와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하는 ‘한부모·미혼모부 가정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라이즈는 강남구 역삼동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다양화와 전문화를 선도해 왔다. 회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부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공급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총 1,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은 강남구 내 한부모·미혼모부 가정의 생계비 지원에 사용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가정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엔라이즈와 밀알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16~20일 집중호우에 따라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이 추가로 선포됨에 따라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대상 지역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지역은 나주시, 함평군 전 지역과 광양시 다압면, 구례군 간전면·토지면, 화순군 이서면, 영광군 군남면·염산면, 신안군 지도읍·임자면·자은면·흑산면이다. 당초 담양군을 포함해 8개 시군으로 늘었다. 감면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이며, 적용 대상은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 건축물이 전파·유실된 경우 지적측량수수료 100%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그 외에 피해복구 등을 위해 지적측량을 실시하면 지적측량수수료의 50%를 감면받는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호우에 따른 피해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피해지역 소재지 시장·군수나 읍면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피해사실이 확인된 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적측량수수료를 납부했더라도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지적측량수수료를 소급 적용해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해당 시군